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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일본 와카야마

간사이 공항에서 와카야마 버스타고 가는 길

by 예예~ 2018.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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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공항에서 와카야마로 가는 길.

12일이라는 너무나도 짧은 일정으로 와카야마를 다녀왔는데요.

저희도 가서 비폭탄을 잠시 맞긴했는데, 와카야마 지역은 상대적으로 지나가는 비였지만

인근지역 뉴스를 보니 폭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서 놀랐었네요.

다녀와서 알았는데 전날만 해도 간사이 공항에서 요코하마 등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불가능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줄도 모르고 1시간 조금 넘는 비행시간이 터뷸런스로 어찌나 길게 느껴졌던지..

지금와서 생각하니 기상 상황이 예사롭지 않았던거구나 싶습니다.

 

 

 

 

흐린 날씨였지만 와카야마로 가는 승객들도 꽤 있더라고요.

플랫폼에 가서 행선지 확인도 한번 더하고~

 

 

출발시간이 가까워지면 짐관리 하시는 분이 오셔서 짐표를 주시고 쭈르륵

가방 줄을 세워서 넣어주시더군요.

내릴 때 표를 보여드리고 가방을 찾으면 되지요.

 

 

 

정시에 맞춰 도착한 버스 .

간사이 공항에서 와카야마로 가는 버스는 3번 승차장에서

타면 됩니다.

 

 

버스 내부 모습인데요. 뒤쪽에 화장실도 있더군요.

와카야마까지 소요시간이 40분 정도라 이용할 일은 없었지만요.

 

 

와카야마는 오사카 주변 작은 소도시다보니 승객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출발과 동시에 비가 주륵주륵..

간사이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시외로 나가보는 건 처음이었네요.

 

 

작은 동네들도 지나고

 

 

 

도로가 높이 있어서 울창한 느낌의 산도 보며

 

 

비에 젖은 시외 도시풍경을 보면서 버스를 타고 와카야마로..

 

 

저수지의 물도 황토색.

 

 

점점 도시가 보이는 것이 와카야마에 가까이 온 것 같았던 순간이네요.

 

 

버스타고 30분 좀 넘으니 톨게이트가 보였습니다.

 

 

와카야마라는 지명이 똭~ 보이더군요.

 

 

비에 젖은 시내로 입성.

 

 

톨게이트 지나고는 금방 도착했는데요.

정류소는 아담했고 내리기전 일어, 중국어, 한국어로 안내 방송이 나와서 이용하는데 큰 불편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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