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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마카오 Macau30

마카오에서 사온 과자 아몬드쿠키, 참깨초콜릿 마카오나 홍콩이나 쿠키가 유명한 것 같다. 흔히 접하는 쿠키들과는 다른 보드라운 질감을 보여주는 마카오의 쿠키들. 홍콩의 제니쿠키도. 마카오에서 단연 인기는 아몬드 쿠키다 싶다. 세나도 광장을 걷다 보면 사람들 손에 주렁주렁 달린 쇼핑백안에 아몬드 쿠키 박스가 착착착 들어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우리는 타이파빌리지에 들렀다가 식구들 선물로 몇박스 코이케이에서 구매했는데 대나무 쟁반에 시식용으로 담긴 샘플들을 쉽게 맛볼 수 있어 먹어보고 선택할 수 있다. 제니쿠키처럼 럭셔리하게 철제 통에 담겨있는 건 아니라 여행가방에 넣어오는 동안 많이 부서지지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했다. 한박스 용량도 푸짐한 편이고, 2개 이상 구입시 10% 할인을 해주기도 해서 선물로 몇 통 사오기 괜찮은 품목인 것 같다. 정.. 2015. 7. 6.
마카오여행 포스팅모음입니다. 마카오여행 이야기도 이제 마지막이다. 번듯번듯 호화로운 모습과 오래되고 낡은 모습을 동시에 보여줬던, 그리고 수많은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부러웠던 곳. 그나저나 이 얼마만의 포스팅인지... 인터넷이 안되는 며칠동안 심히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더불어 여러가지 생각이 들긴했다. 인터넷 연결이 잘 안되서 초반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다가, 그간 너무 몰입했나싶은 되돌아봄의 시간? 예약글도 생각하고 써둔게 아닌데 퍽퍽 올라가고~ 좀 당황하긴했다. 마카오에서 만난 사람들은 왠지 모르게 홍콩보다는 좀 더 친절한 느낌이었고~ 이번 마카오여행은 빡빡한 일정따위 없이 되는대로 둘러본 듯한 일정으로 조금은 여유롭고 느긋하게 시간을 보냈던 곳이다. 마카오의 거리풍경을 몇장 담아보며 그간 올렸던 마카오여행 포스팅을 한.. 2015. 4. 13.
마카오 소피텔 폰테 16 조식뷔페 마카오에서 마지막 숙소였던 소피텔 폰테 16 마카오에서 아침먹는 것도 마지막날이었다.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서서히 가까워오면서 조식도 열심히 챙겨먹기로.. 낼모레면 집에가서 아침상차려야하니까... 뷔페로 나오는 조식 감사히 즐겨보자했다. 마카오 소피텔 폰테 16 건물 6층에 있는 MISTRAL 미스트랄 레스토랑에서 조식뷔페를 먹었다. 조식은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 부스스한 모습의 아빠와 아들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 착석해서 잠시 잠 좀 깨는 시간을 가진다.ㅋㅋ 역시 내부는 고급스러운 분위기 보물박스처럼 생긴 통에 음식이 담겨있는 모습이 이채로웠다. 김치가 잇어욧~!! 맛이 그닥인 김치였지만 존재만으로도 반가운 김치 맛이 시큼시큼 너무 익은 듯 했지만, 안먹을 순 없었다. 와플, 토스트, 팬케익과 .. 2015. 4. 5.
마카오 콘래드호텔 조식뷔페 GRAND ORBIT 마카오 여행기는 서서히 끝을 향해 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여행기 정리해야할 것은 수백만가지는 되는 듯한 기분이.. 마카오 콘래드 호텔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빼먹었던 조식뷔페 GRAND ORBIT 이용했던 부분 올려본다. 마카오여행의 성수기가 아니어도 콘래드호텔은 대형이라 그런지 조식을 먹으러 그랜드 오르빗으로 내려갔더니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줄이 길지는 않았지만, 다소 혼잡한 분위기가 예상됐다. 마카오 콘래드 조식뷔페 그랜드 오르빗 이용시간은 아침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내부는 넓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복잡한 분위기는 아니었고, 고급스러움이 느껴졌다. 과일주스 구성이 다채로운 편 조식뷔페의 기본메뉴 중 하나인 오믈렛을 만들어주는 곳이다. 넣고 싶은걸 말하면 후라이팬에 덜어서 즉석 오믈렛.. 2015. 4. 4.
마카오 24시간 식당 mgm 스퀘어8 여행을 하다보면 남들 다 식사하는 때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있다. 여행지에서 아침식사가 가능한 곳이라던지, 야밤에도 이용할 수 있는 식당도 알아두면 필요할 때가 있는데. 마카오에서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이 mgm호텔 1층에 있다. 아마도 카지노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식당이 아닐까 싶긴한데 윈호텔에서 스파를 받고 저녁타임을 놓치는 바람에 스퀘어 나인을 이용하게 됐다. 참고로 윈호텔 더 스파 이용기 http://dazzlehy.tistory.com/193 9시를 조금 넘겼던 시간이라 손님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 아들램은 키즈카페에서 에너지를 발산하고 와서 간식은 먹었으나 식사를 많이 할 듯 하더만 후딱 한그릇 먹고 식당에서 잠들어버렸다. 마카오 24시간 식당 스퀘어8 메뉴판 메뉴 종류가 많은 편이라 다 찍.. 2015. 3. 26.
마카오 자유여행 호텔 소피텔 폰테 16 객실 마카오 자유여행 마지막날 숙소는 소피텔 폰테 16이었다. 마카오 반도, 시내와 가까운 위치라 전망이나 룸컨디션보다는 실리를 위해 선택했던 곳. 2층에 일전에 포스팅한 마이클잭슨 갤러리가 있어 숙소에 묵는다면 부담없이 들려볼만 하다. http://dazzlehy.tistory.com/192 객실수는 408개. 설립년도가 2008년으로 그리 오래된 호텔은 아니다. 자유여행을 하다보면 정말 수많은 숙소 중에서 어떤 곳을 선택할까가 즐거운 고민 중 하나인데, 그래서 그런지 우리는 메뚜기처럼 한곳에 오래 머물기보다는 짐싸들고 이동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적어도 3일 이상은 한곳에 묵는 경우가 잘 없는 것 같다. 택시를 타고 도착한 소피텔 폰테 16.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로비가 나온다. 호텔 주의 환경은.. 2015. 3. 25.
궁극의 스파, 마카오 윈호텔 더 스파 "6개의 손이 당신의 몸을 마사지해줄 때 지상천국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마카오 여행 전 우연히 봤던 어떤 매거진에서 윈호텔 더 스파에 대해 소개하면서 위와 같은 문구가 나를 현혹했었다. 그리하여 마카오 윈호텔 더 스파에서 내 평생 전무 후무 최고의 마사지를 받아본게 아닐까 싶다. 뭐라고? 6개의 손? 3명이서 동시에 마사지를 해준다고?? 소개되어 있던 스파 시설 또한 입이 떡 벌어질만큼 좋아보였고, 내 평생 단 한번이라고 경험해보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게 됐다. 여행을 가면 평상시에 꿈도 못꿀 일들을 충동적으로 저지르기도 한다. 다녀와서 결제 청구서가 날아올 땐 울상을 지을테지만, 이때가 아니면 또 언제? 라는 합리화를 해가며 그래 나를 위한 멋진 선물이다 생각하기로.. 마카오 여행이 막바지로 다.. 2015. 3. 23.
마카오에서 만나는 마이클잭슨, MJ 갤러리 마카오에서 만나는 마이클잭슨, MJ갤러리에서. 마카오 소피텔에서 묵었던 관계로 MJ갤러리를 부담없이 방문했다. 지금은 아련한 추억이 되어버린 마이클잭슨을 마카오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공간. 마이클잭슨이 실제로 사용했던 장갑, 의상, 심지어 양말 등의 소품들과 친필사인, 음반 등등 마이클잭슨과 관련된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작은 갤러리다. 무료 이용이 가능하니 인근에 들린다면 잠시 추억에 젖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마카오 소피텔 2층. 입구에서부터 마이클잭슨이 착용했던 멋진 큐빅 장갑이 시선을 끈다. 아흑. 깜놀.. 마이클잭슨에 관련된 소품인가? 이것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중간중간 으스스한 모형들이 어두운 실내에서 음습한 분위기를 연출해주기도 했다. 다트게임기도 한편을 채우고 있었고. 화려한 무대.. 2015. 3. 17.
마카오 하우스오브댄싱워터 공연 가격,, 우리는 ㅠ.ㅠ 어쩌라는 말인가..ㅠ.ㅠ 공연의 가격이 비싸더라도 꼭 보고 싶었던 마카오의 유명한 쇼 "하우스오브 댄싱워터"를 보러가서 부자는 낙담한 포즈의 사진만을 남길 수 있었다. 라스베가스에서 태양의 서커스를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아 비용지출은 컸지만 보길 잘했다는 뿌듯함이 있었다. 그래서 마카오에서도 멋진 공연보기를 여행 계획에 넣었었다. 룰루랄라~ 신나게 공연장으로 찾아갔으나... (사진출처: 시티오브드림 홈페이지) 시티오브드림즈의 대표 공연인 하우스오브 댄싱워터는 말그대도 물속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엄청난 제작비가 들어간 세계 최대 규모의 수중공연이라고 한다. 마카오로 가기 전 공연을 보신 분들의 후기를 살펴보니 강추!! 하는 내용이 많아 설레임이 가득했었는데.. 공연의 주제는 유교사상의 7가지 감정을 재해석.. 2015. 3. 9.
마카오 베이징키친 중국북방전통요리를 맛볼까? 마카오에서 정통중국북방요리를 맛볼 수 있는 베이징키친 그랜드 하얏트 마카오 1층에 위치한 베이징키친은 하우스오브댄싱워터 공연을 보러 들렀다가 식사를 했던 곳이다. 포스있어 보이는 오픈주방과 고급스럽고 화려한 실내 인테리어가 분위기 있는 곳이었는데. 가격은 만만치 않았던..ㅠ.ㅠ 그랜드 하얏트 로비에는 물이 흐르는 큼직한 볼(?)이 있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테이블로 안내되는 길에 쉐프들이 열심히 조리중인 오픈 주방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김이 피어오르는 모습에 그 안에 든 것이 무엇이던, 식욕에 자극을 받고 식사를 시작하게 되는 듯. 베이징키친은 다이닝, 프라이빗, 와인룸 등으로 나뉘어져 있고 총 225석 규모로 대형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내부 모습. 식탁이나 의자나 반딱반딱 광이 나고 있다. 럭.. 2015. 3. 5.
마카오 호텔 mgm 거대한 수족관보러. 마카오 호텔 mgm 마카오여행에서 호텔투어를 빼놓을 순 없을 듯 하다. 그렇다고 많은 마카오 호텔들을 다 둘러볼 순 없고 스파를 받으러 가거나, 식사를 하러 간 김에 둘러봤던 호텔 중 하나 mgm 중앙의 거대한 수족관과 물속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인테리어가 압도적이었다. 마카오 윈호텔 인근이라 윈호텔에서 스파를 받고 mgm에 잠시 들러봤는데 윈호텔의 분수쇼도 감상할 수 있었다. 늦은 저녁 꽤 많은 비가 왔고 mgm 호텔로비에서 비를 피하며 분수쇼를 봤다. 우리처럼 비를 피하며 분수쇼를 감상중인 사람들. 5성급 호텔이 수두룩한 마카오 , mgm호텔은 또 어떤 모습일까? 와, 아름다워~ 라고 하기엔 뭔가 살짝 부담스럽기도 한 거대한 내부모습 용궁의 느낌을 주려는 걸까? 붉은 기둥들이 서있고 중앙은 거대한 수족.. 2015. 3. 3.
마카오여행 가볼만한곳 기아요새와 등대 마카오 가볼만한곳 마카오에서 가장 높은 곳인 기아요새와 등대 낮게 내려앉은 우중충한 날씨가 원망스럽지만, 기아요새와 등대를 보러 이동했다. 세나도 광장에 모여있는 세계문화유산을 훑어보고 이어지는 마카오의 세계문화유산 탐방이다. 기아요새는? 17세기에 지어진 곳으로 마카오에서 가장 높은 해발 90m 기아 언덕에 지어진 요새로 기아 등대와 요새 모두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다고 한다. 마카오 도시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입지로 함선 공격을 대비하려는 목적으로 지어졌으나, 실제 전투에 사용된 적은 없다고. 등대와 예배당이 함께 있고 1622년에 건축되었다고 한다. 개방시간은 요새 :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 30분 예배당 : 오전 10시부터 저녁 5시 등대는 내부 관람이 불가하다. 주로 케이블카를 타고 요새인근.. 2015.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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