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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올어바웃여행

김해공항 이용 라운지, 푸드코트,옥외정원

by 예예~ 2015.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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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가장 친근한 공항은 바로  김해공항

2014년에는 한해 이용객 천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한다.

이미 포화상태라는 뉴스가 종종 들려올 정도, 여객, 물류 수송 한계가 머지 않았다고 하는데

천만명 시대를 맞은 김해국제공항

진짱패밀리 여행의 출발점이자 도착점이기도 하다.

 

 

 

 

처음 이용해봤을때가 벌써 20년은 되었을려나? 고등학교 때 가족여행으로 처음 제주도를 가면서

이용했던게 처음인데 지금은 날이 갈수록 번듯해지고 있는 것 같다.

 

 

 

스페인으로 출발하면서 인천공항까지 가기 위해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한번 호되게 비행기시간에 쫓기며 꽉 막힌 도로에 갇혀본적이 있어

아주 널널한 시간 여유를 잡고 김해공항에서 시간을 보냈다.

 

 

 

국제선과 국내선은 다른 동으로 분리되어 있고

국내선은 1층이 도착, 2층이 출발, 3층이 식당가로 꾸려져 있다.

 

 

 

늘 여행의 설레임이 몽글몽글 공기중에 느껴지는 2층

때론 단체여행객들로 많은 인파로 붐비기도하고, 썰렁한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다.

 

 

(각 층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는 "더보기"를 클릭)

 

김해공항에는 국내 항공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라운지가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두 라운지 다 간단한 음료와 쿠키 정도의 서비스를 제공했었는데

기사를 검색해보니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대한항공 라운지에서는 한류바람으로 한국음식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져

컵라면과 컵우동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한다. 한번 둘러본 후로 기대감이 없어 그냥 지나치곤 했는데..

다음번에는 컵라면 한그릇 먹고 출발해야겠다.

아시아나나 대한항공 라운지 모두 출국수속 후에 이용할 수 있는 면세구역에 위치하고 있다.

 

 

먼저 대한항공 라운지.

 

 

 

좌석은 75석 정도로 내부에 화장실이 있어 이용하기 편하다.

지금은 간단한 음료, 샌드위치 쿠키 이외에 컵라면 2종이 추가~

 

 

 

 

다음은 아시아나 라운지

 

 

내부 분위기는 아시아나 라운지가 좀 더 좋았던 것 같다.

앞으로는 컵라면이 이끄는 곳으로 갈것 같지만..--;

 

 

 

 

푸드코트는 3층에 있는데. 발권하고 어슬렁 거리다보니 위쪽에 간판이 보였다.

 

 

 오랜시간 공항에 있다보니 출출해져서,, 그리고 저가항공을 타고 인천으로 이동할거라 기내식이 나오는게 아니라

식사를 하기로 했다.

 

 

 

 

 

메뉴 종류와 가격

아무래도 공항에 독점적으로 들어가는 푸드코트다보니 가격은 비싼편.

 

 

 

언제 이렇게 바뀌었지??

좌석이 독특했다. 벌집이 생각나기도 하고, 아들녀석은 신나서 자리를 잡으러 들어갔다.

 

 

내부가 꽤 깔끔하고 세련되어진 느낌이었다.

 

 

주문하면 진동벨도 울려주고.^^

 

 

 

찌개류는 고만고만~ 돈까스는 예상외로 도톰하게 나와서 먹을만했다.

 

 

또 하나 옥외정원이란 곳도 가봤는데

3층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공항 내부에서 건물 밖으로 나가지 않고 외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었다.

 

 

아주 넓직~~ 왠지 흡연구역인가 싶기도 했지만.

절대 금연구역이라는 점은 알아둬야 할 듯.

 

 

김해공항 구석구석~ 면세점과 개별 매장들을 담지는 못했지만,

라운지와 푸드코트, 그리고 옥외정원에서 보냈던 시간들

김해공항 이용하실 때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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