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부산에서 재미나게 사는법/부산맛집 식도락여행191

부산냉면 온천장 호호면옥 30년 넘은 전통 인근에 맛있는 냉면집, 밀면집에 대해 소상하게 알려주신 글을 접하게되어 10여년 전 찾아갔었던 온천장 호호면옥을 오랫만에 다시 가보았다. 한여름, 북적이는 와중에 급하게 먹고왔던 지난 추억은 맛에 대한 기억이 별로 남아있지 않아이번이 처음 인 듯 새롭기도 했다. 예전엔 기왓집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2층으로 된 건물이다. 그렇다고 규모가 큰 편은 아니고 1층엔 테이블이 몇 개 없었다. 불편했던 점은 좁은 골목에 유료 주차장도 잘 보이지를 않아 주차하기가 불편했다는 점. 비가 오는 날이라 그런지 한산한 분위기였다. 1층에 바로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살펴보았다. 메뉴는 냉명과 수육 밖이다. 함흥식과 평양식 두가지가 있고 그 중간쯤에 해당하는 얼냉면이라는 메뉴가 언제인진 모르겠지만 뒤에 추가된 듯 하다.곱배기는.. 2016. 6. 16.
롯데호텔부산 뷔페 라세느 런치가격 및 시간 일요일 점심 수천년만에 롯데호텔뷔페 라세느를 찾았다.카드혜택으로 받아놓은 바우처 사용도 할 겸점심먹으러 갔던.. 물론 가격은 오버됐지만서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 한적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했던 곳이다. 주말엔 중식/ 석식이 1부 2부로 나뉘는데 10분쯤 일찍 왔더니 1부 식사가 끝날 때 까지 앞에서 기다려야했다. 롯데호텔부산 라세느 뷔페 운영 시간과 가격 주말기준 중식은 75000원. 어린이는 47000원석식은 85000원 어린이 49000원봉사료와 세금 포함이다. 기다리는 동안 입구쪽에 있던 안내판 라세느의 시그니쳐 메뉴가 소개되어 있다. 킹크랩과 도미, 연어, 불도장, 양고기 등왠지 이걸 보고나니 하나씩 다 맛봐야겠구나 싶었다. 착석하고 나니 사람수대로 에비앙 생수를 한 병씩 가져다 놓으심. 개인적으로.. 2016. 6. 14.
소금커피? 치즈까지 들어간 커피라니. 스트릿츄러스 신제품맛보기 푸드트랩 1편부터 정주행을 시작했다. 예상대로 방송에 나오는 음식들에 깊은 자극을 받아 느닷없이 쌀국수를 사먹으러 간 저녁베트남 쌀국수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나니 지나오면서 얼핏봤던 커피 생각이 났다. 솔티치즈커피? 이름을 분명이 읽었음에도 처음 입간판을 봤을 땐 소금이 들어갔단 생각은 못하고치즈와 커피의 조합이 신기해서 호기심이 생겼었다. 식후땡으로 이색커피 한 잔 들이켜볼까.. 스트릿츄러스 매장. 소금이 들어간 두가지의 커피를 판매하고 있었다. 솔티치즈 아메리카노와 솔티치즈라떼가격은 각각 3800원 4300원으로 우유가 들어간 가격 차이가 500원밖에 나지 않는게 조금은 의아함. 아츄라고 아이스크림과 츄러스 조합으로 두어번 사먹어봤던 매장인데 음료 구색도 그사이 굉장히 다양해진 것 같았다. 아들램은 .. 2016. 6. 13.
경성대 막국수 바베큐랑 곁들이는 막국수 명작가 5월부터 더위에 허덕이게 되더니 벌써 에어컨을 켜는 집도 많아진 것 같다.아직은 조금 더 버텨보고 싶은데..본격적인 여름은 아니라고 긴팔 옷을 입고 경성대 골목을 누볐던 날as 매장을 찾기가 어려워 땀을 뻘뻘 흘렸더니 시원한 음식이 먹고 싶어졌다. 오랫만에 찾은 경성대에서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청국장집도, 대낮부터 고소한 냄새 솔솔 풍겨오던 고기집도 지나치고선택한 음식은 바로 시원한 막국수 경성대 막국수 명작가 매장이 주차장 인근에 있기도 했고, 무엇보다 큼지막한 현수막이 눈에 팍 들어왔던 명작가라는 곳이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한참 대폭할인 이벤트까지 곁들이고 있었으니마음이 동했던..이벤트 기간 끝나기 전에 포스팅해야지 해놓고.. 또.. 지나버리고 말았지만 말이다. 바깥에서 보면 건물은.. 2016. 6. 2.
맘스터치 후라이드반 주문해보니.. 치킨을 좀 뜯고 싶은데 거하게 치맥까진 말고 가볍게 맛만 보고 싶을 때? kfc나 롯데리아에서 부위별로 한 두어개 주문해서 먹는 방법도 있지만최근엔 맘스터치 후라이드반을 종종 이용하게 된다.후라이드반양념반 메뉴도 있지만그냥 후라이드만반으로도 가능하다는 점. 간단하게 배달시키면 딱 좋겠지만, 맘스터치 배달가격은 다른 프렌차이즈보다는 좀 비싸다. 우리동네는 16000원 이상이어야 가능.맘스터치 매장에 직접가서 사온 후라이드반 또 계획과는 다르게 버거도 추가해 왔지만서도. 콜라와 치킨박스 허니마스터드소스와 스위트소스 4개나 푸짐하게 넣어주셨다. 개인적으로는 후라이드를 다른 소스에 잘 찍어먹진 않지만.. \ 맘스터치는 버거도 그렇고 치킨도 미리 튀겨놓지 않고주문 후 조리에 들어간다. 그래서 기다리는 시간은 좀 .. 2016. 6. 1.
동래 고기집 제주와 홍돼지 무난한 편이네요. 이런 저런일들로 머리가 복잡했던 날, 저녁을 가까운 고기집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다녀온지 좀 됐는데 잊고 있었던 곳.. 급 묵은지 포스팅이 되겠다. 안락동 쪽, 온천천 근처에도 새로 매장이 생긴 듯하고 부곡동에서 체인점이 있는걸로 아는데 동래 수안동에 생긴 매장을 가봤었다. 그닥 번화한 골목은 아닌데 거기도 점점 식당이나 카페가 들어서고 있는 것 같다. 두 번 정도 가봤었고 오픈한지 얼마 안됐을 때 갔을 때의 깔끔한 모습 입식도 있고 룸으로 된 좌식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었다. 오픈 초반임에도 직원분들의 친절함은 조금 아쉬웠더 기억이 난다. 이제 부산에서도 삼겹살 가격이 7~9천원선 왔다갔다 하는 것 같다. 아직은 위쪽보다 저렴한 편이라지만, 삼겹살 가격에 오르는 물가를 느끼게 되는 건 사실. 그래도 여긴 .. 2016. 5. 25.
부산 기장카페 베이 266 드라이브겸 찾아갔던 기장에 식사를 하러 갔던 날, 인근에 전망이 꽤 괜찮은 카페가 있다하여 식후 땡 커피를 마시러 찾아갔던 카페 베이 266 멋드러진 건물 외관이 시선을 끌었다. 카페 자체는 1층인데 오르막인 길을 끼고 있어 아래쪽은 바다 바로 옆 주차장이다. 시원할 때는 주차장 옆에도 파라솔을 두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해두었다. 조금은 쌩둥맞은 위치일 수 있으나, 그래서 오히려 한적함에 멋진 풍광까지 느낄 수 있는 부산 카페가 아닌가 싶다. 해가지고 늦은밤에 찾아가서 멋진 바다 사진을 담을 순 없었지만, 기장카페 로쏘같은 곳에서 느낄 수 있는 쫙 펼쳐진 바다풍경을 감상하며 커피 한 잔 할 수 있는 곳이었다. 생긴지 얼마 안되 내부는 모던하면서도 깔끔하다. 여럿이 앉을 수 있는 단체좌석도 보이고. 가격은 고만고만한 편.. 2016. 5. 22.
한우점심특선 안락동 영남식육식당 명품관에서 가족외식을 최근에 명륜동을 지나다보니 합천한우라고 큼지막한 고기집이 들어섰는데 그 전에 다녀왔던 한우고기집도 아직 못올렸구나 싶어 부랴부랴~~ 영남식육식당 명품관이다. 앞쪽에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고 최근에 지나다가 보니 현금박치기 뭔 이벤트로 선지국이 5천원이던가??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지 이벤트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동래구청쪽의 매장도 가봤고 명품관은 지금까지 두 세 번 가본 것 같다. 단~ 언제나 점심특선만을 이용했다는 거. 가격이 착하니까! 한우 점심특선 이용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3시까지 한우양념구이에 냉면이나 식사세트로 인당 15000원이다. 그림의 떡같은 비싼 고기부위도 먹음직~ 뭐 우리식구들은 점심특선으로도 만족하지만. 상차림도 정갈한 편이었다. 좋아하는 순두부도 나오고, 선지국도 나온다... 2016. 5. 14.
무지개케이크 카페 도레도레 눈으로 먼저 먹는 케익. 신세계 센텀시티몰 갔을 때 식당가를 둘러보다 아~ 이거 인스타에서 많이 봤었지 했던 바로 그 케익 실물을 접하게 되었다. 가로수길인가? 유명한 카페 도레도레의 인기 메뉴라고 한다. 가볍게 소통할 수 있는 sns에서 사진 한 장 만으로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비주얼! 그래서 입소문이 훅~ 하고 퍼진 아이템이 아닌가 싶다. 그 모양이 무지개떡을 닮았다 하여 본래 이름인 "소중해케이크" 보다도 더 많이 회자되는 무지개케이크란 이름 식사를 마친 후라 이왕 본 거 집에가서라도 맛보자 싶어 포장을 해서 사왔다. 포장을 열어보니 포크도 2개 함께 들어있다. 보통의 한조각 케익보다는 사이즈가 훨씬 큰 편이고 가격도 두배 쯤? 무지개케이크 한 조각 가격은 9천원이었다. 마침 부모님이 집에 오셨길래 아이와 함께 다같이 .. 2016. 5. 12.
부산 갈비탕맛집 온천장 박장대소 3회 가본 후기 가 본 곳임에도 남편과 이야기 할 때 상호를 신토불이 같은 말로 늘 헤갈렸던 곳. 아이와 둘이서 식사를 했던 첫 날 찍었던 사진으로 포스팅해본다. 이후로 친정어머니, 동생, 아이와 한번 더 갔고 남편이랑 아이랑 한 번 더 갔고 3회 가보고 나서 쓰는 포스팅 온천장에는 오래된 노포가 꽤 있는 것 같다. 돌아서면 간판 바뀌는 명륜 1번가에서 살다보니 트랜드엔 맞지 않을지라도 옛날 부터 있었던 가게들에 관심이 가기도 한다. 이 곳도 처음엔 새로 생긴 곳인 줄 알고 갔다가, 알고보니 원래 있던 가게가 리뉴얼을 한 것이고, 인근에 이렇게 새로 건물 짖고 리모델링 하는 경우가 왕왕있다는 걸 뒤늦게 알게됐었다. 점심특선이 갈비탕이나 뚝배기 불고기지만 가격이 괜찮게 느껴져서 가봤던 곳이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 들 .. 2016. 5. 10.
해운대 밥집 돈돈 메뉴 정말 많아. 처음 돈돈을 간지는 꽤 오래됐다. 그 사이 두어 번 더 이용했고 매장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체인점 중 하나인 것 같다. 사업가적 기질도 없으면서 매장이 막 늘어나는 체인점을 보면 뭐가 통했을까?? 궁금해 하긴 한다. 한창 가구를 보러 다닐 때 해운대에 있는 매장을 몇군데 둘러보고 밥먹고 집에 가야할 것 같아 해운대 밥집으로 검색해 본 곳이다. 해운대 하버타운 뒤쪽 맥도날드 옆건물 2층에 있다. 처음 돈돈이라길래 당연히 돼지고기집인 줄 알았다능.. 가츠동~ 오야꼬돈 할 때 그 돈돈인가보다. 재페니즈 다이닝 하우스라는 돈돈 "이치닌마에" 라는 뜻의 "한 사람 몫"이 일본 식문화에도 적용되는데, 가끔 호텔식사나 해야 이건 니 접시 니 반찬 하고 따로 나오는 정갈함이 새롭 듯 돈돈도 딱 개인별로 세팅되어 나오는.. 2016. 5. 9.
파크하얏트 부산 선데이 브런치 부페 뭐나오나 아침은 굶고갈까... 브런치는 아침과 점심을 겸하는 간단한 식사를 말하지만, 그 브런치를 부페식으로 먹는다면? 결코 가볍지 않은 브런치가 되겠다. 파크하얏트 부산 선데이 브런치 부페를 먹기 위해 가족들과 외식을 했다. 브런치 시간대처럼 아점~~ 어중간한 타이밍이 아니라 거의 딱 점심먹을 시간에 도착했다. 정식스타일의 호텔부페와는 조금은 다르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는 부페인 것 같다. 일반 부페처럼 국물요리나 죽종류는 빠지고 많은 종류의 메뉴가 있는 건 아니지만 해산물이 풍부한 점은 파크하얏트 부산 선데이 브런치의 강점이다 싶다. 참 전망좋은 곳 어째 늘 요트경기장 뷰가 나오는 테이블에 앉게 되는 것 같다. 엘리베이터를 기준으로 오른쪽 안쪽으로 들어가면 회와 초밥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처음 갔을 땐 거기도.. 2016. 5.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