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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일본 와카야마18

와카야마 미오 쇼핑몰 식당가 둘러보고 키네야 식사 와카야마에서의 짧은 일정을 마치는 마지막 식사였습니다. 시간도 촉박하고 해서 숙소에서 짐 찾기전에 가까운 와카야마 미오쇼핑몰 식당가에서 점심을 먹었네요. 식당가 위치는 와카야마 미오 쇼핑몰 북관 5층입니다. 딱히 어떤 메뉴를 먹겠다는 결정없이 식당가를 둘러보며 뭘 먹을까 고민을 했었네요. 오므라이스가 주력인 집도 보이고 가츠류가 주력인 집도 보이고.. 초밥집, 피자 파스타집, 햄버집도 보였습니다. 작은 소도시지만 점심식사시간엔 쇼핑몰 식당가도 나름 붐비더군요. 가볍게 우동도 괜찮겠다 싶어 선택했던 키네야라는 곳은 약간의 대기가 필요하긴했는데요. 5~10분내외로 그리 오래걸리진 않았습니다. 참고로 런치추천메뉴판 가츠동+우동, 가츠동정식.... 장어덮밥도 있고 메뉴는 다양한 편이었어요. 오야꼬동정식, 가츠동.. 2019. 1. 22.
와카야마 여행 기시역 고양이 역장 니타마를 만나다 드디어 도착한 와카야마 기시역. 고양이 역장님은 야행성답게 낮에는 이렇게 꿀잠자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07년 1월 5일 와카야마 전철로부터 1대 역장을 부여받은 타마가 2015년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지금은 니타마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가 2대 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지요. 고양이에게 역장을 맡기는 신박한 발상은 관광 마케팅적인 측면이 있다고 쳐도 그들이 얼마나 고양이를 사랑하는가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싶었습니다. 1대 역장 타마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 때 장례식이 회사장으로 치루어졌고 조문객이 3000명이 넘었다고 하더라고요. 일전에 소개드렸듯 니타마 고양이 역장을 만나러 가는 길은 고양이 열차, 딸기 열차, 장난감 열차, 우메보시열차 등 종류도 몇가지 되지요. 골라타는 재미~! 이용자가 없어 .. 2019. 1. 14.
오사카 부산 대항항공 비지니스 기내식 짧은 와카야먀 여행을 마치고 공항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하와이안 항공기를 보며 우리도 언젠가 하와이를 가보기도 할까 생각도하며.ㅎ 시원하게 맥주도 한 잔 드링킹하고 오사카 출발 부산행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했네요. 갈때는 대한항공 비지니스석을 이용했는데요. 늘 나오는 땅콩과 주스 한 잔이 나왔습니다. 짭짤한 토마토주스 한 잔 마시고요~ 비행시간이 짧아 기내식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류가 나옵니다. 하필 흔들릴 때 찍었던 빵의 속모습. 스프와 야채에 곁들여진 샌드위치 디져트로 먹을 수 있는 과일과 미니 소금 후추가 세팅되더군요. 스프부터 후루룩~ 샌드위치는 큰 기대 없었는데 의외로 맛있었어요. 사이즈도 큼지막하게 나오더군요. 으깬 감자와 야채 곁들여서 비트 들어간 샌드위치를 먹었.. 2018. 11. 23.
오사카 간사이 공항 pp카드 보테쥬 BOTEJYU 와카야마에서 짧은 일정을 마치고 공항에서의 시간을 보냈었는데요. 오사카 간사이 공항내에 PP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이 있다하여 이용해보았습니다. 여행 전 후기를 찾아보니 대기시간이 엄청 길다하던 보테쥬. 매장앞으로 가보니 사람들이 많더군요. 대기는 기본이었고 대기 예상시간은 30분이 넘었지만.. 실제로는 10분 좀 넘게 걸려 들어갔습니다. PP카드 이용시 카드 소지자 1인당 3400엔 정도의 음식을 주문할 수 있어요. '간사이 공항 보테쥬' 검색해보시면 참고할만한 카페 글도 나오니 참고하시고요~ 들어가자말자 보이는 큼직한 철판. 오꼬노미야끼 메뉴가 있는 집이라 그런지 철판 한번 큼직하더군요. 대기 시간이 길었던 것에 비해 내부에 사람들이 다 들어차 있지는 않았습니다. 보테쥬의 메뉴판 살짝 몇 장 찍었.. 2018. 11. 20.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 대한항공 칼 라운지 이용후기 짧은 여행을 마치고 공항에서 보내는 시간이 찾아왔었습니다. 오사카 간사이 국제 공항에서 pp카드로 대한항공 라운지를 이용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마음 불편한 일반구역내에 있어서 라운지 이용하실 분들은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하셔야 할 것 같아요. 수속이 얼마나 걸릴지,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 예측할 수 없어서 여유있는 시간이 꼭 필요했었네요. 발권수속을 하는 4층에서 한 층 아래로 내려와야 있는 대한항공 칼 라운지 유니클로 매장 바로 옆 통로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뭔가 외따로 구석에 박혀있는 위치적인 위치. 라운지가 혼잡할 때는 제휴 카드사 입장이 제한되기도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저희가 갔을 땐 다행히 바로 이용할 수 있었네요. 오사카 간사이 공항 칼 라운지 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2시 2시.. 2018. 10. 29.
와카야마 시 여행 이타키소역 고양이 역장 욘타마와 동네 풍경 와카야마역에서 출발했을 땐 시간이 되면 가보고 안되면 말고.. 했던 그 역 이타키소역. 여행에선 모든일이 계획대로 되지도 않고.. 여행하는 장소들도 처음 예상했던 기대와는 다른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요. 그냥 지나칠뻔했던 이타키소역인데 메인이라 생각했던 키시역에서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더 기억에 남는 장소가 되었던 곳이네요. 구석구석 사진도 찍고 한적한 시골풍경도 감상하며 와카야마역에서 열차를 탔습니다. 고양이 열차를 타고 키시역까지 바로 갈 예정이었는데요. 단체여행객들이 뒤이어 탑승하면서 같이 키시역에 가도 좀 혼잡하겠다 싶어서 저희는 이타키소역에서 내렸답니다. 하차하는 승객이 십여 명 정도 되었던 이타키소역에 도착. 딱히 검표하는 시스템은 없었고 나무로 된 개찰구엔 고양이 인형.. 2018. 10. 16.
와카야마 전철 열차 종류 시간표 확인하는 곳 쇠락하고 있는 시골의 작은 역을 유명 관광지로 바꾸어준 고양이 역장을 만나러 가는 길 몇가지 테마를 가진 열차를 타볼 수 있는 것도 와카야마 여행의 재미 중 하나였는데요. 와카야마 전철 키시가와선은 와카야마역과 키시역을 있는 14.3km로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노선이랍니다. 어떤 열차를 타도 평상시 타던 전철과 사뭇 다른 모습에 요모조모 구경하며 탈 수 있지만, 다마덴샤 (다마열차), 이치고 덴샤 (딸기 열차 ). 오모챠덴샤 ( 장난감열차 ) 우메보시 덴샤 (우메보시열차) 등 꼭 타보고 싶은 테마 열차가 있으면 시간표를 체크해보아도 좋겠지요. 각 열차 시간표 확인할 수 있는 곳 https://www.wakayama-dentetsu.co.jp/timetable_list/ 저희가 와카야마역 승강장에 도착.. 2018. 10. 12.
고양이 역장 보러 와카야마역에서 기시선 찾아가는법 고양이 역장을 만나러 가는 길. 와카야마역에서 기시선을 타고 가며 냥이 역장들을 만났습니다. 얽힌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역에서 출발했던 길찾기부터 올려보네요. 아침을 먹고 와카야마역에 도착했습니다. 한적한 플랫폼.. 와카야마역에서는 고양이 표식을 따라 찾아가면 되는데요. 역안으로 진입해서 왼쪽 아래 지하계단으로 일단 내려갑니다. 우리가 찾아야할 곳은 지하로 내려와 오른쪽 오른쪽으로 꺽으면 이런 지하통로가 나오는데요, 개찰구 번호가 중간 중간 붙어 있으니 살펴보면서 걸었네요. 한글로도 안내가 나와있는데요. 기시가와선 표시위에 그림으로도 알아볼 수 있게 해뒀더라고요. 9번으로 표시된 곳으로 올라가기 역장들이 모자쓰고 있는 모습이 보이니 맞게 찾아 온 듯. 초행길이라 늘 긴장되지만 찾기가 어렵지는 않았.. 2018. 9. 21.
1박했던 와카야마시 숙소 Comfort Hotel 가성비는 괜찮았어요. 뜨문뜨문 이어쓰고 있는 와카야마시 여행 포스팅.. 고작 1박 2일이었지만서도 할 이야기가 생각보다 많네요. 숙소였던 컴포트호텔 Comfort Hotel 은 무료 제공되는 조식 이야기를 먼저 올렸는데요. 룸은 어땠나 시설은 어땠나 간단히 올려보네요. 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이동이 편한 점이 장점이었던 곳. 간판이 으리으리하게 붙어있는게 아니라 지도 안봤으면 지나쳤을지도..ㅎㅎ 12층 건물이었고 규모가 크진 않아도 작은 방들이 많아서 객실수는 좀 되지 않을까 싶네요. 1층은 프런트와 조식당이 있고 나머지는 모두 객실이었습니다. 입구의 모습이고요. 프런트~ 작고 실속있는 숙소지만 직원분들은 전체적으로 친절한 편이셨어요. 눈만 마주치면 인사를 ^^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체크아웃 시간이 .. 2018. 9. 10.
간단하게 드럭쇼핑했던 와카야마시역 미오쇼핑몰 이모저모 짧은 일정이라 따로 쇼핑할 시간은 없었지만, 오며 가며 지나다니게 된 와카야마시역에서 약이며, 헤어용품 등 몇가지 드럭쇼핑을 했던 곳은 미오 쇼핑몰이었습니다. 역과 백화점, 쇼핑몰, 식당 등이 모여있는 형태라 이용하기 편했었네요. 참고로 간식거리나 슈퍼쇼핑은 킨텐츠 백화점 식품관을 이용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https://dazzlehy.tistory.com/1117 아마도 오사카의 저렴한 드럭 매장보다는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테지만, 오사카 시내로 들어갈 일이 없었던 동선이라 쇼핑몰 지하에 있는 드럭쇼핑몰을 찾아갔었는데요. 참고로 층별안내도 올려봅니다. 본관과 북관, 백화점이 연결되어 있고 지하1층, 2,3,4층은 바로 이동이 되는 구조였습니다. 지하1층부터 5층까지지만 규모가 엄처나게 크지는 않았어요.. 2018. 9. 3.
돈까스가 푸짐했던 와카야마 시 로컬 식당 사라시나혼텐 오사카 인근의 작은 소도시 와카야마 시에서 저녁 한끼를 해결하러 들렀던 로컬식당은 사라시나혼텐이었습니다. (이렇게 한글로 표기하는 것이 맞는지 자신은 없지만,,) 허름하고 오래된 노포 분위기를 풍기는 곳으로, 역에서 걸으면 5분 내외로 구글맵을 이용하니 찾기 어렵지 않은 곳이었네요. 우리나라의 요즘 날씨처럼 비가 세차게 왔다가 멎었다가 했던 상황이라 우산 하나씩 챙겨들고 나섰던 길. 매장은 찾았으나,,, 조금 더 탐색해보기로 했습니다. 참고할만한 건 음식 모형과 가격대. 특출난 전문 요리가 있다기 보다는.. 튀김에서부터 소바, 정식, 덮밥까지 이것저것 다 하는 그런,,, 동네의 오래된 식당같은 느낌이었네요. 와카야마시에서 특별히 맛있는 걸 먹겠다는 포부는 없었기에 가볍게 한끼 해결하기로 하고 들어가봤습니.. 2018. 9. 1.
오사카 근교 와카야마성 가보기 와카야마 시의 상징이라고도 불리는 와카야마성에 가봤던 오후.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숙소 체크인을 하고나니 몸과 마음이 저절로 풀어졌던 시간이었는데요. 게다가 밖은 이전보다 더 굵어진 빗줄기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습니다. 비를 피해 쇼핑몰 구경을 할까, 원래 계획대로 와카야마성을 보러갈까 고민의 시간을 보냈었네요. 박차고 일어나! 성앞에 도착. 버스에서 내리니 인적도 없고.. 다소 황망한 기분이 들더군요. 일기예보보다 더 비가 오고 있더라고요. 안내도 앞에 섰습니다. 와카야마성 오픈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고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쉰다고 하네요. 천수각 내부로 들어갈 때는 입장료가 따로 있지만 성 안쪽으로는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요. 안내판에는 한글로도 설명이 되어 있어서 간.. 2018.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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