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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559

부모님 터키여행 패키지 후기 친정 엄마의 환갑을 맞아 동생과 함께 힘을 모아 부모님 터키여행을 보내드렸다. 물론 경제적인 여유가 된다면 패키지라도 럭셔리한 상품을 이용했겠지만, 중간 정도(?) 가격선의 터키 패키지 여행을 보내드렸다. 이 글은 부모님이 다녀와서 나에게 해준 이야기로 직접 경험한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한계가 있겠지만, 부모님 터키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고 올리는 글이다. 상품마다 호텔이며 투어 일정이 다 다를 수 있으니 어떤 상품을 이용했는지는 그닥 중요한 것 같지는 않다. 럭셔리 버전이 아니라서 전체 이동 중 비행기 이용은 없었고 대부분 전용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하셨다고 한다. 여행 중 카톡으로 엄청난 사진폭탄을 보내주셔서 실시간으로 지금 어떤 여행을 하고 계신지 사진으로 바.. 2014. 11. 8.
파타야여행 수상시장의 매혹적인 먹거리들 수상시장에서 맛보는 태국음식들 태국은 익히 전세계의 여행자에게 음식이 싸고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다. 나 역시 "아니 이가격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길거리 음식이며, 태국 전통음식 등등 태국에서 누리는 맛의 향연을 즐길 수 있었다. 파타야여행 중엔 비록 인공적으로 조성된 수상시장이라지만, 수상시장만의 분위기를 느끼며 시장먹거리를 먹어 보는 것 또한 여행의 재미 중 하나다 싶다 . 이왕이면 식사 직후보다는 조금은 출출한 시간에 찾아가면 어떨까? 스티키라이스, 각종 해산물 꼬지, 색다른 악어 고기꼬지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유혹하는 다양한 파탸야 수상시장. 입구에서 나눠주는 생수 한병 손에 들고 중간 중간 입가심을 하면서 수상시장 먹거리들을 둘러봤다. 너무도 환한 웃음으로 맞이해주시는 이 분은 바로 악어고기 .. 2014. 10. 23.
마카오쉐라톤 호텔 (Macau Sheraton Hotel) 객실사진 총 객실 수 3,896개라는 어마어마한 규모 마카오쉐라톤 호텔의 객실로 들어섰다. 어떤 숙소던지 예약 전 실제 그 곳에서 묵었던 분들의 실사 사진을 간단하게라도 살펴보는지라 우리의 첫숙소 내부 모습 몇장 올려본다. 참고로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다. 업그레이드를 받았으나 어떤 방인지 이름까지는 알 수 없었는데 넓은 객실은 원룸형태가 아니라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 있는 구조였다. 붉디붉은 아늑한 쇼파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침실이다. 청결하고 포근해 보이는 침구 세식구 자기에 사이즈가 작지 않은 것 같아 일단 안심했다. 창을 마주보고 있는 책상이 하나 있다. 객실과 라운지에서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압권은 욕실이었다. 고급스러운 세면대 양쪽으로 하나씩. 욕실 중간에 덩그러니 놓.. 2014. 10. 17.
태국 가을날씨,태국 10월날씨는? 어떤옷 가져갈까! (방콕 후아힌) 며칠 전 태국 방콕과 후아힌 여행에서 돌아왔답니다. 태국에 있을 때 실시간으로 태국 가을날씨. 태국 10월날씨 포스팅을 올리려고 했는데 돌아다니기 바빠서 집에와서 올리네요. 그나마 너무 늦지 않게 나름 최근 여행의 가장 첫 포스팅이라는 점에 위안을 삼으며. 지금 태국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생각할 법한 " 아무리 더운나라라지만 그래도 가을이잖아??" 라는 질문이 떠오르네요. 저 역시 가볍게 태국 10월날씨 검색해보고 떠나기도 했으니까요. 어떤 옷을 여행가방에 꾸릴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실거 같아 직접 겪은 태국날씨를 바탕으로 올려봅니다. 일단 여름나라 맞습니다. 맞고요~~ 비가오지 않는 화창한 날 대낮은 햇볕아래로 걸어다니기 힘들만큼 볕이 강하고 더웠습니다. 10분이내로 걸었음에도 온몸이 땀에 젖어 가.. 2014. 10. 13.
파타야여행 수상시장 Floating Market 풍경 (습관적으로 수산이라고 적었다. 이놈의 오타 ㅠ.ㅠ) 파타야 여행, 수상시장의 정취를 느껴보자. 악어고기 꼬지를 뜯으러 가볼까? 수상시장의 풍경은 이색적이다. 비록 인공적으로 조성한 곳이라고 해도 파타야여행에서 필수코스로 많이들 방문하는 곳. 몽키트레블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반일 투어를 예약했고 , 현지인 가이드가 우리를 이곳으로 데려다줬다. 반일투어에 포함되어 있는 파타야여행 코스는 이 수상시장을 비롯해, 농눅빌리지, 코끼리 트래킹, 거대 불상 등 가볍게 둘러보기에 괜찮은 코스였다. 파타야에서 싸타힙 방면의 쑤쿰윗 로드에 자리하고 있다. 입구쪽에 태국을 상징하는 거대한 코끼리 조각이 서있다. 여행자들의 발길을 끌기위해 인공적으로 조성됐다는 점은 좀 아쉽기도 하지만, 파타야에 온 김에 수상시장의 정취 맛을.. 2014. 10. 9.
마카오호텔 쉐라톤마카오, 우리의 첫 숙소 라스베가스를 떠올리게 하는 도시 마카오 입성! 우리의 마카오 첫 숙소는 코타이센트럴에 포함되는 쉐라톤 호텔이다. 코타이센트럴이라고해서 쉐라톤, 콘래드, 홀리데이인 3개를 묶어서 부르는 말. 위 사진 중 두동은 쉐라톤 건물이고 한 건물을 반씩 사이좋게 나눠 콘래드 마카오와 홀리데이인 호텔이 영업중이다. 마카오여행의 매력은 라스베가스처럼 삐까뻔쩍한 호텔을 저렴한 가격으로 묵을 수 있다는 것 같다. 라스베가스보다 우리나라에서 훨씬 가까우니 경제적, 시간적 부담도 덜하고 말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라스베가스나 마카오 둘다 삐까뻔쩍한 호텔들은 좋지만 아이와 함께 여행하기는 힘든 것 같다. 호텔 규모들이 하도 방대해 호텔 들락거리기도 힘들고 특히 마카오는 카지노에 아이 입장이 안되기 때문에 카지노를 빙 둘러서 호텔.. 2014. 10. 6.
홍콩공항근처호텔 홍콩리갈에어포트 눈만 붙이러. 부산에서 홍콩 도착 밤 1시 45분. 부산에서 홍콩까지 비행시간은 3시간정도 걸린다. 한숨자고 부스스하게 일어난 녀석을 데리고 게이트를 통과해 짐을 찾으러 가는 중이다. 이렇게 늦은밤 도착하는 항공편은 당일 출근을 하고 퇴근 후 여행 출발할 수 있다는 매리트가 있지만 숙소 문제에 봉착하면 갈등이 생기게 된다. 일찍 체크인을 하지도 못하고 잠만 자고 나올 것 같은데 굳이 좋은 데 갈필요가 있나 싶어지니까.. 세부에서도 야밤에 도착했을 때 아주 허름한.. 심지어 방에 창문이 하나도 없었던 허름한 호텔에서 잠만자고 나왔 듯 살인적인 물가를 자랑하는 홍콩 시내 숙박을 하며 비싼 1박 요금을 내느니 공항근처에서 눈만 붙이고 하룻밤 묵어가기로 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은 첵랍콕 공항과 이어져있는 리갈 에어포트 호텔 .. 2014. 10. 2.
마카오에서 첫 식사, 얌차레스토랑 마카오에 당도하고 짐을 풀어놓고 출출한 배를 달래주기 위해 찾았던 곳이 얌차레스토랑이다. 이번 마카오 홍콩여행은 어째 여행 준비를 하면서 철저하게 맛집 리스트를 뽑는다던지 어디어디를 보고 어디를 가고 동선을 꼼꼼하게 짜지 않았다. 한마디로 헐렁한 여행준비.. 되는대로 먹고, 보고 그래서 조금은 한가롭게 다녀왔던 여행이기도 했다. 얌차레스토랑도 미리 알아보고 간 곳이 아니라 숙소 건물에 있기에 깔끔해보여 들어갔던 곳이다. 마카오 뿐만 아니라 홍콩, 중국에도 있는 중화권 레스토랑으로 뉴욕에서도 만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남편이 골머리를 싸매고 들여다 보고 있는 것은 메뉴판이다 안타깝게도 사진메뉴판이 아니라 빼곡하게 잔뜩 글로만 써진 메뉴판. 몇 페이지에 달하는 메뉴중에서 실패하지 않고 우리 입에 맞는 음.. 2014. 9. 28.
홍콩공항에서 마카오 가는법 페리티켓 어디서 사지? 홍콩에서 마카오 가는 법 이 때는 몰랐다. 홍콩은 얼른 뜨자~! 그 생각이 짧았다는 걸. 몇 해 전 홍콩여행은 내게 극심한 더위와, 짜증과 입에 맞지 않은 음식으로 힘든 기억이 되었기에 이번 여행은 마카오 중심으로 보고 아주 짧은 일정 홍콩에서 보내기로 했다. 막상 돌아오기 전에야 홍콩에 가니 예전 기억을 싹 잊게 할 만큼 매력적이고 맛있는 먹거리도 많아 홍콩에 대한 아쉬움만 가득한 채 돌아왔어야 했거늘... 무튼 아침 한 술 뜨고 바로 마카오로 go! 공항을 벗어나지 않고 바로 페리를 타고 마카오로 가는 방법도 있으나 우리는 홍콩도착시간이 늦었기에 공항 근처에서 눈만 붙이고 일어나 출발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서 마카오 가는 법 홍콩 국제공항 터미널 2 방향으로 가서 오른쪽으로 나온.. 2014. 9. 25.
홍콩 첵랍콕 공항에서 아침을 아지센라멘 홍콩 첵랍콕 공항에서 해결하는 한끼. 아지센라멘 아침에 일어나 공항쪽으로 이동했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여기 홍콩이야! 라는 듯 홍콩의 상징이기도 한 빨강 택시들이 손님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야밤에 홍콩에 도착해 살인적인 물가를 자랑하는 홍콩 시내호텔을 이용하는 대신, 공항 바로 옆 리갈 에어포트에서 잠만자고 일어나 아침은 홍콩 첵랍콕 공항 식당 중 하나 아무곳이나 끌리는데서 해결하기로 했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바로 마카오로 이동할 거라 정말 한끼 떼우는 수준의 식사였다. 인천공항과 느낌이 비슷한 홍콩 첵랍콕공항 1998년에 개항했다고 한다. 공항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공항으로 여러번 선정되기도 했고 12분마다 운행하는 공항고속전철 에어포트익스프레스(AEL)을 통해 약 23분 정도면 홍.. 2014. 9. 20.
수영장에서 한때, 머큐어파타야 수영장 객실에선 누런물이 나오더니 머큐어 수영장은 물색이 곱기만하다. 날씨 한 번 캬 소리 나오게 좋고, 수영장은 무척 한산해 그야말로 유유자적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아이가 태어난 후로 어느 순간부터 숙소의 수영장 이용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한겨울이라도 계절과 상관없이 말이다 . 더운 나라에선 두말하면 잔소리. 아침먹고 냅다 수영장 물놀이로 하루를 시작했다. 햇볕을 받아 일렁이는 물그림자.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상쾌해진다. 야트막한 유아풀이 따로 있어 녀석과 여길 들어가려고 했는데 퍼들점퍼의 힘을 믿고 발이 닿지 않는 풀에 들어가려고 한다. 수영을 빨리 가르쳐야 할텐데... 수영장 주위로 식당이 있으나 식당도 무척 한산하다. 넓은 풀에 비해 이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걸? 사진의 오른쪽은 마사지를.. 2014. 9. 15.
국제운전면허증 발급하는 방법과 준비물 해외여행에서 운전하기 위한 필수품 국제운전면허증 아주 가끔 해외에서 차를 렌트해서 이동할 때가 있다. 기름값이니 렌트비용이니 비용은 조금 더 들긴하지만, 아이를 동반하고 여행할 때는 렌트카로 이동하는 것이 훨씬 편하게 느껴지는게 사실. 일본과 괌에서 최근에는 스페인에서 이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해 몇 번 발급받으러 다녀왔었다. 부산에선 남부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아가면 된다. 각지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문의전화번호 1577-1120 지정된 경찰서에도 발급이 가능하니 가까운 곳이 지정결창서라면 이용해도 좋을 듯. 운전면허 갱신하러 온 이후 꽤 오랫만에 찾아간 남부운전면허 시험장.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데스크위에 업무 내용이 적혀 있으니 찾아서 가면 되는데 입구 가까운 곳에는.. 201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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