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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여행18

두 번째 가본 베트남 여행 소소하지만 신기했던 것들 가족들과 함께 처음 베트남 여행을 갔을 때, 이렇게나 물가 저렴하고 맛있는 것 많은 나라 베트남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 싶은 기분이 들었었습니다. 다낭에 다녀와서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 베트남이었는데요. 호치민과 나짱을 다녀온 두번째 베트남 여행. 친숙한 부분도 있었지만, 소소하게 우리랑 이런건 다르구나~~ 느꼈던 부분도 많았네요. 오토바이의 나라 베트남! 뭐니뭐니해도 여전히 놀라운 건 거리를 누비는 수많은 오토바이들. 1인 1오토바이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요. 처음 갔을 때는 와~~ 소리가 나올 만큼 이어지는 오토바이 행렬에 어리둥절해지는 기분이기도 했는데요. 역시 오토바이의 나라답게 호치민과 나짱에서도 오토바이 천국인 도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어딜가나 오토바이 주차장이 주루룩~ 그런데 두번째 베트.. 2018. 2. 7.
탄손누트 국제공항 Tan Son Nhat 에서. 해가지고 깜깜한 밤에 도착한 탄손누트 국제공항 호치민은 시내에서 공항까지의 거리가 가까워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오토바이 행렬을 이리저리 피하며 요술같은 운전을 하시던 기사님 순간 순간 아찔해지는 기분에 눈을 감고 있는게 건강에 좋겠다 싶어 잠시 감았더니 살짝 잠이 들었는지 심하게 금방 도착한 느낌이었습니다. 수속은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지 않았네요. 면세구역으로 들어오니 한글로 똭~~ 면세점 술 가격에 대해 아는게 없어 저 가격이 싼건지 잘 모르겠지만서도 라운지 찾아가는 길에 살짝 둘러보았습니다.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한산해 보였던 면세 상점들. 딱히 쇼핑을 할 생각은 없었네요.. 탄손누트 국제 공항내에 마사지 매장도 있다는 이야기는 얼핏 들어서 보이는 김에 가격 확인이나 해봤습니다. 음.. 역시 시내.. 2018. 1. 21.
호치민 공항 베트남항공 국제선 라운지 이용후기 밤비행기를 타야했던 호치민 부산 베트남 항공 호치민 공항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곳은 라운지였네요. 18번 게이트 근처에서 안내 표시를 보고 한층 위로 올라가면 나오던데요. 참고로 샤워실도 갖추고 있다고 해요. 카페처럼 아늑하니 분위기 좋은 라운지였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자리가 널널하다 싶었는데 금방 사람들로 북적북적해졌었습니다. 비행기가 몰려있었는지 나중엔 자리잡기 힘들어 보이기도 했어요. 호치민 공항 베트남항공 국제선 라운지 인터넷 할 수 있는 곳은 따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특이했던 건 반려동물이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는 것. 전체적인 공간의 느낌처럼 제공되는 음식들도 깔끔하고 핫푸드 종류도 꽤 많았는데요. 주류코너의 모습이고요. 베트남에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데 마지막으로 쌀국수 .. 2018. 1. 19.
베트남 여행 알아두면 좋은 소소한 tip 베트남 여행 알아두면 좋은 소소한 tip 두번째 베트남 여행포스팅도 이제 막바지.. 다녀와서 생각나는 소소한 여행 tip 몇가지 모아서 올려보려고 하네요. 먼저 생각나는 건 베트남 출입국 심사때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티켓을 종이로 출력해가시길 바래요. 베트남 항공 탑승기 포스팅할 때 잠시 언급했었는데요. (http://dazzlehy.tistory.com/892) 핸드폰 이티켓을 보여드리니 종이로 출력한 걸 보여달라고 하시더군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종이 티켓이 없다고 하면 좀 더 번거로워질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해외에서 데이터 사용할 땐 현지에서 유심칩 사서 교체해서 사용하는게 가장 저렴한 편인데요, 국내에서 오는 전화를 받지 못하는 불편함때문에 저희는 포켓와이파이 대여해서 .. 2018. 1. 19.
호치민 저녁식사 샤브먹기 gyu shige 규시게 조금 전에 호치민 사이공센터 식당가 포스팅을 했는데요. 저희는 그 중에서 갈등갈등하다 결국 샤브샤브를 먹기로 했습니다. 이날따라 어째 아이가 강력히 샤브를 먹고 싶다고 하여.. 사이공센터 5층에 있는 규시게 gyu shige 메뉴판 몇 장 올려보면요~ 일식집 같지만 막 돌판비빔밥에 김치전도 팔고 있더군요.. 샤브는 고기나 해산물 선택할 수 있고 고기는 종류별로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부위별로 선택할 수 있고요. 샐러드, 밥종류 등 단품 메뉴도 종류가 많더군요. 샤브를 주문하니 소스 먼저 내어주셨고요. 샤브 준비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하여 출출해서 김치전을 주문해봤습니다. 김치전은 55000동. 두툼하니 약간 빵같이 굽혀 나왔던데 일단 김치 들어가 있는 전은 대부분 맛있다며~ 양념장이 따라 나왔지만 딱히 .. 2018. 1. 16.
호치민 쇼핑몰 사이공센터 식당가 어떤음식점들 있나 호치민에서 마지막 날 저녁은 현지 맛집을 찾아갈 여건이 안되서 간단하게 시내 쇼핑몰에서 해결을 했습니다. 숙소 바로 옆이라 생각보다 자주 들렀던 호치민 쇼핑몰 사이공센터 깔끔한 매장과 다양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쇼핑몰 식당가 식사는 무난한 선택이었네요. 현지 로컬 맛집을 찾아갈 여유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요. 생긴지 오래되지 않았는지 전체적으로 무척 깔끔한 인상을 주었던 사이공센터 중간이 이렇게 뻥 뚫려있어서 시원시원하죠~ 다양한 상품 매장과 더불어 레스토랑이나 카페도 꽤 많은 편이었는데요. 레스토랑 가이드를 보면 몇층에 어떤 음식을 판매하는지 한눈에 들어오더군요. 사이공센터 타카시마야 백화점 입구로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보았던 ember 매장. 피자, 파스타 등을 판매하는 매장인데 맛.. 2018. 1. 16.
호치민 호텔 리버티 사이공 시티포인트 루프탑 수영장과 전망 호치민 여행 포스팅도 이제 거의 끝나가네요. 호치민에서 묵었던 호텔 리버티 사이공 시티포인트. 방문했던 계절이 10월이라 따로 수영을 하진 않았지만 옥상의 루프탑 수영장은 아담하니 전망이 아주 시원한 곳이었습니다. 묵었던 방은 가장 저렴한 방이라 객실도 좁고 창문도 큼지막하진 않았는데요. 바람 쐴겸 옥상에 올라가서 수영장 구경도 하고 아래 전망도 두루두루 살펴보았습니다.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관광지가 많아 입지적으로 만족스러웠던 호치민 호텔 리버티 사이공 시티포인트 가을의 호치민 아침 날씨를 느끼며 주위 경관을 둘러보았네요. 이른 시간이지만 도로는 역시 오토바이 행렬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규모가 크진 않아도 헬스클럽이 있었고요. 완전 야외 공간에서 시원하게 맥주 한 잔 해도 좋.. 2018. 1. 10.
호치민 스파 미우미우 miu miu4 이용후기 호치민 여행의 대미를 장식한 마지막 일정은 스파 이용하기였습니다. 타이 마사지나 아로마 마사지로 여행의 피로를 쫙 풀고 집으로 향했는데요. 호치민에서는 미우미우 매장을 이용했네요. 예약시간에 딱 맞춰 도착한 미우미우 4 매장 앞 예약을 필수로 해야하는 곳이라고 해서 미리 예약을 했었습니다. miu miu 1부터 4까지 매장이 총 4군데 있나 보더군요. 사진은 몇 장 없지만 참고삼아 올려봅니다. 1층 대기하는 곳이예요. 들어가니 사람들이 북적북적.. 예약확인하고 여기서 짐 다 넣고 옷갈아 입고 올라가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마사지 받기 전 부위별 원하는 강도를 체크할 수 있는 표를 주시더군요. 타이마사지는 90분에 520,000동 아로마 마사지는 90분에 500,000동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게 .. 2018. 1. 9.
베트남 호치민 쇼핑 세번째 의류 디자인 소품샵 Ginko 베트남 호치민 쇼핑 세번째 포스팅인데요. 오가닉 의류와 디자인 소품을 판매하는 ginko 매장도 구경가봤습니다. 다낭에선 주로 마트 위주로 쇼핑을 했다면, 베트남 호치민 쇼핑은 로드샵들 위주로 둘러봤었는데 개성있는 매장들 구경도 나름의 재미가 있는 것 같네요. 알록달록한 등도 모아놓으면 참 예쁘던데 이렇게 하얀색으로 깔끔한 느낌도 고급스럽고 멋스럽다 싶습니다. 참고로 ginko 매장은 시청근처에 있고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21시까지. 매장내에 있던 붉은 쇼파에 개성넘치는 쿠션 편집샵처럼 의류, 모자, 가방 등 패션 제품과 엑서사리, 티종류, 패브릭 제품, 소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가방 제품도 디자인이 독특한 제품이 많았습니다. 재질도 그렇고 패턴도 그렇고~ 중간에는 시음을 할 수 .. 2018. 1. 9.
호치민 카페 추천 쭝웬 레전드 Trug Nguyen cafe Legend 호치민에서 가장 좋았던 한 때를 꼽으라면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를 피해 잠시 쉬어갔던 쭝웬 카페에서 보낸 시간이었습니다. 다행히도 비가 오기 직전 도착한 호치민 카페 Trug Nguyen cafe Legend 쭝웬이라고도하고 쭝응웬 카페라고도 하던데 정확하게 어떻게 읽어야 할지는 모르겠네요. 분위기와 정원 풍경이 좋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하이랜드 커피처럼 베트남의 체인 커피 중 하나라고 해요. 입구로 들어서니 큼직한 고목이 떡하니 서 있었습니다. 작은 연못에 물고기도 살고 있었고 주변이 초록초록한 것이 분위기가 좋은 호치민 카페였네요. 참고로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22시 저희가 간 곳은 호치민 시청 인근에 있는 지점이었네요. 커피 내리는 곳은 이렇게 활짝 오픈되어 있었습니다. 관련 커피 제품을 판매하기.. 2018. 1. 2.
호치민 점심 한식포함 다양한 메뉴가 있던 나향응온 nha hang ngon 호치민 여행자 거리의 분짜 맛집이 임시휴업 중이라 하는 수 없이 다른 대안을 선택했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베트남 음식 뿐만 아니라 한식, 일식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다루는 nha hang ngon 니향응온이라는 곳이었는데요. 규모가 크고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택시기사님도 잘 아시더군요. 입구도 번듯한 느낌이었는데 내부도 꽤 크고 분위기가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참고로 운영시간은 8시부터 22시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간이 여기저기 나뉘어져 있더군요. 안팎으로 초록이 무성한 식당 분위기 베트남 전통요리와 함께 왠만한 아시아 푸드는 다 다루는 것 같았는데요. 메뉴판이 어찌나 두껍던지... 다 찍을 엄두가 나지 않아 몇 컷만 담아봤습니다. 베트남의 저렴한 물가답게.. 2017. 12. 29.
호치민 호텔 리버티 센트럴 사이공 시티포인트 조식뷔페 저렴한 가격이지만 가격대비 만족스러웠던 호치민 호텔 리버티 센트럴 사이공 시티 포인트... (뭔 이름이 이렇게 긴지..) 객실에 이어 조식뷔페 이용했던 후기 올려봅니다. 호치민 호텔 리버티 센트럴 사이공 시티포인트 조식뷔페 시간은 오전 6시 부터 오전 10시까지. 호텔 직원분들 응대는 별5개도 모자람이 없는 듯 했으나 객실은 좁긴했습니다. 그럼 조식은 어떨까 저도 사뭇 궁금했는데요. 결론적으로는 가격대비해서는 나쁘지 않았어요. 제 개인적으로는.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가성비 생각하면 괜찮다 싶었던 조식뷔페. 빵 종류 몇가지 있고요. 주스류도 몇 가지 베트남 호텔 조식에 빠지지 않는 게 쌀국수인 것 같은데요. 리버티 센트럴 사이공 시티포인트 호텔에서도 쌀국수 한그릇 먹고 시작할 수 있었습니.. 2017.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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