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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일본 오사카

오사카 아이와 가볼만한곳 키즈플라자

by 예예~ 2016.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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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녀온 오사카 여행에서는 아이가 체험할 수 있는 코스를 많이 넣었다.

언어적인 한계는 있겠지만, 녀석이 좋아할 만한 곳으로

과학관 체험도 하고 어린이 박물관인 키즈플라자도 다녀왔다.

결론적으로는~ 우리집 녀석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놀았던 곳이라

가보길 잘했다 싶었던 곳이었다.

 

 

1977년 오사카 오기마치 역에 생긴 곳.

오기마치 역에 내리면 곳곳에 키즈플라자 가는 이정표를 확인할 수 있다.

 

 

 

화살표를 따라 올라가면~

 

 

키즈플라자 입구에 도착한다.

 

 

5층으로 되어 있는데 내부가 딱 한층 한층 나뉘어져 있다기보다는

따라가다보면 한바퀴 둘러보게 되어 있는 구조랄까.

 

 

키즈플라자 입장료

단체로 갈 일은 희박하니 주황색 가격표를 확인하면 된다.

성인은 1400엔, 초등학생은800엔

 

재입장 가능.

한국어 팜플릿도 제공하지만 내용이 부실했다.

 

 

 

입구로 들어서자말자

뭔가 재미있겠다 싶은지 녀석이 방방 뛰기 시작~

초등 저학년 정도의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공간이다 싶다.

 

 

들어가는 입구도 예사롭지 않음~

 

 

우왓.. 수많은 인파가.

연간 40만명이 넘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고 얼핏 봤었는데

인기가 대단한 것 같았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만질 수 있는 건 다 만져보고, 움직일 수 있는 건 다 돌려보고 눌러보고

녀석의 탐색전이 시작됐다.

 

 

펌프의 원리를 알려주려는 건가...

 

 

조그맣게 수족관도 있고

수생식물들, 땅 아래 나무 뿌리가 어떻게 뻗어나가는지 관찰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맞물려 돌아가는 톱니바퀴도 돌려보고

 

 

몸이 쏙 들어가는 거대한 물방울(?) 도 만들어 봤다.

 

 

인체에 대해 탐험할 수 있는 곳

 

 

화면에 비춰진 뼈대..ㅋㅋ

움직임을 따라하는 화면 앞에서 한참을 보낸 것 같다.

 

 

방송국 체험쯤 되려나

기상캐스터도 되어보고

 

더빙을 해보는 공간이 아닌가 싶은데

우리집 녀석은 관심이 없었다.

여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듯

 

 

녀석은 그런 체험보다 몸으로 하는 체험이 훨씬 재미있나보다.

속도를 측정해주는 게임 등등을 훑어보고

 

 

 

거대한 키즈카페 같은 공간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바빴다.

 

암벽등반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아이가 너무 재미있었다고 좋아했던 곳이라

오사카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지인에게도 추천했던 곳이기도 하다.

건물 뒤편으로 야외 놀이터도 잘 되어 있어서

실내에서 한참 놀고 밖에서도 놀면서 체력이 방전되어

1층 카페에서 달달한 것 먹으며 재충전을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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