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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559

여행용품 구입 몇가지 기내슈즈 등 일부러 여행용품을 사야지~ 마음먹고 사게 된건 아니다. 서면 엔씨 갔을 때 모던하우스 구경하고 같은 층에 여행용품만 모아서 파는 매장이 있길래 구경삼아 들어갔다가 충동적으로 몇가지 구입하게 됐다. 이것보다 더 사려고 장바구니에 넣었다가 나름.. 다시 정신차리고 정말 필요한건가 되물어보고 선택한 몇가지. 이건 좀 후회되는 품목이기도 한데 비상용가방이라고 할까? 여행을 하다보면 하루하루 지날수록 짐이 더 늘어난다. 현지에서 하는 쇼핑으로 점점 좁아지는 캐리어. 비상용으로 돌아올 때 따로 물건을 담는 용도로, 또 현지에서 쇼핑을 하고 한방에 담아 다닐 용도로 구입한 가방이다. 작은 파우치 모양에서 큰 가방으로 변신하는~~ 싸이즈가 꽤 넉넉해보였고 들어보니 무게가 가벼운 편이라 구입했는데 2만 6원까지 할 필요.. 2015. 8. 8.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해외여행시 휴대용 유모차) 드디어 부산에서 출발해 인천들러 도하찍고 바르셀로나. 헉헉.. 긴긴 출발여정의 끝이 보인다. 착륙 준비를 하라는 안내멘트가 나오고 드디어 스페인 땅을 밟아보는구나 설레임이 가득이었다. 아쉽게도 바로셀로나 날씨는 흐린 듯. 하늘에서 내려다 본 도시의 색은 회색 그 자체였다. 공항에 내려보니 비가 흩뿌리고 있는 날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도 이 순간만큼은 마음이 들뜨는 법 도하를 경유해서 가다보니 가고 오는데 시간이 꽤 걸리고 시작도 전에 지칠 것 같기도 했다. 공항풍경이 다들 비슷비슷하지만, 그래도 여기가 스페인이로구나,, 짐찾으러 가는 길에 보이는 것들도 마냥 새삼스럽고, 사진 한 장이라도 더 남겨두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그러나 이렇게 들떴던 마음도 짐찾다가 차분히 가라앉을 지경. 공항에서 짐.. 2015. 7. 24.
바르셀로나까지 두번째 기내식(카타르항공 비즈니스석 기내식) 다시 시작된 비행기 먹방. 도하까지 잔뜩 먹고, 라운지에서 또 먹고, 바로셀로나까지 가면서 또 먹는다. 스페인 갈 때, 올 때 정말 제대로 먹방 찍은 느낌이다.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겠나 싶지만. 음식이 나오기 전 음료 리스트, 주류 리스트를 먼저 나누어줬다. 레스토랑에 온 것 처럼 메뉴를 고르다니. 꽤 기분좋은 경험이었다. 맥주 말고는 아는게 잘 없어서 거의 그림을 보고 고르는 수준이었지만, 참고로 카타르항공 비즈니스석 기내식 주류 메뉴들 올려본다. 영어로 설명이 되어있긴한데.. 역시 잘 모르겠다..ㅠ.ㅠ 간단한 음료 리스트도 있고, 기내식을 만드는 쉐프들 사진인가? 정말 비즈니스석 기내식은 레스토랑 저리가라 수준이라 대단한 분들 같았다, 음식메뉴판도 참고로. 예전 기내식모음 포스팅에도 사용했.. 2015. 7. 20.
A330 타고 바르셀로나 가기 도하에서 바르셀로나까지는 에어버스 A330-300 기종을 타고 이동했다. 사실.. 난 기종에 별관심도 없고 잘모르는데 남편은 어떤 기종의 비행기인지 관심이 많은 편이다. 예약하면서 좌석을 지정해야하니 당연히 알아야하는 필수 항목이라 그렇겠지만.. 총 305석 홈페이지에서 A330-300(305석)을 클릭하면 자세한 좌석배치를 볼 수 있다. http://www.qatarairways.com/kr/ko/our-fleet.page 비즈니스석은 도하까지 올 때와 마찬가지로 2좌석씩 총 6석이 한줄 배열로 되어 있다. 아래에 좌석 움직이는 동영상을 올려뒀는데. 누우면 다리가 앞좌석 아래로 들어가는 구조다. 플플랫으로 180도 누울 수 있는 좌석. 중간 팔걸이사이에 접이식 테이블이 들어가있고 도하까지처럼 기내용품이.. 2015. 7. 18.
스페인에서 감기에 걸렸을 때? 스페인에 도착한 첫째날 밤이었다. 무사히 바로셀로나에 도착했고, 시차때문에 컨디션은 엉켰지만 원래 계획했던대로 첫날 일정을 무사히 보내고 숙소로 돌아왔었다. 호텔로 돌아오면서부터 뭔가 조짐이 좋지 않았다. 목이 급격히 부어오르고 콧물이 나는가 싶더니, 사지에 힘이 빠지는 기분까지 더해졌다. 호텔방에 들어가 눕자말자 식은땀이 나기 시작하고, 평상시 있는지도 몰랐던 팔다리 근육들이 존재감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근육통이 함께 찾아 온 감기몸살증상. 이제 고작 첫날이라규....ㅠ.ㅠ 위대한 건축가 가우디,, 가우디의 나라라고 할 만큼 세계적인 명소들도 봐야하고 입이 떡 벌어지는 장관들도 나와 우리 가족을 기다린다고!!! 앞으로의 여행일정이 어떻게 될 것인가. 감기몸살 걸려서 여행한 적이 있어서 눈앞이 캄캄했다... 2015. 7. 14.
비즈니스 라운지 카타르항공 지금은 바뀌었다지만.. 스페인을 다녀와 카타르항공 비즈니스 라운지는 얼른 포스팅해야겠다 했었는데.. 왜냐하면 우리가 갔을 때만해도 새로 준비중인 라운지 이야기가 들렸었기 때문이다. 고로.. 지금은 새롭게 바뀐 곳이라 포스팅을 할까말까 하다가 우리 여행의 추억이기에 그래도 올려본다. 카타르항공 비즈니스 라운지 음식의 퀄리티 구성, 분위기 정도라도 참고가 되면 좋겠다. 이때도 너무 근사하고 멋졌는데, 지금은 더 좋아졌다지.. 도하공항은 좀 특이했는데 비행기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라운지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중동지역 공항들은 중간 경유지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 라운지에도 힘을 팍팍 쓴다고 들었다. 드디어 도착 내부도 럭셔리~ 럭셔리~ 고급지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한가한 편이었는데 돌아올 때 이용했던 라운지는 완전 북새통이었다.. 2015. 7. 11.
카타르항공 비즈니스 타고 도하찍고 스페인가기 스페인 여행은 그 첫 시작부터 끝까지 행복했던 기억이 가득이다. 물론 스페인 도착하자말자 극심한 감기몸살이 찾아와 남편이 야밤에 편의점가서 약사러 돌아다니느라 힘들었던 기억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스페인은 너무 아름다웠다. 개인적으로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 베스트 3에 무조건 들어가는 그런 강렬한 그리움을 선사하는 곳. 스페인여행 첫 시작부터 잊지못할 경험을 하게 해준 건 바로 난생처음 타보는 비즈니스석이었달까. 중동지역에 위치한 카타르, 에미레이트 에티하드 항공 등등 유럽쪽 목적지까지 다소 돌아가게 만드는 시간적인 약점은 있어도, 저렴한 프로모션 이벤트 등으로 많은 여행자들을 유혹하는 것 같다. 우리도 카타르 항공 1+1 프로모션으로 한사람은 무료로 비즈니스석 발권을 할 수 있었다. 한사람은 무료지만, .. 2015. 7. 10.
홍콩 첵랍콕 공항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대한항공 기내식) 홍콩 첵랍콕 공항 라운지 이용 : PLAZA PREMIUM LOUNGE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시간도 야심하고, 출발시간까지 간단한 음식도 먹고 편히 쉴 수 있는 곳 라운지를 찾아갔다. PP카드를 이용하는 쏠쏠한 재미, 라운지를 갈 때마다 뿌듯한 것 같다.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어서이기도 하고, 때론 여행 중 찌뿌두둥한 몸을 씻을 수 있는 곳이니도 하니까. 우리가 이용했던 곳은 터미널1 중 게이트 1에 가까운 곳이었다. (참고 지도표시) 첵랍콕 공항엔 총 3군데의 플라자 플리미엄 라운지가 있는데 터미널1에 두 곳, 터미널 2에 한 곳 이미지출처 : 첵랍콕 공항 홈페이지 두살 이하는 무료~ 샤워실을 구비하고 있고 이용시간이 24시간으로 아무리 늦은 비행기를 타더라도 시간 구애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여행 .. 2015. 7. 10.
홍콩 침사추이 재즈바 Ned Kelly's Last Stand 재즈와 함께했던 홍콩에서의 마지막 밤 몇시간 후면 부산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야할 시점이었다. 어정쩡한 이 늦은 밤을 풍요롭게 보낼 수 있는 방법 뭐 없을까? 공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일정으로 잡았던 여행코스는 남편이 좋아하는 재즈공연을 보는 것으로 계획했었고,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홍콩 침사추이에 있는 재즈바 Ned Kelly's Last Stand 네드 켈리 라스트 스탠드에서 흥겨운 재즈 음악을 들으며 간단히 맥주를 한 잔 했다. 건물 외관. 술을 파는 곳이지만 여기도 우리나라 분위기처럼 실내 금연이라 가게앞은 흡연자들이 연기를 뿜고 있었다. 우리가 맞게 찾아가고 있나 이정표가 되었던 맞은편 도로. 여행가서도 구글맵을 자주 이용하는터라 구글맵으로 한번 올려본다. 애슐리로드에 위치하고 있다. 실.. 2015. 7. 9.
홍콩야경 담아보기 장마로 부산도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어제도, 오늘도.. 마르지 않는 빨래때문에 제습기를 돌리고 눅눅해진 방바닥이 짜증나 걸레질을 했더니 땀도 주룩주룩, 마음이 과거에 사는 듯 '조금 움직였다고 이렇게 힘드나.. 예전에 이러지 않았는데.. ' 쉽게 지치는 체력에 한숨이 나온다. 현재를 살려면 달라진 몸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한 어떤 액션을 취하는게 우선임을 알면서도. 빗소리에 센치해져서 오늘밤엔 막걸리에 고소한 전이나 한 장 뜯었으면 좋겠다 싶다. 홍콩의 마지막날 밤 담아봤던 홍콩야경을 보니 칭따오 생각도 나네.. 아경이 아름다운 곳 홍콩. 비루한 실력으로 그 멋을 살리긴 어려웠지만 내가 본 풍경들을 기록해본다. 처음 홍콩을 방문했을 땐 찜통에 들어간 듯한 습하고 더운 날씨에 진저리를 쳤었다. 어렸을 적 봐.. 2015. 7. 8.
홍콩 크루즈투어 아쿠아루나타고 심포니 오브 라이트 홍콩의 밤, 낭만의 방점이었던 아쿠아루나 크루즈 투어 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붉디 붉은색의 범선을 타고 홍콩이 밤,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함께 즐길 수 있었던 크루즈투어. 우리가 탔던 이 배는 1960년데 정크선을 개조한 범선이라고 한다. 정크선? 위키백과를 찾아보니 중국의 범선으로 돛의 모양을 정크형 돛이라고 부르는 듯. 송나라때 발달했고 현재도 동남아시아, 인도, 중국 등지에서 볼 수 있고 홍콩의 것이 유명하다고 한다. 아쿠아루나 그룹에서 운영하는 크루즈투어의 하나인 홍콩 아쿠아루나 이용팁을 잠시 살펴볼까? 위와같이 몇가지 종류의 투어코스가 있는데 백미는 하버크루즈의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즐길 수 있는 저녁 7시 30분 타임이 아닌가 싶다. 45분간 배위에서, 그것도 드러누워 맥주를 한 잔 하면서 봤던.. 2015. 7. 7.
마카오에서 사온 과자 아몬드쿠키, 참깨초콜릿 마카오나 홍콩이나 쿠키가 유명한 것 같다. 흔히 접하는 쿠키들과는 다른 보드라운 질감을 보여주는 마카오의 쿠키들. 홍콩의 제니쿠키도. 마카오에서 단연 인기는 아몬드 쿠키다 싶다. 세나도 광장을 걷다 보면 사람들 손에 주렁주렁 달린 쇼핑백안에 아몬드 쿠키 박스가 착착착 들어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우리는 타이파빌리지에 들렀다가 식구들 선물로 몇박스 코이케이에서 구매했는데 대나무 쟁반에 시식용으로 담긴 샘플들을 쉽게 맛볼 수 있어 먹어보고 선택할 수 있다. 제니쿠키처럼 럭셔리하게 철제 통에 담겨있는 건 아니라 여행가방에 넣어오는 동안 많이 부서지지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했다. 한박스 용량도 푸짐한 편이고, 2개 이상 구입시 10% 할인을 해주기도 해서 선물로 몇 통 사오기 괜찮은 품목인 것 같다. 정.. 2015.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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