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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크로아티아 (Croatia)

크로아티아 여행의 백미 플리트비체

by 예예~ 2022.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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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의 나라, 악마의 정원. 유럽의 마지막 정원,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절경..수식어도 대단한 플리트비체

다녀오고 나니 역시 왜그리 수많은 수식어로 언급되는 곳이 플리트비체인가.. 체감하게 됩니다. 비현실적인 풍경이 360도로 펼쳐지던 곳. 과장 조금 보태면 지구상에 이런곳이 있다니 신비롭고 아름다운 공간이었습니다. 

플리트비체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는 총4개로 허용된 시간에 따라 선택할 있고  코스별 거리는 시간. 거리가 나와있으니 여행 일정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죠~

플리트비체 가는 날 아침 저는 숙소에서 주먹밥을 잔뜩 싸서 출발했네요. 우리의 걸음 속도가 적당한 때에 식당있는곳에 도착할지 아닐지 몰라서 아이동반이라 일단 간식겸이라도 주먹밥을 쌌습니다. 배고프다는 아이와 요긴하게 잘 먹었고요. 바나나 과일, 샌드위치등 국적별로 요깃거리 싸오시는 분들 많았습니다. 

꽤 이른 시간에 도착한 플리트비체 공원. 입장하기. 넓은 공원이라 주차장도 매우 넓어서 위치 확인 필수.

 

입구로 들어서자 말자 충격을 줍니다! 와~~ 뭔데 이거. 내가 보고 있는 장면 리얼?

 

 들어가자 말자 펼쳐지는 절경에 숨이 턱 막힙니다. 멀리 절벽과 폭포가 있고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
이런 풍경을 본 적이 없어선지 현실감이 희미해지기 시작했네요.

풍부하게 흐르는 폭포와 익숙하지 않은 호수물빛. 지나가는 사람들로 대비되어 보이는 그 규모. 카메라는 이럴때 쓰라고 있는거지 연신찍게 되는 풍경입니다.

 

초반부터 사람마음 흔들어 놓았던 플리트비체. 그럼 걸어볼까요? 지금부터 어디에서 어떤 장면을 보고 마음에 담아볼지는 다 제각각일듯 한데 하도 인상이 진해서 그런지 저는 국내 어디가도 플리트비체 생각이 문뜩문뜩 떠오릅니다. 

주어진 코스대로 따라가다보면 걷기 별로 힘들지 않고 중간중간 멋진 풍경을 보여주었던 플리트비체

 

수심에 따라 물색이 달라지는데 호수에 이렇게 깊이 표시도 되어이었네요.

제주도에 가서 예쁜 바다색에 감탄했듯 플리트비체에선 아름다운 호수 색에 감탄하게 되더군요. 

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생물들이 살아숨쉬는 물입니다. 

무슨 단어로 표현하면 좋을까요? 이 물빛을. 이 분위기를.

아름다운 전경이 이어졌던 플리트비체

남녀노소 불문하고 크로아티아 여행가신다면 꼭 가보시길 권하는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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