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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생선구이 맛집 450도 고등어 구이 먹어보니 몇백 번 시행착오 뒤 450도가 생선 구운 맛이 최고더라는 생선구이집 부산에 오래 살다보면 인근 지역으로도 자주 나들이를 갑니다. 코로나가 또 기승이지만 하도 방콕 했다 보니 답답함도 풀 겸 올해는 좀 돌아다녀보고 있는데요. 김해는 코로나 심할 때는 도시락 싸가지고 천문대 둘레길도 두 번 걸었고 최근엔 차도 마시고 식당에 밥사먹으러도 갔었는데.. 코로나 상황이 또 방콕을 유발할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김해 우곡지를 걸으며 간단 요기를 했지만 금방 꺼지는 배.. 저녁 사먹으러 갔던 450 ºc 고등어 집입니다. 포스팅하면서 이름 적으려니 기호 찾아야 하고 좀 번거로운데.. 네비에서 목적지 찾으려고 했을 때도 인식을 잘 못해 어려웠네요. 막상 네비가 인식해도 길에서 살짝 들어가 있다 보니 지나쳐버리고 유턴해.. 2022. 7. 27.
통영 걷기 좋은길 이름도 많은 한산대첩길 통영 한산대첩길 걸어보자. 영화 '한산'의 개봉일이 아마 오늘인 것 같은데요, 여름 시즌에 기대되는 영화가 '한산'과 '비상선언' 두 편인데 어떤 영화를 고를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통영 갔을 땐 영화의 존재도 몰랐지만 한산대첩과 관련된 길이라 나름 이 바다가 그런 바다구나 상상했던 순간이 떠오르네요. 1박 2일의 통영여행. 전날 밤 다찌에서 술을 마신 관계로 오전에 꼼짝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렇게 시간을 보낼 순 없다며 길을 나서봤습니다. 가볍게 산책 삼아 걸어보자 싶어 찾아갔던 통영 한산대첩길. 그런데 무슨 이름이 이렇게 많은지.. 첫 번째 보이는 표지는 한산대첩길 안내도라고 되어 있었고요. 한산대첩길은 한산대첩을 위한 출정로 구간에 해당하는 테마 로드로서 당포성, 삼천진지, 돛단여 등을 비롯한 충무.. 2022. 7. 27.
통영 한적한 시골촌집 카페 화소반에서 낮술? 드라이브 겸 커피 한 잔 하러 들렀던 산양읍. 시골 촌집이 카페로 변신한 화소반도 들러봤었습니다. 나름 외부나 내부 인테리어가 시선을 끄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어디 앉을까 내부 살펴보는 중~ 뜬금없는 욕조에 꽃이 가득하고 모던한 테이블과 좌석 옆에 오래된 자개장이 똭~~ 미실도 앞에 있고 말이죠. 건물이 좀 나뉘어져 있어 다시 주문하러 갔는데요. 평상 좌석이 중간중간 놓여있었습니다. 레트로 감성? ㅎㅎ 오래된 옛 물건들이 놓여있었네요. 실내 분위기는 대략 이랬습니다. 카페 화소반 메뉴고요. 시그니처 메뉴도 3가지 있고 브런치도 판매하고 있더군요. 저는 커피 많이 마셔서 뭐먹나 살피다 맥주가 보여서 소나기헬레스라는 맥주를 주문함. 카페 와서 낮술을 다 사먹어봅니다. 소쿠리 브런치 메뉴는 어떻게 나오나 궁금.. 2022. 7. 26.
김해 우곡지 걷기 가벼운 산책 코스 진영우동누리길 요즘 자주 가는 김해, 여름에 걸어본 우곡지 진영우동 누리길 탐방 한때는 기장, 정관으로 자주 가다가 요즘은 양산이나 김해로 주말 나들이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산에 가서 땀 뻘뻘 흘리기엔 의지가 약해졌고, 가볍게 걷기 좋은 길 찾아갔던 김해 진영우동 누리길. 특이하게 경계선에 있다보니 걷는 길이 반은 김해고, 반은 창원인 우곡저수지인데요. 부산에서 출발해서 가니, 음.. 좀 오래 걸리는구나 싶긴 했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진영우동 누리길 우곡지 둘레길 풍경인데요, 바로 옆이 군부대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여기서 출발. 김해 쪽. 정자가 하나 서있었고요. 체육공원처럼 운동시설이 몇 개 있었습니다. 걷기 코스는 나무데크길로 되어 있었는데요. 여기가 데크길 초입입니다. 원래 김해 대청계곡 누리길을 가자고 전날.. 2022. 7. 26.
화순 여행 점심 보리밥 한정식 벽오동 먹어보니 오랜만에 찾은 전라도, 화순은 처음. 올해 국내여행을 자주 다니기 시작하면서 갔던 곳들이 한 번도 안 가본 곳은 없었습니다. 최근에 다녀온 화순은 아예 한 번도 안 가본데 가보자는 마음에 정했던 여행지. 다녀오고 나니 부산보다 훨씬 덥다!!라는 인상이 강했는데요.ㅎ 아무튼 전라도는 워낙 음식 맛있기로 소문난 동네여서 먹거리에 대한 기대감이 컸었네요. 전라도 화순에 도착하니 점심시간. 일단 점심식사부터 해야겠지요~ 오랜만에 전라도 가는거라 맛있는 음식 많은 동네 뭐를 먹어야 할지 가기 전부터 정말 고민 많이 했다는~~ 일단 이것저것 많이 나오는 한정식 그중에서도 가성비 괜찮다는 벽오동 보리밥 정식집을 가보기로 했었습니다. 벽오동 주소 : 전남 화순군 화순읍 안양산로 145 전화번호 : 061-373-999.. 2022. 7. 25.
오파티아 아마드리아 파크 호텔 밀레니즈 Milenij 조식 뷔페 오파티아 5성급 호텔 밀레니즈에서 아침식사 크로아티아 오파티아 호텔 밀레니즈 객실 이야기를 하기 전에 오랜만에 차려준 음식 먹었던 조식 뷔페 포스팅부터 올려봅니다. 고급 휴양도시라는 오파티아에서, 그것도 5성급 호텔의 조식뷔페라니 사알짝~ 기대가 되었던 것도 사실. 실내 테이블도 있지만 여름이라 야외 테라스 공간을 이용하고 싶었던 레스토랑인데요, 실내도 고풍스럽고 멋졌습니다. 어디에 앉아 식사해도 공간이 예쁘게 느껴졌던 밀레니즈 호텔 조식 레스토랑 여기는 아마드리아 파크 호텔 밀레니즈 레스토랑의 야외 공간인데요, 시차 적응하지 못한 우리는 어찌나 빨리 일어나는지 오픈 시간에 거의 도착한다는. 참고로 조식뷔페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 30분까지였습니다. 손님을 기다리는 테이블들~ 규모가 꽤 큰 레스.. 2022. 7. 25.
크로아티아 휴양도시 오파티아 Opatija 해안산책로 풍경 이스트라반도의 고급 휴양지 오파티아에 가다. 크로아티아 여행 5일 차, 모토분에 들렀다 도착한 곳은 휴양도시라는 오파티야였습니다. 그간 이고 지고 다니며 아파트먼트에서 밥해먹다가 나름 여유를 느껴보았던 곳이랄까요. 좋은 호텔에서 묵으며 쉬어가는 페이지처럼 맛있는 것 사 먹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던 곳이네요. 오파티아는 150년 이상 관광 휴양 도시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원래 조용한 어촌 마을이었다가 19세기 중반 부호 상인 이기니오 스카르파라는 사람이 여기에 휴가용 대저택을 지었고 이후 철도가 들어서면서 크로아티아 정부에서 유럽 귀족들을 위한 휴양지로 오파티아를 개발하고 홍보를 했다고 해요. (익스 피티아 설명) 가보니 한국사람 만나기 쉽지 않았던 동네고, 조용한 휴양지 그 자체였습니다. 오늘은.. 2022. 7. 24.
통영 해산물 코스 벅수다찌 맛보니 통영 다찌 나도 한번 맛을 봤다! 통영 여행 가기 전 어디 가서 맛있는 걸 먹을지 맛집 찾아보면서 가장 기대됐던 것이 "통영 다찌"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처음 다찌라는 걸 접하고 보니 코스요리와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그래도 통영에 왔으니 통영다찌 경험도 해보자~~ 해서 저녁시간 술 한 잔 하며 한상 즐겨보았습니다. 통영다찌는 처음이라 가기 전에 어디를 가야 할지 너무너무 고민이 되었는데요. 우리가 리스트에 올려놨던 곳은 해녀 해물 다찌(1인 3만 원), 허영만의 식객 프로그램에 나왔던 물레야(1인 2만 원이었는데 최근 글 검색하니 2만 5천 원), 그리고 모던한 분위기라는 벅수다찌 (1인 4만 원) 알쓸신잡에 나온 곳이라고.. 세 곳 다 가깝게 있어서 가게 앞에 다 가봤다는.. 어디로 .. 2022. 7. 24.
스타벅스 도시락 의외로 잘 쓰고 있네요. 음료 대신 바꿔 온 스타벅스 도시락 잘 쓰고 있나! 요즘 받게 되는 커피 기프티콘은 거진 90% 이상이 스타벅스.. 저만 그런 건 아닐 거 같은데요. 예전에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받으면 원하는 음료로 바꿔 추가 결제해서 마시곤 했었는데 최근에는 사용처가 좀 바뀌었네요. 외출할 일 있을 때 드라이브에서 커피 한 잔 사는데 썼던 기프티콘. 요즘은 집에서 콜드브루 커피에 평상시 마시는 속 편한 우유 넣어 라테를 만들어서 나가다 보니 커피 살 일이 많이 줄었습니다. 오늘도 홈카페 관련 상품 매출이 훌쩍 늘었다는 기사를 봤는데 공감이 가는 기사더라고요. 커피 값도 나날이 오르다 보니.. 봄에 선물 받은 음료 기프티콘은 스타벅스 3단 도시락으로 교환했네요. 소재는 실리콘이고 이름은 스프링가든 피크닉 런치박스. 왠지 .. 2022. 7. 24.
크로아티아 여행 모토분에서 밥먹기 mondo 크로아티아 소도시 모토분 식사와 디저트 모토분에 갔을 때 마침 점심시간 전후라 식사를 했었습니다. 인구 1000명도 안 되는 작은 도시지만 숙소도 있고 레스토랑, 카페 있을 건 다 있는 모토분. 무엇을 먹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요. 크로아티아의 유명한 식재료 송로버섯 트러플 주 생산지기도 한 모토분이니 트러플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기로 합니다. 언덕을 올라오는 길에도 레스토랑이 많이 보였고 걷다보면 몇 군데 레스토랑이 모여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미리 알아보고 갔던 곳은 Konoba Mondo 와 Restoran Pod Napun. 두 군데 정도였는데요, 선택은 Mondo 레스토랑 이태리어로 '세상'이라는 뜻을 가진 레스토랑이라고 해요. 주소 : Barbican ul. 1, 52424, Motovun.. 2022. 7. 23.
양산 가성비 맛집 8천원에 푸짐한 한상 하하보리밥 8천원에 구성좋은 보리밥 정식 먹었던 양산 하하 보리밥 부산에 살면서 양산이나 김해 정도는 부산 먼데 가는 거랑 크게 다르지 않아 부산 카테고리에 올려봅니다. 얼마 전 양산에 멋들어진 카페가 생긴 걸 발견하고 카페에 먼저 갔다가 저녁 먹으러 가봤던 가성비 좋은 식당 하하보리밥. 커피값에 몇천 원 보태면 이렇게 푸짐한데...라는 아이러니를 느끼기도.. 하하보리밥 주소 :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버들3길 8-1 1층 하하보리밥 전화번호 : 055-381-0316 정기휴무 : 매달 1,3주 수요일 운영시간 : 11시 30분-20시 브레이크 타임 : 15-16시 (토, 일요일 브레이크 타임 없음) 양산 하하보리밥은 오며 가며 자주 봤던 물금역 근처. 물금읍에 있는데요. 건물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편했습.. 2022. 7. 23.
크로아티아 소도시 여행 모토분 (천공의 성 라퓨타 배경도시) 크로아티아 여행 5일 차 소도시 모토분에 가다. 자동차로 여행을 하면 작은 소도시들을 가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크로아티아에서도 자그레브를 떠나 로빈을 갔었고, 다음 일정인 오파티야로 향하던 중 인구 천명이 채 안 되는 크로아티아의 작은 소도시 모토분을 방문했습니다. 천공의 성 라퓨타의 배경이 된 곳이라고 해요. 크로아티아 모토분은 어떤 곳? 크로아티아 이스트라주에 위치한 곳으로 도시 면적은 32㎢, 높이 277m, 인구는 983명이라고 나옵니다. 산 정상에 이런 도시가 형성된 모습이 신기했는데요. 어떤 여행사이트에서 보니 날씨가 흐려 산에 구름이라도 걸쳐진 날에는 공중에 떠있는 도시처럼 보인다는 설명이 있었는데 실물을 보니 그런 표현이 와닿았네요. 도착 전 가보면 좋은 곳 로비니를 떠나 모토분으로 ..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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