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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오키나와 (Okinawa)

아시아나 기내식 부산 오키나와 기내식

by 예예~ 2018.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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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태풍이 많아져서 10 월 말 출발까지도 일기예보를 예의주시했던 오키나와 여행

다행히 입출국하는 날 날씨는 큰 문제 없었는데

정작 11월 초 오키나와의 현지 날씨가 8 할이 비구름 가득이어서 아쉬움으로 남았네요.

부산 출발 오키나와행 비행기는 에티하드 마일리지를 이용해 아시아나 항공으로

발권을 했습니다.

 

 

 

기종은 A320. 좌우 3열씩인 소형비행기

모니터는 천정에서 내려오는데 너무 가깝거나 먼~~

비행시간은 2시간 정도로 기내식 먹고나면 금방 내리는 기분이지요.

출발시간은 원래 오전 8시 30분이었는데 20분이나 당겨져서 8시 10분에 부산 출발~

 

 

 

어린이 친구들을 위한 아시아나의 선물인데요.

아이가 유아는 아니다보니 어린 친구들 나눠주시며

한바퀴 돌고도 남는게 있어서 건내시는 느낌.^^

의외로 숨은 그림찾기랑 단어맞추기를 하면서 잘 썼다는..

 

 

 

부산 출발 오키나와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입니다.

 

 

식사외 사이드 음식들은 박스에 담아 나오는데요.

생수, 디저트용 푸딩, 모닝빵 구성이었고요.

 

 

식사는 치킨요리.

 

김해공항 허브스카이 라운지에서 이미 든든히 아침식사를 해서

글로벌한 맛의 기내식이 맛있지는 않더라고요.

 

 

아시아나 항공에선 운영비 절감 정책으로  가까운 노선에  맥주도 쏙 빠졌다는 소식을 미리 접했었지요. ㅠ.ㅠ

음료는 주스나 콜라 생수. 식후 커피나 녹차는 나왔습니다.

비행시간에 관계없이 터뷸런스를 겪거나 할 때 가볍게 맥주 한 잔 마시면 참 도움이 됐었는데..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무척 아쉬웠네요.

 

 

 

간단하게 식사하고나면 착륙준비가 시작되는데요.

흠~~ 도착 때부터 이렇게 구름이 가득하더니, 여행 기간 중 밝은 날이 하루 정도 있었나 싶네요.

아무튼 오전 10시 30분경에 오키나와에 도착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돌아오던 날은 전날 밤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걱정이 됐었는데요.

출발할 시각 쯤에는 또 하늘이 멀쩡해져있더군요.

오키나와에서 부산출발 시간은 오전 11시 5분.

퀵턴으로 돌아가는 스케쥴이라 여행자 입장에선 아침에 일어나 공항가는 일 밖에 없어 아쉬웠네요.

 

 

올 때와 같게 두개의 아시아나 기내식을 받아들었습니다.

돌아갈 때 종이 박스엔 푸딩대신 요플레가 들어있더군요.

이 포도 요플레 의외로 맛있어서 집에가면 좀 사먹어야겠다 했던~

 

 

기내식은 불고기 소스 느낌의 소고기 요리였습니다.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선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가 없어서 일지도 모르지만,,

고기가 살짝 질겼음에도 출발 때와는 다르게 세식구 맛있게 싹싹 다 비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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