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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재미나게 사는법/부산맛집 식도락여행

동래 고기집 제주와 홍돼지 무난한 편이네요.

by 예예~ 2016.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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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일들로 머리가 복잡했던 날,

저녁을 가까운 고기집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다녀온지 좀 됐는데 잊고 있었던 곳.. 급 묵은지 포스팅이 되겠다.

 

 

안락동 쪽, 온천천 근처에도 새로 매장이 생긴 듯하고

부곡동에서 체인점이 있는걸로 아는데 동래 수안동에 생긴 매장을 가봤었다.

그닥 번화한 골목은 아닌데 거기도 점점 식당이나 카페가 들어서고 있는 것 같다.

 

 

두 번 정도 가봤었고 오픈한지 얼마 안됐을 때 갔을 때의 깔끔한 모습

입식도 있고 룸으로 된 좌식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었다.

오픈 초반임에도 직원분들의 친절함은 조금 아쉬웠더 기억이 난다.

 

 

 

 

이제 부산에서도 삼겹살 가격이 7~9천원선 왔다갔다 하는 것 같다.

아직은 위쪽보다 저렴한 편이라지만,

삼겹살 가격에 오르는 물가를 느끼게 되는 건 사실.

그래도 여긴 제주생고기라니 뭐.

 

이후에 오며가며 보니 점심메뉴도 신메뉴도 조금씩 늘고 있는 모습이었다.

지금은 무슨 메뉴를 하는지 정확히는 모르겠고..

 

 

상차림

반찬 몇가지 종류별로 나왔다.

 

 

 

 

젓갈에 찍어먹는 고기라 젓갈종지도 나오고.

 

 

 

이날따라 늘 먹던 된장찌개말고 매콤한 김치찌개를 식사로 곁들였다.

 

 

고기 전문가는 아지미나

생고기의 느낌, 육질이 신선해 보였다.

 

 

스테이크처럼 척~ 올려서 굽기 시작

 

 

식사에 따라나온 반찬들이다.

 

 

돼지고기를 속까지 100% 익혀먹어야했던 건 다 옛날말이라며

뭔가 다 익지 않았는데도 젓가락을 드는 남편을 만류하며.

 

 

고기맛은 무난한 편이었다.

 

 

배가 큰 우리들은 조금 모자란 느낌에 삼겹살 다음으로

제주오겹살을 주문함

 

전체적으로 무난한 느낌의 동래고기집이었다.

남편은 너무 애정하는 맛찬들이 더 좋다고 했지만,,,

주차하기 어렵고 줄서야해서..--;

아무튼 제주와 홍돼지 집이 멀어져서 앞으론 가까운 매장을 이용할 것 같지만

찍어둔 사진이 있어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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