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여행기/일본 오사카

오사카 다이마루 백화점 핸즈카페

by 예예~ 2016. 7. 17.
반응형




순전히 아픈 다리를 쉬기 위해...들어갔던 오사카 다이마루 백화점 내 핸즈카페





결혼하고 남편과 신혼여행 제외.. 첫 해외여행지가 가까운 일본이었답니다. 

아이디어가 느껴지는 다양한 제품들을 보며 쇼핑욕을 자극 받았던 곳 중 하나 도큐핸즈

한때는 일본여행가면 무조건 가보고 싶었던 매장 중 하나였는데

 사왔던 걸 잘 활용못하거나..  충동구매를 유발하는 곳 같아 그 사이 좀 뜸했었는데요.

그래도 오랫만에 찾은 오사카에서 도큐핸즈 매장을 구경하고 싶어

다이마루 백화점을 찾았답니다. 

도큐핸즈는 10,11층,12층에 걸쳐 한쪽에 매장이 있더라고요. 


3충에 걸쳐 있다보니.. 그닥 산건  없는데도 시간은 많이 걸리고

지친 남정네들과 더불어 저도 다리가 너무 아파 카페에서 좀 쉬기로 했네요.

쉬고나선 쇼핑욕도 사라지고 바로 도큐핸즈를 떠났지만서도..





천정이 뻥~ 조형물이 걸려 있었던 핸즈카페



오사카 다이마루 백화점 10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들어갔다 자리 없나 했네요. 


평일은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일요일은 10시부터 저녁 8시반까지 운영한다고 해요. 



커피마시러 들어갔다가 솔솔 풍겨오는 음식냄새에

메뉴판을 자세히 보기 시작..

음.. 샌드위치.. 샐러드,, 스프까지 하는 곳이군..



심지어 어린이 메뉴도..



카펜 줄 알고 들어갔던 핸즈카페는 뭐.. 식사하기에도 무리는 없어 보이네요. 

밥종류까지 있는 걸 보니



호텔 라운지처럼 해피아워도 있었다는 거

맥주나 진토닉 등등의 드링크류 하나와 칠리포테이토, 케이준치킨, 어니언링포테이토 등의

간식거리 조합으로 600엔에 먹을 수 있는 해피아워가 있더라고요. 



시즌 스페셜 메뉴도 있었고요.



잠시 쉬러 들어갔다가 메뉴판 보고 거해질 뻔 했으나

음료 하나씩 주문하고



맛있는 냄새에 못이겨 샌드위치를 주문했답니다. 

치킨이 들어간 샌드위치였어요.




유명 맛집이라고 찾아온 곳도 아닌데 샌드위치 비주얼과 맛이 만족스러웠네요.

심신이 지쳐있어서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르지만요. 

시립과학관에 갔다가 계속해서 걷고 있었다보니

정말이지 그냥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던 백화점내 핸즈카페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