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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태국 파타야 Pattaya

파타야여행 수상시장 Floating Market 풍경

by 예예~ 201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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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으로 수산이라고 적었다. 이놈의 오타 ㅠ.ㅠ)

파타야 여행, 수상시장의 정취를 느껴보자.

 

악어고기 꼬지를 뜯으러 가볼까?

수상시장의 풍경은 이색적이다. 비록 인공적으로 조성한 곳이라고 해도 파타야여행에서 필수코스로 많이들 방문하는 곳.

몽키트레블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반일 투어를 예약했고 , 현지인 가이드가 우리를 이곳으로 데려다줬다.

반일투어에 포함되어 있는 파타야여행 코스는 이 수상시장을 비롯해, 농눅빌리지, 코끼리 트래킹, 거대 불상 등

가볍게 둘러보기에 괜찮은 코스였다.

파타야에서 싸타힙 방면의 쑤쿰윗 로드에 자리하고 있다.

 

 

 

 

 

입구쪽에 태국을 상징하는 거대한 코끼리 조각이 서있다.  여행자들의 발길을 끌기위해

인공적으로 조성됐다는 점은 좀 아쉽기도 하지만, 파타야에 온 김에 수상시장의 정취 맛을 봐야겠지?

 

 

 

 

가이드분이 정말 가족사진을 많이 찍어주셨다. 늘 하는 코스인 듯 수상시장의 입구에서부터

우리 여행의 흔적을 남겨주셨다. 혹여 사진이 흔들릴세라 한 장의 사진을 위해 기꺼이 10장쯤 연사를 찍어주시는 센스를 보여줬다.

덕분에 사진이 넘쳐나게 되는 부작용도 있었지만 추억은 많이 남기수록 좋은 것 아니겠나...

 

 

 

입구 앞이다. 차에서 내리자말자 피부로 파고드는 더위, 그리고 뜨거운 햇살에

둘러보면서 땀 좀 흘리겠는데 싶다.

 

 

입구는 지하철 매표소같이 생겼다.

출구와 입구가 같은 위치에 있어 한바퀴 둘러보고 나오면 되나보다.

 

 

파타야 수상시장 입장료는 440바트, 이렇게 스티커를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라고 한다.

자연적으로 형성된 시장이었으면 입장료가 따로 없는 것 아닐까??

입구에서부터 인공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것 같다.

 

 

 

입구를 통과하면 서비스로 생수 한병씩 챙길 수 있다.

시장 안으로 들어서자말자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기 시작~!

 

 

목조 데크로 연결되어 있어 길을 따라 구경하면 되는데 들어서자 말자 첫 풍경은 물이 너무 탁하다 싶은 모습이었다.

악취가 나고 그런건 아니었지만, 왜 물이 이런 색일까 궁금했는데

가이드분께 물어봐야지 해놓고 정신팔려 깜빡했네.

 

 

 

수상시장의 백미 시장먹거리들이 하나둘씩 보인다. 정말 다양한 메뉴들을 맛볼 수 있었는데

수상시장의 먹거리는 따로 포스팅을 해야겠다.

 

 

먹거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통 공예품과 의류, 악세사리.

생활소품 등등 쇼핑과 식사를 할 수 있는 수산시장,

상점수만해도 110여곳에 달한다고 한다.

시장풍경을 감상하며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도 있다고.

 

 

 

수심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얕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해보며

데크를 따라 걷기 시작했다. 날씨는 더웠지만 지붕이 깊어 그늘로 다닐 수 있어 편했다.

 

 

 

용인가?? 태국스러운 컬러 황금색의 용도 떠있고.

 

 

 

나무데크 옆쪽으로 배에서 파는 먹거리들도 많았다. 당췌 어떤것부터 먹어봐야할지 막막할 정도였다.

바닥엔 동선을 표시하는 화살표가 있었지만 우리 가족은 마구 헤매면서 돌아다녔다.

가이드분은 입구에서 기다리고 한바퀴 돌아 정해진 시간에 만나기로 했다.

같이 들어와 이건 어떤음식인지 알려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이 아쉽다.

 

 

어머니는 코끼리 모양의 조명을 한참 들었다 놨다 하신다. 들고가기 부담스러운 부피라 결국 구매하지 않으셨지만,

여행에서 돌아오면 늘 좀 힘들더라도 사올 껄 후회하게 되는 쇼핑들이 많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나에게 쇼핑자극을 주진 않은 곳이었지만..

 

 

 

배를 타고 구경을 하는 사람들이 이 수상시장의 또 하나의 풍경이다.

수상시장이니 만큼 배를 타고 시장 전체를 돌아볼 수도 있다.

시장입구에서 출발해 한바퀴를 돌아보는데 요금은 300바트 정도라고 하니 , 배를 한번 타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물이 잔잔해서 배위에 상을 펴고 음식을 만드는 것도 힘들어보이지는 않았다.

 

 

바닥에 고정되어 있는 파라솔들도 보이고

태국의 수상시장은 이런 느낌이구나~ 즐겨본다.

 

 

러닝맨 촬영지로 방송을 탄적이 있어 한국분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돌아와서 방송을 찾아봐야지 해놓고 그것도 깜빢하고 있었구나...

 

 

 

안쪽으로 들어가니 이건 무슨 레포츠지 싶은 풍경이 보인다.

물위를 둥둥 떠다니는 저 물체..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는데 이것 또한 관광상품의 하나인가보다.

개인적으론 별로 재미가 없을 것 같은데 싶은?ㅎㅎ

 

 

 

파타야 여행의 유명한 관광지다보니 이거 사라고~~ 호객행위를 하는 건 아닐까 싶기도 했는데

물건을 들여다보고 만져봐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편안한 분위기였다.

화살표 안쪽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1시간에 200바트, 저렴한 편이다.

 

 

악어고기를 아무렇지 않게 너무 맛있게 먹었던 녀석,

수상시장의 먹거리 이야기 빨리 올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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