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국내여행기/제주도 여행46

나만 몰랐던 제주도 핵 가성비 맛집 두 곳 다녀옴(곤밥2 화순한가네) 이번 제주도 여행은 핵 가성비 맛집 투어 하기! 3박 4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극성수기 제주도 여행을 기피하는 편이라 한 번도 찐한 여름에 제주도를 가보지 못했었는데요. 올해는 울며 겨자 먹기로 비싼 항공료와 숙박비를 내고 한여름의 제주도를 만나봤네요. 가격이 확 뛴 항공료, 숙박료를 감당하는 대신 먹는 건 가성비 좋은 곳으로 찾아보자 했던 제주도 여행.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주도 가성비 맛집은 두 곳 정도 식사하기 성공했고요. 조기 마감이나 대기시간 압박으로 포기한 곳도 있었습니다. 자세한 건 마지막에... 제주도 가성비 맛집 첫 번째 곤밥2 식당 공항에서도 가깝고 동문시장 인근인 곤밥2 식당입니다. 정식 9000원에 한 상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집. 뜬금없이 다리 사진이 나오는 건 대기시.. 2022. 8. 14.
비현실적 풍경 같았던 우도 서빈백사 제주도 추천 여행지 제주도 추천 여행지하면 바로 떠오르는 곳 우도 - 환상적인 서빈백사 풍경. 우도를 가보기전에 이미 다녀온 친구들, 가족들로부터 우도 이야기를 참 많이 들었습니다. 뒤늦게 사 가본 우도는 왜 다들 그리 제주도 추천 여행지로 강추했었는지 이해가 갔는데요, 안 그래도 멋지고 아름다운 제주, 그 속에 한 술 더 뜨는 곳이 우도 같다는 생각도 했네요. 서빈백사에 가보니 일단 이건 뭐... 이 바다색이 리얼이란 말인가? 비현실적인 색감에 사뭇 놀라게 되던데요. 투명에서부터 에메랄드 , 청록색, 진한 남색까지(와.. 내가 이렇게 색표현하는 단어를 모르는구나 답답할 지경) 이렇게 다채로운 바다색은 처음인 것 같았습니다. 서쪽의 흰 모래라는 뜻으로 산호사 해수욕장이라 불리기도 한다는 서빈백사. 바다색도 바다색이지만 서빈.. 2022. 7. 27.
제주도 오마카세 스시오타루 가봤어요. 최근 1~2년 정도? 오마카세의 신세계에 빠져 부산에서도 가끔 스시 오마카세를 먹으러 가고 제주도 여행 가서도 두세 번 오마카세 집을 이용했었습니다. 대판야끼를 오마카세로 내는 집도 가봤는데 사진이 어디 있나 찾아봐야겠네요. 가장 최근에 갔던 제주도 오마카세는 아라일동에 있는 스시 오타루라는 가게였습니다. 오마카세지만 런치 가격이 괜찮다 느껴져서 사 먹으러 가봤네요. 스시 오타루 주소 : 제주 제주시 인다2길 30 전화번호 : 0507-1309-5271 영업시간 : 12시 - 21시 30분 (라스트 오더 20시) 브레이크 타임 15-17시 스시 오마카세 1인 4만 원이고요. 지금 검색해보니 사시미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도 보이던데 리얼?? 저희가 갔을 땐 그런 메뉴 못 본 거 같은데.. 아무튼 저.. 2022. 7. 20.
제주도 납읍리 난대림 지대 금산공원 한바퀴 제주도 갔을 때 잠시 들렀던 납읍리 난대림 지대. 금산공원입니다. 여행 중 조금이라도 산책이나 걷기 코스를 넣기 좋아하는 저희는 햇볕은 피하고 너무 붐비지 않은 곳을 찾아 금산공원을 찾았었네요. (6월이었는데 정말 사람 별로 없음) 막 인기 관광지, 가볼만한 곳 그런 느낌은 아니지만 잠시나마 숲길을 걸으니 기분은 좋았네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 납음리 난대림은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1457-1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안내 문구를 조금 확대해서 보면 애월 곶자왈의 끝자락에 있는 곳으로 온난한 기후대에서 1만 3천여 평에 자생하는 다양한 나무들을 볼 수 있는데요. 후박나무, 생달나무 등이 상층목, 하층에는 자금우 등 이름도 생소하지만 다양한 식물들 200여 종이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이라고 해요. 자연림.. 2022. 7. 15.
제주도 성이시돌 목장 우유부단 아이스크림 인기란.. 내가 온 곳이 제주도로구나~! 주위 환경이 똭 느끼게 해주었던 카페 우유부단. 성이시돌 목장에 있는 카페였는데요. 이동 동선 상 잠시 들러도 괜찮겠다 싶은 마음에 찾아갔더니.... 헐.. 카페 앞에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정말 인기많은 카페 같았네요. *주소 : 제주 제주시 한림읍 금악동길 * 전화번호 : 064-796-2033 * 운영시간 10시부터 18시 카페 사이즈는 자그마했는데요. 우유부단의 메뉴는 두가지로 나뉩니다. "우유"와 "우유말고". 우유 메뉴에는 유기농 우유가 들어간 밀크티, 녹차 밀크티 등이 있고 성이시돌 목장에서 난 우유도 팔고요. 일반적인 라떼와 아이스크림, 밀크쉐이크 등. 우유말고 메뉴에는 제주 구좌 당슨주스, 커피,허브차 등이 있었습니다. (가격은 아마 오르지 않았을까 싶습.. 2022. 7. 13.
제주도 용연 구름다리 제주도 용연 구름다리. 제주도 용담동에 있는 하천으로 계곡의 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 구름다리도 있어 잠시 들러봤습니다. 마침 식사했던 곳에서 가깝기도 해서요.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다리도 멋짐. 내륙으로 들어와 있는 바다색도 멋짐. 출렁다리 싫어하는 1인이지만 큰 무리 없이 지나다닐 수 있는 다리였고요. 길이가 42m로 길지는 않았습니다. 기대없이 잠시 들러볼까 싶은 마음이어서 그런지 풍경이 더 멋지게 보였었네요. 물빛도 오묘한 것이~ 가뭄에도 이 곳의 물은 마르지 않아서 이 곳에 살던 용이 승천해 비를 내리게 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라고 해요. 용연다리 위에서 볼 수 있는 풍경. 주위로 둘러볼 수 있는 나무 데크 길이 조금 있었습니다. 산책길이나 다리에서 사진 많이 찍었지만 가족사진만 많이 남겨 .. 2022. 6. 25.
제주 오성 전복 돌솥밥 먹었던 곳 다녀온지는 좀 됐지만 그래도 올려보는 제주 오성. 서귀포시에 있고요. 해 질 녘에 가서 간단하게 식사하고 1층에선 쇼핑도 하고. 옥상에 올라가 해지는 제주도의 하늘도 봤었던 곳입니다. 의외로 1층에 있는 선물샵은 가격이 괜찮은 편이었고 제주도에 또 갔을 때 여기서 산 머리띠가 하도 편하고 저렴해서 하나 더 사러가기도 했었네요. 실내 분위기도 그렇고 상차림도 그렇고 나름 뻑적지근한 식당 느낌이랄까~ 단품요리 아니면 가격도 꽤 센 편입니다. 한가족 정식이 20만 원. 저희는 뭐 간단하게 밥만 먹으러 간 거라 단품 메뉴를 주문했지만요. 단품 메뉴 가격 찾아보니 오분자기 돌솥밥의 현재 가격은 2만 원. 전복 돌솥밥은 15000원. 전복 뚝배기 15000원. 성게 미역국은 13000원으로 보이네요. 갈치조림이나 .. 2022. 1. 31.
제주도 걷기 곶자왈 도립공원 서귀포시 좋은 풍광 속을 걷고 싶으면 생각나는 제주도. 하지만 짧은 일정으로 여행 가서는 사실 원하는 만큼 걷고 오기도 힘든 것 같습니다. 커피도 마시러 가고 맛집도 찾아가고 이래저래 이동하다 보면 오롯이 걷는데만 시간 할애하기가 또 애매한.. 이번 제주도 여행 역시 마찬가지였는데요. 그래도 마지막 날 잠시 짬을 내서 제주도 곶자왈을 가볍게 걷고 왔네요. 저희는 서귀포시의 곶자왈 도립공원을 다녀왔는데 제주도에 곶자왈이란 곳이 참 많지요? 구좌 성산 곶자왈지대, 조천 함덕 곶자왈지대 애월 곶자왈지대 한경 안덕 곶자왈지대가 4대 곶자왈로 꼽힌다고 하는데요. 그나저나 곶자왈이란? 화산활동 중에 분출한 용암류가 만들어낸 불규칙한 암괴지대로 숲과 덤불 등 다양한 식생이 생긴 곳을 부르는 말이라고 해요. 다양한 동물, 식물.. 2021. 11. 30.
제주도 블루보틀 카페 커피도 맛있는 포토스팟! 제주도에서 마지막 날 부모님이 회를 사주신다고 해서 구좌로 넘어갈 일이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원래 가려던 현지인 추천 횟집은 휴무여서 아무 데나 가서 회를 먹었... 어차피 지나가는 길이어서 제주도에 생겼다는 블루보틀 카페는 들렀었는데요. 지도를 보면 느낌오시겠지만. 좀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아주아주 예전에 샌프란시스코 가서 블루보틀 커피 한 잔 마시고 참 맛있네~ 했었고. 일본 여행 가서 찾아갔다 휴무라 불발됐던 그 블루보틀. 서울에도 몇 곳 있겠지만 부산사람은 제주도 가서 만나봤네요. 참고로 제주 블루보틀은 설날, 추석 당일 휴무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고 나와있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 후 매장 입구로 들어가기전부터 줄을 서야 했어요. 평상시에도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 2021. 11. 16.
제주 그랜드 하얏트 식당, 포차 이용후기 지난 6월에 처음으로 제주 그랜드 하얏트 호텔을 이용해 보고 막연하게 다시 제주도 가면 또 묵어도 좋겠다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던 차 홈쇼핑에서 조식과 석식 포함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길래 바로 제주도 여행 계획은 없었지만, 혹시나 하고 일단 구입을 해놨었는데요. 이번에 부모님 뵈러 제주도 가면서 미리 예약한 상품을 사용할 수 있었네요. 두 번 다 홈쇼핑을 통해 구입했었는데 객실은 저번엔 업그레이드를 받았고 이번엔 원래대로. 6월에 다녀온 포스팅도 얼른 해야 할 듯.. 다음에 객실은 좀 더 자세히 써보기로 하고요. 아무튼 홈쇼핑에서 파는 패키지 제품도 처음보다는 점점 조건이 약해지는 듯합니다... 저번엔 저녁 뷔페 포함이었다는! 10월에 이용한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선 마찬가지로 석식 포함이었는데요. 녹나무에.. 2021. 11. 5.
함덕 해수욕장 알차게 즐기기(서우봉, 델문도 카페) 1. 일단 걷자, 제주 공기 마시며 숙소 가까운 곳 기준으로 둘러볼만한 곳 없을까 하다 함덕 해수욕장에서 오전 한 때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풍광 좋은 제주도의 길을 걷고 싶었는데 부모님 추천으로 서우봉 산책로를 걸어보기로 했네요. 작정하고 '지금부터 걷기다!"라고 하기엔 코스가 짧은 편이라 함덕 해수욕장의 전체적인 조망을 볼 수 있으면서 나름 부담 덜한 산책로로 딱 좋았습니다. 그럼 우리가 살포시 오를 서우봉은 어떤 곳인가? 안내문을 읽어보니 2개의 봉우리로 된 원추형 화산체라고. 오름 현상이 마치 바다에서 기어 나오는 무소의 형상과 같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점이 눈에 들어왔네요. 서우봉 산책로에 대한 길 안내도 나와있었는데요. 저희는 서우봉 둘레길 쪽으로 걸은 듯하나.. 한바퀴 빙 둘러서 나오는 .. 2021. 11. 5.
제주도 오마카세 스시앤 사 먹어본 후기 제주도에 잠시 계신 부모님 맛있는 거 사드리고 싶어 찾아갔던 오마카세. 스시앤 제주도 이도2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근에 공영주차장 이용하면 되고요. 런치는 1부-12시부터 13시 30분, 2부-13시부터 3시 디너는 18시부터 22시로 운영되고 있다고 해요. 가격은 런치 7만 디너 12만원. 실내 모습이고요. 4좌석씩 2분의 셰프님이 담당해주셔서 식사시간이 너무 길어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기본 세팅. 매장이나 세팅이나 전체적으로 정갈하게 느껴졌습니다. 오마카세 런치코스인데요. 시작은 부드러운 제주산 단호박 스프. 올해 제주도산 단호박을 자주 주문해 먹었던 저는 반가움이~ 지금도 냉동실에 단맛 덜한 제주 밤호박이 몇 봉이나 준비되다는~~ 1년 내내 먹겠다며. 아무튼 단호박 스프하면 일단 달달한 맛이 .. 2021. 10.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