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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걷기 좋은 숲길, 두가지가 있는 기장 아홉산숲 여름이라도 걷기 좋은 아홉산숲에 있는 두 가지. 시원한 그늘 그리고 입장료. 아홉산 숲의 존재는 이미 알고 있었으나 입장료라는 허들이 작용하여 올여름에서야 가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입장료를 낼만큼의 가치가 있는가? 그냥 동네 뒷산에만 올라가도 좋은 것이 숲길 걷기 이긴 하나 한 번쯤은 가보자 싶어 길을 나섰네요. 개인 사유지 공간이다보니 입장료가 있는 숲인데요, 다녀와보니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단점은 그야말로 숲길 걷는데 돈을 내야 한다는 것. 장점은 관광지처럼 많은 사람들로 혼잡하지 않다는 점이겠지요. 울창한 대나무 숲에 쌓여 고즈넉한 숲의 소리, 고요함을 느껴본 순간도 있었습니다. 아홉산 숲의 위치는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에 있습니다. 아주 넓은 전용주차장이 있고 차량 인솔해주시는 분들도 많았습.. 2022. 8. 5.
외국에 온 느낌 김해 동상시장 먹거리 구경과 쇼핑 한국말이 통하는데 꼭 외국에 온 느낌! 김해 동상시장 일전에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만두집이 동상시장에 있어 포장하러 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주위 분위기를 보고 다음에 한 번쯤은 시장 구경 가보자고 했던 곳이 김해 동상시장. 인근에 공영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주차하고 시장 구경에 나섰는데요, 외국인분들이 많이 찾는 시장이라 그런지 팔고 있는 식재료도 다르고 인근 식당가도 마치 외국에 나온 느낌! 시장 자체의 규모가 크지는 않았는데요, 주말이라 그런지 붐비는 분위기혔습니다. 길가 좌판에도 우리가 흔히 아는 식재료들도 있고 처음 보는 식재료들도 많던~ 아케이드를 나오면 사방으로 이런 거리들이 뻗어 있었고요. 저도 쇼핑을 했던 식품 매장들.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훨씬 더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저도 한단 사 .. 2022. 8. 5.
수년만에 다시 찾은 담양 떡갈비 신식당 포장 10여 년 만에 다시 가본 담양 떡갈비 맛집 신식당. 이번엔 포장이다. 전라도 음식 중 유명한 것이 떡갈비지요. 화순여행 가서도 떡갈비집이 좀 보여서 전라도에 온 김에 떡갈비 먹자! 한 끼 사 먹기도 했는데요. 돌아오는 발걸음이 아쉬워 화순에서 담양으로 출발. 신식당에 가서 떡갈비를 포장해왔습니다. 얼마 만에 맛보는 담양 떡갈비인가.. 식당에서 바로 먹어야 제맛이지만 짧은 여행 일정으로 이번엔 포장을 할 수밖에 없었네요. 이 길이 아닌가벼.. 한참 헤매다 찾았습니다. 사람의 기억이 얼마나 제멋대로인지 이렇게 생긴 건물은 처음 보는 기분.. 분명 맛있었다 기억하고 다시 온 거면서 생경한 느낌이었습니다. 들어가니 여기 맞구나... 싶은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포장을 하면서 여기가 원래 위치였나 물어보니 반백년.. 2022. 8. 4.
양산 가성비 충만 횟집 수궁해물이랑 가족식사 부모님과 함께 드라이브 겸 저녁 식사한 수궁해물이랑 횟집 가성비가? 요즘 외식할라치면 제가 가장 많이 검색해보는 단어 "가성비"ㅎㅎ 물가도 많이 오르고 외식비도 자연스레 부담이 되는데요, 주말에 드라이브 겸 바람 쐬고 부모님과 식사할 만한데 없을까 찾아보다가 수궁해물이랑에 가봤습니다. 혹시 몰라 당일 영업하는지 전화해봤더니 영업은 하는데 예약하고 와야 할 거라고 하심. 참고로 저희가 토요일 6시에 예약했고 한 7시 넘어서는 예약안하고 오셨던 손님은 돌아가셔야 했습니다. 가게 바로 앞에 작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했고요.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다른 손님들도 막 도착해서 두어팀 들어가시더군요. 저는 또 이런 횟집 계산법은 처음보는데 모둠회 소, 중, 대가 얼마 이게 아니고 그냥 사람 수대로 주문하는 시스템. 1인.. 2022. 8. 2.
통영 오션뷰 짱먹는 카페 안녕, 네르하 21 통영에서 가본 카페 중 오션뷰는 짱! 안녕, 네르하 21 1박 2일의 짧은 통영 여행이었지만 커피값을 얼마나 쓴건지..통영에서 마지막으로 간 카페는 안녕, 네르하 21. 오션뷰로는 엄지 척~ 하고픈 카페였는데요. 사실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 통영이라 부산처럼 앞으로도 기하급수적으로 멋진 전망의 카페는 더 많아질 걸로 예상되네요. 부산 기장도 갈 때마다 새로 생기는 카페들이 많고 하나같이 참 멋들어지게 지어놨더라고요. 부산여행의 코스가 된 것처럼 최근에 갔던 커피 로쏘에는 여행 온 사람들이 더 많아 보이기도.. 저희는 통영의 여행자로 네르하 21에 갔습니다. 외진 언덕에 지어진 곳이라 그런지 주차는 경사가 있어서 좀 성가신 편. 자리도 잘 없었습니다. 평일이었는데.. 옆에 숙소가 있어서 그런가... 네르하.. 2022. 8. 1.
플리트비체 데게니아 호텔 속닥한 숙소후기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를 만나기 위해 묵어갔던 호텔 이용후기 플리트비체를 돌아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요. 저희는 하루 전 플리트비체 인근에서 숙박을 하고 이른 아침에 플리트비체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체크아웃도 늦고 이른 아침에 나가야 했기에 오래 머물지는 못했던 곳인데요. 식사 해결하기도 편한 점, 무난하게 이용할만한 플리트비체 인근 숙소였네요. 20개 정도의 객실을 보유한 곳으로 규모가 많이 크지는 않습니다. 속닥하니 동네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모습이 아닌가 싶은 호텔 전경입니다. 주소 : Rakovica, 47245, Selište Drežničko, 크로아티아 전화번호 : +38547782143 체크인 :오후 2시 체크아웃 : 11시 목가적인 풍경을 여실히 느낄수 있는 분위기랄까요. 잔디밭에 휴.. 2022. 7. 31.
통영 유명 짬뽕집 두 곳 포장해서 먹어봄 심가네 해물짬뽕 서호짬뽕 통영 유명 짬뽕집 통영 떠나는 발걸음이 아쉬워 포장이라도.. 심가네 해물짬뽕과 서호짬뽕 수년만에 찾은 통영. 처음 여행에선 관광지 돌아다니느라 바빴는데 두 번째 여행에서는 먹거리가 풍부해서 통영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처음 도착하자 말자 '다이어트? 그게 뭐지??' 모드가 되어 맛있는 음식 잘 사 먹고 왔었네요. 집에 돌아오기 전 여행 준비 리스트에 있었던 짬뽕집은 포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알쓸신잡에 나와서 유명해졌다는 심가네 해물짬뽕. 온라인상에서는 유명하지만 부모님 통영 사시는 친구분은 여기 왜 사람들이 줄 서나 의아해하며 지나다니셨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ㅎ 통영 심가네 해물짬뽕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마치는 시간도 조금은 이른 편인 20시였습니다.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2022. 7. 30.
공영 홈쇼핑 콩국 아름뜰 찐콩물 내돈내산 후기 바야흐로 깊어지는 여름, 콩국의 계절. 홈쇼핑에서 찐콩물이란 걸 사 본 후기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전부터 여름 온다며 좋아하는 콩국을 자주 사 먹었습니다. 콩국 사다가 오이 채 썰어 넣고, 우뭇가사리 풀어 훌훌 국처럼 곁들일 때가 많았는데요, 문제는 저장성. 1리터 짜리 한 병 사 오면 개봉 후 적어도 이틀 안에는 다 먹어야 걸쭉하게 변질되지 않는 음식이라 짧은 시간에 단백질 과다 섭취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네요. 그러던 차 우연히 채널 돌리다 공영 홈쇼핑에서 아름뜰 100% 국산콩 찐콩물 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음~ 맛은 사 먹어봐야 아는 것이고 첨가물은 뭐가 들었는지 원산지는 어딘지 살펴보게 되었는데요. 일단 콩은 100% 국산콩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국내산 콩은 유전자 변형 콩 문제에서 다소 자유롭다.. 2022. 7. 29.
통영 1만원 정식 맛집 슬이네 밥상 저녁 먹어봄 통영 밥상은 푸짐하다. 슬이네 보리밥 한 상 통영 북신전통시장 구경을 하고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낮에 가볼까 말까 했던 슬이네 밥상으로 향했는데요, 검색해보니 1만 원에 반찬 나오는 구성이 꽤 끌리기에 가성비가 있는 곳이려나 기대하고 찾아갔네요. 일단 한 상 차림 보실까요? 슬이 보리밥 메뉴 2 인상입니다. 가격은 1만 원. 참고로 골목 안에 있는 식당이었지만 주위에 주차할만한 데가 별로 없었어요. 오르막 양쪽으로 차들이 가득.. 저희는 북신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도보로 3분 거리 6시도 되기 전에 식당에 갔더니 한산했었네요. 우리가 저녁 첫 손님? 아무튼 통영 떠나기 전 아쉬워서 이른 저녁 먹고 부산으로 출발하기로~ 슬이네 밥상 메뉴 슬이네 밥상의 메뉴는 슬이 보리밥 1만 원, 예.. 2022. 7. 29.
크로아티아 휴양지 오파티야 슬라티나 비치 구경하기 크로아티아의 고급 휴양지 오파티야 슬라티나 비치 풍경도 담고 밥도 먹고. 햇볕 쨍쨍한 휴양지의 모습을 기대했으나 오파티야에 도착했을 땐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다음날은 제대로 화창해서 다행이었는데요. 호텔에 체크인하고 한숨 돌린 후 주위 슬라티나 비치 구경에 나섰네요. 특이하게 우리가 아는 해변의 모습과는 다른 곳이 슬라티나 비치였는데요. 모래사장이 있거나, 바위가 있는 해변이 아니라 콘크리트로 마감한 해변이라는 점이 그 다른 점이었습니다. 오파티아 해변의 시그니처같은 동상의 모습도 볼 수 있었고 바닷가로 나있는 계단도 모두 콘크리트. 해변가라 각종 식당들과 편의시설등이 쭈욱 이어져 있었는데 여름이었지만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해변가에 선베드와 파라솔들이 놓여있는데.. 2022. 7. 29.
화순여행 세량지 둘레길 거닐기 화순에 여행가려고 화순 여행지 찾아보니 세량지라는 곳이 눈에 들어왔었습니다. 작은 저수지에 둘레길이 있을 뿐인데. 봄에 가볼만하다는 것도 알았지만 언제 화순에 또 올지 몰라 가보고 싶었던 세량지 둘레길을 걸어봤네요.CNN에서 선정한 한국의 꼭 가봐야할 곳 50곳에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세량지 종합안내도. 세량지 둘레길은 0.6키로로 규모가 크지 않은 저수지. 조금 더 크게 도는 누리길이 있었으나 일정이 짧아 세량지 둘레길만 둘러보기로 했네요. 터널이 보이는 바로 앞이 주차장. 터널 통과해서 세량지 입구로 들어가면 이런 표지판이 보입니다. 세량지보다 초입을 더 가꾸어 둔건가? 멋진 연못과 데크길이 조성되어 이었네요. 정자도 있고 분수도 나오던 연못 풍경 화순이 부산보다 훨씬 덥구나.. 체감했던 길. 햇.. 2022. 7. 28.
비현실적 풍경 같았던 우도 서빈백사 제주도 추천 여행지 제주도 추천 여행지하면 바로 떠오르는 곳 우도 - 환상적인 서빈백사 풍경. 우도를 가보기전에 이미 다녀온 친구들, 가족들로부터 우도 이야기를 참 많이 들었습니다. 뒤늦게 사 가본 우도는 왜 다들 그리 제주도 추천 여행지로 강추했었는지 이해가 갔는데요, 안 그래도 멋지고 아름다운 제주, 그 속에 한 술 더 뜨는 곳이 우도 같다는 생각도 했네요. 서빈백사에 가보니 일단 이건 뭐... 이 바다색이 리얼이란 말인가? 비현실적인 색감에 사뭇 놀라게 되던데요. 투명에서부터 에메랄드 , 청록색, 진한 남색까지(와.. 내가 이렇게 색표현하는 단어를 모르는구나 답답할 지경) 이렇게 다채로운 바다색은 처음인 것 같았습니다. 서쪽의 흰 모래라는 뜻으로 산호사 해수욕장이라 불리기도 한다는 서빈백사. 바다색도 바다색이지만 서빈..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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