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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재미나게 사는법/부산맛집 식도락여행191

부산대밥집 토끼정 드디어 가보다. 한창 sns에서 핫한 맛집으로 소문났을 땐 센텀에만 매장이 있었고 가보면 대기가 1시간이 넘거나 마감이거나... 그래서 맛보지 못했던 토끼정.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 했었습니다. 시간은 흘렀지만,, 한 번은 맛보고 싶었던 곳이었던지라 부산대에 매장이 생겼다하여 가봤었네요. 새로생긴 건물 네오스퀘어 2층에 있던데요. 일본 가정식 하는 곳도 있고 막상 가보니 다른걸 먹을까 갈등이 되기도 했네요.ㅎ 참고로 부산대밥집 토끼정 운영시간은 낮 11시부터 밤 10시. 마지막 주문은 밤 9시까지 가능하다고 붙어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훑어보는 시간. 워낙에 유명했던 크림카레 우동은 기본으로 주문하기로 하고 음료부터 살펴보았네요. 유리병에 푸짐하게 들어있는 사진에 혹해서 계획에 없던 음료도 하나 선택하고요. 토끼정에서 뭘.. 2017. 12. 5.
서면 텐동 맛집 에비스 튀김덮밥에 라멘 연속 방콕으로 이어졌던 주말들. 이번주엔 오랫만에 서면 나들이를 했습니다. 남편이 몇 주 전부터 한 번가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텐동맛집도 가고, 분위기 너무 좋은 서면 교보문고에서 문화적인 시간도 좀 보내보고. 길거리 호떡도 사먹고 잠시나마 코에 바람 좀 넣어줬네요. 남편이 어쩐일로 갑자기 텐동이 먹고 싶어졌던지.. 튀김덮밥 먹으러 서면 가잔 말을 한참이나 듣다가 가보게 되었던 에비스 예전부터 애정하던 김치국밥집 '우정' 맞은편에 있어서 찾기는 쉬웠습니다. 2층도 매장인지는 모르겠으나 매장 규모는 아담한 편이더군요. 자연스레 다찌 좌석에 앉게 되었습니다. 내부 모습이고요. 일어서서 보면 튀김을 하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게 해두었더군요. 서면 텐동맛집 에비스의 메뉴판입니다. 라멘과 세트 메뉴도 있고 .. 2017. 11. 14.
교촌치킨 라이스치킨세트 신메뉴 맛보니 장단점. 7년만에 나왔다는 교촌치킨의 신메뉴 TV광고보다 혹해서 주문들어갔습니다. 롯데가 가을 야구도 하고 있던 그런 날. ㅠ.ㅠ 수많은 치킨 브랜드가 있어도 BBQ치킨의 오리지널과 교촌 치킨 오리지널을 주로 오가며 주문했던 치킨. 교촌은 닭은 자잘하지만 자체 양념맛이 마음에 들어 BBQ 치킨과 함께 자주 사먹었던 브랜드였습니다. 보통 치킨 브랜드들 제가 느끼기엔 신메뉴 나오면 치즈가루 뿌리거나, 와사비 뿌리거나 , 할라피뇨 넣거나.. 갈비양념을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요런데는 관심이 별로 없던 1인이었는데 교촌치킨의 라이스 치킨이라는 말에는 호기심이 동했습니다. 오랫만에 나온 신메뉴라는 강조에 낚인건가... 하면서도. 롯데가 오랫만에 가을야구하는 날이라그런지 치킨 배달도 20분정도 더 걸린다는 안내. 1시간쯤 .. 2017. 10. 17.
부산 가족외식 주말에 가봤던 오리불고기 냉수탕 두번째 방문. 이번 주말은 태풍의 영향으로 부산 날씨도 오락가락했는데요. 바야흐로 가을이 다가오니 주말에 가족 외식 할만한 곳 어디 없을까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게 산에 가서 걸을 상황도 안되서 기분이나 내자 싶어 두번째로 찾아갔던 냉수탕 아니 철이 지났는데... 싶은데 어떤 아이는 탕에 들어가 흠뻑 젖어 있습니다. 동심은 못말려...랄까.ㅎㅎ 냉수탕에 처음 왔을 때 뭐 이런데로 오라고 하지?? 동생이 가족외식 하자고 알려준 냉수탕 내비 찍고는 갑자기 막 오르막 나오고 당체 어딜가는건지 순간 의아해하며 도착했었다는.. 딱 두 번밖에 안가봤지만.. 부산 시내에 있어도 근교로 나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이 곳에 손님이 많은건 아닌가 싶었네요. 대단한 계곡이 있는 것도 아님. 절경이 펼쳐.. 2017. 9. 17.
부산 인스타 카페로 유명한 영도 신기산업 시원하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땡기는 시간~ 여름이라 그런지 에어컨 팡팡 나오는 카페에 자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부산과 부산 주변으로 요즘 새롭게 생긴 카페들이 인스타에 자주 오르는 것 같습니다. 영도의 신기산업이라는 곳도 인스타카페로 유명한 곳이라 사진보고는 한번쯤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곳이었습니다. 루프탑에서 바라본 부산항의 시원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부산카페지요. 아니 여기다 카페지을 생각을 했을까~~ 싶은 위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는 살짝 불편해보였는데요,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넉넉한 편은 아니더군요. 그래도 주차관리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외관을 살펴봤습니다. 컨테이너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고~ 철제 골격인가?? 아무튼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외관을 가진.. 2017. 7. 18.
부곡동맛집 오시게양식당 저렴하지만 퀄리티는 만족! 모든 외식비가 예전같지 않아도 그 중 으뜸은 양식 메뉴인 듯 합니다. 평상시에 양식을 그리 자주 즐기는 건 아니라 한번씩 파스타나 화덕피자 먹으러가면 가격에 후덜덜 놀랄때가 많은데요. 저렴하지만 퀄리티는 괜찮았던 부독동 맛집 오시게 양식당은 재방문 의사가 있는 곳이라 올려보네요. 푸짐하게 먹고도 좀 비싸다... 싶은 기분이 들지 않았던 오시게 양식당. 다녀오고나서 피자 먹고 싶으면 또 와야겠다 했는데~~ 음.. 얼마나 피자를 자주 먹지 않았던지 벌써 몇 개월이 훌쩍 지났네요. 아니, 이런 곳에 식당이?? 라는 말이 절로 떠오를 만큼 그냥 동네 골목길 한쪽에 갑자기 들어선 듯한 식당포스. 매장도 무척이나 아담한 편입니다. 부곡동맛집 오시게양식당은 테이블이 4~5개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심이 안전한 곳이지요.. 2017. 7. 13.
온천천 카페거리 부바스에서 날씨도 덥고해서 시원한 밤시간을 보내기위해 찾았던 온천천 카페거리 여기는 갈 때마다 새삼 놀라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점점 골목골목 깊숙히 새로운 가게들이 들어서며 계속해서 변신하고 있는 핫한 느낌때문에, 언제 또 이런게 생겼나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것 같네요. 최근에 이용했던 뉴~~ 식당도 있는데 컨셉은 새로우나 그닥 음식맛은 없어서 사진을 찍지도 않았었는데... 흠 .. 가끔은 인스타용으로 만든 음식인가 싶게 비주얼만 힘준 메뉴들도 있는 것 같더군요. 온천천을 살짝 걷다가 시원한 생맥주나 한 잔 하자 싶어 들어갔던 부바스 자리가 없는 건 아닐까 싶게 여름밤에도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브런치도 가능하고 맥주에 간단한 안주를 곁들이기 괜찮은 부바스. 문득,,, 온천천 카페거리에 대해 들었던 이야기가 떠.. 2017. 7. 8.
용기는 덤 도노텀블 카페 여름에도 애용하네요. 비가 온 뒤 선선함도 잠시.. 날씨가 다시 열기를 품고 있네요. 요즘은 차타고 외출할 때마다 챙기는 얼음물이 필수품이 되어가는데요. 우리집 냉동실 한 칸을 꽉 채우고 있는 도노텀블의 용기들. 스텐으로 된 텀블러를 줄 때보다 오히려 플라스틱 용기가 더 활용이 잘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노텀블 카페에서 테이크아웃을 하면 따듯한 음료는 스텐 텀블러에, 차가운 음료는 이런 플라스틱 텀블러에 담아주는데요. 용기의 디자인이 조금씩 계속 변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날씨도 덥고 목도 말라 아이와 하나씩 주문해본 도노텀블 음료 테이크 아웃 주문시 할인이 되서 3500원이면 넉넉한 양으로 아이스 카페라떼를 마실 수 있었는데, 최근에 갔더니 테이크아웃 할인이 없어졌다고..ㅠ.ㅠ 자잘한 얼음이 가득한 카페라떼와 딸기가 들.. 2017. 6. 30.
부산돼지국밥맛집 1순위로 생각나는 곳 쌍둥이 날씨가 더워질수록 조금은 멀어지는 음식이기도 한 돼지국밥! 하지만 어제 저녁엔 비가 주룩주룩 오길래 국밥 한그릇 생각이 또 나더군요. 사진은 부산박물관에 갔을 때 간만에 찾아갔던 쌍둥이 돼지국밥집입니다. 집 가까운 곳에 쌍둥이 돼지국밥 분점도 있지만, 저에겐 부산돼지국밥맛집하면 본점이 1순위로 생각나더라고요.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더 맛있는 것 같고.ㅎㅎ 하도 오랫만에 찾아갔다가 깜놀했었습니다. 원래 매장이 좁은 곳이었는데 확장을 했는지 테이블이 잔뜩 들어차 있더군요. 저희는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서 찾아가 자리라 널널했는데 매장이 넓어져서 밥시간에도 예전처럼 줄서야하는 번거로움은 줄어들었을 것 같네요. 돼지국밥은 6500원, 수육백반은 8500원 가격선입니다. (그사이 또 올랐을지는 모르지만 ^^) 국밥에.. 2017. 6. 30.
맘스터치 케이준망고통살버거와 싸이버거 주문 후 바로 만들어주는 나름 신선한 버거의 맛도 좋지만, 요즘은 치킨 생각날 때 더 자주 찾게되는 맘스터치. 두툼한 싸이버거는 맘스터치의 인기 메뉴이기도 하지요? 치킨이 들어가는 버거가 먹고 싶을 땐 kfc는 매장이 많지 않아 맘스터치를 더 자주 이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상하게 맘스터치에서는 포장을 많이 해왔었는데 매장에서 주문 후 바로 먹는 버거가 지당하게 훨씬 더 맛있다는..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최근엔 매콤한 할라피뇨가 들어간 치킨이 신메뉴인 듯. 안그래도 할라피뇨가 무척 좋아지고 있는 시점이라 할라피뇨 치킨이나 할라피뇨 버거 맛을 꼭 한번 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치킨 종류는 반마리도 있어서 거하게 먹고 싶지는 않을 때 딱 좋은. 사진찍어 둔 것은 싸이버거와 케이준망고 통살버거인데 헛.. 홈.. 2017. 4. 4.
처갓집양념치킨 오백년만, 불금의 치맥 그러보니 오늘도 불금이네요. 이번주는 개인적으로 이래저래 힘들어서 그런지 느릿느릿 지나가는 느낌이... 아무튼, 저번주 불금의 치킨으로 먹었던 처갓집양념치킨 포스팅해봅니다. 정말이지 오백년만에 여기에 배달을 시켜본 것 같아요. 치킨브랜드의 조상격이랄까. 참으로 오래된 치킨 브랜드죠~ 퇴근하는 아빠가 한마리 사오시면 가족들이 좋아했던 그 아련했던 cf가 처갓집치킨꺼였나 가물가물하지만요. 비비큐나 교촌이나 자주 애용하는 치킨집보다는 왠지 저렴할 것 같아 접근해보았으나~~ 예상과는 좀 다르기는 했었네요. 요건 대사이즈~~(참고로 저희동네는 배달은 대사이즈만 된다고 하셨습니다.) 주문하고 40분쯤 걸려 도착한 치맥 요즘은 작은 매장들은 따로 배달인원을 두지 않아서 배달료로 따로 3천원을 내야했네요. 대 사이즈 .. 2017. 3. 24.
스미스미트 앤 샐러드 무한으로 먹는 고기집 어느 일요일, 점심을 쏜다는 동생이 스미스미트 앤 샐러드라는 곳으로 찾아오라고 전화가 왔었네요. 가격 저렴하게 배부르게 먹자고.^^ 동생네 식구와 우리식구 모여 일요일 점심을 무척이나 배부르게 먹었던 곳인데요. 두툼한 삼겹살부터 돼지껍데기, 우삼겹, 소시지 등 등 다양하게 뷔페식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고기집이었습니다. 제가 갔던 곳은 사직동이었는데, 다녀와서 금방쓰는 후기가 아니라서 지금 찾아보니 식육식당으로 바뀜...ㅠ.ㅠ 하지만 체인점이라서 부산에는 남구와 덕천동에 매장이 있나봅니다. 스미스미트 앤 샐러드 후기는 서울 쪽이 훨씬 많네요. 한때는 붐처럼 여기저기 무한리필 삼겹살집이 생겨나던데 요즘은 좀 뜸한가 싶기도 해요. 런치 같은 경우 9900원이면 삼겹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위의 고기와 샐러.. 2017.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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