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숙박으로 묵어서 따로 조식을 예약했던 인터컨티넨탈 오사카
조식불포함 예약을 하셨거나, 포인트숙박 일 때 조식이 포함되지 않는데요.
마음이 바뀌어 또 호텔조식당을 이용하고 싶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럴 때 무턱대고 당일날 바로 가서 결제를 하면
어른은 3960엔, 아이요금은 1980엔입니다.
하지만 하루 전이라도 미리 예약을 하면
어른이나 아이나 모두 2000엔으로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되는 곳이었어요.
5성급 호텔의 조식가격치고 2만원 정도면 꽤 괜찮지 않나 싶은데요.
저희도 미리 예약을 하고 노카를 이용했답니다.
20층에 위치한 NOKA
조식 이용시간은 6시반부터 10시반까지.
규모가 꽤 커 보였는데 132석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는 식당.
어떤 음식들이 나오나 후루룩~ 스캔들어 가봅니다.
기본적으로 일식 메뉴들도 꽤 되는 편이고
핫푸드 종류도 고급스럽게 나와 있더군요.
아침을 빵만으로 먹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선 빵 종류가 어찌나 먹음직스럽게 보이던지..
맛있는 베이커리집에 와 있는 듯
군침도는 빵종류가 많았습니다.
식빵같은 기본 빵들은
빵서랍에 들어가 있더군요.
음료, 과일 , 샐러드 등 등
사람들이 많아 진열된 음식은 조금만 찍었네요.
가족들이 가지고 온 음식들을 올려봅니다.
쌀국수인 줄 알고 한그릇 가져온 음식인데요.
고기 완자도 들어있고 면발은 굵직한 것이 아침엔 이런 국물요리가
역시 잘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도톰한 계란말이에 베이컨 등 등
샐러드와 낫또.
김치가 있어 아주 좋았네요.
뿌리 채소가 들어간 국물요리와 부드러운 죽 한 그릇
계란요리 코너에서 에그베네딕트도 담아왔습니다.
그닥 친숙한 음식은 아니지만
조식당에 나올 경우 빠뜨리면 섭섭한 메뉴네요.
촉촉 그자체의 스크램블 에그와 미소장국에
김치 척~!
디져트로는 빵 몇조각과 과일, 요거트로
커피도 곁들이며.
가기 전 후기들을 찾아봤을 때 꽤 만족도가 높은 조식당이었는데
저희도 역시 만족하며 먹었던 식사였네요.
이용하실 분들은 꼭 예약하셔서 비용을 줄이시길.
그냥가면 거의 두배가격이니까요.^^
호텔 객실 리뷰 : http://dazzlehy.tistory.com/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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