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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559

와카야마시 컴포트 호텔 무료로 제공되는 조식 와카야마시에서는 기차역에서 넉넉하게 잡아 도보 5분인 컴포트 호텔에서 1박을 했었습니다. 저렴하고 이동 동선 편한 호텔을 고르다보니 컴포트 호텔에서 숙박하게 되었는데요. 객실은 좁았지만, 간단한 조식이 무료로 제공되는 곳이었어요. 1층으로 들어가면 로비 옆 건물안쪽으로 평상시엔 드링크 서비스를, 아침엔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조식 식사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한글 안내도 나와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무료 커피 서비스는 객실로 가지고 가서 마셔도 된다고 나와있었네요. 저희도 오후에 비 쫄딱맞고 따듯한 커피 한 잔 했다는.. 간단한 조식제공이라고해서 빵만 있으려나 싶다가도 죽정도는 있지 않을까 기대도 하면서 내려갔던 컴포트 호텔 조식당 입구에서 카레 냄새가 솔솔 나길래 밥도 .. 2018. 7. 24.
와카야마시 쇼핑 킨테츠백화점 식품관 구경하기 와카야마시는 워낙 짧은 일정으로 다녀와서 따로 쇼핑을 할 생각은 없었는데요. 숙소가는 길에 와카야마시 기차역과 킨테츠 백화점, mio등 복합쇼핑몰이 있어 가는 길에 잠시 들러봤습니다. 간식거리도 사고 음료도 살겸 들렀던 킨테츠 백화점 식품관 작은 소도시에 있는 백화점이라 큰 기대는 없었지만 의외로 먹고싶은 것 천지..ㅎㅎ 빵냄새도 솔솔 나는것이 유혹거리가 많았으나 점심을 먹고와서 다행이었습니다.^^ 식품관 입구 한켠에는 신선시장이라고해서 테마를 바꿔가며 식품을 파는 것 같았는데요. 저희가 갔을 땐 '카레'가 주제였던 것 같았어요. 일본 전국의 유명 카레 제품들이 쫙 깔려있더라고요. 기념품삼아 두어가지 골라봤고요. 카레 외에도 커피 코너, 차종류도 종류가 많았습니다. 따로 진열된 카레는 평상시에도 판매하는.. 2018. 7. 22.
와카야마 맛집 三八波 살살녹던 와규 여행가면서 카메라를 두고 핸드폰만 달랑 들고가긴 또 처음.. 짧은 일정이기도 했고 카메라의 무게에서 벗어나고 싶은 기분도 들어서 와카야마에선 가볍게 폰사진만 남겨봤네요. 버스에서 내려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와카야마 맛집 미하나미에서 점심을 해결했는데요. 三八波 가 상호인데 미하나미로 읽는게 맞는건지 어떤건지 확신은 없습니다만.. 지도는 아래쪽에 올려두었고요.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곳이고, 런치는 오전 11시 30분부터 14시까지 저녁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더군요. 나무문을 밀고 들어가니 바로 2층으로 안내를 해주시더군요. 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게 되어 있었고 신발장의 열쇠가 꼭 옛날 목욕탕 열쇠같이 생겨서 귀여워서 찍어봤네요. 방울도 달려있고~ 가파른 나무계단을 오르면 미로처럼 복도따라 방.. 2018. 7. 18.
간사이 공항에서 와카야마 버스타고 가는 길 간사이 공항에서 와카야마로 가는 길. 1박 2일이라는 너무나도 짧은 일정으로 와카야마를 다녀왔는데요. 저희도 가서 비폭탄을 잠시 맞긴했는데, 와카야마 지역은 상대적으로 지나가는 비였지만 인근지역 뉴스를 보니 폭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서 놀랐었네요. 다녀와서 알았는데 전날만 해도 간사이 공항에서 요코하마 등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불가능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줄도 모르고 1시간 조금 넘는 비행시간이 터뷸런스로 어찌나 길게 느껴졌던지.. 지금와서 생각하니 기상 상황이 예사롭지 않았던거구나 싶습니다. 흐린 날씨였지만 와카야마로 가는 승객들도 꽤 있더라고요. 플랫폼에 가서 행선지 확인도 한번 더하고~ 출발시간이 가까워지면 짐관리 하시는 분이 오셔서 짐표를 주시고 쭈르륵 가방 줄을 세워서 넣어주시더군요. 내릴 때.. 2018. 7. 16.
도쿄 아자부주반 유명빵집 몬타보 Mont thabor 현대적이고 세련된 도시풍경도 좋지만, 나름의 옛정취가 남아있다는 아자부주반. 오래된 상점들이 많고 현지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을 것 같아 찾아가봤는데요. 이 동네의 유명한 빵집 몬타보 Mont thabor 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지요. 열심히 찾아보지 않아도 길을 걷다보면 눈에 똭 띄이는~ '1977'이라는 숫자만 봐도 꽤 오래된 빵집이구나 싶은데요. 무려 40년이 넘은 곳이더라고요.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21시까지입니다. 몬타보의 시그니처 빵을 비롯해 간식거리 뭐 없나 싶어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귀여운 강아지 빵은 많이 팔리고 4개가 남아있네요.^^ 앙증맞은 파운드 케익류 묵직한 느낌의 소시지빵, 튀긴 토스트 등등 아자부주반의 유명빵집 몬타보의 시그니쳐 빵이라는 홋가이도 우유빵도 잘 보이.. 2018. 7. 16.
도쿄 롯폰기 술집 이자카야 죠몬 맛있지만 연기가.. 가는 해가 아쉬워서 롯폰기 숙소 인근에서 맥주를 한 잔 하기로 했습니다. 근처에 꽤 유명한 이자까야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는데요. 멀리서도 여러명 줄 선 모습이 포착되더군요. 연말연시여서 손님이 더 많았던 것 같은데요, 일단 줄을 서고 20분쯤 지났을까? 우리 뒤로도 몇 팀 더 줄이 이어졌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직원분이 나오셔서 음식 재료가 떨어졌다고 세 테이블만 더 가능하다고 하셨고... 다행히 우리가 그 세번째였다지요. 카메라도 두고 가볍게 나와서.. 폰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롯폰기 술집 죠몬 이자카야 포스팅을 해보자면..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외국인 손님이 무척 많은 가게였습니다. 다찌 좌석을 둘러보면 너무나도 글로벌한 모습이었는데요.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술집이라는 점과 실내에 연기가.. 2018. 7. 11.
동생이 사다 준 필리핀 여행선물 여행을 가면 가족들, 지인들 선물 소소하게 사오는 즐거움이 있지요~ 뭘 사올까 때론 고민이 되기도 하지만, 가격 부담없고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현지 먹거리는 여행선물로 좋은 선택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동생이 사다 준 필리핀 여행선물 몇가지 올려봅니다. 필리핀 여행선물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템 바로 건망고! 그 중에서도 7D 망고는 워낙에 유명한 필리핀 간식거리인데요. 저도 예전에 세부갔다가 두둑하게 사왔던 기억이 납니다. 오랫만에 맛보니 쫀득하니 맛있더라고요. 현지에선 육즙 풍성한 생망고를 실컷 먹고, 다녀와서는 건망고로 아쉬움을 달래보는.. 우리나라에도 수입되서 마트같은데서 팔지만 현지 물가가 저렴한 편이니 선물로 사오기 좋은 것 같아요. 다음은 조비스 바나나칩. 조비스 바.. 2018. 7. 4.
지루하지 않았던 도쿄 모리미술관 레안드로 에를리히전 에혀... 설마하니 전시기간이 끝나기 전에는 포스팅을 할 줄 알았더니...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지금은 끝나버린 도쿄 모리 미술관에서 보았던 레안드로 에를리히전. 도쿄 모리 아트뮤지엄에선 현재 일본 건축관련 전시가 진행되고 있답니다. 미술관에 간다는 것은 저에게 너무나 친숙하지 않은 일임에도 도쿄 시티뷰 전망과 묶어서 슬쩍 들러보았는데요. 웬걸~~ 지루함 없이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유명한 미술관이라는 말은 들었어도 이렇게 줄이 길다니... 사람들이 미술작품이나 전시를 보러 이렇게 모여드는구나 싶어 놀랍기도 했는데요. 트릭아트가 떠오르는 포스터~ 레안드로 에를리히 포스터를 보니 뭔가 재미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관람을 시작했는데요. 처음부터 평명적인 미술작품 감상이 아니라는.. 2018. 7. 2.
도쿄 호텔 그랜드 하얏트 클럽라운지 이용후기 도쿄 그랜드 하얏트 호텔 클럽 라운지 이용후기 간단히 시작해봅니다. 클럽라운지는 10층에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직원분들이 무척 친절했던 기억부터 나네요. 전면 유리창으로 외부가 훤하게 보여서 전망이 시원했던 라운지였는데요. 실내가 전체적으로 길쭉한~~ 느낌이더라고요. 낮시간엔 이렇게 한가했는데 저녁엔 거의 만석이 되기도 했습니다. 시즌따라 다르겠지만요. 해피아워가 시작되기 전에는 간단하게 차나 커피를 마실 수 있었는데요. 초콜릿, 사탕, 젤리, 간단한 쿠키가 있었고 특이하게 음료에 요구르트가 있었네요. 저녁시간의 해피아워에도 다른 라운지에서는 볼 수 없는 몇가지 맥주가 나온게 인상적이었는데 별건 아니지만 요구르트가 있는 것도 신선했습니다. 커피는 많이 마셔서 녹차 한 잔 살포시 마셔봤고요. 나중에 .. 2018. 6. 23.
도쿄여행 롯폰기 힐즈 도쿄 시티뷰 전망대 해발 250미터에서 내려다보는 도쿄 시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 롯폰기 힐즈 모리 아트 뮤지엄의 도쿄 시티뷰! 사실 전망대나 미술관 둘 다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도쿄여행 일정에 맞춰 카드사 입장권 혜택이 있어 방문해보았습니다. 마침 숙소도 가까워 도보로 이동도 가능해서 겸사겸사~ 우리도 아트 뮤지엄에서 하는 전시 관람도 해보자며~~ 모리미술관과 도쿄 시티뷰 함께 관람하는 입장요금이 일반 1800엔 , 학생(고등학생, 대학생 ) 1200엔 어린이 (4세부터 중학생 ) 600엔 시니어 65세이상 1500 이라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던데요. 보통 미리 예약하면 훨씬 저렴하다고 해요. 막상 현지가보니 티켓 발권하는 줄도 예상보다 길어서 예매하시는 걸 추천하네요. 참고로 현재 모리미술관에는 15주년 기념전.. 2018. 6. 21.
롯폰기힐즈 맛집 점심으로 먹은 건강식 야사이야메이 일본여행가서 뭐 먹을까 생각해보면 스시, 튀김정식, 소바, 카레, 꼬치 등 보통 5가지 메뉴 내에서 빙빙도는 우리식구. 이번 도쿄여행에서는 나름 평상시 범위를 벗어난 메뉴를 선택해보았는데요. 제철 채소를 이용한 요리를 하는 레스토랑 야사이야메이에서 점심을 해결했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식사,, 야채 위주의 식사를 찾으시는 분들은 이용해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힐즈 웨스트워크 5층 식당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데요. 텐동도 있고,우동집도 있고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워보이는 식당가 분위기였습니다. 저희는 바로 야사이야메이로 입장~ 식사시간이 조금 지나있어서 그런지 한산한 분위기였네요. 안내받은 테이블에 착석! 독특하게 창문쪽에 조리하는 곳이 있고 다찌 좌석이 있었네요. 전체적으로 차분한.. 2018. 6. 8.
도쿄여행 도토루 카페에서 모닝커피를 호텔조식 대신 저렴한 현지식을 먹고 모닝커피를 마시러 갔던 도토루 일부러 찾아갔던건 아니었는데 지나가는 길에 보니 이른 아침부터 영업을 하는 도토루 카페 매장이 보이더라고요. 인터컨티넨탈 호텔 주변에 관공서가 많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일찍 문을 여는 매장같았습니다. 그러고보니 도토루매장, 국내에도 한 때 매장이 여기저기 생기더니 요즘은 부산에선 거의 보이지 않는 것 같네요. 내부로 들어가니 천정이 엄청 높았고 청량감이 느껴지는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오전 9시 정도만 되고 매장에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연령층도 무척 다양하고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어요. 혼자서 책을 읽거나 컴퓨터 작업을 하는 분들도 많았고요. 남편이 주문을 하는 동안 살짝 살펴본 판매제품들 드립커피며 우유처럼 곽에 넣어서 파는 .. 2018.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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