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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일본 오사카

오사카 아이와 가볼만한곳 시텐노지 (사천왕사)

by 예예~ 2016.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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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올렸던 시텐노지 이야기를 이어서 올려봅니다. 

오사카 아이와 가볼만한 곳이다 싶어 찾아갔던 곳인데요. 

대략적인 설명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http://dazzlehy.tistory.com/513


일본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일본불교 사찰로 일본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요금을 내고 이용해야하는 중심가람

올랐던 이야기도 했었네요.

신발을 벗고 가장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답니다. 

참고로 끝까지 올라가도 바깥이 잘 보이지는 않아요.






다시 경내를 살펴볼 시간

같은 기와라도 일본식 스타일은 이런 모습이구나~

한 컷 담아보고



금당 강당을 일직선으로 배치하고 회랑이 둘러싼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시텐노지

회랑을 따라 걷다보니 용을 만나게 됐습니다. 

얼마나 수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닿았던지

용의 얼굴과 여의주는 원래 색이 거의 다 벗겨져 있던데요.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여 저희도 잠시 마음속의 소망을 떠올려 보았네요.





걷다보니 만나게 된 북종당

북종당은 백제문화가 담긴 곳으로 북을 걸어놓은 누각이라고 합니다. 

외부에서는 종의 모습이 보이지는 않아요.






시텐노지의 육시당과 석무대




중요문화재인 석무대보다 먼저 시선을 끈 것은

수많은 거북이들이었습니다. 

이 연못의 이름도 '거북이 연못' 이라고.


하늘과 나무가 비치는 연못에 거북이들이 노닐고 있더군요. 




그 수가 꽤 많았습니다. 

물 밖에서 쉬고 있는 거북이들도 많고.



어렸을 적 집에서 거북이를 키워봐선지

반갑기도 하고.. 옛날 생각도 나고.


역시 아이에겐 백제와 시텐노지의 역사적 영향관계보다는

거북이가 많다! 라는 장면이 강하게 기억되었네요.^^


왜 거북이가 많을까 궁금해서 구글 검색을 해봤더니 그 의미는 찾지 못했고

원래 연꽃이 많아 연지라고 불렀다가 거북이를 방생한 후 그 수가 늘어나면서 거북이 연못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육시당의 모습입니다. 

에도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중요 문화재로 약사여래가 봉안된 곳이라고 합니다. 




육시당 앞쪽으로 펼쳐진 석무대

석무대는 부처에게 아악을 바치는 행사가 치뤄지는 곳이라고 하네요.



거북이가 노니는 연못이 있고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사찰 시텐노지



육시당을 배경으로 가족사진도 한 장 남기고.



일본 오사카의 중요 문화재인 시텐노지를 둘러보았습니다. 





돌아 나오는 길에 근사한 카페가 있는 것 같아 다리나 쉬어 갈 겸 들어가봤더니

아이스크림같은 간식도 판매하고 음식도 파는 곳이더군요. 

막상 들어가니 카페 분위기라기 보다는 푸트코트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참고로 시텐노지의 소프트 아이스크림맛은 가격대비 만족스럽지는 않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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