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여행을 마치고 공항에서 보내는 시간이 찾아왔었습니다.
오사카 간사이 국제 공항에서 pp카드로 대한항공 라운지를 이용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마음 불편한 일반구역내에 있어서 라운지 이용하실 분들은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하셔야 할 것 같아요.
수속이 얼마나 걸릴지,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 예측할 수 없어서 여유있는 시간이 꼭 필요했었네요.
발권수속을 하는 4층에서 한 층 아래로 내려와야 있는 대한항공 칼 라운지
유니클로 매장 바로 옆 통로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뭔가 외따로 구석에 박혀있는 위치적인 위치.
라운지가 혼잡할 때는 제휴 카드사 입장이 제한되기도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저희가 갔을 땐 다행히 바로 이용할 수 있었네요.
오사카 간사이 공항 칼 라운지 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2시
2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운영을 하지 않고요.
오후3시 30분부터 저녁 7시 5분까지 운영을 하네요.
그럼 내부로 들어가볼까요~
내부 시설 한번 쓱 훑어보고
바로 음식진열된 곳으로 고고!
일본여행의 마지막은 시원한 나마비루 한 잔으로 마무리하면 딱 좋죠~
맥주를 좋아하는지라 생맥주 기계있는 라운지 넘넘 애정합니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컵라면들 몇 종류 있었는데요.
해물맛이 나는 누들면, 유부우동의 미니버전 등이 있었고
미소장국이 준비되어 있었네요.
각종 차와 커피, 양주코너
저희 식구들도 주전부리 좀 챙겨와 먹어봤습니다.
공항에 일찍 도착한 관계로 출출해서 빵과 치즈도 좀 담아오고
든든하게 삼각김밥도 가져왔으나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는 먹어봐야 아는~~
간사이 공항의 이용객 자체가 많다보니 대한항공 라운지도 좀 혼잡한 편이었네요.
주전부리 좀 하고 잠시 쉬었던 라운지였는데..
탑승수속을 하지 않고 밖에서 있으니 영 마음이 편치 않아 일찍 일어서야했었네요.
이곳은 면세구역에 있던 로꼬 rokko 라운진데요.
pp카드로 이용은 안되고 특정 국민카드 소시자에 한해 한시적으로
입장이 가능한 이벤트 중이어서 살짝 구경하러만 들어가봤었어요.
창밖으로 바로 비행기들이 쫙 보이는 전망좋은 라운지지만,
탄산음료나 주스 같은 간단한 음료만 제공되고
술이나 맥주는 사먹어야하는 라운지였네요.
가격표를 살짝보니 맥주의 가격도 500엔이 넘더군요.
라운지에서 무언가를 먹기보다는 혼잡하지 않은 곳에서 쉬고 싶을 때 이용할만한 라운지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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