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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559

오사카초밥 현지인들도 많이찾는다는 하루코마스시 일본 여행을 가면 100엔 스시같이 저렴한 초밥을 먹거나, 꽤 알려진 초밥맛집을 찾아가거나,, 아무튼 스시로 한 끼 정도는 먹어주고 싶은 마음. 오사카 여행에선 많은 분들이 찾는 오사카 주택전시관을 둘러보기로 했기에 인근에 있는 하루코마 스시라는 곳을 찾아갔다. 남편이 구글지도를 검색해서 찾아가는 길 텐진바시스지로쿠쵸메역 출구12번에서 가깝다. 날씨는 살짝 더웠지만 아케이드 안은 햇볕을 피할 수 있어 돌아다니기 편한 것 같다. 중간중간 보이는 먹거리들도 구경하며. 기모노 같은 의류 원단을 파는 곳인가? 호기심에 한 컷 담아보고 맛있어 보이는 장어덮밥이 잠시 유혹하기도 했지만, 드디어 도착한 오사카초밥 하루코마스시 본점 앞이다. 멀리서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이 보이길래 여기가 맞겠구나 했더니 대기.. 2016. 5. 18.
바르셀로나 사그라다파밀리아 앞에서 (소규모 가우디투어 이용후기) 드디어 본격적인 바르셀로나 투어의 시작 그 첫번째는 가우디의 흔적을 따라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구엘 공원 등 스페인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곳을 보기로 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어떤 곳인지 알아보기도 하고 책도 읽어보지만 아무래도 자유여행을 하다보면 한계가 있는 듯. 핫스팟에 대한 현지 소식이 담겨있는 가이드 설명이 고플때가 있다. 이왕이면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긴한데, 그렇다고 단체 관광은 좀 싫고. 그럴 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소규모 투어가 아닌가 싶다. 우리역시 우리 가족 또는 한 두명의 인원 정도만 추가될 수 있는 소규모 투어를 신청했고, 오전 이른 시간 사그라다 파밀리아 인근에서 만나기로 함 한창 공사 중인 모습이지만 현지에서 실물을 보니 입이 떡~ 이런 자세로 올려다 봐야하는 그 웅장함이란.. 2016. 5. 10.
오사카 구로몬시장 두번째 이야기 흑문시장이라고 읽는 사람은 없다는데.. 처음 지명을 흑문시장으로 들어서 사진에도 그렇게 박았다.ㅠ.ㅠ 아무튼 오사카 구로몬시장 풍경 두번째 이야기 길다란 아케이드를 따라 상점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이 곳은 다녀오니 먹을 것이 가득했다는 기억만 남는다. 팔고 있는 음식들, 조그만 식당 들 골목을 걷다보면 각종 음식냄새 속을 걷는 것 마냥 음식들이 풍기는 후각과 시각에 자극받아 결국 미각까지 충족시켜주고 싶은 먹거리 시장인 것 같다. 구로몬시자으이 상징이기도 한 큼직한 생선모형 우리네 시장에서 볼 수 있는 친근한 식재료들도 많았다. 두부, 어묵, 두유 등을 팔고 있는 매장도 보였고 생선이 박스채 진열되어 있는 모습도. 향긋한 과일향이 풍겨오는 과일가게 앞 물건을 세심하게 고르고 있는 주부님들의 모습. ^^ .. 2016. 5. 10.
오사카에서 멸치육수 라멘먹기 혼마치 라멘맛집 여행 전 제아무리 많은 맛집 정보를 스캔해 갔어도 일정과 시간에 맞지 않으면 부러 맛집찾아 가기 힘들어지는 면이 있다. 왠지 여행을 한번씩 더 다닐수록 무조건 맛집가야해~ 보다는 호텔 직원분께 인근에 맛집을 물어본다던지, 내가 여행 전 알아본 적 없는 곳이지만 지나다니다 사람들이 줄 서있는 집에 가보자 하던지 가고 싶었던 수많은 맛집들을 뒤로하고 때론 다른 선택을 하기도 한다. 오사카에서 점심을 먹었던 타마고로 라멘집도 순전히 숙소가 인근에 있어서 (혼마치 세인트레지스에서 묵음) 오며가며 작은 가게인데 앞에 사람들이 줄서는 모습을 목격했음. 마침 일정에 맞춰 맛집 찾아가기도 힘들고 여기서 간단하게 먹기로 해서 맛보게 된 집이다. 혼마치지역은 부산으로 치면 서면이나 남포동처럼 유동인구가 많고 핫한 곳은 아.. 2016. 5. 7.
오사카여행 구로몬 시장 먹거리 없는게 없구나 오사카 여행 중 다녀왔던 구로몬 시장(쿠로몬시장) 남편이 오사카 가기전 여기 밥먹으러 가야겠다고 식사시간에 맞춰 일정에 넣어봤던 곳이다. 일명 "오사카의 부엌" 이라고 불리울만큼 다양한 식재료와 먹거리들이 유혹적인 곳. 지하철 닛폰바시역 10번출구와 연결되어 있다. 참치를 다루는 집부터 철판구이 소고기 메뉴까지 취향에 따라 식사도 하고 일본 오사카 시장의 먹거리도 두루두루 살펴 볼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시장은 늘 여행지에선 유명 관광지보다 나에겐 재미난 곳이니깐. 180여개의 점포가 이어지는 아케이드 흑문시장이란 간판을 보고 들어가서 이 인파는 뭐지? 하고 놀랐던 곳 이름은..쿠로몬 산페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음) 단체 관광객이라도 왔나 싶게 북적이는 인파에 놀랐다. 나도 포함이지만 우리나라 사람.. 2016. 5. 4.
오사카 여행코스 수륙양용버스 덕투어 해보기 오사카 야경을 즐겨볼까? 덕투어 수륙양용버스타고 오사카 한바퀴 자유여행으로 일본을 다니다보면 자칫, 먹고 쇼핑하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내버리기도 한다. 자유여행이지만 '투어' 라는 이름으로 오사카 한바퀴 둘러보는 것도 나름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같아 오사카의 야경도 보고 일본에서 타보는 수륙양용버스는 어떤지 경험해보기로 했다. 일정 상 저녁시간을 이용해 투어 한바퀴 하고~ 이자까야 같은 곳에서 가볍게 생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 하기로. 텐마바시 역으로 향하는 중 케이한 텐마바시역 11번과 17번 출구로 나오면 매표소 건물을 찾을 수 있다. 지하철 타니마치선 텐마바시역 2번 출구에서 5분거리라고 나와있음. 약간 헤매기는 했으나 해가 지기 전 매표소 근처에 도착했는데 역을 나와서 보이는 풍경들이 예.. 2016. 4. 30.
오사카호텔 세인트레지스 두번째 일본여행을 또 가고 싶다고 마음이 한창 무르익었는데, 지진 소식으로 생각이 많아진다. 여행취소한 경우도 많이 들려오고,,, 당분간은 다녀왔던 사진들이나 보면서 지켜봐야할 것 같다. 오사카 여행에서 묵었던 오사카호텔 세인트레지스 도심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객실전망이다. 객실은 건물의 17층부터 27층까지다. 객실관련 리뷰는 http://dazzlehy.tistory.com/360 오사카호텔 세인트레지스 12층 레스토랑과 bar이 있는 층으로 건물 야외로 나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잠시 둘러보았다. 사진은 la veduta 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같은 층에 bar 낮시간엔 무척 한산한 분위기였다. 야외로 나가는 곳 바로 옆은 레지스 테라스 좌석에 앉아 bar를 담은 모습 아이와 함께라 들어갈 일은 없었지.. 2016. 4. 25.
오사카여행 숙소 st레지스 호텔 이용기 일본여행을 가면 높은 물가 때문에 창문도 없는 비즈니스 호텔에 묵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좁고 저렴한 호텔을 이용하면서 크게 만족스러웠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오사카여행에서는 버틀러 서비스도 있는 세인트 레지스 호텔을 이용해서 만족스러운 숙박을 할 수 있었다. 열심히 포인트 모아서 숙박한 쾌거를~^^ 혼마치역에서 도보로 3분정도의 거리로 지하철을 이용해서 이동할 때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쉽게도 호텔내에 사우나나 헬스, 수영장 같은 부대시설은 갖추어져있지 않는데 있는 곳도 늘 활용을 잘 하는 건 아니라 우리식구들에겐 큰 무리는 없었다.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혹시나 룸에 들어갈 수 있을까 했지만 카운터에 짐을 맡기고 일정을 소화한 후 저녁에나 룸에 들어갈 수 있었다. 로비층엔 건물 야외.. 2016. 3. 5.
오사카 아이와 가볼만한곳 키즈플라자 최근 다녀온 오사카 여행에서는 아이가 체험할 수 있는 코스를 많이 넣었다. 언어적인 한계는 있겠지만, 녀석이 좋아할 만한 곳으로 과학관 체험도 하고 어린이 박물관인 키즈플라자도 다녀왔다. 결론적으로는~ 우리집 녀석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놀았던 곳이라 가보길 잘했다 싶었던 곳이었다. 1977년 오사카 오기마치 역에 생긴 곳. 오기마치 역에 내리면 곳곳에 키즈플라자 가는 이정표를 확인할 수 있다. 화살표를 따라 올라가면~ 키즈플라자 입구에 도착한다. 5층으로 되어 있는데 내부가 딱 한층 한층 나뉘어져 있다기보다는 따라가다보면 한바퀴 둘러보게 되어 있는 구조랄까. 키즈플라자 입장료 단체로 갈 일은 희박하니 주황색 가격표를 확인하면 된다. 성인은 1400엔, 초등학생은800엔 재입장 가능. 한국어 팜.. 2016. 2. 5.
일본돈 일본화페 지페사진이예요. 여행을 가기 전 꼭 해야하는게 있죠? 바로 환전 어디를 가나 여행을 가게 되는 나라 돈은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지는데요. 다녀온 곳들 사진이 남아있는 화페는 하나씩 올려보려고 하네요. 오늘은 가장 최근에 다녀온 일본화폐입니다. 천엔, 오천엔, 만엔 재미로 보는 옛날 일본돈~! 아래는 부산에 있는 화페박물관에서 담아온 사진들 옛날에 사용했던 지페라니 참고만 일본지페 천엔의 앞 뒷면 화페의 인물은 근대 소설가라고 하네요. 참고로 환율은 계속 변동하는 거지만 글을 작성하는 날 엔화 환율을 찾아보니 100원당 99.7엔 천엔이 원화로 만원정도 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그나저나 슬금슬금 엔화도 계속 오르고 있군요..ㅠ.ㅠ 뭐 한때는 1500원도 넘어가서 일본여행가서 돈까스를 28000원에 사먹고 올 때 너무.. 2016. 2. 1.
바르셀로나 한식당 서울정에서 한식먹기 먼저 사그라다파밀리아 이야기부터 해야하는데 성당을 둘러보고 나서 점심먹은 이야기부터.. 가이드분께 인근에 한식당이 있냐고 여쭈어보니 사그다라 파밀리아 대성당에서 10분내 거리에 서울정이라는 식당이 있다고 알려주셨다. 벌써부터 한식을 먹기는 이르다 싶었지만서도 주저없이 바르셀로나 한식당 서울정으로 고고씽 식당 가는 길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병원이라는 산파우병원이 보인다. 참고로 서울정 위치 오픈이 오후 2시라해서 가서 기다려야 하지 싶었다. 다양한 언어로 소개되어 있는 식당 안내문 혹시 오픈했나요? 지금 앉아도 되나요? 라고 물어보니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착석이 가능했다. 식당 내부 느낌은 붉은색이 많아서 그런지 왠지 중식당 같은 분위기를 풍기기도. 그래도 둘러보니 한국적인 느낌이 나는 공간도 있.. 2016. 1. 31.
오사카맛집 규카츠 모토무라와 오라가소바 어디를 여행하던 늘 먹고 싶은 건 많지만 하루세끼를 넘어서긴 힘들다. 하지만 네끼에 도저언~~! 아점도 아닌 점저쯤 될까? 오라가소바는 오사카맛집으로 일부러 찾아보고 간 곳은 아니지만, 사진이 몇장 밖에 없어 오사카 여행에서의 첫날 저녁먹기 전에 간식겸 먹었던 오라가소바와 규가츠 모토무라를 묶어서 포스팅해본다. 주택박물관을 둘러보고 나와 출출해진 우리는 아케이드를 어슬렁 거리며 간단히 요기를 하자고 마음 먹었다. 텐진바시스지 아케이드를 어슬렁 거리다 만난 오라가소바집 맛있는 생맥주에 간단한 안주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어묵과 곁을일 수도 있고 좋아하는 완두콩 삶은 것도 맥주 안주로는 제격이다 싶다. 식사시간이 아니어서 가게안은 한산한 분위기였다. 좁디 좁은 테이블들 소바체인점인 오라가소바 소바를 그냥 지.. 2016.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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