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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559

크로아티아 여행의 백미 플리트비체 요정의 나라, 악마의 정원. 유럽의 마지막 정원,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절경..수식어도 대단한 플리트비체 다녀오고 나니 역시 왜그리 수많은 수식어로 언급되는 곳이 플리트비체인가.. 체감하게 됩니다. 비현실적인 풍경이 360도로 펼쳐지던 곳. 과장 조금 보태면 지구상에 이런곳이 있다니 신비롭고 아름다운 공간이었습니다. 플리트비체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는 총4개로 허용된 시간에 따라 선택할 있고 코스별 거리는 시간. 거리가 나와있으니 여행 일정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죠~ 플리트비체 가는 날 아침 저는 숙소에서 주먹밥을 잔뜩 싸서 출발했네요. 우리의 걸음 속도가 적당한 때에 식당있는곳에 도착할지 아닐지 몰라서 아이동반이라 일단 간식겸이라도 주먹밥을 쌌습니다. 배고프다는 아이와 요긴하게 잘 먹었고요. 바나나 과.. 2022. 9. 10.
플리트비체 데게니아 호텔 속닥한 숙소후기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를 만나기 위해 묵어갔던 호텔 이용후기 플리트비체를 돌아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요. 저희는 하루 전 플리트비체 인근에서 숙박을 하고 이른 아침에 플리트비체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체크아웃도 늦고 이른 아침에 나가야 했기에 오래 머물지는 못했던 곳인데요. 식사 해결하기도 편한 점, 무난하게 이용할만한 플리트비체 인근 숙소였네요. 20개 정도의 객실을 보유한 곳으로 규모가 많이 크지는 않습니다. 속닥하니 동네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모습이 아닌가 싶은 호텔 전경입니다. 주소 : Rakovica, 47245, Selište Drežničko, 크로아티아 전화번호 : +38547782143 체크인 :오후 2시 체크아웃 : 11시 목가적인 풍경을 여실히 느낄수 있는 분위기랄까요. 잔디밭에 휴.. 2022. 7. 31.
크로아티아 휴양지 오파티야 슬라티나 비치 구경하기 크로아티아의 고급 휴양지 오파티야 슬라티나 비치 풍경도 담고 밥도 먹고. 햇볕 쨍쨍한 휴양지의 모습을 기대했으나 오파티야에 도착했을 땐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다음날은 제대로 화창해서 다행이었는데요. 호텔에 체크인하고 한숨 돌린 후 주위 슬라티나 비치 구경에 나섰네요. 특이하게 우리가 아는 해변의 모습과는 다른 곳이 슬라티나 비치였는데요. 모래사장이 있거나, 바위가 있는 해변이 아니라 콘크리트로 마감한 해변이라는 점이 그 다른 점이었습니다. 오파티아 해변의 시그니처같은 동상의 모습도 볼 수 있었고 바닷가로 나있는 계단도 모두 콘크리트. 해변가라 각종 식당들과 편의시설등이 쭈욱 이어져 있었는데 여름이었지만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해변가에 선베드와 파라솔들이 놓여있는데.. 2022. 7. 29.
크로아티아 휴양도시 오파티아 Opatija 해안산책로 풍경 이스트라반도의 고급 휴양지 오파티아에 가다. 크로아티아 여행 5일 차, 모토분에 들렀다 도착한 곳은 휴양도시라는 오파티야였습니다. 그간 이고 지고 다니며 아파트먼트에서 밥해먹다가 나름 여유를 느껴보았던 곳이랄까요. 좋은 호텔에서 묵으며 쉬어가는 페이지처럼 맛있는 것 사 먹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던 곳이네요. 오파티아는 150년 이상 관광 휴양 도시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원래 조용한 어촌 마을이었다가 19세기 중반 부호 상인 이기니오 스카르파라는 사람이 여기에 휴가용 대저택을 지었고 이후 철도가 들어서면서 크로아티아 정부에서 유럽 귀족들을 위한 휴양지로 오파티아를 개발하고 홍보를 했다고 해요. (익스 피티아 설명) 가보니 한국사람 만나기 쉽지 않았던 동네고, 조용한 휴양지 그 자체였습니다. 오늘은.. 2022. 7. 24.
크로아티아 여행 모토분에서 밥먹기 mondo 크로아티아 소도시 모토분 식사와 디저트 모토분에 갔을 때 마침 점심시간 전후라 식사를 했었습니다. 인구 1000명도 안 되는 작은 도시지만 숙소도 있고 레스토랑, 카페 있을 건 다 있는 모토분. 무엇을 먹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요. 크로아티아의 유명한 식재료 송로버섯 트러플 주 생산지기도 한 모토분이니 트러플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기로 합니다. 언덕을 올라오는 길에도 레스토랑이 많이 보였고 걷다보면 몇 군데 레스토랑이 모여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미리 알아보고 갔던 곳은 Konoba Mondo 와 Restoran Pod Napun. 두 군데 정도였는데요, 선택은 Mondo 레스토랑 이태리어로 '세상'이라는 뜻을 가진 레스토랑이라고 해요. 주소 : Barbican ul. 1, 52424, Motovun.. 2022. 7. 23.
크로아티아 소도시 여행 모토분 (천공의 성 라퓨타 배경도시) 크로아티아 여행 5일 차 소도시 모토분에 가다. 자동차로 여행을 하면 작은 소도시들을 가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크로아티아에서도 자그레브를 떠나 로빈을 갔었고, 다음 일정인 오파티야로 향하던 중 인구 천명이 채 안 되는 크로아티아의 작은 소도시 모토분을 방문했습니다. 천공의 성 라퓨타의 배경이 된 곳이라고 해요. 크로아티아 모토분은 어떤 곳? 크로아티아 이스트라주에 위치한 곳으로 도시 면적은 32㎢, 높이 277m, 인구는 983명이라고 나옵니다. 산 정상에 이런 도시가 형성된 모습이 신기했는데요. 어떤 여행사이트에서 보니 날씨가 흐려 산에 구름이라도 걸쳐진 날에는 공중에 떠있는 도시처럼 보인다는 설명이 있었는데 실물을 보니 그런 표현이 와닿았네요. 도착 전 가보면 좋은 곳 로비니를 떠나 모토분으로 .. 2022. 7. 22.
크로아티아 로비니 숙소 이룬도 아파트먼트 숙박후기 크로아티아 로비니의 숙소였던 이룬도 아파트먼트. 하루 한끼 정도는 가져간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려다 보니 주로 주방이 있는 아파트먼트 형태의 숙소를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수도인 자그레브가 역시 아파트먼트 숙박료가 가장 저렴했고요. 두브로브니크에선 정말 룸컨디션 별로에 가격은 어찌나 비싸던지..그래도 위치는 짱이었지만요. 아무튼 로비니의 숙소였던 이룬도 아파트먼트는 내부 깔끔하니 밥해먹기 편하고 좋았던 곳이었네요. (코로나전 288유로에 결제했던 곳.) 이룬도 아파트먼트 건물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오래된 느낌이 있지요. 하지만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이 여기가 어딘지 실감나게 했던 숙소랄지. 가까이 다가가서 찍으면 진하게 파랑파랑한 로비니의 바다색과 조그만 시장이 열린 모습이 보이는 위치였어요. 크로아티.. 2022. 7. 4.
크로아티아 로비니에서 가장 유명한 곳 성 유페미아 성당 이스트리아 반도의 서쪽 언덕에 우뚝 솟아있는 성 유페미아 성당. 랜드마크처럼 어디서나 보이는 느낌이었는데요. 크로아티아 로비니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성 유페미아 교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로비니에 왔으니 한 번쯤은 보러 가봐야겠죠? 언덕 위에 있어서 천천히 걸어 올라가 봅니다만.. 여름철이라 땀이 삐질삐질. 가까이 다가가이 여긴가?? 했었는데 카페였네요. 갈증도 나고 땀도 식힐 겸 음료를 한 잔 마셨던 카페였네요. 성 유페미아 교회에서 가까웠어요. 드디어 마주한 성 유페미아 교회. 여행 안내서에 따르면 1725년에서 1736년 로비니 수호성인의 유해를 보관하기 위해 이전에 있던 교회를 허물고 다시 건축된 곳이라고 해요. 성 유페미아는 로마의 순교자로 기독교 신앙을 고집하다가 서기 303년에 사형을 선보 받.. 2022. 7. 4.
크로아티아 여행 로비니 카페 바 어디든 카페 자리는 될 수 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느끼는 부분인데요. 전망은 좋지만 이런데 카페가?? 창의적이라고 해야 할지 바닷가는 물론이고 산 중턱에 뜬금없이 들어서기도 하고 공장부지에 떡하니 들어설 수도 있는 것이 요즘의 카페인 것 같습니다. 크로아티아 로비니는 해안가를 따라 관광지인데 말해 뭐해. Mediterraneo Cocktail Bar 크로아티아 로비니의 꽤 유명한 bar. 커피나 음료도 주문 가능해서 카페라고 해도 될거 같은데요. 운영시간이 9시부터 24였습니다. 전망이 좋다고 해서 미리 체크해뒀던 곳이네요. 들어가는 입구도 사진을 남기고 싶게 예쁜 곳이었습니다. 지리적 한계 상 넓직하고 쾌적한 공간이 나오지는 않고 작고 알록달록한 테이블들이 촘촘히 놓인 오션뷰 카페. 여건이.. 2022. 6. 24.
크로아티아 로비니 올드타운 걸어보자. 크로아티아와 이탈리아의 문화가 혼합된 도시라는 로비니. 올드타운을 슬슬 걸어보며 로비니의 정취를 느껴봤습니다. 베네치아 공화국의 일부로 보낸 과거의 역사가 섞여 있다고 하는데~ 멀리서 온 우리가 느끼기엔 그냥 뭉뚱그려 유럽 분위기! 세월을 품고 있는 돌길을 걸으며, 남의 집 널려있는 빨래도 그냥 알록달록 풍경의 하나로 보이더군요. 제한된 공간 안에 도시가 형성되다 보니 집과 집 사이는 다닥다닥 붙어있고 골목도 넓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구석구석 기념품샵도 있고 먹거리 파는 곳도 있고 골목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군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아침에 찍어본 크로아티아 로비니 올드타운 골목. 비가 온 것도 아닌데 바닥의 돌들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반질반질 윤이 나네요. 이런 길은 크렁크 끌고 다니면 드르륵 드.. 2022. 6. 11.
로비니 해안가 풍경 폰으로 찍어도 그 자체가 예쁜 동네. 크로아티아 로비니 해안가입니다. 로비니의 첫 풍경은 주차장 때문에 바닷가 주차장 모습이었지만서도. 유람선도 떠다니고, 날씨도 딱 좋은 것이 크로아티아 여행 7월에 다녀왔는데 습기가 많은 더위가 아니라서 수영하며 물놀이도 하고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었다 싶네요. 오래된 구시가지답게 상점가도 번화한 느낌은 아니지만 먹거리 가게가 많이 보이고 테라스 좌석이 많이 보이더군요. 작은 규모의 시장도 서던데요. 숙소에서 내려다보이는 기념품 가게들도 있고. 현지 과일이 잔뜩 진열된 먹거리 시장도 있었습니다. 햇볕이 참 좋았던 크로아티아 로비니 해안가 작은 배들이 꽤 많이 정박하고 있었네요. 조금 먼 바다에는 해양스포츠 하는 모습도 보였고요. 베네치아 같은 느낌으로 바다 쪽으로 나있는.. 2022. 6. 9.
크로아티아 로비니 밤풍경 해가 질 때 쓰는 표현 '뉘엿뉘엿'에는 천천히라는 속도의 의미도 담고 있을 텐데., 여행지에서의 시간은 '벌써 밤이야?!!" 느낌입니다. 로비니 구시가지로 이동하고 숙소 체크인하고 한숨 돌린 거밖에 없는 것 같은데 어느덧 크로아티아 로비니의 해 질 녘 풍경이 펼쳐졌네요. 노을이 붉게 물드는 바다 풍경은 아니었지만 시시각각 하늘색이 변하는 로비니의 해변이 멋졌습니다. 고개를 돌리면 반대편은 아직 낮의 기운이 남아있던. 정박해있는 배들이 해질녁 바닷 풍경에 한몫을 하는 것 같네요. 바다 바로 위에 있는 건물들도 나름의 볼거리 입니다. 이 지역이 크로아티아로 귀속되기 전까지 베네치아 영향을 받았던 곳이라고 해요. 해변을 보고 여기저기 발길 닿는 데로 쏘다녀 보기. 어디든 사람들이 참 많았어요. 해변을 끼고 있.. 202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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