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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올어바웃여행

인천국제공항 식당가 이용 하늘

by 예예~ 2015.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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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국제공항에서 에어부산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날아갔다.

부산에서 스페인까지 총 3번의 비행기 탑승. 그 중 첫번째.

카타르 항공을 타고 도하공항을 경유해서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에어부산은 대만에 갔을 때 이용한 후로 오랫만이었다.

 

장거리 여행을 가야 인천국제공항에 한번씩 와볼 수 있다.

엄청나게 넓은 인천국제공항

도착하자 말자 한 일은 식당가 찾아가서 밥챙겨먹기.

 

개인적으로 마일리지를 모으기 위해 외환크로스마일 카드를 사용중인데

인천공항에서 월 1회에 한해 무료 식사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로는 2월말까지가 계약기간이라고하니 이후에 어떻게 변경될지 모르겠지만,

아직 다음달까지는 인천국제공항 식당가 하늘, chow차우, 에어카페, 카페뷰등의 식당에서

전달 50만원 사용실적이 있으면 식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1인 1메뉴, 가격제한은 없는걸로 알고 있다.

 

우리는 마일리지 때문에 이 카드가 주력이라 사용실적이 채울 수 있었고

인천공항에 간 김에 밥한끼 먹고 출발하기로했다.

 

참고로 우리가 이용했던 하늘은 한식당, 차우는 중식퓨전, 에어카페, 카페뷰는 이탈리안 음식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식사혜택을 이용하려면 소지하고 있는 카드와 보딩패스를 준비해서

결제해달라고 말하면 알아서 해주는데, 가끔 비행기 시간이 안맞아 보딩패스 발권을 받기 전이라도

e-티켓을 준비해서 야기해볼 수 있다.

 

여행 전인지, 한식이 그리워진 시점인지

한식당은 인파로 붐비고 있었다. 입구쪽에 여행가방을 보관하는 곳이 있다.

 

 

인천국제공항 식당가 하늘 메뉴

가격은 변동됐을지도 모르지만 기본적인 한식 메뉴들을 다루고 있다.

간고등어가 들어간 정식세트 메뉴와 된장찌개, 김치찌개, 순두부, 불고기. 냉면 . 비빕밥 등등

무료식사인데 제일 비싼걸로 골라주는 센스~

 

 

 

여행간다고 기분이 들뜬 녀석.

 

 

 

메뉴는 개인별로 반찬도 따로따로 정갈하게 나와서

저번 여행에서도 인천공항에선 여기를 이용했었던...

 

 

 

간고등어구이에 김치찌개가 세트인 메뉴

찌개도 꽤 푸짐하게 나오고,

기본 밑반찬이 4가지 정도 나온다.

 

 

 

간고등어는 살이 오동통하지는 않아도 짭조름한 것이

먹을만하다.

 

 

 

반찬은 소량으로 나오지만 리필은 언제든 가능하다.

 

 

아이 먹이려고 주문한 불고기 뚝배기

기본반찬은 똑같고 뚝배기 내용물이 불고기.

 

 

 

달큰한 불고기, 고기가 연해 아이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다.

 

 

여행 출발전엔 이렇게 얼큰할 걸 먹어줘야해~!!

김치 찌개 며칠동안 못먹을 생각하니 괜히 더 맛있다.

날마다 김치찌개만 먹는 것도 아니면서 말이다.

 

찌개안 고기도 도톰하고 든든하게 속을 채웠다.

무료식사도 이용하고 라운지까지 둘러보고 출발하는통에

시작부터 먹방을 찍고 있는 기분이 들기도 했지만,

지방에 살아 인천공항 이용할 일이 자주 없는 우리로서는 가급적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챙기기로 했다.

2월 이후에도 혜택이 비슷하거나 나빠지지 않아야할텐데

한번씩 갱신 될 때마다 개악이 되는 것 같아 살며시 걱정이 되기도 한다.

올해도 한번은 인천공항을 이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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