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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일본 오사카

오사카 먹방 이번엔 우설. 규탄구이정식 키스케

by 예예~ 2016.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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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시내에서 먹은 마지막 식사

평상시라면 소의 특수부위 중 소혀?? 입에 대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 

그렇게 맛있더라~~는 카더라 통신을 믿고 맛을 보기로 했답니다.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남관 7층에 위치한 키스케

7층에서부터 9층까지가 식당가더군요. 

운영시간은 11시부터 23시까지




층별 안내 지도를 보고 위치를 파악.. 찾아가 봅니다. 



키스케 앞

다행히 대기줄이 있진 않아서 바로 착석할 수 있었는데요.



들어가기전 메뉴판을 살펴보았습니다. 

왼쪽은 우설구이 정식

1인분과 1.5인분

오른쪽은 한정메뉴로 조금 더 고기가 두툼하게 나오는 메뉴


소금구이가 인기있는 편이지만, 소스를 소금반, 소스반 또는

소금반, 된장 반 등 믹스로 선택할 수도 있었습니다.


소혀 규탄외에도 식사메뉴로 우설이 들어간 카레, 스튜등이 있었네요.

(참고로 메뉴판 사진의 가격보다 현재 조금은 오른 듯 합니다. )





대기를 하진 않았지만 내부는 손님들로 만석이었습니다.



분주해 보이는 주방




포장해서 판매를 하는 음식도 많았는데요, 

식사를 해보고 따라나온 국이 맛있어 저도 두 봉 구입해오기도 했어요. 카레와 함께.

집에 와서도 맛있게 잘 먹었다죠.


국이랑 카레 외에도 우설로 만든 스모그햄, 사라미 햄, 육포 등이 있었습니다. 




아이를 위해 주문한 규탄카레.

주문을 받으시는 분이 아이가 먹을거라고 하니 좀 매운데 괜찮겠느냐

심히 걱정하셔서 많이 매우려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흠... 아이도 잘 먹을 수 있는 카레맛이었습니다. 

반찬으로 소량의 샐러드와 계란말이, 국이 세트로 나왔어요.




카레에는 큼직한 고기가 두 덩이 들어가 있더군요. 

카레맛이 진한 것이

개인적으로는 취향에 맞았던.



소스를 믹스해서 주문한 규탄구이정식입니다. 

소혀라고 하지만 보기엔 그냥 일반 소고기 구이와 크게 차이나진 않아 보였어요. 



곁들일 음식으로 주문한 마를 간 것도 나왔고요.



고봉밥 같이 푸짐한 밥 한그릇과 고기국



소혀는 맛이 어떨까... 한 입 먹어보니 소고기와 많이 다르진 않지만

특유의 쫄깃거리는 식감이 있더라고요. 

이 식감 때문에 우설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던데

나름 쫀득쫀득한 식감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불향도 솔솔나고 예상했던 것보다는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점심이었네요.


오사카 이용식당

꼬지튀김 : http://dazzlehy.tistory.com/531

돈까스 : http://dazzlehy.tistory.com/516

고베규철판구이 : http://dazzlehy.tistory.com/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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