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저물고 식당 찾아 다니며 도쿄 가볼만한곳 하라주쿠 메인 거리로 접어들었네요.
10년도 전에 첫 도쿄여행에서 하라주쿠를 갔었고
그때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의 독특한 패션에 꽤 놀라기도 했었는데요.
하라주쿠는 스트리트패션, 하이패션의 발신지라고 표현되는 곳으로
쇼핑거리가 많은 동네인 것 같습니다.
역을 드나드는 인파만 봐도 상권이 발달한 동네라는게 절로 느껴지던데요.
고풍스러운 외관이 인상적이었네요.
하라주쿠 좁은 골목안은 더 많은 인파가 북적북적.
저는 부산의 남포동이 떠오르는 풍경이기도 했습니다.
좁은 골목에 빽빽하게 들어찬 가게들.
참고로 이 골목을 걷다가 밥먹을 만한데 있으면 들어가려고 했으나
식당은 거의 없었던 것 같네요.
다이소와 빅카메라 매장도 보였고요.
도쿄 가볼만한곳 하라주쿠하면 빠지지 않는 먹거리
크레페 매장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처음 왔을 땐 호기심에 줄서서 맛도 보고 그랬는데, 이날은 별로 땡기지 않아 눈요기만 했네요.
여전히 인기있는 가게 앞은 대기 줄이 엄청나더군요.
여기는 아이스크림 파는 곳인가 싶은데
역시나 밖으로 이어진 긴~~ 줄.
신발이며 선글라스며 각종 패션 잡화 매장도 이어졌는데요,
음~~ 개인적으로는 그닥 구매욕을 당기는 건 없더라고요.
또 다시 나타나는 크레페 가게들
식후였으면 디저트로 하나 쯤 먹어봐도 좋을 듯 합니다만~
여기도 크레페, 저기도 크레페였던 하라주쿠의 골목길.
어딜가도 빠지지 않은 편의점 근처에 라멘과 스테이크집이 보이긴했는데
이 골목엔 식당이 많지는 않았네요.
간식거리는 엄청 많은 하라주쿠
저희는 결국 메인거리를 벗어나 길건너편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차를 기다리는 동안 발견했던 라인 프랜즈 매장
사람도 많고 캐릭터 상품 인기가 좋은 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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