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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28

도쿄여행 아자부주반 쇼텐가이 거닐어보기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에 있는 주택가 아자부주반은 최첨단 (?) 유행을 선도하는 도쿄 롯폰기 힐즈에서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지만, 조금 지나왔을 뿐인데 옛 상점가 분위기가 남아있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곳인 것 같습니다. 에도 시대부터 상점가로 명성이 높았던 곳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오래된 노포도 있지만 최근에는 세련된 가게들도 들어서고 있다고 하네요. 겨울에 가서 한여름에 포스팅을 작성하는 작태를 보여드리게되었지만서도.. 때가 연말연시였던지라 평상시와는 또 사뭇 다른 아자부주반 분위기가 아니었을까 하네요. 아자부주반 쇼텐가이 상가들을 따라 거닐어보았는데요. 사람들이 엄청 북적이고 붐비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아기자기해보이던 와인가게도 있었고.. 완전 인기 가게.. 메밀소바를 파는 곳 같았는데 일본.. 2018. 8. 7.
롯폰기 우동맛집 츠루동탄 대식가는 도전해볼만~ 집에 가는 날 공항가기 전 도쿄 롯폰기에서 점심을 해결했던 곳은 츠루동탄이라는 우동맛집이었습니다. 점심을 먹으면서 내내 이런 곳은 동생이 방문해봐야하는 집같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면 좋아하고 대식가이신분께 추천하고 싶네요. 가게 입구에 츠루동탄의 메뉴들이 진열되어 있는데요.. 이거 과장인가 싶게 큼직한 그릇들... 실물 사이즈랑 다를바가 없었답니다. 처음 계획은 스시를 먹고 싶어 아베스시라는 곳을 갔었는데요. 예약을 미리 해야만 되는 곳인지 예약없이 같더니 런치는 이용할 수 없었네요. 참고로 런치타임은 11시반부터 2시반까지입니다. 한번 튕기고 근처 식당 알아본 곳 중 그나마 가까운 곳 츠루동탄으로 향했습니다. 이 곳도 인기가 많아서 점심시간에 대기는 해야했습니다. 후루룩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그런지 .. 2018. 7. 26.
도쿄 아자부주반 유명빵집 몬타보 Mont thabor 현대적이고 세련된 도시풍경도 좋지만, 나름의 옛정취가 남아있다는 아자부주반. 오래된 상점들이 많고 현지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을 것 같아 찾아가봤는데요. 이 동네의 유명한 빵집 몬타보 Mont thabor 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지요. 열심히 찾아보지 않아도 길을 걷다보면 눈에 똭 띄이는~ '1977'이라는 숫자만 봐도 꽤 오래된 빵집이구나 싶은데요. 무려 40년이 넘은 곳이더라고요.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21시까지입니다. 몬타보의 시그니처 빵을 비롯해 간식거리 뭐 없나 싶어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귀여운 강아지 빵은 많이 팔리고 4개가 남아있네요.^^ 앙증맞은 파운드 케익류 묵직한 느낌의 소시지빵, 튀긴 토스트 등등 아자부주반의 유명빵집 몬타보의 시그니쳐 빵이라는 홋가이도 우유빵도 잘 보이.. 2018. 7. 16.
도쿄 롯폰기 술집 이자카야 죠몬 맛있지만 연기가.. 가는 해가 아쉬워서 롯폰기 숙소 인근에서 맥주를 한 잔 하기로 했습니다. 근처에 꽤 유명한 이자까야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는데요. 멀리서도 여러명 줄 선 모습이 포착되더군요. 연말연시여서 손님이 더 많았던 것 같은데요, 일단 줄을 서고 20분쯤 지났을까? 우리 뒤로도 몇 팀 더 줄이 이어졌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직원분이 나오셔서 음식 재료가 떨어졌다고 세 테이블만 더 가능하다고 하셨고... 다행히 우리가 그 세번째였다지요. 카메라도 두고 가볍게 나와서.. 폰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롯폰기 술집 죠몬 이자카야 포스팅을 해보자면..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외국인 손님이 무척 많은 가게였습니다. 다찌 좌석을 둘러보면 너무나도 글로벌한 모습이었는데요.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술집이라는 점과 실내에 연기가.. 2018. 7. 11.
지루하지 않았던 도쿄 모리미술관 레안드로 에를리히전 에혀... 설마하니 전시기간이 끝나기 전에는 포스팅을 할 줄 알았더니...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지금은 끝나버린 도쿄 모리 미술관에서 보았던 레안드로 에를리히전. 도쿄 모리 아트뮤지엄에선 현재 일본 건축관련 전시가 진행되고 있답니다. 미술관에 간다는 것은 저에게 너무나 친숙하지 않은 일임에도 도쿄 시티뷰 전망과 묶어서 슬쩍 들러보았는데요. 웬걸~~ 지루함 없이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유명한 미술관이라는 말은 들었어도 이렇게 줄이 길다니... 사람들이 미술작품이나 전시를 보러 이렇게 모여드는구나 싶어 놀랍기도 했는데요. 트릭아트가 떠오르는 포스터~ 레안드로 에를리히 포스터를 보니 뭔가 재미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관람을 시작했는데요. 처음부터 평명적인 미술작품 감상이 아니라는.. 2018. 7. 2.
도쿄여행 롯폰기 힐즈 도쿄 시티뷰 전망대 해발 250미터에서 내려다보는 도쿄 시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 롯폰기 힐즈 모리 아트 뮤지엄의 도쿄 시티뷰! 사실 전망대나 미술관 둘 다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도쿄여행 일정에 맞춰 카드사 입장권 혜택이 있어 방문해보았습니다. 마침 숙소도 가까워 도보로 이동도 가능해서 겸사겸사~ 우리도 아트 뮤지엄에서 하는 전시 관람도 해보자며~~ 모리미술관과 도쿄 시티뷰 함께 관람하는 입장요금이 일반 1800엔 , 학생(고등학생, 대학생 ) 1200엔 어린이 (4세부터 중학생 ) 600엔 시니어 65세이상 1500 이라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던데요. 보통 미리 예약하면 훨씬 저렴하다고 해요. 막상 현지가보니 티켓 발권하는 줄도 예상보다 길어서 예매하시는 걸 추천하네요. 참고로 현재 모리미술관에는 15주년 기념전.. 2018. 6. 21.
롯폰기힐즈 맛집 점심으로 먹은 건강식 야사이야메이 일본여행가서 뭐 먹을까 생각해보면 스시, 튀김정식, 소바, 카레, 꼬치 등 보통 5가지 메뉴 내에서 빙빙도는 우리식구. 이번 도쿄여행에서는 나름 평상시 범위를 벗어난 메뉴를 선택해보았는데요. 제철 채소를 이용한 요리를 하는 레스토랑 야사이야메이에서 점심을 해결했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식사,, 야채 위주의 식사를 찾으시는 분들은 이용해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힐즈 웨스트워크 5층 식당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데요. 텐동도 있고,우동집도 있고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워보이는 식당가 분위기였습니다. 저희는 바로 야사이야메이로 입장~ 식사시간이 조금 지나있어서 그런지 한산한 분위기였네요. 안내받은 테이블에 착석! 독특하게 창문쪽에 조리하는 곳이 있고 다찌 좌석이 있었네요. 전체적으로 차분한.. 2018. 6. 8.
도쿄여행 도토루 카페에서 모닝커피를 호텔조식 대신 저렴한 현지식을 먹고 모닝커피를 마시러 갔던 도토루 일부러 찾아갔던건 아니었는데 지나가는 길에 보니 이른 아침부터 영업을 하는 도토루 카페 매장이 보이더라고요. 인터컨티넨탈 호텔 주변에 관공서가 많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일찍 문을 여는 매장같았습니다. 그러고보니 도토루매장, 국내에도 한 때 매장이 여기저기 생기더니 요즘은 부산에선 거의 보이지 않는 것 같네요. 내부로 들어가니 천정이 엄청 높았고 청량감이 느껴지는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오전 9시 정도만 되고 매장에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연령층도 무척 다양하고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어요. 혼자서 책을 읽거나 컴퓨터 작업을 하는 분들도 많았고요. 남편이 주문을 하는 동안 살짝 살펴본 판매제품들 드립커피며 우유처럼 곽에 넣어서 파는 .. 2018. 5. 9.
도쿄 인터컨티넨탈 호텔 이용후기 도쿄에서 묵었던 도쿄 인터컨티넨탈 호텔 연말연시를 끼고 숙박을 하려고하니 일반 금액은 천정부지 가격으로 올라있을거라 예약할 때 포인트 숙박을 이용했습니다. 프로모션 중이기도 해서 포인트를 20만원대 후반 정도 구입해서 1년 중 가장 비쌀 때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네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까이 아카사카, 롯본기 등이 가깝고 센소지 사원, 모리미술관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위치였네요. 로비의 모습이고요, 객실이 800개가 넘는 고층 호텔이었습니다. 참고로 도쿄 인터컨티넨탈 체크 인 오후 3시. 체크아웃 오전 11시 로비라운지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요, 연말을 맞아 호텔 분위기가 많은 사람들로 살짝 들떠있는 느낌이었네요. 아무튼 로비며, 라운지며 굉장히 고급스러운 분위기였습니다. 저희는.. 2018. 4. 26.
도쿄 가볼만한곳 하라주쿠 싸돌아댕기기 해가 저물고 식당 찾아 다니며 도쿄 가볼만한곳 하라주쿠 메인 거리로 접어들었네요. 10년도 전에 첫 도쿄여행에서 하라주쿠를 갔었고 그때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의 독특한 패션에 꽤 놀라기도 했었는데요. 하라주쿠는 스트리트패션, 하이패션의 발신지라고 표현되는 곳으로 쇼핑거리가 많은 동네인 것 같습니다. 역을 드나드는 인파만 봐도 상권이 발달한 동네라는게 절로 느껴지던데요. 고풍스러운 외관이 인상적이었네요. 하라주쿠 좁은 골목안은 더 많은 인파가 북적북적. 저는 부산의 남포동이 떠오르는 풍경이기도 했습니다. 좁은 골목에 빽빽하게 들어찬 가게들. 참고로 이 골목을 걷다가 밥먹을 만한데 있으면 들어가려고 했으나 식당은 거의 없었던 것 같네요. 다이소와 빅카메라 매장도 보였고요. 도쿄 가볼만한곳 하라주쿠하면 빠지지 .. 2018. 4. 23.
도쿄 오므라이스 전문점 하라주쿠 타마고토와타시 슈플레 맛봄 도쿄에서의 첫 날 저녁. 원래 가려던 곳은 라멘집이었는데 실컷 찾아가니 연휴를 맞아 쉬는 날이었을 뿐이고~ 하라주쿠 거리를 정처없이 헤매다 들어가게 된 곳이 타마고토 와타시였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맛보고 싶다 생각했던.. 너무나 두툼해보이는 계란이 인상적인 일본식 오므라이스 드디어 맛을 봤네요. 하라주쿠 타마고토 와타시는 대로변에 있어서 배고픈 저희들의 눈에 띄었는데요. 매장은 2층에 있었습니다. 꼭 카페같은 분위기의 매장이었네요. 전면은 좁고 안쪽으로 길쭉했던 공간 연휴를 맞아 외식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조금만 늦었으면 대기했을 뻔했네요. 일본식 오므라이스 전문점 타마고토와타시의 메뉴판을 쫙 펼쳐들었습니다. 계란이 어찌나 먹음직스럽게 생겼던지~~~ 오므라이스에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베이컨, 소고기,.. 2018. 4. 10.
오모테산도 힐스 잠시들려 커피 한 잔 저희는 딱히 쇼핑할 것이 없었지만 구경삼아 잠시 들렀던 오모테산도 힐스 패션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것 저것 구경도 하고 살거리도 많으실 것 같은 복합 공간인데요.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인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곳이라고 합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중간이 뻥 뚤려있어 개방감이 시원시원하게 느껴지던데요. 아파트 단지 하나의 부지를 통째로 사용한 건물이라더니 규모가 정말 크더군요. 가이드 책을 보니 노후화된 도준카이 아파트 부지를 재개발해서 2006년에 새로 들어섰고 2016년에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뉴얼로 새단장을 했다고 해요. 패션관련 매장, 레스토랑, 미술관 등 등 100여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다는 오모테산도 힐스 서관, 본관, 도준관 총 세 곳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체력의 한계와 특별히 쇼핑 .. 2018.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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