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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40

고베 아리마 온천 여행 료칸의 아침식사 (가족탕) 까슬까슬 말끔하게 세탁된 요 위에서 숙면을 취한 후 아침을 맞았습니다. 슬슬 식당으로 아침먹으러 가볼까?? 고베 아리마 온천에서 묵었던 네기야 로후가쿠는 저녁식사는 방에다 세팅해주지만, 아침은 식당에 가서 먹어야 하더라고요. 온천이 많은 관광지이긴 하지만, 일정이 빨리 끝나고 푹 쉬었다보니아침에 눈이 번쩍 떠지더군요. 식당으로 가니 넓은 통창으로 산속의 풍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가을쯤 단풍철엔 더 볼만하겠다 싶은 풍광을 옆에 끼고 자리에 착석 테이블 위에 이용한 방의 이름이 표시되어 있어 찾아서 앉으면 된답니다. 기본적인 것들이 대충 세팅되어 있어 한 상이 금방 차려지더군요. 어제 저녁식사만큼의 고급스러움은 아니었지만,정갈한 일본식 아침식사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냄비에 끓고 있는 건 국물인가 했더니 열.. 2016. 7. 23.
오사카 먹방 이번엔 우설. 규탄구이정식 키스케 오사카 시내에서 먹은 마지막 식사 평상시라면 소의 특수부위 중 소혀?? 입에 대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 그렇게 맛있더라~~는 카더라 통신을 믿고 맛을 보기로 했답니다.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남관 7층에 위치한 키스케7층에서부터 9층까지가 식당가더군요. 운영시간은 11시부터 23시까지 층별 안내 지도를 보고 위치를 파악.. 찾아가 봅니다. 키스케 앞 다행히 대기줄이 있진 않아서 바로 착석할 수 있었는데요. 들어가기전 메뉴판을 살펴보았습니다. 왼쪽은 우설구이 정식1인분과 1.5인분오른쪽은 한정메뉴로 조금 더 고기가 두툼하게 나오는 메뉴 소금구이가 인기있는 편이지만, 소스를 소금반, 소스반 또는소금반, 된장 반 등 믹스로 선택할 수도 있었습니다. 소혀 규탄외에도 식사메뉴로 우설이 들어간 카레, 스튜등이 있.. 2016. 7. 21.
오사카 여행지 추천 공중정원에서 우메다를 한눈에 여행 준비를 하다보면 여행지 추천 코스에 단골로 등장하는 곳들이 있지요. 전망대, 지역 이름을 딴 타워 같은 곳도 그 중 하나일 듯 싶습니다. 한편으론 이런 전망대에 오르는 것이 식상한 면도 있는데요,내가 어떤 곳에 와 있는지그 도시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 오늘도 수많은 여행자가 전망대나 타워에 오르고 있지 않나 싶네요. 오사카에는 우메다 지역에 공중정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야경포인트로도 많이 알려진 곳인데요,40층 높이라는 것보다, 지상 173m 높이에서 바깥 바람을 쐬며 360도도시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주소 : 기타구 오요도나카 1-1-88 우메다 스카이 빌딩가는법 : 한큐 지하철 미도스지선 우메다역에서 북서쪽 도보 9분 정도 소요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 날 일정으로.. 2016. 7. 21.
오사카 인터컨티넨탈 조식뷔페 음식들 포인트 숙박으로 묵어서 따로 조식을 예약했던 인터컨티넨탈 오사카 조식불포함 예약을 하셨거나, 포인트숙박 일 때 조식이 포함되지 않는데요.마음이 바뀌어 또 호텔조식당을 이용하고 싶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럴 때 무턱대고 당일날 바로 가서 결제를 하면어른은 3960엔, 아이요금은 1980엔입니다. 하지만 하루 전이라도 미리 예약을 하면어른이나 아이나 모두 2000엔으로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되는 곳이었어요. 5성급 호텔의 조식가격치고 2만원 정도면 꽤 괜찮지 않나 싶은데요.저희도 미리 예약을 하고 노카를 이용했답니다. 20층에 위치한 NOKA 조식 이용시간은 6시반부터 10시반까지. 규모가 꽤 커 보였는데 132석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는 식당. 어떤 음식들이 나오나 후루룩~ 스캔들어 가봅니다. 기본적.. 2016. 7. 20.
오사카 체험 여행 시립과학관 두번째이야기 이어서 쓰는 시립과학관 두번째 이야기네요. 오사카 가기 전 아이와 함께 체험같은 걸 해볼 수 있는 곳이 어디가 있을까좀 찾아봤었는데,, 문득 실제 부엉이들을 만질수도 있는 카페도 나오고사슴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사슴공원 생각도 나네요.음식 모형 만들기 체험도 있었는데.. 찾아본 여러가지 중에선 키즈플라자와 시립과학관을 선택했었죠.다행히 두 곳 다 아이가 많이 재미있어 했던 곳이었습니다. 직접 회전하는 공을 굴려보고, 핸들을 돌려보고레버를 눌러보고.. 등등각 코너마다 과학적인 원리를 완벽히 이해하진 못해도 직접 만지고, 돌려보면서흥미있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뭔가 가슴을 서늘하게 했던 카메라가 반쪽난 모형.ㅎㅎ 카메라 내부를 보여주고 있는 모형이었어요. 정전기가 일어나는 모습 전기가 생기는 .. 2016. 7. 20.
오사카 맛집 꼬치는 그릴로만? 튀겨먹는 꼬치튀김 쿠시가츠 오사카 여행 3박4일 일정의 마지막 전날 밤 저녁식사로 선택한 곳은 꼬치를 튀겨주는 꼬치튀김 집 쿠시가츠였습니다. 아직도 일본가면 뭐 먹고 싶어? 물으면 늘 대답이 한결같은데요.소바, 카레. 스시가 저의 대답,, 남편은 튀김, 돈까스, 스시. 튀김은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이다보니 한번쯤은 꼭 먹게 되는 음식같아요.쿠시가츠는 가볼만한 튀김 집 중 꼬치로 된 음식을 튀겨주는 집이라해서 찾아갔습니다.체인점이라 매장은 여기 저기 많은 곳이예요. 오사카에선 루쿠아 10층 식당가에 들어가 있어요. 식당가 이용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10층으로 올라가보니 타이 음식 파는 곳도 있고 한식 비빔밥집도 있고~ 저희는 찾던 쿠시가츠로 고고씽~!했으나 대기하는 분들이 꽤 계서서 기다려야했네요. 차례가 되어 입장했습.. 2016. 7. 17.
오사카 다이마루 백화점 핸즈카페 순전히 아픈 다리를 쉬기 위해...들어갔던 오사카 다이마루 백화점 내 핸즈카페 결혼하고 남편과 신혼여행 제외.. 첫 해외여행지가 가까운 일본이었답니다. 아이디어가 느껴지는 다양한 제품들을 보며 쇼핑욕을 자극 받았던 곳 중 하나 도큐핸즈한때는 일본여행가면 무조건 가보고 싶었던 매장 중 하나였는데 사왔던 걸 잘 활용못하거나.. 충동구매를 유발하는 곳 같아 그 사이 좀 뜸했었는데요.그래도 오랫만에 찾은 오사카에서 도큐핸즈 매장을 구경하고 싶어다이마루 백화점을 찾았답니다. 도큐핸즈는 10,11층,12층에 걸쳐 한쪽에 매장이 있더라고요. 3충에 걸쳐 있다보니.. 그닥 산건 없는데도 시간은 많이 걸리고지친 남정네들과 더불어 저도 다리가 너무 아파 카페에서 좀 쉬기로 했네요.쉬고나선 쇼핑욕도 사라지고 바로 도큐핸즈를.. 2016. 7. 17.
틈틈이 먹었던 오사카 먹방 오사카 먹거리들 먹다가 망한다는 오사카, 한번쯤은 정말 순수하게 "먹방'을 위해 맛집 탐방만을 해보고 싶기도 한 도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래된 노포 맛집도 있지만 거대 쇼핑몰들이 가득한 곳에도 인기있는 맛집들이 어찌나 많던지가끔 식당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중인 기나긴 줄을 보며,빼곡히 들어선 수많은 식당들을 보며..과연 이 도시는 외식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얼마나 될까 궁금하기도 했었네요. 아무리 맛집천국 오사카라지만 먹을 수 있는 식사는 한정되어 있고게다가 다른 곳을 둘러보다보면 동선상 인근 식당 중에서 선택하다보니 늘 오사카 맛집에 대한 갈망을징하게~~ 풀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럴땐 틈틈히 도시락이라도 사거나 간식거리를 사서 숙소에서 해치우기! 백화점 식품관만 가도 먹어바람직해 보이는 어여쁜 도시락에 각종 간식거리.. 2016. 7. 16.
아이와 일본여행 오사카 시립과학관 체험하기 (이용요금 시간 등등) 방학도 다가오고 아이와 함께 일본여행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듯 합니다. 제 주위에도 엄마들과 아이들 단체로 오사카여행 계획하시는 분들도 있고,방학을 맞아 현장체험학습 겸 오사카 가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맛있는 것도 먹고 역사적인 관광지를 둘러보기도 하고,아이들이 재미있어할만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해봐도 좋겠지요. 아이와 일본여행 준비하면서 오사카에서 데리고 갈만한 곳 찾아보다 직접 가본 곳 중 하나가 오사카 시립과학관이었습니다. '언어적인 문제가 있으니.. 과연 재미있어할까?' 라고 고민했던 것보다는훨씬 더 아이가 재미있게 체험해봤던 장소였네요. 주소 : 530 - 0005 오사카시 기타노 나카노시마 4-2-1 오사카 시립과학관 가는 방법● 요츠바시선 하고바시역 3번출구로 나와 서쪽으로 500m●.. 2016. 7. 16.
인터컨티넨탈 호텔 오사카 (InterContinental Osaka) 이용후기 3박 4일 일정으로 여행했던 오사카에서의 마지막 숙소는 인터컨티넨탈 호텔 InterContinental Osaka 였습니다. 무려 5성급 호텔이지만 역시 남해힐튼리조트에서처럼 포인트 숙박을 이용해 저렴하게 묵을 수 있었지요. 우메다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성도 좋고, 직접 묵어보니 여러가지 장점이 있었던 호텔이었는데요. 공식홈페이지에서 포인트 100%추가증정 이벤트를 활용해 포인트를 마련저희는 35000포인트로 묵을 수 있었는데,현재는 4만포인트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저희는 인터컨티넨탈 오사카 숙박료를 한화로 계산해보니 20만원 정도로 나와무척이나 만족스러운 투숙이었습니다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라는 복합 쇼핑몰에 있는 호텔인데요,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가 크게 남관과 북관으로 나뉘어져 있고오른쪽 사진의 뒷쪽 건.. 2016. 7. 14.
오사카 아이와 가볼만한곳 시텐노지 (사천왕사) 일전에 올렸던 시텐노지 이야기를 이어서 올려봅니다. 오사카 아이와 가볼만한 곳이다 싶어 찾아갔던 곳인데요. 대략적인 설명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http://dazzlehy.tistory.com/513 일본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일본불교 사찰로 일본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요금을 내고 이용해야하는 중심가람 올랐던 이야기도 했었네요.신발을 벗고 가장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답니다. 참고로 끝까지 올라가도 바깥이 잘 보이지는 않아요. 다시 경내를 살펴볼 시간 같은 기와라도 일본식 스타일은 이런 모습이구나~한 컷 담아보고 금당 강당을 일직선으로 배치하고 회랑이 둘러싼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시텐노지 회랑을 따라 걷다보니 용을 만나게 됐습니다. 얼마나 수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닿았던지용.. 2016. 7. 13.
오사카 돈까스 KYK 카레는 무한리필 고베에서 다시 오사카 시립과학관을 가기 전 간단하게 점심을 먹었던 곳입니다. 일본여행을 가면 스시, 돈까스, 카레~ 이 세종류의 음식은 늘 한끼 정도는 먹고 싶어하는 음식들인데요.저는 카레가 먹고 싶었고, 남편과 아이는 돈까스!카레는 막 정통~ 이런 스타일은 아니지만 두가지를 한번에 해결하기에 맞춤인 곳이었네요. 우메다 한큐 그랜드 빌딩 식당가도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먹다가 망한다는 오사카답게 왠만한 쇼핑몰에 식당도 많고인기 있는 곳들도 많아 줄서는 쇼핑몰내 식당도 생각보다 많았답니다. 오사카 돈까스 KYK 매장은 28층에 있는데요,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있는 시점이어서 그닥 붐비는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층수가 있어서 그런지 뷰가 예상밖으로 너무 괜찮았다고 할까요? 식당가를 한바퀴 둘러보며.. 2016.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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