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도시락 의외로 잘 쓰고 있네요.

음료 대신 바꿔 온 스타벅스 도시락 잘 쓰고 있나!

요즘 받게 되는 커피 기프티콘은 거진 90% 이상이 스타벅스.. 저만 그런 건 아닐 거 같은데요. 예전에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받으면 원하는 음료로 바꿔 추가 결제해서 마시곤 했었는데 최근에는 사용처가 좀 바뀌었네요.

스타벅스 3단 도시락

외출할 일 있을 때 드라이브에서 커피 한 잔 사는데 썼던 기프티콘. 요즘은 집에서 콜드브루 커피에 평상시 마시는 속 편한 우유 넣어 라테를 만들어서 나가다 보니 커피 살 일이 많이 줄었습니다. 오늘도 홈카페 관련 상품 매출이 훌쩍 늘었다는 기사를 봤는데 공감이 가는 기사더라고요. 커피 값도 나날이 오르다 보니..

봄에 선물 받은 음료 기프티콘은 스타벅스 3단 도시락으로 교환했네요. 

소재는 실리콘이고 이름은 스프링가든 피크닉 런치박스. 왠지 감성을 자극하는 듯한 색상에 끌려서 음료 마시는 것보다 도시락 하나 마련해두면 자주 쓰겠다 싶어 요걸로 받아왔는데요,

3단으로 된 도시락.  상세 사이즈 보면 느낌 오시겠지만 높이가 낮은 3단 도시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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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은 핑크, 민트, 옐로. 모두 파스텔톤이고 내부 칸막이 있는 게 1개 구성

 

초반엔 밀프랩 만들어 두듯 날마다 챙겨 먹고 싶은 야채 넣어 하나씩 빼먹었고요.

 

도시락 싸야 될 때도 있어서 밥은 따로 넣고 반찬 여러 가지 넣어서 사용했어요. 높이가 3cm 정도로 나지막해서 가볍게 들고 다니기 괜찮았습니다. 도시락 자체 무게도 무겁지 않은 편이고요.

몇 달 사용하면서 색배임 같은 건 다행히 없었습니다.. 뚜껑은 실리콘이고 본체는 pp 소재라 뜨거운 음식 넣어도 되는 점은 편했네요.  커피 대신 바꿔온 스타벅스 도시락 의외로 잘 사용하고 있어서 간단 후기 남겨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