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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중국 칭다오 (Qingdao)42

칭다오에 가보니 신기했던 것들 칭다오 여행기를 마무리 하면서. 칭다오에 가보니 신기했던 것이랄지, 색다르게 보였던 점, 우리나라와 다른 것들 등등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몇가지 이야기해볼까 하네요. 중국은 상하이 이후로 10여년 만에 가본거라 초보 여행자의 시선임을 밝히면서.. 경험은 미천하지만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 싶은 것도 있고 의아한 것들도 있었는데요, 칭다오에 가자말자 이거 좋다 싶었던 거.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 생각했던 것. 사람이 건너는 건널목이던 도로의 신호던 신호가 바뀌기 전까지 시간을 표시해 주는 표시등이었습니다. 건널목에 서서 볼 수 있는 시간표시는 우리나라에도 많지만, 8차선이던 더 큰 교차로던 자기 신호가 언제 바뀌는지 차가보는 신호도 숫자로 다 표시해주니 언제 신호가 바뀌나하고 지루한 기분이 들지 않아서 좋더라고.. 2017. 10. 10.
칭다오 쇼핑리스트 청도여행 사 올만한 것 정리 여행기의 끝은 쇼핑 정리가 아닐런지.. 오랫만에 갔던 중국에서 뭘 사와야될지 고민 좀 했었는데요. 평상시 좋아하는 것 위주로, 주부라 슈퍼쇼핑도 곁들여 몇가지 칭다오 쇼핑리스트를 준비해갔었네요. 꼭 사와야지했던 청도여행 사올만한것 그 첫번째는 립톤 밀크티였습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립톤 밀크티의 종류보다 더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칭다오 까르푸에서 구입해왔습니다. 20개들이 오리지널 밀크티가 4100원 정도로 한 봉에 200원선이었습니다. 까르푸 구입가격 23.90위안. 구입기 : http://dazzlehy.tistory.com/866 시음기는 홍콩쇼핑을 아래링크 참고해주세요. 립톤 밀크티 3종 : http://dazzlehy.tistory.com/789 더 믹스몰 올레마트에서는 처음보는 아쌈.. 2017. 10. 9.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 출국장 식당 라면에 김밥먹기 칭다오 여행포스팅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네요. 부산으로 돌아가던 날 류티 국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여전히 뿌연날씨~~ 그러고보니 칭다오에서 화창한 하늘을 거의 못봤던 것 같아요. 택시비가 저렴한 편이라 류팅 국제공항까지는 택시를 이용해서 도착했고요. 공항은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 출국장 비행기가 지연이 안되길 바라며... 10여년전 상하이에서는 두시간이나 지연되서 힘들었던 기억이 떠오르더라고요. 수속을 마치고 시간도 좀 남고 배도 출출해져서 가격은 비싼편이지만 칭다오 공항 내에 식당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공항자체 규모가 크지 않은 편이라 식당도 많이 보이진 않았는데요. 이곳은 푸드코트처럼 한쪽은 커피 팔고, 한쪽은 음식점이었습니다. 메뉴는 면종류에서부터 국적이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 2017. 10. 8.
청도여행 가볼만한곳 칭다오 맥주박물관 (구입품목) 청도여행 가볼만한곳 칭다오 맥주박물관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칭다오에서 맥주가 만들어지던 처음부터 현대화된 공장까지 쭉 둘러보고 나와서 부담없는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맥주타임. 여행을 가기전 간단하게 알아보기는 하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고 꼭 가야하는 필수코스처럼 느껴졌던 칭다오 맥주박물관 둘러보니 예전의 자취도 느낄 수 있고 나름 칭다오 맥주 브랜드가 이 박물관에 기울이는 노력이랄지 애정이 느껴졌던 곳이었네요. 이제는 박물관의 마지막 코스 선물샵 방문. 칭다오에서는 여행을 하면서 립톤 홍차 좀 사고 그닥 쇼핑한 것도 없어 내일이면 떠난다는 기분에 이 곳 선물샵은 조금더 살펴봤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맥주잔들. 맥주잔은 개인적인 여행경험에 의하면 그닥 집에서 잘 활용이 되지 않던지라 구경만 했네요. 맥주.. 2017. 10. 7.
칭다오 여행 청도시 박물관에서 봤던 것들 칭다오 여행 중 둘러보았던 곳인데요, 특성상 사진이 많이 남아 청도시 박물관에 가면 어떤 걸 볼 수 있는지 마지막으로 올려봅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박물관 방문이 다소 지루할 수 있어도 현지의 박물관을 접해보는 경험은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청도의 오래된 공예품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요. 나무며 옥이며, 비취 등의 딱딱한 재료들이 사람의 손을 타고나서 어떻게 예술품이 될 수 있는지 보면서 감탄했던 작품들이 많았던 곳이었습니다. 나무로 만든 함인 것 같은데 디테일한 조각 기술이 상당했습니다. 전면의 그림 뿐만 아니라 사이드쪽으로도 어디 한 곳 허전하지 않게 구석구석 손길이 닿아있던. 옥인지 비취인지 재료는 잘 모르겠지만 찰흙이라도 되는 듯 아주 섬세하게 표현된 문양들이 멋졌네요. 박물관에.. 2017. 10. 6.
칭다오 하얏트 리젠시 간단 조식 사진과 bar 이용후기 여행지에서의 하루를 여는 조식타임~! 칭다오 하얏트 리젠시 조식뷔페 포스팅을 하려보고니...흠... 사진이 저~~~엉말 없네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진열된 음식은 찍으면 안된다고 했던건가?? 아무튼 가져와서 먹었던 음식 종류 간단하게 후기 올려봅니다. 호텔 규모에 걸맞에 조식당도 굉장히 넓고 쾌적한 분위기였습니다. 넓직넓직하게 떨어져 있는 테이블 음식은 일열로 쭉~ 새삼 아시아쪽은 얼마나 조식 뷔페가 풍성한가 감사해지네요. 갖은 메뉴구색과 퀄리티. 천만년만에 유럽여행 다녀온 직후라 새삼 이날 아침식사의 풍요로움이 새롭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조식뷔페에 흔히 있는 과일과 샐러드 핫푸드 하나 찍고는 사진은 끝. 포스팅을 쓰다보니 진열된 음식 사진을 찍지 말라고 했던 것 같네요. ㅎㅎ 가져와서 먹었던 .. 2017. 10. 5.
칭다오 타이동루 상업보행가 걸어보자 칭다오의 명동같은 곳이라는 타이동루~~ 정작 서울 명동엔 한 번 가본 지방러지만, 가끔 여행책자에 이 도시의 명동같은 곳이다라고 소개되는 곳들이 종종 있습니다. 10여년 전 상하이에 갔을 때도 우리나라 명동같은데레~~ 하고 가봤던 곳인 난징둥루라는 곳도 있었는데, 칭다오에서는 타이동루가 그런 곳이었네요. 저녁이 되면 야시장도 열린다는 타이동루. 저희는 타이동루로 가려고 택시를 탔었습니다. 중국에서 택시를 이용하면서 불쾌한 냄새를 종종 맡았던 우리는 이번 이동에서는 새하얀 시트에 클린한 향이 감돌던 택시에 탑승하게 되었는데요, 좋다 생각하던 것도 잠시. 아이가 뽀얀 시트를 더럽힐 수도 있다고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셔서 난감함이... 순간적으로는 불쾌한 기분도 들었지만,, 시간이 지나고보니 중국택시는 냄새가.. 2017. 10. 2.
칭다오 맥주박물관 두번째 이야기 칭다오 맥주박물관 두번째 이야기. 칭다오 맥주의 100년 역사관을 둘러보며 초기 맥주 만들었던 시설, 제조 실험실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첫번째 포스팅 : http://dazzlehy.tistory.com/882 맥아를 보관하던 통도 보였고 술 저장실과 발효 현상을 관찰하던 곳도 남아있더군요. 홀로그램으로 연구자의 모습이 재현되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기계화 되었지만, 예전엔 아무래도 지금보다 훨씬 사람손이 많이 갔겠지요. 멕주 발전사를 다루는 곳에는 세계의 맥주 코너도 있었는데요. 세상에 얼마나 많은 맥주의 종류가 있는지 새삼 놀랍더군요. 이벤트성이었겠지만, 칭다오 맥주에 자기 얼굴이 들어간 상표도 만들 수 있었던 듯. 드디어 칭다오 맥주박물관에서 맥주 시음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팜플렛에는.. 2017. 9. 27.
칭다오여행 필수코스 맥주박물관 첫번째 이야기 맥주 때문에 칭다오에 간 건 아니지만,, 칭다오 여행을 계획하기에 앞 서 생활속에서 친근해진 것이 칭다오 맥주였구나 싶습니다. 가끔 사먹던 그 칭다오 맥주의 생산지라고 하니 자연스레 맥주 박물관은 칭다오 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하나가 되었네요. 점심을 해결하고 든든한 마음으로 찾았던 칭다오 맥주박물관 티켓부터 끊어야겠죠~ 내부로 입장해서 리셉션 센터부터 들어가봅니다. 들어가는 입구 옆에 입장료 안내가 나와있는데요. 저희는 50위안에 맥주 2잔이 제공되는 기본 권을 구입했습니다. 참고로 동절기엔 50위안, 하절기엔 60위안 프로그램 마다 제공하는 내용과 가격이 다른데요. 60위안에 입장료, 일반맥주1잔,순생맥주1잔,꿀땅콩이 포함 80위안 요금엔 입장료 일반맥주1잔, 순생맥주 1시간 무제한에 안주 소세지1개 .. 2017. 9. 25.
칭다오 맥주박물관근처 식당 또는 맛집 주향원 일정을 짜다보니 칭다오 맥주박물관 인근에서 식사를 해야할 것 같았습니다. 청도시 박물관에 오전 시간을 할애하고 점심 즈음 도착한 칭다오 맥주 박물관. 인근에서 선택한 곳은 주향원이란 곳이었습니다. 밥먹고 갈거지만, 칭다오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맥주 박물관 주위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차타고 가다보면 가끔 보였던 거대한 맥주모형이 보였는데, 이제 가까이 왔다 싶었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식사 후 가볼 맥주 박물관의 전경. 처음에 이 거리에서 택시에서 내려 식당들을 훑어보았습니다. 처음 염두해두었던 칭다오 맥주박물관 인근 식당은 아직 오픈 전.. 둘러보며 땡기는 데로 들어가보자 했네요. 칭다오의 유명 관광지 답게 맥주를 파는 술집도 많고 식당도 꽤 많아보였습니다. 저희는 칭다오 맥주박물.. 2017. 9. 22.
칭다오여행 청도시 박물관 두번째 칭다오 여행에서 둘러보았던 청도시 박물관 두번째 포스팅인데요. 선사시대를 지나니 조금 더 화려한 도자기, 공예, 조각상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한 땀 한 땀 고급스럽게 수놓아진 작품. 과거에 사용하던 축음기, 조각이 멋스러운 벽시계 등 등 장식품에도 당시의 복식과 풍습등이 아기자기하게 담겨있는 것 같네요. 차 문화가 발달된 곳 답게 문화재가 된 다도 용품도 볼 수 있었고 아름다운 컵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서예와 회회 전시실도 있었는데 간단하게만 보고 나왔네요. 당시의 시대상을 볼 수 있는 작품들. 내부 전시실 규모가 많이 크지 않는데도 슬슬 다리가 아파옵니다. 설명이라도 들으며 본다면 좋을텐데.. 이럴 때가 패키지 여행이 부러운 순간이 아닌가 싶네요. 명청대 자기관 등 아름다운 도자기 제품을 볼 때.. 2017. 9. 18.
칭다오 먹거리 양꼬치 뜯어보자. "양고기를 먹다니~~ "했던 때도 있었는데 어느새 친숙해져가고 있는 메뉴가 된 듯. 우리나라에선 아직 외국문물(?)이라 그런지 양고기 먹으려고 하면 가격이 꽤 비싼 편이다 싶은데요. 그래서 칭다오 여행가서 틈틈히 저렴한 가격에 양꼬치를 맛보았네요. 정상훈씨의 멘트. 양꼬치엔 칭다오~~의 도시라면서.^^ 칭다오에 도착한 첫 날, 호텔에 짐을 풀고 점심을 먹으러 미식거리로 향하던 중 우리나라 길거리 음식 팔 듯 거리에서 양꼬치를 굽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오~~ 간식으로 양꼬치부터 하나 시작해봐?? 보통 양꼬치 하나 가격은 6~10위안 정도로 천원 이천원 사이였습니다. 돈내면 바로 주는 줄 알고 한 개 달라고 했었죠. 하지만 주문 후 새로 구워준다는 것~~ 굽던 것들은 식당안 손님이 주문한 것이었고 달.. 2017.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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