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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재미나게 사는법270

부산 걷기 좋은 숲길, 두가지가 있는 기장 아홉산숲 여름이라도 걷기 좋은 아홉산숲에 있는 두 가지. 시원한 그늘 그리고 입장료. 아홉산 숲의 존재는 이미 알고 있었으나 입장료라는 허들이 작용하여 올여름에서야 가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입장료를 낼만큼의 가치가 있는가? 그냥 동네 뒷산에만 올라가도 좋은 것이 숲길 걷기 이긴 하나 한 번쯤은 가보자 싶어 길을 나섰네요. 개인 사유지 공간이다보니 입장료가 있는 숲인데요, 다녀와보니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단점은 그야말로 숲길 걷는데 돈을 내야 한다는 것. 장점은 관광지처럼 많은 사람들로 혼잡하지 않다는 점이겠지요. 울창한 대나무 숲에 쌓여 고즈넉한 숲의 소리, 고요함을 느껴본 순간도 있었습니다. 아홉산 숲의 위치는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에 있습니다. 아주 넓은 전용주차장이 있고 차량 인솔해주시는 분들도 많았습.. 2022. 8. 5.
외국에 온 느낌 김해 동상시장 먹거리 구경과 쇼핑 한국말이 통하는데 꼭 외국에 온 느낌! 김해 동상시장 일전에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만두집이 동상시장에 있어 포장하러 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주위 분위기를 보고 다음에 한 번쯤은 시장 구경 가보자고 했던 곳이 김해 동상시장. 인근에 공영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주차하고 시장 구경에 나섰는데요, 외국인분들이 많이 찾는 시장이라 그런지 팔고 있는 식재료도 다르고 인근 식당가도 마치 외국에 나온 느낌! 시장 자체의 규모가 크지는 않았는데요, 주말이라 그런지 붐비는 분위기혔습니다. 길가 좌판에도 우리가 흔히 아는 식재료들도 있고 처음 보는 식재료들도 많던~ 아케이드를 나오면 사방으로 이런 거리들이 뻗어 있었고요. 저도 쇼핑을 했던 식품 매장들.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훨씬 더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저도 한단 사 .. 2022. 8. 5.
양산 가성비 충만 횟집 수궁해물이랑 가족식사 부모님과 함께 드라이브 겸 저녁 식사한 수궁해물이랑 횟집 가성비가? 요즘 외식할라치면 제가 가장 많이 검색해보는 단어 "가성비"ㅎㅎ 물가도 많이 오르고 외식비도 자연스레 부담이 되는데요, 주말에 드라이브 겸 바람 쐬고 부모님과 식사할 만한데 없을까 찾아보다가 수궁해물이랑에 가봤습니다. 혹시 몰라 당일 영업하는지 전화해봤더니 영업은 하는데 예약하고 와야 할 거라고 하심. 참고로 저희가 토요일 6시에 예약했고 한 7시 넘어서는 예약안하고 오셨던 손님은 돌아가셔야 했습니다. 가게 바로 앞에 작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했고요.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다른 손님들도 막 도착해서 두어팀 들어가시더군요. 저는 또 이런 횟집 계산법은 처음보는데 모둠회 소, 중, 대가 얼마 이게 아니고 그냥 사람 수대로 주문하는 시스템. 1인.. 2022. 8. 2.
김해 생선구이 맛집 450도 고등어 구이 먹어보니 몇백 번 시행착오 뒤 450도가 생선 구운 맛이 최고더라는 생선구이집 부산에 오래 살다보면 인근 지역으로도 자주 나들이를 갑니다. 코로나가 또 기승이지만 하도 방콕 했다 보니 답답함도 풀 겸 올해는 좀 돌아다녀보고 있는데요. 김해는 코로나 심할 때는 도시락 싸가지고 천문대 둘레길도 두 번 걸었고 최근엔 차도 마시고 식당에 밥사먹으러도 갔었는데.. 코로나 상황이 또 방콕을 유발할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김해 우곡지를 걸으며 간단 요기를 했지만 금방 꺼지는 배.. 저녁 사먹으러 갔던 450 ºc 고등어 집입니다. 포스팅하면서 이름 적으려니 기호 찾아야 하고 좀 번거로운데.. 네비에서 목적지 찾으려고 했을 때도 인식을 잘 못해 어려웠네요. 막상 네비가 인식해도 길에서 살짝 들어가 있다 보니 지나쳐버리고 유턴해.. 2022. 7. 27.
김해 우곡지 걷기 가벼운 산책 코스 진영우동누리길 요즘 자주 가는 김해, 여름에 걸어본 우곡지 진영우동 누리길 탐방 한때는 기장, 정관으로 자주 가다가 요즘은 양산이나 김해로 주말 나들이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산에 가서 땀 뻘뻘 흘리기엔 의지가 약해졌고, 가볍게 걷기 좋은 길 찾아갔던 김해 진영우동 누리길. 특이하게 경계선에 있다보니 걷는 길이 반은 김해고, 반은 창원인 우곡저수지인데요. 부산에서 출발해서 가니, 음.. 좀 오래 걸리는구나 싶긴 했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진영우동 누리길 우곡지 둘레길 풍경인데요, 바로 옆이 군부대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여기서 출발. 김해 쪽. 정자가 하나 서있었고요. 체육공원처럼 운동시설이 몇 개 있었습니다. 걷기 코스는 나무데크길로 되어 있었는데요. 여기가 데크길 초입입니다. 원래 김해 대청계곡 누리길을 가자고 전날.. 2022. 7. 26.
양산 가성비 맛집 8천원에 푸짐한 한상 하하보리밥 8천원에 구성좋은 보리밥 정식 먹었던 양산 하하 보리밥 부산에 살면서 양산이나 김해 정도는 부산 먼데 가는 거랑 크게 다르지 않아 부산 카테고리에 올려봅니다. 얼마 전 양산에 멋들어진 카페가 생긴 걸 발견하고 카페에 먼저 갔다가 저녁 먹으러 가봤던 가성비 좋은 식당 하하보리밥. 커피값에 몇천 원 보태면 이렇게 푸짐한데...라는 아이러니를 느끼기도.. 하하보리밥 주소 :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버들3길 8-1 1층 하하보리밥 전화번호 : 055-381-0316 정기휴무 : 매달 1,3주 수요일 운영시간 : 11시 30분-20시 브레이크 타임 : 15-16시 (토, 일요일 브레이크 타임 없음) 양산 하하보리밥은 오며 가며 자주 봤던 물금역 근처. 물금읍에 있는데요. 건물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편했습.. 2022. 7. 23.
부산 여름밤 맥주 한 잔 농심호텔 비어가든 가봤습니다. 여름밤에 시원한 맥주 한 잔 농심 호텔 마당에서 맥주를~ 강렬하게 시원한 맥주가 먹고 싶었던 밤. 다소 우발적으로 수제 맥주를 사 먹으러 갔던 농심호텔 비어가든 후기입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요즘이지만 이날은 다행히 바람 좀 불어주고 비도 안와서 야외에서 맥주 한 잔 하기 좋았던 날씨였네요. 농심호텔 비어가든 주소 : 부산 동래구 금강공원로 20번길 23 전화번호 : 051 ) 550 - 2337 운영시간 : 17시-24시 좌석은 150석 정도라고 하는데요. 오~ 사람많다 싶었네요. 호텔 음식 가격이 만만치는 않은데 가격 검색해보니 너무 사악한 정도는 아니라서 저희도 와보긴 했습니다만. 화장실은 내당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면 되더군요. 시간이 맞을 땐 오며 가며 사직에서 경기 있었던 야구팀 저녁 식사하는.. 2022. 7. 21.
비오는날도 좋을 것 같은 김해 카페 차의 온도 최근에는 주말에 양산이나 김해 쪽으로 드라이브 겸 나갔다가 식당 검색해서 가보기도 하고 카페도 자주 갔었는데요. 가장 최근에 갔던 김해 카페는 차의 온도라는 곳이었습니다. 엄밀히는 찻집이라고 불러야 될 거 같네요. 2층 나무문이 차의 온도 입니다. 양산에 장어타운이 있는지 처음 알았었는데 주위는 거의 장어집이고 좀 생뚱맞게 다른 분위기의 찻집이 있었다는 거. 참고로 여기서 조금 더 가면 라인25라고 빵 종류 엄청 맛있게 보이던 카페도 있어요. 저희는 차의 온도를 갈지 line25를 갈지 망설이다 차의 온도 가서 차 마시고 슬 강변 따라 산책 겸 조금 걸었었는데요. 라인 25가 보이길래 잠시 들어가 구경은 했었네요. 다음번에 와보자고. 차의 온도 내부 모습입니다. 규모가 많이 크지는 않아서 조용한 분위기가.. 2022. 7. 8.
한적한 곳에서 회먹기 부산 은성횟집 부모님 모시고 낮에 회먹으러 한번 가볼까 하며 찾아봤던 횟집입니다. 풍광좋고 분위기 좋은 곳으로~ 네비에 찍고 갔는데 이런데도 횟집이 있나 싶게 아는 사람만 와~~ 분위기의 위치. 주차장 바로 앞은 바다입니다. 식사하고 한바퀴 둘러볼까 궁금하기도 했던 동네 분위기. 기장인데 주위에 상가가 형성되어 있는 그런 분위기는 전혀 아니고. 야외 테이블은 바로 바다 밀접. 저희가 갔을 대는 추워서 실내를 이용했지만 지금은 야외 테이블이 더 인기 있을거 같네요. 공간이 몇곳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저희는 여기로 안내되었습니다. 가격표. (지금은 올랐을지도 몰라요.) 모듬회 작은게 5만원이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찬입니다. 멍게와 데친 오징어 한접시 나오고 맛있는 호박전이 나오더군요. 모듬회 작은 사이즈 한접시 시장에.. 2022. 6. 10.
부산 가성비 생선구이 맛집 범일동 신선식당 이게 2인분이라고? 어제는 범일동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가끔이지만 범일동 가서 밥 먹어야 되면 낙곱새부터 떠오르는데요. 어제는 노포 느낌의 가성비 좋은 생선구이집을 선택해봤네요. 가성비가 좋다는 후기들이 꽤 보여서리. 가게 외관 모습입니다. '으른'스러운 분위기의 식당이랄까요? 대기를 해야 하나 했더니 그렇지는 않았고요. 1시쯤 바로 들어가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도 오래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데요. 특이하게 복층 구조로 되어 있고 2층은 좌식 테이블인 것 같았네요. 추측컨데 가족경영 식당? 뭐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신선 식당의 메뉴는 생선구이, 대구탕, 대구지리, 동태탕, 알탕 등등 생선 위주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고 식사 가격은 1인분 9500원대. (참고로 포장은 안 한다고 하셨습니다... 2022. 6. 3.
부산 커피 맛집 김욱진 커피로스터즈 처음 발들인 이후 생각나면 찾고 있는 카페 김욱진. 사실 더 자주 가고 싶지만 평일 6시 마감이라는 짧은 운영시간 때문에 주로 주말에만 이용하고 있어 아쉬운 곳인데요. 이 아쉬운 마음 때문에 결국 김욱진 카페에서 원두를 사다가 집에서 핸드드립을 내려먹고 있네요. 마트에서 파는 핸드립 커피도 잘 마시던 나,,, 귀찮게 드리퍼 준비하고 필터 끼우고... 그럼서. 금정구에있는 부산 커피 맛집인데요. 주변은 그냥 주택가 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니 참고하시길. 1층은 각종 커피 관련 물품들이 들어차 있고 매장은 2층과 3층. 1층에선 오늘의 커피가 어떤건지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매장 모습이고요. 최근에 가장 자주 갔던 카페지만서도 3층에 올라가보진 않았네요. 김욱진 커피 로스터즈 메뉴입니다. 메인은 핸드드립이.. 2022. 3. 25.
부산 근교 봄 꽃구경 원동매화마을 이제 본격적으로 봄꽃 소식이 들려오겠지요? 남쪽이라 꽃소식이 조금 빠른데요. 아직은 3월 초라 봄꽃들이 만개 한 건 아니지만 좀 이르게, 덜 복잡할 때 미리 봄꽃 구경 다녀왔습니다. 부산 근교 봄꽃 구경 갈만한 곳 바로 매화 원동마을로! (코로나로 원동 매화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순매원은 개방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복작복작한 건 아니었지만 이르게 봄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매화 원동마을 안내도입니다. 강도 있고 기찻길도 있고 매화꽃이 함께하는 낭만적인 동네랄까요. 기차를 타고 원동역에 내려서 순매원으로 가도 되고, 차량을 이용하면 원동 주말장터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더라고요. 언덕 위로 올라가 있는 순매원 입구는 주차자리가 하늘의 별따기..(주말엔) 비좁고 자리도 별로 없어요.. 주말장터 주차장..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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