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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559

홍콩 침사추이에서. 홍콩은 어제부터 계속 날씨가 흐리다. 그나마 돌아다닐 때 비가 오지 않는게 얼마나 다행인가 감사하고 있다. 오전에 무리했다. 홍콩 역사박물관과 과학 박물관을 둘러보고 왔는데.. 과장 좀 보태면 발바닥이 찢어지려고 할만큼 다리와 발에 통증이..ㅠ.ㅠ 어쨌든 아이는 과학박물관 너무 너무 좋아했다. 박문관투어를 끝내고 다리도 쉴겸 코스요리로 식사를했는데 점심만 먹었을 뿐인데 오후 4시였다. 호텔로 돌아와 휴식중. 한국방송은 하나 나오네.. 엄마 아빠가 좀 쉬기위해. 녀석은 애니메이션 한편 감상 중. 홍콩 침사추이에서 보내는 한가한 저녁시간. 체력이 허하는 만큼 홍콩을 보고 돌아가자. 2015. 2. 21.
여행용화장품 세트 구입 크리니크 여행가방을 싸면서 늘 기초제품 및 색조 메이크업 몇가지를 가방에 꾸리게 된다. 로션이나 기초 제품은 늘 사은품으로 받은 샘플들을 사용했었는데, 요즘은 화장품 샘플도 흔한 시대가 아닌 것 같다. 조금 남아있던 로션, 스킨등의 기초제품 샘플을 다 소진하고 나니 막막해져서 여행용 화장품 세트는 없나 면세점에 간 김에 구입하려고 둘러봤었는데 의외로 종류가 많지 않아 선택이 폭이 좁았다. 록시땅에도 트래블키트가 있다길래 매장에 가봤으나 주로 바디제품 구성이 많았다. 그나마 몇번 쯤 여행을 가도 적당한 사이즈의 여행용 화장품 키트를 크리니크 매장에서 구입했다. 구성이 100% 마음에 들진 않지만 당분간은 여행갈 때 기초제품 신경안써도 되니 편하긴 하다. 크리니크 매장은 피부타입별로 선택을 해야하는데 딱 나에게 맞는.. 2015. 2. 19.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위치 이용시간 이번엔 인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이야기 올 해 설에도 수많은 인파가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는 뉴스를 접했다. 꽃할배님들도 2월 15일에 그리스로 떠났다고 하던데 인천공항 라운지에서 꽃할배님들을 만났다는 이야기를 여행 카페에서 보기도 했다. 설레이는 여행의 시작 공항에서 시간보내기 딱 좋은 라운지. pp카드를 이용해서 잠시 둘러본 인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아쉽게도 아이요금을 따로 내야하니 우리는 아시아나 라운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긴 했지만, 구경삼아 들어가봤다.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 있는 대한한공 라운지 입구 지도에 체크해 둔 위치. 탑승동 4층이다. 터미널에는 라운지가 더 많지만 이용하는 항공이 외항사라 탑승동의 라운지를 이용했다. 이용시간은 오전 6시 반부터 밤 11시 50분까지 내부는 아시아.. 2015. 2. 18.
마카오맛집 별미 밀크푸딩 맛보기 이슌밀크컴퍼니 밀크푸딩의 달콤함에 빠지다! 마카오 여행을 준비하면서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마카오맛집 이슌밀크컴퍼니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밀크푸딩이라는 것이 생소하긴 했는데 마카오 관광청에 신청해서 받은 마카오 음식 가이드북의 설명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우유푸딩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하게는 중탕한 우유에 가깝다고 한다. 현지어로는 딴나이라고 부른다고. 초록색 간판에 얼룩소 간판을 만나게 되면 빙고. 마카오의 유명관광지 세나도 광장 인근이라 접근성이 좋은 위치였는데. 그랜드리스보아 호텔에서 세나도 광장쪽으로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다. 세나도 광장 분수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오른쪽 큰길따라 걸으면 가깝다.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저녁 11시까지 늦은시간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유명한 집이라더니 손님들이 북적였다. .. 2015. 2. 17.
마카오 먹거리 타이파빌리지에서 먹은 것들 타이파 빌리지에서 우리가 먹은 것들은? 마카오여행을 가기 전 관광청에 안내책자를 신청했더니 세계문화유산을 다룬 책과 마카오 미식탐방이란 책이 함께 왔다. 펼쳐보는 순간 마카오에가서 뭘 먹을까 마카오 먹거리에 대해 설레이게 만들었던 책.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는 책에서 소개된 음식들보다 처음 보는 것들이 많았지만, 길거리 간식들도 우리입에 잘 맞아 쉴틈없이 간식을 먹어댔던 것 같다. 사진은 현지어로 "위딴" 이라 부르는 어묵꼬치. 익숙한 메뉴가 아닌가 싶다. 해가 지고 출출해지는 저녁시간엔 간단한 먹거리를 파는 가게앞으로 사람들이 한둘 모여든다. 간식거리 이외에도 타이파빌리지에선 쿠키나 전통과자등의 선물을 마련해갈 수 있는 매장이 많았는데 그 중 한 곳 목이케이 선물은 나중에 사기로 하고 일단 먹고보자. 고.. 2015. 2. 7.
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 이용기 위치 이용시간 며칠동안 사진정리 수렁에 빠져서 헤매이다 포스팅을 올리지도 못했다.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사진 정리.. 추억이 가득한 사진 잘 보관하려고 외장하드로 옮기려는 작업을 하다보니 뭔가 정리가 필요해 시간가는 줄을 모를 정도다. 포스팅을 하면서 잠시 쉬어야 할 듯.. 서론이 길었는데.. 스페인 여행은 카타르 항공을 이용했다. 스타얼라이언스 운항편이라 아시아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일찍 도착한 인천공항에서 우린 라운지 탐방에, 식사에 계속 먹방을 찍었다는 것.. 비행기 티켓 발권을 하니 라운지 이용권을 손에 쥐어주신다. 얏호! 평생 처음 비지니스 타는 것도 설레는데,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구나~! 망망대해같은 거대한 인천국제공항에서 라운지 찾아가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니다. 미리 약도를 보고 위치를 인지하.. 2015. 2. 2.
인천국제공항 식당가 이용 하늘 김해국제공항에서 에어부산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날아갔다. 부산에서 스페인까지 총 3번의 비행기 탑승. 그 중 첫번째. 카타르 항공을 타고 도하공항을 경유해서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에어부산은 대만에 갔을 때 이용한 후로 오랫만이었다. 장거리 여행을 가야 인천국제공항에 한번씩 와볼 수 있다. 엄청나게 넓은 인천국제공항 도착하자 말자 한 일은 식당가 찾아가서 밥챙겨먹기. 개인적으로 마일리지를 모으기 위해 외환크로스마일 카드를 사용중인데 인천공항에서 월 1회에 한해 무료 식사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로는 2월말까지가 계약기간이라고하니 이후에 어떻게 변경될지 모르겠지만, 아직 다음달까지는 인천국제공항 식당가 하늘, chow차우, 에어카페, 카페뷰등의 식당에서 전달 50만원 사용실적이 있으면 식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2015. 1. 29.
마카오여행지 타이파빌리지 돌아보기 짧은 여행일정, 마카오여행지 중에서 우린 두 마을중 한곳을 선택해야만했다.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콜로안빌리지냐, 마카오의 옛모습을 느낄 수 있는 타이파빌리지냐.. 동선 상 가까운 타이파빌리지로 결정. 어떤 기자분은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은 이 곳을 마카오의 가로수길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던데, 포루투갈 식민지 시절 당시 군인들의 별장지이기도 했다는 타이파빌리지 구석구석을 돌아보자. 늦은 오후에 도착한 마카오여행지 타이파빌리지. 앙증맞은 그림이 가득한 노란색 건물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바로 옆 건물은 유명한 매케니즈 레스토랑 피노키오라고. 아들녀석은 이 건물을 보자말자 유아인 자기와 뭔가 관계가 있을 듯한지 뭐하는 곳이냐고 연신 질문을 해대는데. 판다 캐릭터 상품과 디자인 제품을 판매하는 chy 크리에.. 2015. 1. 28.
여행지 슈퍼마켓 털기 1탄 여행지의 시장구경 만큼 재미있는 또 한가지는 슈퍼마켓 구경이다. 그 나라 사람들은 어떤 걸 먹는지, 생활용품은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야채나 생선 등의 물다른(?) 식재료부터 가공식품, 음료 등 하나하나 슈퍼마켓이나 마트를 돌아보면서 현지인들의 일상생활을 조금 더 친근하게 느끼게된다. 여행지 슈퍼마켓 쇼핑은 지인들에게 나눠 줄 여행선물 중에서 현지에서 사올 수 있는 간단한 간식거리를 쇼핑하기에도 좋다. 첫사진은 세부의 sm몰 내부 슈퍼마켓에서 본 과자들 질소가 겉보기에도 많아보이지 않잖아? 각잡혀서 진열된 과자들. 세부에선 도리토스의 종류가 무척이나 많구나 싶다. ▲ 필리핀 세부 SM몰 슈퍼마켓 필리핀은 총기소유가 자유로운 나라로 쇼핑몰이던 슈퍼앞이던 사람이 모인다 하는 곳엔 금속탐지기가 있는 곳이 많고.. 2015. 1. 26.
김해공항 이용 라운지, 푸드코트,옥외정원 나에게 가장 친근한 공항은 바로 김해공항 2014년에는 한해 이용객 천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한다. 이미 포화상태라는 뉴스가 종종 들려올 정도, 여객, 물류 수송 한계가 머지 않았다고 하는데 천만명 시대를 맞은 김해국제공항 진짱패밀리 여행의 출발점이자 도착점이기도 하다. 처음 이용해봤을때가 벌써 20년은 되었을려나? 고등학교 때 가족여행으로 처음 제주도를 가면서 이용했던게 처음인데 지금은 날이 갈수록 번듯해지고 있는 것 같다. 스페인으로 출발하면서 인천공항까지 가기 위해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한번 호되게 비행기시간에 쫓기며 꽉 막힌 도로에 갇혀본적이 있어 아주 널널한 시간 여유를 잡고 김해공항에서 시간을 보냈다. 국제선과 국내선은 다른 동으로 분리되어 있고 국내선은 1층이 도착, 2층이 출발.. 2015. 1. 23.
마카오 매캐니즈 음식 맛보기 에스까다 레스토랑 ▲ 매케니즈 음식 중 하나 씨푸드라이스 마카오는 역사적인 배경때문에 그만의 독특한 음식문화도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중국음식과 포루투갈 음식이 만나 새롭게 탄생한 음식이 바로 매케니즈 요리, 마카오와 포루투갈 두 나라의 음식조리법, 식재료 등이 혼합이 된 것을 매테니즈 음식으로 불린다고 하는데, 세나도 광장을 둘러 본 후 가볍게 식사를 하기 위해 매케니즈 요리를 맛 볼 수 있다는 에스까다 레스토랑을 찾았다. 좁은 골목을 들어서니 노란색의 앙증맞은 건물이 보인다. 세나도 광장에서 그리 멀지 않아 관광지를 둘러보고 난 후 일부러 매케니즈 음식을 먹으러 찾아가는 수고로움이 덜 할 것 같아 이곳을 선택했다. 에스까다 레스토랑이 있는 골목은 좁고 한적한 편이었다. 내부로 들어서니 손님들이 많은 편.. 고풍스러운.. 2015. 1. 20.
파타야에서 쌈밥을, 한식당 꼬미 파타야에서 먹는 쌈밥의 맛은? 부모님을 모시고 간 파타야 여행에서 두어번의 한식당 방문은 필수코스이기도 했다. 한국에서 먹는 그 맛이 100% 구현되기는 힘들지만, 다음 식사는 한식당이라고 말씀드리면 부모님 표정이 사뭇 밝아지는 걸 느낀다. 우리가 들렀던 파타야의 한식당은 꼬미 센트럴 파타야로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푸드랜드 인근이다. 빅씨 엑스트라를 지나서 좌측 여행 책자에 소개된 내용을 보니 1994년에 문을 연 곳으로 중간에 이전은 했지만 파타야 현지에 사는 한국인 사이에 소문이 난 곳이라고 한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저녁은 푸짐한 쌈밥을 먹기로 한 우리, 도착한 파타야 한식당 꼬미 내부로 들어가니 썰렁~~ 하다. 이른 저녁 식사를 먹으러 가서 그런지 손님은 그닥 많지 않았는데. 식사하다보니 한국분들.. 2015.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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