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소도시 모토분 식사와 디저트
모토분에 갔을 때 마침 점심시간 전후라 식사를 했었습니다. 인구 1000명도 안 되는 작은 도시지만 숙소도 있고 레스토랑, 카페 있을 건 다 있는 모토분. 무엇을 먹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요. 크로아티아의 유명한 식재료 송로버섯 트러플 주 생산지기도 한 모토분이니 트러플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기로 합니다.
언덕을 올라오는 길에도 레스토랑이 많이 보였고 걷다보면 몇 군데 레스토랑이 모여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미리 알아보고 갔던 곳은 Konoba Mondo 와 Restoran Pod Napun. 두 군데 정도였는데요,
선택은 Mondo 레스토랑
이태리어로 '세상'이라는 뜻을 가진 레스토랑이라고 해요.
주소 : Barbican ul. 1, 52424, Motovun, 크로아티아 / 전화번호 : +38552681791
저희는 여기 테라스 좌석에 앉아서 식사를 했었습니다.
식전 빵과 곁들여져 나온 것도 트러플 냄새가 퐝퐝 풍이더군요. 음료는 맥주를 한 잔 주문했는데 맥주가 20쿠나.. 생수가 25쿠나였다는..
첫 번째 메뉴는 블랙 트러플 리소토 이렇게나 많은 트러플이 올라간 음식은 난생처음이었습니다. 현지에 오니 확실히 양은 푸짐하게 올라가네요. 물론 관광지다 보니 음식 자체 가격이 싼 곳은 아니었지만요.
두 번째 메뉴는 트러플탈리아텔레 소스와 버섯 올라가는 건 비슷한 파스타 음식이었습니다. 무난하게 먹기 좋았고요.
세 번째 메뉴는 트러플 스테이크 맛은 세 가지다 먹을 만했습니다. 일단 트러플 향을 좋아하는 1인으로서 향도 즐기며 맛있게 먹었는데요, 형체가 살아있는 트러플이 이렇게 많이 올라간 음식을 또 먹을 수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밥을 먹었으니 이제 디저트 타임. 길가다가 보였언 신기한 아이스크림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음료랑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이었어요.
셀프로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곳이었는데요.
아이스크림 기계에서 셀프로 아이스크림을 받을 수 있는데요.
많이 쌓고 싶지만 요것밖에 못 담았네요.ㅎ
크로아티아 소도시 모토분에서 식사도 잘하고 디저트도 먹고 슬슬 내려왔던 길. 갑자기 하늘에 구름이 몰려들었지만 구경 잘하고 므흣한 마음으로 걸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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