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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559

오사카 부산 대항항공 비지니스 기내식 짧은 와카야먀 여행을 마치고 공항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하와이안 항공기를 보며 우리도 언젠가 하와이를 가보기도 할까 생각도하며.ㅎ 시원하게 맥주도 한 잔 드링킹하고 오사카 출발 부산행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했네요. 갈때는 대한항공 비지니스석을 이용했는데요. 늘 나오는 땅콩과 주스 한 잔이 나왔습니다. 짭짤한 토마토주스 한 잔 마시고요~ 비행시간이 짧아 기내식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류가 나옵니다. 하필 흔들릴 때 찍었던 빵의 속모습. 스프와 야채에 곁들여진 샌드위치 디져트로 먹을 수 있는 과일과 미니 소금 후추가 세팅되더군요. 스프부터 후루룩~ 샌드위치는 큰 기대 없었는데 의외로 맛있었어요. 사이즈도 큼지막하게 나오더군요. 으깬 감자와 야채 곁들여서 비트 들어간 샌드위치를 먹었.. 2018. 11. 23.
오사카 간사이 공항 pp카드 보테쥬 BOTEJYU 와카야마에서 짧은 일정을 마치고 공항에서의 시간을 보냈었는데요. 오사카 간사이 공항내에 PP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이 있다하여 이용해보았습니다. 여행 전 후기를 찾아보니 대기시간이 엄청 길다하던 보테쥬. 매장앞으로 가보니 사람들이 많더군요. 대기는 기본이었고 대기 예상시간은 30분이 넘었지만.. 실제로는 10분 좀 넘게 걸려 들어갔습니다. PP카드 이용시 카드 소지자 1인당 3400엔 정도의 음식을 주문할 수 있어요. '간사이 공항 보테쥬' 검색해보시면 참고할만한 카페 글도 나오니 참고하시고요~ 들어가자말자 보이는 큼직한 철판. 오꼬노미야끼 메뉴가 있는 집이라 그런지 철판 한번 큼직하더군요. 대기 시간이 길었던 것에 비해 내부에 사람들이 다 들어차 있지는 않았습니다. 보테쥬의 메뉴판 살짝 몇 장 찍었.. 2018. 11. 20.
아이와 오키나와 토바루 공원 ( Tobaru Park )에서 점심을 먹고 잠시 들러보자던 돈키호테에 갔다가 수렁에 빠졌습니다. 뭐 크게 산것도 없으면서 예상밖으로 시간이 흘러버렸던 오후 가볍게 들릴 수 있는 오키나와 토바루 공원에서 잠시 쉬어갔는데요. 아메리카빌리지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남편은 오키나와 여행 전 갈만한 곳 정보를 서치하면서 이 곳에 대한 인상이 굉장히 좋았었나봐요. 나름 아이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던 곳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저는 왜 여기 왔을까 고개가 갸웃갸웃.ㅎㅎ 흐린 날씨도 한 몫했겠지만 아이도 크게 재미있어하지는 않았다는 슬픈 결과가... 규모가 큰 공원은 아닌데요. 주차장이 3곳 정도 있더라고요. 저희는 표시된 곳에 차를 세워서 걸어서 내려갔는데요. 대형 미끄럼틀을 타려면 사진 왼편 윗쪽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시는게 훨씬 .. 2018. 11. 20.
스위스 제네바 역 근처 호텔 키플링 숙박해 본 후기 드디어 도착한 스위스. 때는 밤이었고 역주위라 무언가 긴장이 되던 순간이 생각나네요. 술 취한 사람만 보고도 겁나는..ㅎ (참고로 공항에서 제네바 중앙역까지 열차가 무료라서 참 좋았다는..) 역에서 스위스 제네바 키플링 호텔 찾아가는 길이 밤이고, 낯선곳이라 꽤 멀게 느껴졌던 기억이 납니다. 낮에 다시 역까지 갈 때는 짐끌고가도 10여분 정도면 충분했지만요. 스위스 여행의 시작을 준비하는 뭐 그런 호텔로 설명이 많이 나오던 호텔 중 하나였는데요. 저희도 도착하는 시간이 밤이다보니 역 주위 저렴한 호텔에서 하루 묵고 스위스 여행을 시작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선택했던 호텔이었네요. 가격대는 8월 여름 성수기에 20만원대 초반이었습니다. 3성급 제네바 호텔. 아기자기한 소규모 호텔이고요. 직원분들은 친절한 편이.. 2018. 11. 18.
오키나와 맛집 해선식당 태양 에비텐동이 진리 처음엔 오키나와 현지인 맛집으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글로벌해진 곳이 아닌가 싶은 해선식당 태양. 오키나와 남부맛집으로도 많이 거론되는 곳인데요. 공항에서 멀지 않은 편이라 이동 동선상 첫날 점심을 해결하러 갔던 곳이었습니다. 과연 기대만큼의 맛과 가성비를 보여줄 것인가! 유명하다는 새우덮밥인 에비텐동을 맛보러 고고! 가건물인가 싶게 조그마했던 식당 외관 날씨는 흐리고 바람까지 쌩쌩 부는 것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흠뻑 느끼며 도착했네요. 저희도 그렇지만 오키나와는 렌트카 여행을 많이하시는데 주차장 한 번 큼직해서 편했습니다. 입구로 다가가니 이런 안내문이 있더군요. 일본 식당들은 대부분 우리나라처럼 편한데 앉는게 아니라 이렇게 인원수 이야기하고 안내를 받지요. 만석일 때도 많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다행히.. 2018. 11. 16.
오키나와 야구 용품 쇼핑 오노야마 스포츠 야구에 푹 빠진 아이에게 글러브를 하나 선물해주기로 약속 할 일이 있었네요. 야구용품은 국내서 인터넷으로 가끔 주문했었는데 글러브 같은 건 실제 느낌이 다른 경우도 있고, 길들이기 하는데 진땀을 빼더라고요. 그래서 실물을 보고 살 수 있으면 참 좋겠다 싶었는데요. 마침 여행이 계획되어 있었고 오키나와에 야구용품 매장이 있나 궁금해하던차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아이가 구글맵에서 찾아냈던 곳이 오노야마 스포츠. 나하시에 위치하고 있어 렌트카 빌려 첫 일정으로 가봤던 곳이었네요. 모노레일역으로는 아사히바시 또는 츠보가와역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나하공항에서는 차로 10분 정도 거리고요. 저희가 이용했던 Ots 렌트카에선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매장 규모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빽빽하게 가득 들어차있던 야.. 2018. 11. 13.
아시아나 기내식 부산 오키나와 기내식 가을태풍이 많아져서 10 월 말 출발까지도 일기예보를 예의주시했던 오키나와 여행 다행히 입출국하는 날 날씨는 큰 문제 없었는데 정작 11월 초 오키나와의 현지 날씨가 8 할이 비구름 가득이어서 아쉬움으로 남았네요. 부산 출발 오키나와행 비행기는 에티하드 마일리지를 이용해 아시아나 항공으로 발권을 했습니다. 기종은 A320. 좌우 3열씩인 소형비행기 모니터는 천정에서 내려오는데 너무 가깝거나 먼~~ 비행시간은 2시간 정도로 기내식 먹고나면 금방 내리는 기분이지요. 출발시간은 원래 오전 8시 30분이었는데 20분이나 당겨져서 8시 10분에 부산 출발~ 어린이 친구들을 위한 아시아나의 선물인데요. 아이가 유아는 아니다보니 어린 친구들 나눠주시며 한바퀴 돌고도 남는게 있어서 건내시는 느낌.^^ 의외로 숨은 그림.. 2018. 11. 9.
오키나와에서 만난 고양이들 며칠 여행하고 온 오키나와에서 만난 고양이들. 무지개다리를 건넌 친구의 집사였다가 지금은 그냥 애묘인이지만, 여행지에 종종 고양이 간식을 싸가야하나 알아보곤 합니다. 기껏 사료나 간식 들고가서 헛탕치고 올 때도 많지만요.. 버뜨. 역시 고양이 친화적인 일본 오키나와에선 거의 날마다 고양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오키나와 맛집이라는 해선식당 태양에 점심 먹으러 갔다가 만났던 녀석들. 반겨주던 녀석. 한 녀석은 제 눈을 딱 쳐다보면서 우아한 고양이 워크로 길을 건너 다가오기도 했었네요. 몇년 전 울산 대왕암에 갔을 때 바닷가에 사는 고양이들은 사료따위 쳐다도 안보고 생선을 먹던데 오키나와 바닷가에 사는 고양이들은 사료도 먹긴 하더라고요. 다음날 만났던 녀석은 료칸스타일 숙소에 사는 고양이였습니다. 이름은 '.. 2018. 11. 5.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 대한항공 칼 라운지 이용후기 짧은 여행을 마치고 공항에서 보내는 시간이 찾아왔었습니다. 오사카 간사이 국제 공항에서 pp카드로 대한항공 라운지를 이용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마음 불편한 일반구역내에 있어서 라운지 이용하실 분들은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하셔야 할 것 같아요. 수속이 얼마나 걸릴지,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 예측할 수 없어서 여유있는 시간이 꼭 필요했었네요. 발권수속을 하는 4층에서 한 층 아래로 내려와야 있는 대한항공 칼 라운지 유니클로 매장 바로 옆 통로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뭔가 외따로 구석에 박혀있는 위치적인 위치. 라운지가 혼잡할 때는 제휴 카드사 입장이 제한되기도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저희가 갔을 땐 다행히 바로 이용할 수 있었네요. 오사카 간사이 공항 칼 라운지 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2시 2시.. 2018. 10. 29.
와카야마 시 여행 이타키소역 고양이 역장 욘타마와 동네 풍경 와카야마역에서 출발했을 땐 시간이 되면 가보고 안되면 말고.. 했던 그 역 이타키소역. 여행에선 모든일이 계획대로 되지도 않고.. 여행하는 장소들도 처음 예상했던 기대와는 다른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요. 그냥 지나칠뻔했던 이타키소역인데 메인이라 생각했던 키시역에서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더 기억에 남는 장소가 되었던 곳이네요. 구석구석 사진도 찍고 한적한 시골풍경도 감상하며 와카야마역에서 열차를 탔습니다. 고양이 열차를 타고 키시역까지 바로 갈 예정이었는데요. 단체여행객들이 뒤이어 탑승하면서 같이 키시역에 가도 좀 혼잡하겠다 싶어서 저희는 이타키소역에서 내렸답니다. 하차하는 승객이 십여 명 정도 되었던 이타키소역에 도착. 딱히 검표하는 시스템은 없었고 나무로 된 개찰구엔 고양이 인형.. 2018. 10. 16.
와카야마 전철 열차 종류 시간표 확인하는 곳 쇠락하고 있는 시골의 작은 역을 유명 관광지로 바꾸어준 고양이 역장을 만나러 가는 길 몇가지 테마를 가진 열차를 타볼 수 있는 것도 와카야마 여행의 재미 중 하나였는데요. 와카야마 전철 키시가와선은 와카야마역과 키시역을 있는 14.3km로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노선이랍니다. 어떤 열차를 타도 평상시 타던 전철과 사뭇 다른 모습에 요모조모 구경하며 탈 수 있지만, 다마덴샤 (다마열차), 이치고 덴샤 (딸기 열차 ). 오모챠덴샤 ( 장난감열차 ) 우메보시 덴샤 (우메보시열차) 등 꼭 타보고 싶은 테마 열차가 있으면 시간표를 체크해보아도 좋겠지요. 각 열차 시간표 확인할 수 있는 곳 https://www.wakayama-dentetsu.co.jp/timetable_list/ 저희가 와카야마역 승강장에 도착.. 2018. 10. 12.
한산했던 인천공항 제 2터미널 둘러보기 오랫만의 인천공항 이용하기. 이번엔 개장한지 오래되지 않은 신상! 2터미널을 처음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무척이나 한산해서 적응이 잘 안되던 인천공항 2터미널의 모습을 조금 담아봤네요. 저희는 8월 중순에 이용했었는데 대한항공, 에어프랑스, klm, 델타 항공이 속한 스카이팀만 이용중이라 이렇게도 한산한 인천공항이라뉘!!라며 놀라기도 했습니다. 10월 말에 스카이팀 소속 7개 항공사가 추가로 이전한다고 하니 이용객이 조금 더 늘겠지요. 뉴스 기사에 따르면 10월 28일부터 아에로맥시코(AM), 알리딸리아(AZ), 중화항공(CI) 가루다항공(GA), 샤먼항공(MF), 아에로플로트(SU), 체코항공(OK) 항공사가 2터미널로 이전한다고 나와있더군요. A구역쪽으로 가면 대한항공 비행기가 많이 보였는데요. 탑.. 2018.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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