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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40

오사카 시텐노지 일본의 오래된 불교사찰 둘러볼까? 화창하다 못해 햇볕이 피부를 따끔따끔하게 했던 날 구로몬 시장을 둘러보고 요기를 한 후 향한 곳은 오사카 시텐노지입니다.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다보니 오사카 여행 일정 중 다소 교육적(?)이고 역사적인 부분도 있었으면해서넣어본 오사카 여행코스 중 하나였지요. 시텐노지 가는 법은 지하철 타니마치센의 시텐노지마에유히가오카역 4번 출구로 나와도보 4분도착해보니 대단한 관광지 분위기는 아니어서 입구 앞쪽에도 작은 상점들이 조금 있을 뿐이었습니다. 시텐노지는 어떤 곳? 593년에 창건된 시텐노지는 백제 승려 혜총에게서 불교를 전해받은 쇼토쿠 태자가587년 전투 중에 사천왕상을 만들었고, 전투에서 승리하자그 상을 안치할 사찰을 세우기 위해 만들어진 절이라고 해요. 백제의 장인들이 초빙되어 건설에도 일조했고, 백제 .. 2016. 7. 7.
일본온천여행 고베 아리마 온천 축제 일정 일본온천여행을 계획중이신가요? 한적한 온천지를 찾아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 휴가로 온천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여름밤의 온천축제 분위기도 함께 즐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부키 공연등으로 문화적인 경험도 해보고,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도 맛보는 온천축제 오사카 여행에서 온천을 하고 싶을 때 대표적으로 회자되는 곳이 고베 아리마 온천인데요. 어떤 곳인지 간단히 살펴보면, 아리마온천 고베시 북부 우라롯코라 불리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8세기경 승려에 의해 온천사가 세워진 것이 그 기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가장 오래된 명천 중 하나로 손꼽히며, 해수의 2배나 되는 염분, 철분을 포함한 원천,사이다의 원료가 되는 탄산수 외에 라듐샘 등이 풍부한 원천이 있는 곳이라고 해요. - 일본관광국.. 2016. 7. 5.
오사카 가볼만한곳 주택전시관 (이용시간 입장료등등) 오사카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주택전시관 오사카의 과거 모습을 볼 수 있는 주택전시관을 첫날 여행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에도시대 이후부터 전후에 걸쳐 주거에 관한 모형과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곳라고 하죠. 보통 기모노 체험으로 더 유명하고, 이 곳에서 기모노 체험을 하려면 이른시간 서둘러 가야한다고 알고 있습니다.듣던데로 점심 먹고 찾아간 우리는 기모노체험은 이미 마감됐다는 팻말만 봤을 뿐이고..뭐 개인적으로 기모노체험을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만은. 오사카 주택전시관은 작은 모형들만 모아둔게 아니라 예전 주거환경 속으로 직접 들어가 볼 수 있게 만들어 뒀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는 전시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나라의 복식을 하고 거리를 걷는 것, 역사적으로야 마음편한 나라가 아니지만여행객들에게 .. 2016. 6. 20.
일본여행 준비물 오사카 여행가방싸기 여행 떠나기 전 날 밤 가방 쌀 때만큼 설레이는 시간이 또 있나 싶습니다. 혹여 필요한 것들을 빠뜨리진 않을지요즘은 인터넷에 여행가방 체크리스트라고 검색하면 아예 표로 만들어서체크해 볼 수 있는 글들도 많던데요.일본여행을 준비중이시라면 저의 여행가방에 챙겨간 것들도 참고해보셨으면 해서.. 먼저 카메라 핸드폰 충전을 위한 어댑터멀티 어댑터로 나오는 제품도 있는데 여행사에서 받아 둔 110v어댑터가 많아서 넉넉하게 챙깁니다.220볼트 제품을 110로 바꿔주는 변환어댑터. 드럭 스토어 쇼핑을 즐기는 편이라 봉지 봉지 들고다니기 불편해 접히는 쇼핑백도 하나 준비했습니다. 이건 일본여행 뿐 아니라 어디를 가던 여행가방에 여분가방으로 하나쯤 넣어서 다니는 쇼핑백펼치면 넉넉한 사이즈의 가방으로 펼쳐져요. 기초화장품 .. 2016. 6. 16.
오사카 구로몬시장 맛집 철판구이 마루젠 식육점 시장구경은 뭐니뭐니해도 먹거리!!! 오사카 구로몬시장에선 유혹적인 스시들을 뒤로하고 불판에 치익~ 소리를 내며 지글지글 굽히는 고기맛을 보기로 했다. 유명한 참치집 바로 옆 마루젠 식육점 우리의 아침식사는 이렇게 바로 구워 밥위에 소복히 올라간 고기덮밥다시 봐도 군침이 퐁퐁 솟아 오른다. 구로몬 시장내에 있는 음식점이다보니 영업시간이 길지는 않은편이다. 보통 9시부터 5시반 정도까지라고 하는데때에 따라 유동성이 조금 있는 듯 했다. 아무튼 오더를 6시 이전에 할 수 있어야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오전시간에 이용해서 그런지 몇 개 되지 않는 좌석에 착석할 수 있었다. 그래도 10여분은 기다렸지만. 먹다가 망한다는 오사카에선 와규를 파는 곳도 많은데 전반적으로 가격이 비싼편이라 그나마 구로몬시.. 2016. 6. 14.
오사카 6월 날씨 어떤 옷 입고가지? 준비물은. 얼마전 다녀 온 오사카여행 짧은 일정이었지만 오사카 6월 날씨는 어떤지 궁금했다. 아무근거 없이 오사카는 왠지 부산보다 훨씬 더울 것 만 같았는데전체적인 기온은 서울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평균기온은 20도에서 27.8도체감하기엔 부산이 더 더운 것 같았다. 중요한 것은 강수일인데한달 평균 강수일이 11일에 이를 만큼 3일에 한번꼴로 비가 온다는 것. 2박 3일의 짧은 일정동안 첫날은 도착하니 비가 개였었고,둘쨌날은 화창했었고마지막날은 비가 주룩주룩이었다. 우리처럼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같은 외부활동을 일정에 넣을 경우100%다 맞지는 않겠지만 꼭 미리 일기예보를 참고하고 일정을 짜는게 좋을 것 같다. 간사이공항 간사이 공항 사람들의 공항패션 거의 반팔차림이다. 오사카 우메다 하지만 오사카 시내를 돌아다.. 2016. 6. 13.
오사카초밥 현지인들도 많이찾는다는 하루코마스시 일본 여행을 가면 100엔 스시같이 저렴한 초밥을 먹거나, 꽤 알려진 초밥맛집을 찾아가거나,, 아무튼 스시로 한 끼 정도는 먹어주고 싶은 마음. 오사카 여행에선 많은 분들이 찾는 오사카 주택전시관을 둘러보기로 했기에 인근에 있는 하루코마 스시라는 곳을 찾아갔다. 남편이 구글지도를 검색해서 찾아가는 길 텐진바시스지로쿠쵸메역 출구12번에서 가깝다. 날씨는 살짝 더웠지만 아케이드 안은 햇볕을 피할 수 있어 돌아다니기 편한 것 같다. 중간중간 보이는 먹거리들도 구경하며. 기모노 같은 의류 원단을 파는 곳인가? 호기심에 한 컷 담아보고 맛있어 보이는 장어덮밥이 잠시 유혹하기도 했지만, 드디어 도착한 오사카초밥 하루코마스시 본점 앞이다. 멀리서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이 보이길래 여기가 맞겠구나 했더니 대기.. 2016. 5. 18.
오사카 구로몬시장 두번째 이야기 흑문시장이라고 읽는 사람은 없다는데.. 처음 지명을 흑문시장으로 들어서 사진에도 그렇게 박았다.ㅠ.ㅠ 아무튼 오사카 구로몬시장 풍경 두번째 이야기 길다란 아케이드를 따라 상점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이 곳은 다녀오니 먹을 것이 가득했다는 기억만 남는다. 팔고 있는 음식들, 조그만 식당 들 골목을 걷다보면 각종 음식냄새 속을 걷는 것 마냥 음식들이 풍기는 후각과 시각에 자극받아 결국 미각까지 충족시켜주고 싶은 먹거리 시장인 것 같다. 구로몬시자으이 상징이기도 한 큼직한 생선모형 우리네 시장에서 볼 수 있는 친근한 식재료들도 많았다. 두부, 어묵, 두유 등을 팔고 있는 매장도 보였고 생선이 박스채 진열되어 있는 모습도. 향긋한 과일향이 풍겨오는 과일가게 앞 물건을 세심하게 고르고 있는 주부님들의 모습. ^^ .. 2016. 5. 10.
오사카에서 멸치육수 라멘먹기 혼마치 라멘맛집 여행 전 제아무리 많은 맛집 정보를 스캔해 갔어도 일정과 시간에 맞지 않으면 부러 맛집찾아 가기 힘들어지는 면이 있다. 왠지 여행을 한번씩 더 다닐수록 무조건 맛집가야해~ 보다는 호텔 직원분께 인근에 맛집을 물어본다던지, 내가 여행 전 알아본 적 없는 곳이지만 지나다니다 사람들이 줄 서있는 집에 가보자 하던지 가고 싶었던 수많은 맛집들을 뒤로하고 때론 다른 선택을 하기도 한다. 오사카에서 점심을 먹었던 타마고로 라멘집도 순전히 숙소가 인근에 있어서 (혼마치 세인트레지스에서 묵음) 오며가며 작은 가게인데 앞에 사람들이 줄서는 모습을 목격했음. 마침 일정에 맞춰 맛집 찾아가기도 힘들고 여기서 간단하게 먹기로 해서 맛보게 된 집이다. 혼마치지역은 부산으로 치면 서면이나 남포동처럼 유동인구가 많고 핫한 곳은 아.. 2016. 5. 7.
오사카여행 구로몬 시장 먹거리 없는게 없구나 오사카 여행 중 다녀왔던 구로몬 시장(쿠로몬시장) 남편이 오사카 가기전 여기 밥먹으러 가야겠다고 식사시간에 맞춰 일정에 넣어봤던 곳이다. 일명 "오사카의 부엌" 이라고 불리울만큼 다양한 식재료와 먹거리들이 유혹적인 곳. 지하철 닛폰바시역 10번출구와 연결되어 있다. 참치를 다루는 집부터 철판구이 소고기 메뉴까지 취향에 따라 식사도 하고 일본 오사카 시장의 먹거리도 두루두루 살펴 볼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시장은 늘 여행지에선 유명 관광지보다 나에겐 재미난 곳이니깐. 180여개의 점포가 이어지는 아케이드 흑문시장이란 간판을 보고 들어가서 이 인파는 뭐지? 하고 놀랐던 곳 이름은..쿠로몬 산페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음) 단체 관광객이라도 왔나 싶게 북적이는 인파에 놀랐다. 나도 포함이지만 우리나라 사람.. 2016. 5. 4.
오사카 여행코스 수륙양용버스 덕투어 해보기 오사카 야경을 즐겨볼까? 덕투어 수륙양용버스타고 오사카 한바퀴 자유여행으로 일본을 다니다보면 자칫, 먹고 쇼핑하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내버리기도 한다. 자유여행이지만 '투어' 라는 이름으로 오사카 한바퀴 둘러보는 것도 나름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같아 오사카의 야경도 보고 일본에서 타보는 수륙양용버스는 어떤지 경험해보기로 했다. 일정 상 저녁시간을 이용해 투어 한바퀴 하고~ 이자까야 같은 곳에서 가볍게 생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 하기로. 텐마바시 역으로 향하는 중 케이한 텐마바시역 11번과 17번 출구로 나오면 매표소 건물을 찾을 수 있다. 지하철 타니마치선 텐마바시역 2번 출구에서 5분거리라고 나와있음. 약간 헤매기는 했으나 해가 지기 전 매표소 근처에 도착했는데 역을 나와서 보이는 풍경들이 예.. 2016. 4. 30.
오사카호텔 세인트레지스 두번째 일본여행을 또 가고 싶다고 마음이 한창 무르익었는데, 지진 소식으로 생각이 많아진다. 여행취소한 경우도 많이 들려오고,,, 당분간은 다녀왔던 사진들이나 보면서 지켜봐야할 것 같다. 오사카 여행에서 묵었던 오사카호텔 세인트레지스 도심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객실전망이다. 객실은 건물의 17층부터 27층까지다. 객실관련 리뷰는 http://dazzlehy.tistory.com/360 오사카호텔 세인트레지스 12층 레스토랑과 bar이 있는 층으로 건물 야외로 나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잠시 둘러보았다. 사진은 la veduta 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같은 층에 bar 낮시간엔 무척 한산한 분위기였다. 야외로 나가는 곳 바로 옆은 레지스 테라스 좌석에 앉아 bar를 담은 모습 아이와 함께라 들어갈 일은 없었지.. 2016.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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