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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일본 와카야마

와카야마 전철 열차 종류 시간표 확인하는 곳

by 예예~ 2018.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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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락하고 있는 시골의 작은 역을 유명 관광지로 바꾸어준 고양이 역장을 만나러 가는 길

몇가지 테마를 가진 열차를 타볼 수 있는 것도 와카야마 여행의 재미 중 하나였는데요.

 

 

와카야마 전철 키시가와선은 와카야마역과 키시역을 있는 14.3km로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노선이랍니다.

 

 

어떤 열차를 타도 평상시 타던 전철과 사뭇 다른 모습에 요모조모 구경하며 탈 수 있지만,

다마덴샤 (다마열차), 이치고 덴샤 (딸기 열차 ). 오모챠덴샤 ( 장난감열차 )

우메보시 덴샤 (우메보시열차) 등 꼭 타보고 싶은 테마 열차가 있으면 시간표를 체크해보아도 좋겠지요.

 

각 열차 시간표 확인할 수 있는 곳

https://www.wakayama-dentetsu.co.jp/timetable_list/

 

 

 

저희가 와카야마역 승강장에 도착했을 때 바로 탈 수 있었던 열차는 타마열차였습니다.

고양이 열차라고도 불리는 이 전철은 외관에 무려 101마리의 타마역장이 뛰고 뒹굴며 노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고 하네요.

 

 

내부는 나무로 된 바닥재에 벽에도 타마역장의 모습이 가득 보였습니다.

 

 

좌석부터 블라인드, 벽에 붙은 앙증맞은 조명까지

고양이 테마로 점철된~ㅎㅎ

 

 

구경삼아 다른칸으로 이동해보니 좌석모양이 조금씩 다르기도 하고

전철 내부에 역장실도 있더라고요.

물론 진짜 역장은 역에서 쉬고 있었지만요.

 

 

현지분들로 보이는 사람보다

관광객이 더 많이 이용하는 듯 보였던 타마열차

 

 

 

열차를 타고 가면서 볼 수 있었던 풍경은 이런 전원느낌?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마을을 속도 내지 않고 천천히 전철타고 가는 느낌이 평온하고 좋았네요.

 

 

저희는 타마열차에 이어 우메보시 열차를 타볼 수 있었는데요.

 

 

붉은 색의 외관

 

 

우메보시를 얼마나 좋아하길래 전철의 테마가 될까 궁금해하기도 하면서

탑승해보았습니다.

 

 

색종이로 손잡이를 꾸며놓은 모습을 볼 수 있었고요.

 

 

테이블이 있는 좌석도 있고

매실로 만든 제품들이 진열된 장도 보이더군요.

창문도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꾸며져 있더라고요.

 

 

와카아먀 전철 중 또 하나 딸기 열차는 시즌이 아니라 정차되어 있는 모습만 볼 수 있었는데요.

키시역 주변의 특산품이 딸기라 이를 모티브로 한 열차라고 해요.

들어가보진 못했지만 내부는 천연목재 바닥에 벤치와 테이블 등이 있고

딸기가 재철인 2월부터 5월 중순까지는 딸기 따기 체험 프로그램도 연계해서 진행한다고 하네요.

 

직접 보지 못한 장난감 열차는 예상대로 내부에 장난감들이 있고

열차 내부에 캡슐완구머신(뽑기)이 있어 장난감을 판매하기도 한다네요.

그리 긴 노선은 아니라 여러가지 열차를 다 타보기는 힘들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와카야마 전철 타보기였네요.

 

참고 리뷰

와카야마역에서 기시선 찾아가기

https://dazzlehy.tistory.com/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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