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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재미나게 사는법/부산맛집 식도락여행191

대패삼겹 맛집 빅마마 대패삼겹에서 가족외식 대패삼겹살은 참 추억이 많은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지갑 얇았던 대학생 때 4~5명 몰려다니던 친구들이랑 각각 5천원씩만 내면 점심때도 지글지글 삼겹살을 구워먹을 수 있었던.. 가격 싸고 고소한 맛에 자주 먹었던 음식인데요. 시간이 지나고 대패삼겹살은 늙은 돼지의 살이 질겨 먹기가 불편해 얇게 썰어 판다는 등~ 고기의 퀄리티는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지요. 그랬거나 저쨌거나 두툼한 생삼겹 고기의 맛도 좋지만 한 번씩 생각나는 음식이 대패삼겹이기도 하네요. 어느 더웠던 여름, 동생네가 식구들한테 밥산다고하여 오랫만에 먹었던 대패삼겹살 처음 대패삼겹살이라길래 조금 의아했었는데 동생이 먼저 이용해보고는 괜찮더라며 식구들을 이끌었습니다. 저희가 이용했던 곳은 안락동에 있는 빅마마 대패삼겹인데요. 요리.. 2016. 11. 30.
부산 꼬막 정식 금정구 와사비 가봤습니다. 일주일 전이었던가.. 금정구 산업도로를 지나가며 꼬막정식집이 크게 새로 생긴 걸 봤습니다. 눈도장 찍어뒀다 한 번 가보자했던 집이지요. 찾아보니 후기가 몇 개 없어 갈까말까.. 고민을 좀 했네요. 정식 가격이 14000원으로 좀 쎈편이더라고요. 꼬막은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고, 몸이 너무 피로했던 날 맛이나 보자 싶어 가봤습니다. 동래구에선 온천입구에 있는 꼬막집, 부곡동에 있는 꼬막집, 동래 시장 인근에 있는 꼬막집을 이용해봤었는데요. 부산 꼬막 정식집도 와사비처럼 체인점화 되면서 뭔가 느낌이 달라지고 있다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 건물도 깔끔하니 1층 바로 앞쪽이 주차장입니다. 건물이 커서 2~3층도 있나했는데 바로 1층에 앉았고 위쪽도 영업장인지 물어보진 못했네요. 멀리서 대충 땡겨찍었떠니 희.. 2016. 11. 2.
부산대 우동 쿠카이야 가봤네요. 가끔 부산대에 외식하러 가는 우리집. 갈 때마다 식후 부산대 골목길을 자주 걷는데요. 새로 생긴 음식점들이 특히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다음엔 여기가봐야지 눈도장찍기.^^ 쿠카이야도 그런 곳 중 하나인데, 다녀와서 바로 쓰는 포스팅은 아니라 부산대에서 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쿠카이야도 생긴지는 얼마나 됐는지 모르겠네요. 여기 외에도 우동전문점이 몇군데 더 보이긴 했습니다. 수타 우동맛이 궁금해 찾아가봤던 곳 주차장에서 지나가던길... 이 가게 전면의 모습이 꽤나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다음에 가보자했다가 실행해봤던 곳이었네요. 여닫이 문은 좀 불편하긴 했지만요.^^ 예상했던 것처럼 내부는 자그마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우동의 종류도 이렇게 많았던건가 싶게 생소한 우동메뉴도 많더라고요. 기본이 상호명딴 우동일 .. 2016. 10. 22.
부산 부곡동 고기집 제주 홍돼지 여행가면 딱히 양념도 들어가지 않는데도 삼겹살이 왜이렇게 생각나는지요...ㅎ 평상시에 자주 먹어서 그런가.. 여름 끝에 이용해봤던 부곡동 고기집 제주와 홍돼지 포스팅 해보네요. 전에도 집 근처에 새로 생겨서 수안동 지점 가본적 있는 곳인데 맛이 무난해 종종 이용하는 삼겹살 체인점 중 하나입니다. 도톰하게 깍둑썰기한 삼겹살의 비주얼은 언제나 군침돌게 하는 듯.. 부곡동 제주 홍돼지는 가게 바로 앞이 주차장인데 주차장이 그리 넓진 않았습니다. 삼겹살 사먹으러 갔던터라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찍어 놓은 사진보니 한우 꽃등심도 파는 곳이었더군요. 주말 외식겸 가서 그런지 손님들이 북적북적~ 특이한 구조의 2층에도 테이블이 있더군요. 기본 상차림입니다. 일반적인 느낌이지요~ 콩나물과 생양파가 나오는 점이 약간 .. 2016. 10. 18.
부산 명륜동 밥집 가족외식 명품뽈찜 가보니 저희에겐 대구찜은 일년에 두세번쯤 먹는 특별식에 해당하는데요, 부산 명륜동에 생긴 명품뽈찜집은 짧은 시간에 몇번은 가보게 됐던 명륜동 밥집이었습니다. 놀이방있고 생선찜 종류지만 가격이 많이 비싸지 않은 곳이라부모님과도 한번 가보고 우리끼리 가족외식도 두번 정도 했던 곳이네요. 건물이 큰 도로가에 있는게 아니라 여기 큼직한 대구찜 집이 있는 줄도 몰랐었는데 명륜 아이파크 1차에서 동래 문화회관 올라가는 도로의 초입쯤큼직한 슈퍼 옆으로 난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답니다. 1층은 입식테이블이 있었고 2층은 놀이방과 좌식테이블로 되어 있었습니다. 주말에 가면 2층에서 식사할 땐 약간의 각오를..ㅎㅎ완전 북적북적 아이들 소리로 꽤 소란스러운데요. 대부분 가족동반으로 온 사람들은 2층을 이용했었네요.조용히 식사하.. 2016. 10. 8.
알볼로 피자 베스트 메뉴 달인피자 세트 맛보다 "피자 한 판 땡길까??" 오랫만에 가져보는 피자타임 어디다 배달을 시킬까,어떤 피자를 먹을까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가끔 주문해먹던 피자 체인점들 이름이 죽 머리속을 지나가다아, 맞다! 알볼로 피자가 은근~ 괜찮다며??주위에서 들었던 말들이 생각나 저희집은 처음으로 알볼로피자 주문에 들어갔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피자 종류도 많더군요. 차타고 매장앞을 지나가면서 포스터 붙은걸 보고 호기심이 생겼던 '꿈을 피자'는달인피자 메뉴 아래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동그란 피자를 네모나게 썰고 맛도 4가지로 구성된 알볼로피자 중 꿈을피자 먹기도 편할 것 같고, 한번에 4가지 맛이니 두루두루 맛보자 싶어 선택한 피자의 자태입니다.ㅎㅎ 이날 친구 방문도 있고해서 피자 한 판에 세트 구성으로 스파게티도 들어가는 걸로.. 2016. 9. 29.
부산대밥집 한옥김치찜 가보니.. 주말이면 외식을 하는 우리집최근엔 부산대를 자주 갔었는데, 여름 지나는 동안 묵혀뒀다 최근에 식당 다녀온 포스팅을 몰아서 올리는 기분입니다. 경성대에도 비슷한 이름의 김치찜 집이 있어 이용해본 적이 있었는데요. 부산대에는 얼마전에 새로 생겼더군요. 돌아서면 새로 생기고, 없어지기도 하는 수많은 식당들..그래도 부산대 골목을 걷다보면 어떤곳이 새로 생겼나 싶어 또 열심히 훑어보기도 하네요. 부산대 이흥룡 과자점 살롱드 보네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곳입니다. 이 골목도 오랫만에 가서 그런지 새로 생긴 밥집이 꽤 많더군요. 옆이 돈부리 하는 곳도 그렇고좀 더 내려가면 규가츠 하는 곳도 생기고, 규가츠집 맞은편엔 돈부리 전문점도 생기고.. 한옥김치찜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막 오픈해서 새것같은 느낌이 물씬.사람들도.. 2016. 9. 28.
온천장 중국집 가지덮밥을 먹어봤던 아강춘 주말이 되면 한끼쯤은 외식을 하게 되는데요. 원래 온천장쪽에 새로 생겨 인기가 많은 미미루를 가려고 길을 나섰습니다만..아무래도 대기해야할 것 같아 마음을 급변경했네요. 그래서 예전부터 있었던 아강춘이란 곳을 이용해보았습니다. 중국집에서 예상하지 못하게 가지덮밥이란 메뉴를 맛볼 수 있었던 곳이었는데요. 나름 별미더군요. 중식 스타일의 가지덮밥. 가게 전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건물 뒤쪽에 주차할만한 곳이 있어 주차하고 다시 돌아나왔네요. 간판이 좀 옛스럽죠?^^ 내부로 들어서니 예상보다 조금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졌네요. 중국집이나 중식당이나 뭐 비슷한 거지만 왠지 중식당이라고 불러야할 것 같은 느낌도 살짝 받았습니다. 늦은 시간에 갔더니 사람은 많지 않았는데요. 뭐 먹나 메뉴판 스켄들어갔습니다. 온.. 2016. 9. 24.
동래 명륜동 합천 한우 소고기 모듬 먹어봤어요. 한우구이만큼 맛있는 음식이 또 있을까요.. 가격이 부담되서 자주는 못먹지만,모처럼 명륜동에 새로 생긴 한우집이 있어 가봤더랬습니다. 동래 중학교 인근이었는데요, 차타고 가다가 봐버림..한번쯤 먹으러 가보자 맘먹고 있다 외식하러 가봤네요. 마침 방송에서 차돌박이 이야기도 본터라 고기집에서 처음 차돌박이도 주문해 봤습니다. 건물 외양이 뭔가 포스 있어서 지나가다가 볼 수 밖에 없었는데요. 명륜동에 엄청 큼직한 한우집이 들어오나보다 했는데내부는 단층으로 밖에서 봤을때 만큼 굉장한 규모는 아니었어요. 1층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저희는 주말저녁에 갔더니 자리가 없어서 곤란했던.. 여기도 체인점 같던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합천한우라는 상호가 하도 많다보니.. 동래 한우 가보실 분들 고기양과 가격 참고하세요... 2016. 9. 22.
부산 동래 냉면 갈비탕 함경면옥에서 식사 언제 차가운 음식만 그리 찾았었나 싶게 슬슬 따뜻한 음식이 땡기는 계절이네요. 다녀온지는 좀 됐지만 생각나서 올려보는 함경면옥냉면만 먹으러 갔다가 이 곳 갈비탕이 제 입에는 맞아서 더운날에도 갈비탕을 주문해먹기도 했답니다. 동래 사거리 부근에 있는 곳인데 1층은 주차장이고 2층이 음식점입니다. 주차장이 들어가고 나가는 곳이 위치가 달라서 가끔 헤매기도 하는... 날씨가 슬슬 더워질 무렵이어서 그런지 매장으로 올라가니 대기번호표에 불이 들어와있더군요. 이제 더위는 가셔서 아마 기다리진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만. 완전 사람많았던... 그래서 정신없었던... 그래도 생각보다 음식나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진 않았네요. 세식구 물냉면, 비빔냉면, 갈비탕 제각각으로 주문해보았습니다. 따끈한 육수부터 마셔줍니다. 냉.. 2016. 9. 20.
금정구 부곡동 맛집 조방낙지 두번가봤네요. 오랫만에 친구를 만났던 날, 금정구 부곡동에 오래산 친구가 점심을 여기서 먹자고해서단골집인가보다 하고 따라갔지요. 식당 음식에 대해 까탈스러운 편(?)인 친구가 가자고 하기도 했고,낙지전골이야 애정하는 메뉴다 보니 ok~ 부산에서 낙지전골은 원조로 치자면 이름처럼 조방낙지~ 조선방직 앞에 있던 집들이 원조격에 해당하긴하는데요.체인점도 생기는거고, 낙지전골 특히 낙곱새 하는 곳은 부산에도 여러곳이 있으니지금은 원조를 따지는것보다 내 입에 맞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아마 친구가 여기 가보자고 안했으면 차로 지나가다 본 어두컴컴한 느낌때문에 영원히 안가봤을 수도 있는 금정구 부곡동 맛집 조방낙지 전면.단렌즈를 물리고가서 다 나오지도 않았지만요..ㅎㅎ 가게앞 수조엔 낙지들이 들어있습니다만~ 흔히먹는 낙지 .. 2016. 9. 11.
부산 커피맛있는곳 온천장 카페 모모스 오랫만에 친구를 만나 수다를 떨었던 날,커피맛있는집 가자고 제가 모모스로 이끌었네요. 매콤한 낙지볶음으로 점심을 하고 티타임을 가졌는데요.여기 참 오랫동안 자주 가는 카페인 듯 싶습니다. 온천점만 가는 건 아니고 서면, 센텀시티 백화점 내에도 가봤었네요. 부산 커피맛있는곳으로 소개하고 싶다면서 정작 커피 사진은 달랑 한장이라는 거~얼음 동동 아이스 카페라떼를 한 잔 마셨습니다. 뭐 모모스 카페 이미 많이 유명해져서 저녁시간에 찾아가면 늘 북적이긴 합니다만. 지금은 테이크아웃 전용 공간이 된 이 자리가 원래 모모스 가게 전체 면적이었는데 지금은 1~2층으로 된 나름 독특한 분위기가 있는 카페가 되었지요. 카페로 들어가는 길은 밤에 가면 우리는 막 "료칸" 들어가는 것 같다 그런말을 하는데요. 대나무가 심겨.. 2016.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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