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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크로아티아 (Croatia)

크로아티아 로비니 올드타운 걸어보자.

by 예예~ 202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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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와 이탈리아의 문화가 혼합된 도시라는 로비니. 올드타운을 슬슬 걸어보며 로비니의 정취를 느껴봤습니다. 

베네치아 공화국의 일부로 보낸 과거의 역사가 섞여 있다고 하는데~ 멀리서 온 우리가 느끼기엔 그냥 뭉뚱그려 유럽 분위기! 세월을 품고 있는 돌길을 걸으며, 남의 집 널려있는 빨래도  그냥 알록달록 풍경의 하나로 보이더군요.

 

제한된 공간 안에 도시가 형성되다 보니 집과 집 사이는 다닥다닥 붙어있고 골목도 넓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구석구석 기념품샵도 있고 먹거리 파는 곳도 있고 골목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군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아침에 찍어본 크로아티아 로비니 올드타운 골목.

비가 온 것도 아닌데 바닥의 돌들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반질반질 윤이 나네요. 

이런 길은 크렁크 끌고 다니면 드르륵 드르륵 시끄럽기도 하지만요.ㅎㅎ

 

좁게 붙어있는 건물들이라 낮에도 햇볕이 드는 곳, 그늘이 많은 곳 분위기가 달랐어요. 

 

로비니 올드타운 안에는 원래 7개의 성문이 있었다는데 지금은 성 베네딕트 문, 포르티카, 성 십자가 문 등 3개가 보존되어 있다고 해요. 

골목골목 연결되어 있지만 걷다보면 길을 잃을 거 같기도..

 

좁은 골목길이 바다와 접해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쉴 수 있는 벤치가 놓여있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였네요. 

 

 

크로아티아 로비니 올드타운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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