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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일본 오사카

오사카 6월 날씨 어떤 옷 입고가지? 준비물은.

by 예예~ 2016.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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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다녀 온 오사카여행 짧은 일정이었지만 오사카 6월 날씨는 어떤지 궁금했다.

아무근거 없이 오사카는 왠지 부산보다 훨씬 더울 것 만 같았는데

전체적인 기온은 서울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평균기온은 20도에서 27.8도

체감하기엔 부산이 더 더운 것 같았다. 


중요한 것은 강수일인데

한달 평균 강수일이 11일에 이를 만큼 3일에 한번꼴로 비가 온다는 것.


2박 3일의 짧은 일정동안 첫날은 도착하니 비가 개였었고,

둘쨌날은 화창했었고

마지막날은 비가 주룩주룩이었다. 

우리처럼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같은 외부활동을 일정에 넣을 경우

100%다 맞지는 않겠지만 꼭 미리 일기예보를 참고하고 일정을 짜는게 좋을 것 같다. 




간사이공항



간사이 공항 사람들의 공항패션

거의 반팔차림이다. 


오사카 우메다



하지만 오사카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을 보니 

가디건이나 긴팔 셔츠를 레이어드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특히 비가 오고 난 뒤엔 으슬으슬 춥기도해서 꼭 얇은 가디건이나 셔츠 하나쯤 준비해가면 좋을 듯 싶다. 



비가 주룩주룩오는 오사카 도톤보리 골목



휴대가 간편한 3단 우산은 꼭 준비해가시길.

언제 비가 올지 모르니까..

우리는 마지막날 다시 호텔로 돌아와 짐을 찾을거라 외출시엔 호텔에서 우산을 빌려 사용하기도 했다. 

우산은 숙소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는 경우가 많다. 


급하면 편의점 등에서  3~5천원짜리 투명 우산을 구입해도 된다. 


우메다 식당가


쇼핑몰 식당가에 사람들이 줄 선 모습

예상보다 긴팔옷을 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아이를 동반했을 경우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에서 춥다고 하는 경우가 있으니

마찬가지로 바람막이 점퍼는 필수품.



지하철 역


오사카 6월 날씨는 돌아다니기 부담스러운 더위는 아니었다. 





야외활동시엔 오사카던 어디던 선글라스, 썬크림, 모자 등

자외선 차단 제품 준비는 마찬가지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선 양산을 준비해온 여성분들도 꽤 있었다. 





남편은 이번참에 유니클로가서 얇은 바람막이 점퍼도 한 벌 구입 3만원 정도였다. 

들고다니기 전혀 부담없는 가벼운 점퍼 하나쯤 가방에 넣어다니니 든든했다.

비오고 바람불면 딱 꺼내입고.


우리의 오사카여행에서도  3일 중 이틀이 비가 왔는데

무엇보다 오사카의 6월엔 비가 자주 온다니 우산과 젖어도 금방 마르는 신발이 유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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