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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재미나게 사는법/부산맛집 식도락여행191

부산 딤섬 맛집 해운대 딤타오 나도 줄서봄 맛은? 차이니즈봉봉 만화가 불러일으킨 효과, 해운대 딤섬맛집 딤타오 방문 오랜만에 조경규 작가의 차이니즈 봉봉 만화책을 보다 보니 참을 수 없어졌습니다. 먹어 본 지 천만년 된 것 같은 딤섬... 어디든 맛보러 가야겠다!! 남편에게 딤섬 먹으러 가자고 했더니 준비라도 했던 듯 (같이 봉봉을 봤음..ㅋ) 해리단길에 인기 있는 집이 있다고 함. 거기가 바로 딤타오였어요. 기장쪽에 있었던 터라 이동하는 시간도 있으니 대기 걸어놓고 방문했습니다. 도착하고도 몇 테이블 앞에 있어서 해리단길 구경도 살짝 했네요. 예약 후 1시간 넘어서 입장할 수 있었어요. 매장 앞쪽으로 대기석이 만들어져 있었고 약간의 정원도 있었습니다. 오픈은 11시30분, 저녁 8시 30분까지 운영하고요.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15시부터 17시... 2022. 12. 29.
부산 가성비 횟집 동래 금호회관 얼마길래? 둘이서 2만 5천 원이면 회 한 접시. 금호회관 사실.... 솔직히 말하면 대기시간 길어질 것 같아 포스팅을 하고 싶지 않은 집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곳이 많아져야 같이 행복해지겠죠?^^ 바로 옆이 제가 좋아하는 주꾸미집이라 생기자마자 어~ 여기 횟집 생기는 구만 했었지요. 언제 한번 가야지 했다가 회 생각나는 날 가봤더니 이건 무슨 분위기?! 가게 앞에 대기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ㅠ.ㅠ 예약도 받지 않는다고 하고요. 저희는 장장 50분 기다렸다가 입장할 수 있었네요. 참고로 포장도 된다고 합니다만.. 저는 9시쯤 전화 한번 해봤더니 재료 소진으로 포장이 불발되기도 했습니다. 이 입간판을 보고 여기 와봐야겠다! 했었는데요. 모둠회 가격입니다. 2인 2만5천 원. 3인 3만 5천원. 4인은.. 2022. 12. 16.
부산 오마카세 맛집 스시연 단골되고파 예약전화 208통만에 첫 방문에 성공했던 .. 스시연 그랬습니다. 지금처럼 캐치테이블 앱으로 예약하기 전에는.. 특정 예약받는 날 전화예약을 해야 했던 곳. 다들 어찌 그리 잘 아시고 전화가 폭주하던지.. 제가 처음 예약했던 날 포기하지 않고 걸었던 발신수가 208로 찍혀있더군요.. 첫 방문 이후 긴 시간에 걸쳐 2번쯤 더 식사하러 갔던 곳.. 단골이 되고 싶은 곳. 스시 오마카세 가격은 1인 현재 12만 원. 10만 원일 때도 가격이 만만치 않았지만 그때 더 갈걸 싶기도.. 한타임에 식사하는 인원수는 보통 8명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인기 많은 곳이라 거의 만석이라 생각하시면 되고요. 문제는 8명을 한분의 세프님이 진행하시다보니 식사 시간이 넉넉잡아 2시간은 걸리는 곳입니다. 오마카세 코스로 나왔던 음.. 2022. 12. 8.
부산 한우 오마카세 범일동 ntm 내입엔? 부산 한우 오마카세 범일동 ntm 지금은 폭풍 정리 중. 사실 다녀온지는 좀 됐는데요, 코로나로 식당가기 어렵던 시절, 정말 참고 참고 또 참다 한 번씩 정말 맛있는 걸 사 먹어야겠다 싶어 찾아갔던 곳입니다. 스시 오마카세에 막 눈떠가고 있을 때쯤 한우 오마카세도 있다는 이야기를 남편이 하길래 급 호기심! 한 번 가보자 외쳤었지요.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할 수 있고요. 한우 오마카세는 18시부터 19:30분, 20시부터 21시 30분 두타임 운영되고 있어요. 예약하기 힘든 걸로 보아 요즘 오마카세 인기 장난 아닌 듯. 가격 11만 원. 아무튼 첫 코스는 애피타이저처럼 달큰한 밤 수프에 빵이 나왔습니다. 다음 코스는 구운 은행과 가츠볼. 바삭하니 맛있더군요. 바삭한 김부각에 올린 육회도 별미였습니다. 우리.. 2022. 12. 6.
짬뽕 애용하는 곳 동래 중식당 도야짬뽕 예전엔 동네 중국집과 고급 중식당, 이렇게 딱 양분되는 분위기였다면, 요즘은 중식당들이 브랜드화되면서 가격이나 맛이 중간지점쯤에 있는 매장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특히 '짬뽕'이라는 이름을 단 프랜차이즈들이 참 많이 생긴 것 같은데요. 저 역시 호기심에 여러 군데서 맛을 보긴 했습니다. 얼마 전엔 식구들이랑 동래 도야 짬뽕에서 점심을 먹었네요. 짬뽕 먹으러 몇 번 갔던 곳. 포장도 해보고 배달로도 주문했던 곳인데 배달과 매장 가격이 다르지 않아서 좋았네요. 동래 메가마트 인근에 있는 중식당입니다. 예전엔 미역국 집이었는데 어느 날 보니 이렇게 짬뽕집으로 변신. 매장은 꽤 넓은 편이고 벽 한면은 모두 주류로 쫘악 진열이 되어 있는 인테리어. 메뉴판은 종류가 많아서 살짝쿵 남겼습니다. 가장 저렴한 건 도야짜.. 2022. 10. 12.
부산 김해 장어맛집 바자라에서 보양 장어덮밥 만족도는? 아름다운 정원을 보며 보양식을 먹었던 바자라 위치는 김해이나, 장어 덮밥을 한 번 먹어야겠다 싶으니 김해 정도는 전혀 멀지 않게 느껴져 가봤던 곳입니다. 새로 생긴 코스트코 김해점 구경을 하고 늦점심을 먹으러 가봤네요.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다행) 9월 초에 제가 좀 아팠습니다. 다행히 잘 회복돼서 슬슬 돌아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아프고 나니 갑자기 장어덮밥이 먹고 싶어 짐. 장어는 보양식이라고 세뇌돼서 그런가?ㅎㅎ 부산의 장어덮밥 맛집 고옥이나 해목이 먼저 떠올랐는데요, 김해 간김에 김해 대동면에 있다는 바자라를 가보기로 결정.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이런길로 가나? 느낌이 있더만, 살짝 좁은 농로를 따라 들어가야 하고 바로 옆은 밭. 다행히 좁은 길이 그리 길지는 않았습니다.(사진 왼편이 바자라 건.. 2022. 10. 3.
부산 맛있는 간식거리 쿠루미 과자점 오후에 가면 매대가 텅텅 비어 있다는 쿠루미 과자점 간식거리 하면 떡볶이. 순대 같은 분식부터 떠오르는 1인이지만 간식거리로 과자만 한 게 또 없지요. 이름부터 "과자점"이 붙은 가게가 요즘 인근에서 종종 보이던데요. 부산 명륜동의 쿠루미 과자점은 꽤 오래된 곳입니다. 아마도 제가 한 5년도 전에 가본 곳이니까요. sns에서도 유명해졌는지 가끔 지나가다보면 여행가방 끌고 들어가시는 분들 본 적 있음. 오픈 초반부터 들려왔던 얘기가 늦게 가면 매대가 비어있다 소리를 많이 들었었는데 또 늦게 가봤습니다... 명륜동 지하철 인근이고요. 테이블은 몇 개 없는 곳입니다. 4개 정도? 앉아서 백빙수라는 걸 먹어보고 싶어도 불가능. 아이 줄 간식거리라도 사가자 했지만 역시 태반이 비어있습니다. 주말 오후 상황. 남은.. 2022. 9. 29.
쭈꾸미 샤브샤브 ? 소문난 30년 전통 초량 할매 쭈꾸미 쭈꾸미를 샤브샤브로? 나는 처음일쎄~! 가끔 매장앞을 지날 때 여긴 왜 이렇게 사람이 많지? 살짝 궁금했던 정도. 알고 보니 이름처럼 30년 넘은 노포고, 폭넓은 연령층이 쭈꾸미 요리를 먹으러 오는 곳이었습니다. 낙지, 문어, 오징어, 쭈꾸미~~다 좋아하는 편이지만 샤브샤브로 맛보는 건 처음이었던 곳이었네요. 궁금해서 여기 한 번 가보자 했더니 남편 광클릭으로 다양한 후기 섭렵. 결론은 이 집은 볶음보다 샤브다! 그랬던 곳. 온천장 지하철 역 인근입니다. 주차는 지하철 공영주차장 이용했고요. 저희는 추석 연휴에 갔던터라 전화해보고 영업하는지 물어봤었네요. 평상시 토요일도 12 시 즈음에는 오픈하는 듯했어요. 테이블은 10개가 될까 말까? 규모가 작은 식당입니다. 쭈꾸미 샤부샤부나 철판 양념 쭈꾸미나 기본.. 2022. 9. 21.
부산 기장 보쌈정식 참다래집 주말 저녁식사 기장 쪽 카페 갔다가 지나가면서 보였던 집입니다. 검색해보니 저렴한 가격에 쌈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주말 저녁식사도 해결하고 집에 가자 싶어 가봤던 곳이네요. 요즘 가성비 좀 괜찮다는 식당 후기가 보이면 눈이 반짝이고 있어서.. 기장군청 직원분들이 점심식사를 하러 많이 오신다는 글을 봤었는데요. 군청이 가까이 있긴 한 거 같아요. 살짝 산속에 있는 느낌이라 분위기 독특했네요. 식사와 디저트까지? 직접 볶은 원두로 커피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집이었습니다. 야외 테라스 공간도 있었습니다. 지금보다는 더 더울 때 갔던 곳이라 한창 모기 벌레퇴치 향이 가득했었던 기억. 좀 선선해지면 밥 먹고 여기 앉아 커피 한 잔 해도 좋겠다 싶었네요. 주말 이른 저녁시간에 갔더니 한산한 분위기. 내부 모습입니다. 식사메뉴는.. 2022. 8. 26.
하루3시간만 운영하는 중국집 금정마을 백객도 드디어 가보다 11시부터 2시 하루 딱 3시간 운영하는 중국집, 백객도 백객도의 존재를 알게 된 건 몇 해전. 운영시간에 맞춰 식사를 하러 가는 게 생각보다 어려워서 이제서야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차로 조금 더 올라가면 만덕 고개 전망대도 있는데요, 식후 산책하기도 좋은 길이라 일요일 낮시간을 금정마을에서 보냈네요. 오래된 노포, 주인장 내외분이 운영하는 작은 가게 백객도. 간짜장이 맛있다던데~~ 간짜장 한 2년만에 먹어보는 것 같네요.탄수데이 페스티벌 ㅎㅎ 하루 3시간만 운영하는데다, 대기가 항상 있다는 곳. 역시나 백객도 앞에 도착하니 서있는 팀만 한 5~6팀 되었습니다. 대기가 끝나고 탁자에 앉고, 주문받으시길 기다리고, 음식이 나올 때까지 약 1시간 정도 시간이 걸렸네요. 참고로 매주 화요일이 정기 휴무입니다.. 2022. 8. 23.
스시코스 이만하면? 양산 초밥 정식당 디너 사먹어봄 엄청 계산해서 만든 가격인 것 같은 가격. 31.700원 스시코스 맛보다 방학이 시작된 기념으로 드라이브겸 가족 외식을 했습니다. 으른 음식 달가워하지 않는 녀석, 여기 어떠냐~ 하고 링크를 보내주니 오케이 하네요. 매일 먹는 거 말고 나름 특별식을 원하길래 보내봤는데 통과... 담음새가 화려했던 양산 초밥정식당. 양산시 물금읍에 위치하고 있는 초밥집인데요, 최근에 양산을 우리 동네처럼 자주 가네요. 싸고 저렴한 맛집 찾다 보니 양산 정도는 멀게 느껴지지 않는.. 매장 분위기는 모던하고 깔끔했습니다. 룸으로 되어 있는 공간이 많았는데요. 우리방 앞쪽은 여러 팀이 칠순 기념 가족모임을 하시는 듯 왁자한 분위기였네요. 초밥 정식당의 메뉴입니다. 코스는 가격 끌리는 런지 21,800원. 디너는 캐주얼하게 구성.. 2022. 8. 9.
부산 동래 함흥냉면 전문 함경면옥 올 여름엔 딱 한그릇 하기 탄수화물 제한을 하면서 견디기 힘든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철마다 생각나는 면요리는 고의 고문수준이랄까요.ㅎㅎ 그래서 겨울엔 칼국수 한 그릇, 여름엔 냉면 한 그릇 딱 한번씩은 먹고 살자! 마음 먹었습니다. 이렇게 써놓으니 엄청난 절제력을 가진 것 같지만..... 사실 술을 한 잔 마시면 무의식의 흐름대로.. 라면을 끓이고 이는 저를 발견한다는... 예전부터 종종 갔던 동래의 함흥냉면 전문점 함경면옥입니다. 1층은 주차장이고 2층이 매장입니다. 식당 물가 오르면서 언급되는 대표 메뉴가 삼계탕, 냉면이던데 이곳 현재 시세는 1만원이네요. 한번 먹는 냉면이라며 곱빼기 주문 들어갑니다. 12000원. 얼마만에 마셔보는 냉면집 육수인가~! 예전엔 한 주전자 비우는 건 기본이었는데 곱빼기를 주문해놓아 자제했네요. .. 202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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