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여행기/일본 오사카

아이와 일본여행 오사카 시립과학관 체험하기 (이용요금 시간 등등)

by 예예~ 2016. 7. 16.
반응형



방학도 다가오고 아이와 함께 일본여행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듯 합니다. 

제 주위에도 엄마들과 아이들 단체로 오사카여행 계획하시는 분들도 있고,

방학을 맞아 현장체험학습 겸 오사카 가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맛있는 것도 먹고 역사적인 관광지를 둘러보기도 하고,

아이들이 재미있어할만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해봐도 좋겠지요. 



아이와 일본여행 준비하면서 오사카에서 데리고 갈만한 곳 찾아보다 

직접 가본 곳 중 하나가 오사카 시립과학관이었습니다. 

'언어적인 문제가 있으니.. 과연 재미있어할까?' 라고 고민했던 것보다는

훨씬 더 아이가 재미있게 체험해봤던 장소였네요. 




주소 :  530 - 0005 오사카시 기타노 나카노시마 4-2-1



오사카 시립과학관 가는 방법

● 요츠바시선 하고바시역 3번출구로 나와 서쪽으로 500m

● 게이한 나카노시마선 와타나베바시역 2번출구로 나와 남서쪽 400m

● 한신 JR 오사카 환상선 후쿠시마역, JR 도자이선 신후쿠시마역에서 남쪽으로 900m

● 시영버스 53계통 다미노바시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전화번호 : 06-6444-5656



저희도 구글맵을 참고해서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시립과학관과 국립국제미술관이 함께 있더군요. 




입구로 들어서자 천정에 비행기 모형이 똭~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이었음에도 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님이 참 많았습니다. 



오사카 시립과학관 규모가 꽤 크더군요. 

소요시간은 내부 전시물만 둘러봐도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는 걸렸는데요. 

플라네타륨 홀이나 사이언스 쇼를 이용하면 조금 더 여유있게 일정을 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이용시간 

9:30 - 17:00 ( 전시장 입장은 16:30분까지, 플라네타륨 최종 투영시작은 16: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국경일인 경우는 개관하고 다음 평일에 휴관). 연말연시






티켓을 끝는 데스크

한글 안내도 되어 있어서 찾기 쉬웠습니다. 




요금표가 큼직하게 붙어 있는데요. 




제가 찍어온 사진과 현재 홈페이지 들어가 확인해본 내용이 조금 달라

홈페이지 요금표를 올려봅니다. 



♥오사카 시립과학관 이용요금


전시장  성인 : 400엔 (30인 이상 단체 320엔) 학생-고교, 대학 : 300엔(단체 240엔) 중학생 이하 - 무료

플라네타륨  성인 600엔 ( 단체 480엔) 학생 - 450엔 (360엔) 3세부터 중학생 - 300엔 (240엔)


플라네타륨은 돔스크린에 디지털 스카이뷰 영상을 보며

전문 스테프가 그날 밤에 보이는 별, 하늘과 우주에 관한 테마를 해설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해요.

45분 진행되고 1회정원이 300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해설을 알아들을 수 없을 것 같아 패쓰했네요. 시간상 여유도 없었고..




전시장 입장권을 발권 후

층별 안내를 살펴보았습니다. 

전시장은 총 4층으로 1층은 전시장, 뮤지업 숍,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2,3,4층은 모두 전시관으로 2층에는 과학플라자 코너가 있었습니다. 




한국어 가이드북이 있다고해서 챙겼으나

내용은 굉장히 간략한 편이라 크게 도움이 되진 않았지만

각 층마다의 주제를 알 수는 있었습니다.


1층 전기와 에너지 / 2층 과학을 즐기십시오? -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3층 생활속의 화확 / 4층 우주와 그 발견





저희는 4층으로 바로 올라가 내려오면서 쭉 전시장을 훑어보았는데요. 

4층의 테마는 '우주'

가장 먼저 보였던 것은 태양과 8개의 행성을 1:500m비율로 줄인 모형이었습니다. 

그림으로만 보다가 이렇게 축소된 실물 사이즈로 크기를 비교하니 좀 더 리얼한 느낌이었네요. 




모형과 영상을 함께 보며 지구의 모습을 살펴보기도 하고.



신비로운 현상인 오로라 사진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단순 전시물만 진열되어 있는게 아니라 입체적인 모형에, 원하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꾸며져 있는 느낌이었네요. 



중간 중간 어른들이 쉴 수 있는 벤치도 있어서 다행..^^




행성별로 지표면의 느낌도 만져볼 수 있게 되어 있고

원석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과학에 대해 배경지식이 짧아 뭔가 설명을 해주고 싶어도 한계를 느끼기도 했지만요.ㅎㅎ




과거에 사용하던 과학실험용품도 보고

자석의 움직임도 관찰해보고..




천체의 위치가 어떻게 달라지나 직접 앉아서 체험해보기도 했네요.



직접 만져보고 실험해볼 수 있는 전시가 많은 점은 좋았는데요, 

그림 안내가 있긴해도 한국어 가이드북이 조금 더 충실해졌으면 하는 바램이..

나머지 전시관은 다음에 이어서 포스팅하기로 하고..


홈페이지에 파일로 한국어 가이드북이 올려져 있으니

가보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http://www.sci-museum.jp/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