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세계여행기559

터키여행 선물 내가 받아 본 것들 로쿰, 석류엑기스 등등 부모님 터키여행을 보내드렸더니 선물 부담이 되셨나보다. 왠지 마구 고심해서 몇가지 사오신 듯한 느낌이..--; 하나하나 감사하게 사용하면서, 터키여행 선물로 받은 이런 것들은 어떻더라~ 간단하게 후기를 남겨본다. 눈에 밟히는 손주를 위해 출혈을 하셨다. 금방 작아지면 얼마 못입는다 싶으셨던지 아직도 입지 못하고 내후년쯤에나 입어 볼 수 있을런가 싶은 버버리 남방 한 장, 옷 싸이즈가 어찌나 크던지 내가 중학생 키우는줄 알았다.^^ 딸래미와 며느리에겐 똑같은 선물이 하나씩 전달됐다. 버버리 머플러. 목이 짧아 슬픈 나로써는 목에 두르는 어떤 것도 잘 소화를 하지 못하지만, 버버리 머플러 하나쯤 있으면 10년은 넘게 필요할 땐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 내 돈 주고 사지는 못할 아이템이라 감사히 받고 소중하.. 2015. 6. 30.
홍콩교통수단 스타페리의 낭만 (노선, 요금표) ▲침사추이의 스타페리 선착장 빨강색 택시도 홍콩교통수단하면 떠오르는 상징이지만, 저렴한 가격에다 멋진 전망까지 즐길 수 있는 스타페리는 여행중 이동의 수단임과 동시에 그 자체로 꼭 한번 경험해 볼 만한 추억을 선사하는 듯 하다. 1888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운행을 계속해 오고 있는 스타페리는 그 역사만해도 100여년이 넘었다고 한다. 홍콩 관광청의 설명에 따르면 이미 빅토리아 하버의 양쪽으로 최신식 도로와 철로 터널로 이용할 수 있는 다른 교통수단이 있음에도 매년 수천 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소박한 스타페리를 이용한다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일생에 한 번 꼭 가봐야할 장소 50'에도 스타페리 탑승이 포함된 바 있다고 한다. 노선은 침사추이- 센트럴 침사추이- 완차이 총 2개로 운행중이며, 여.. 2015. 6. 27.
홍콩 스타의 거리는 투닥거림의 장소로 기억됨. 중학교 2학년 학기 초. 한 명 한 명 교탁에 나가서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이었다. 평소 소심한 성격인 나.. 교탁앞에 서서 내 소개를 했다. 이름은 아무개, 어디에 살고, 내 남편은 장국영이다. 벌써 애가 둘이나 있다... 폭소가 터지는 교실, 평소 나 답지 않게 이게 왠 시츄에이션. 그랬다. 그 옛날 지금의 한류처럼 홍콩영화와 홍콩배우들의 인기가 절정에 달했던 때 영웅본색2를 보며 어린 가슴 절절히 흐느껴 울던 시절이 있었다. 홍콩여행기를 읽어보면 비슷한 연배의 사람들은 지겨울 정도로 이 시절 추억을 찾아다니며 자기가 가진 추억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여행 준비전 여러권의 책을 읽으며 아.. 이제 그만. 홍콩영화 추억에 신물이 날 지경이었지만. 나 역시 홍콩 스타의 거리는 옛추억을 떠올릴 수.. 2015. 6. 9.
홍콩 2층버스를 타고 본 거리풍경 홍콩에 갈 적만해도 홍콩 독감이 유행이라 커뮤니티 글 올라오는 걸 보면 여행을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우리도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갈등을 하고 그랬다. 홍콩여행 중에는 누가 기침만해도 불안과 걱정이 스멀스멀 올라오곤 그랬는데.. 이제 우리나라로 오는 여행객들의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tv를 켜면 한숨밖에 안나오고 집밖에 나가기가 겁이나는 메르스. 하루빨리 잠잠해지면 좋겠다. 나에게 메르스 같은 존재가 또 있으니. 도데체 왜? 라고 묻고 싶은.. 별것도 없고 흥하지도 않은 블로그에 방문자 트래픽을 쏘시는 분이 누구신지. 고객센터에 유입경로에 대해 문의를 해놓았다. 또 사이버 경찰청에 신고할 일이 하나 더 늘었나..ㅠ.ㅠ 귀찮고 재미없는 일이다. 우울한 상황처럼 오늘은 하루종일 흐리다. 비가 계속 .. 2015. 6. 5.
홍콩 빅토리아피크 둘러보기 피크타워 아찔한 트램을 타고 몇분만에 해발 396m로 올라왔다. 야경이 멋진 곳이라 해가 지기 바로 전쯤에 도착하는게 가장 좋다는데 일정상 시간이 맞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날씨가 쾌청하지 않아 홍콩시내가 한눈에 시원하게 보이지는 않았다. 홍콩의 명소답게 빅토리아피크 전망대는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한글음성안내를 받을 수 있어 해드폰과 기기를 챙긴다. 아들녀석은 장난감이라도 생긴 것 마냥 자기가 듣겠다고 해놓고 눌러보기만 할 뿐.. 진득하니 들을 생각은.. 당연히 없었다. 나라도 좀 자세히 듣고 싶구만.. 집중하지 못하는 녀석덕분에 초반 몇분을 듣고는 꺼야만했던.. 고층빌딩들이 쑥쑥 올라온 모습 홍콩스러운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언젠가 방송에서 봤던 홍콩의 인구밀도를 다룬 내용이 떠오른다. 높은 인구밀도.. 2015. 5. 1.
여행지에서 만난 세계의 맥주들 여행지에서 맛 본 맥주들 여행지에서의 흥취를 돋궈주는 한 잔의 맥주, 그 알싸함이 참 좋다. 평상시에도 맥주를 좋아하는 편인지라, 여행을 가면 현지의 맥주 마시기는 나의 중요한 즐거움 중 하나이기도 하다. 호시탐탐~~ 대낮에도 점심 먹으며 맥주 한잔 곁들이기를 주장한다는! 여행지에서 맛봤던 낭만 5% 추가음료, 맥주와 함께 현지에서 즐겼던 색다른 음식들을 모아본다. 평상시, 맥주 중에서도 생맥주가 최고라 생각하는 나에겐 일본은 그야말로 맥주하면 떠오르는 나라이기도 하다. "나마 비루" 한 잔 주문은 필수! 참고로 일본의 맥주 연간 생산량은 세계 7위라고~ 맥주를 좋아한다고 주장하면서도 사실 일본맥주 중 기린인지, 아사히인지, 삿포로인지.산토리인지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 하나도 못맞출 것 같지만, 일본은 .. 2015. 4. 17.
마카오여행 포스팅모음입니다. 마카오여행 이야기도 이제 마지막이다. 번듯번듯 호화로운 모습과 오래되고 낡은 모습을 동시에 보여줬던, 그리고 수많은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부러웠던 곳. 그나저나 이 얼마만의 포스팅인지... 인터넷이 안되는 며칠동안 심히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더불어 여러가지 생각이 들긴했다. 인터넷 연결이 잘 안되서 초반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다가, 그간 너무 몰입했나싶은 되돌아봄의 시간? 예약글도 생각하고 써둔게 아닌데 퍽퍽 올라가고~ 좀 당황하긴했다. 마카오에서 만난 사람들은 왠지 모르게 홍콩보다는 좀 더 친절한 느낌이었고~ 이번 마카오여행은 빡빡한 일정따위 없이 되는대로 둘러본 듯한 일정으로 조금은 여유롭고 느긋하게 시간을 보냈던 곳이다. 마카오의 거리풍경을 몇장 담아보며 그간 올렸던 마카오여행 포스팅을 한.. 2015. 4. 13.
홍콩여행 피크트램타기(요금)아찔한 경험~!! 홍콩여행 피크트램타기 홍콩에서의 시간이 단 하루뿐이라면? 마카오 여행을 끝내고 돌아가기 전까지 홍콩에서 단 하루의 시간이 있었다. 뭐를 해야 홍콩을 조금이라도 느껴볼 수 있을까? 그래 , 거기!! 빅토리아피크에서 보는 시원한 홍콩전망과 아찔한 피크트램을 타보자!! 쾌정한 날씨라면 전망대에서 보는 홍콩시내 풍광이 더 예술이었겠지만, 아쉽게도 어둑한 날씨. 구름이 잔뜩낀 하늘때문에 잠시 망설였지만, 흐린날의 빅토리아피크도 나쁘진 않았다. 아쉬움은 있지만. 트램타는 곳에 도착해보니 벌써 줄이 길다. 그래도 평일이라 그런지 오래 기다리지 않을 수 있었다. 홍콩여행의 단골코스이기도 한 피크트램 요금은? 현장에서 요금표를 찍었으나 홈페이지에 깔끔하게 나와있는 걸 올려본다. 이미지출처 : http://www.thep.. 2015. 4. 6.
마카오 소피텔 폰테 16 조식뷔페 마카오에서 마지막 숙소였던 소피텔 폰테 16 마카오에서 아침먹는 것도 마지막날이었다.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서서히 가까워오면서 조식도 열심히 챙겨먹기로.. 낼모레면 집에가서 아침상차려야하니까... 뷔페로 나오는 조식 감사히 즐겨보자했다. 마카오 소피텔 폰테 16 건물 6층에 있는 MISTRAL 미스트랄 레스토랑에서 조식뷔페를 먹었다. 조식은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 부스스한 모습의 아빠와 아들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 착석해서 잠시 잠 좀 깨는 시간을 가진다.ㅋㅋ 역시 내부는 고급스러운 분위기 보물박스처럼 생긴 통에 음식이 담겨있는 모습이 이채로웠다. 김치가 잇어욧~!! 맛이 그닥인 김치였지만 존재만으로도 반가운 김치 맛이 시큼시큼 너무 익은 듯 했지만, 안먹을 순 없었다. 와플, 토스트, 팬케익과 .. 2015. 4. 5.
마카오 콘래드호텔 조식뷔페 GRAND ORBIT 마카오 여행기는 서서히 끝을 향해 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여행기 정리해야할 것은 수백만가지는 되는 듯한 기분이.. 마카오 콘래드 호텔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빼먹었던 조식뷔페 GRAND ORBIT 이용했던 부분 올려본다. 마카오여행의 성수기가 아니어도 콘래드호텔은 대형이라 그런지 조식을 먹으러 그랜드 오르빗으로 내려갔더니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줄이 길지는 않았지만, 다소 혼잡한 분위기가 예상됐다. 마카오 콘래드 조식뷔페 그랜드 오르빗 이용시간은 아침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내부는 넓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복잡한 분위기는 아니었고, 고급스러움이 느껴졌다. 과일주스 구성이 다채로운 편 조식뷔페의 기본메뉴 중 하나인 오믈렛을 만들어주는 곳이다. 넣고 싶은걸 말하면 후라이팬에 덜어서 즉석 오믈렛.. 2015. 4. 4.
마카오 24시간 식당 mgm 스퀘어8 여행을 하다보면 남들 다 식사하는 때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있다. 여행지에서 아침식사가 가능한 곳이라던지, 야밤에도 이용할 수 있는 식당도 알아두면 필요할 때가 있는데. 마카오에서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이 mgm호텔 1층에 있다. 아마도 카지노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식당이 아닐까 싶긴한데 윈호텔에서 스파를 받고 저녁타임을 놓치는 바람에 스퀘어 나인을 이용하게 됐다. 참고로 윈호텔 더 스파 이용기 http://dazzlehy.tistory.com/193 9시를 조금 넘겼던 시간이라 손님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 아들램은 키즈카페에서 에너지를 발산하고 와서 간식은 먹었으나 식사를 많이 할 듯 하더만 후딱 한그릇 먹고 식당에서 잠들어버렸다. 마카오 24시간 식당 스퀘어8 메뉴판 메뉴 종류가 많은 편이라 다 찍.. 2015. 3. 26.
마카오 자유여행 호텔 소피텔 폰테 16 객실 마카오 자유여행 마지막날 숙소는 소피텔 폰테 16이었다. 마카오 반도, 시내와 가까운 위치라 전망이나 룸컨디션보다는 실리를 위해 선택했던 곳. 2층에 일전에 포스팅한 마이클잭슨 갤러리가 있어 숙소에 묵는다면 부담없이 들려볼만 하다. http://dazzlehy.tistory.com/192 객실수는 408개. 설립년도가 2008년으로 그리 오래된 호텔은 아니다. 자유여행을 하다보면 정말 수많은 숙소 중에서 어떤 곳을 선택할까가 즐거운 고민 중 하나인데, 그래서 그런지 우리는 메뚜기처럼 한곳에 오래 머물기보다는 짐싸들고 이동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적어도 3일 이상은 한곳에 묵는 경우가 잘 없는 것 같다. 택시를 타고 도착한 소피텔 폰테 16.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로비가 나온다. 호텔 주의 환경은.. 2015. 3.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