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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크로아티아 (Croatia)

크로아티아 소도시 여행 모토분 (천공의 성 라퓨타 배경도시)

by 예예~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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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여행 5일 차 소도시 모토분에 가다.

자동차로  여행을 하면 작은 소도시들을 가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크로아티아에서도 자그레브를 떠나 로빈을 갔었고, 다음 일정인 오파티야로 향하던 중 인구 천명이 채 안 되는 크로아티아의 작은 소도시 모토분을 방문했습니다. 천공의 성 라퓨타의 배경이 된 곳이라고 해요.

크로아티아 모토분은 어떤 곳?

크로아티아 이스트라주에 위치한 곳으로 도시 면적은 32㎢, 높이 277m, 인구는 983명이라고 나옵니다. 산 정상에 이런 도시가 형성된 모습이 신기했는데요. 어떤 여행사이트에서 보니 날씨가 흐려 산에 구름이라도 걸쳐진 날에는 공중에 떠있는 도시처럼 보인다는 설명이 있었는데 실물을 보니 그런 표현이 와닿았네요.

도착 전 가보면 좋은 곳

로비니를 떠나 모토분으로 향하는 길~ 모토분에 가기 전 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대단한 이정표가 서 있거나 근사한 전망대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지나가다 보면 아, 저기가 전망대구나 싶더군요. 사람들이 내려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세계 3대 진미인 송로버섯이 많이 난다는 모토분, 독립영화를 다루는 모토분 필름 페스티벌이 열리는 도시기도 하답니다. 

 

 

모토분 오르는 방법

모토분 정상까지 차를 타고 이동할 수는 없고요, 버스 정류장에서 셔틀을 이용했습니다. 참고로 주차비는 20 쿠나가 들었고 셔틀버스 왕복 요금은 성인 20쿠나, 소아 10쿠나. (현재 가격은 올랐을지도 모름)

셔틀버스를 타고 꽤 올라왔습니다. 이제 본격 모토분 도시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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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에서 유명한 트러플 버섯 관련 제품들을 판매하는 곳이 보였네요. 

 

정상에 다다를수록 확 터져있는 전망.

오~ 시원합니다. 

모토분으로 올라갈 때는 화창했고 내려올 땐 구름이 몰려와서  변화무쌍한 날씨를 느꼈던 곳이었네요. 

이제 성문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전망이 멋지게 펼쳐진 곳으로 레스토랑 테라스들이 가득 자리를 채우고 있더라고요. 이런데 앉아서 맥주 한 잔 마시면 정말 좋겠다 싶었지만 저희는 미리 서치 해 간 다른 레스토랑에 갔었네요.

St. Stephen's 교회와 벨타워. 모토분의 볼거리. 외관은 많이 낡고 오래된 모습이었네요. 

골목골목 걷다 보니 시크릿 가든이라고 써져있는 곳이 있어 들어가 봤는데요. 마당에 놀거리를 살짝 준비해 둔 곳.
활도 쏘고, 볼링 같은 게임도 잠시 할 수 있었습니다. 

지대가 높아서 그런지 여름에도 심하게 덥지는 않았던 모토분. 저희 기대보다는 더 풍광이 멋졌던 크로아티아의 소도시였습니다. 

관련리뷰 :  크로아티아 여행 모토분에서 밥먹기 mondo (tistory.com)

 

크로아티아 여행 모토분에서 밥먹기 mondo

크로아티아 소도시 모토분 식사와 디저트 모토분에 갔을 때 마침 점심시간 전후라 식사를 했었습니다. 인구 1000명도 안 되는 작은 도시지만 숙소도 있고 레스토랑, 카페 있을 건 다 있는 모토분.

dazzleh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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