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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232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충무공이야기 전시관 세종이야기 전시관에 이어 둘러보았던 충무공 이야기 전시관 서울여행에서 아이와 가볼만한 전시관으로 세종이야기와 함께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8시(입장마감은 오후 7시 30분)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이라고 해요. (월요일이 법정공휴일인 경우 월요일 정상개관 하고 공휴일 다음의 첫번째 평일 휴관)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역사문화공간. 전시관 위치는 지하 2층이고요, 충무공 이야기 전시관은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성웅 이순신의 생애 / 조선의 함선, 거북선 모형 / 7년간의 해전사 난중일기를 통해 본, 인간 이순신 / 이순신의 리더십 그럼 입장해 볼까요~ 차근차근 봐야하는데 아이는 쪼르르 거북선으로 달려갔다는~ 거대한 모형의 거북선이 .. 2018. 3. 16.
우발적으로 찾아갔던 겨울의 세빛섬 세종문화회관에서 시간을 보낸 후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 안 창밖으로 환하게 조명이 켜진 세빛섬 건물들이 보였습니다. 숙소가면 하루가 끝나는 기분인데 아쉬우니 잠시 들렀다 갈까? 생각이 스치자말자 입밖으로 내보았는데요. 어쩔래? 갈까 말까? 논의하기도 촉박했던 시간. 버스에서 일단 내리고 봤습니다. 도로에서 지나가면서 봤을 땐 바로 지척이더니, 역시 걸어서 찾아가는 길은 생각보다 멀었네요. 무슨역에서 내렸는지 알지도 못한채 불빛만 보고 찾아가봤습니다. 지하통로도 지나고 예상보다는 찾아가기 멀었던 길. 조명이 잔뜩 들어오고 , 색상이 시시각각 변하고~ 서울 야경 하나 구경한다는 생각으로 찾아갔던 세빛섬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인적이 드문편이었네요. 공기는 차갑고, 다리 아래로 한강이 유유히 흐르는 풍경. 왔으니.. 2018. 3. 14.
서울여행 세종이야기 전시관 탐방 아이와 함께하는 서울여행에서 찾아가봤던 세종이야기 전시관 서울여행 계획을 짜려니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볼거리는 너무 많아 어디부터 가야되나 싶은 기분도 들었었는데요. 동선상 가까운 곳 위주로 찾아가보게 되었습니다. 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 동상을 보며 자연스레 우리글이 없었다면 지금 어쩌고 있을까라는 이야기를 주거니 받거니~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에 있는 세종이야기, 충무공이야기 전시관으로 입장. 규모가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아 아이와 둘러보기 좋았었는데요.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인물 세종대왕과 충무공 이순신의 생애와 업적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공간. 전시관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나 잠시 훑어보았습니다. 세종이야기는 인간세종 / 민본사상 / 한글창제 / 과학과 예술 군사정책 / 한글.. 2018. 3. 14.
덕수궁을 둘러보고 돌담길도 걷자 아름다운 우리의 궁 덕수궁 한바퀴 휘 둘러보고도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불켜진 석어당에서 조금 더 시간을 보냈습니다. 낮과 밤의 느낌이 꽤 다른 모습이더군요. 창문의 문양도 참 멋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나중에 나이를 더 먹으면 한옥으로된 이층집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덕수궁내에도 어둠이 점점 내려앉고 있었습니다. 겨울의 서울공기는 참 차갑더라며. 언제 또 와볼지 모르겠다 싶은 마음때문인지 자꾸 사진이라도 찍게 되었던 심정. 중층으로 된 전각의 모습이 참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전통복장을 하신 분도 퇴근시간이 다 되신 듯.. 방문객들도 한복을 입은 분들이 많아 궁궐 분위기가 더 사는 것 같았네요. 꼭 들러야지했던 기념품 가게는 이미 문들 닫았더라고요. 멋스러운 기념품 하나 꼭 사고 싶었.. 2018. 3. 13.
덕수궁 두번째 이야기 천만년만에 이어서.. 아이와 함께하는 서울여행에서 여행의 주제였던 '궁궐 둘러보기'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덕수궁이었지요. 천만년만에 이어서 나머지 포스팅을 해볼까 하네요. 중화문, 중화전을 거쳐 도착한 곳은 사진의 왼쪽부터 준명당, 즉조당, 석어당이 있는 곳입니다. 어둑해지는 날씨와 조용한 분위기에 왠지 차분해지는 기분이 드는 곳이었네요. 즉조당과 석어당은 덕수궁에서 중화전 건립 후 편전으로 씌였고 덕수궁에서 가장 유서 깊은 곳이라고 해요. 석어당은 덕수궁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중층 전각이라고 하는데요. 1904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다시 중건되었다고. 안내문에 나와있는 설명으로는 다른 전각과 다르게 두 개의 현판이 걸려 있고 아래층에는 고종 어필의 현판이 걸려있는 곳이랍니다. 임금님의 침전으로 사용하였다는 즉조당 준명당은 .. 2018. 3. 12.
덕수궁 둘러보기 첫번째 이야기 입장료 관람시간 등 이번 서울 여행의 주제는 "궁궐 둘러보기" 였습니다. 뜨문뜨문 가는 서울여행이지만, 우리나라의 궁궐을 한번도 제대로 못보고 왔다는 생각에 짧은 일정이었지만 덕수궁과 덕수궁 돌담길도 걸어보고, 함박눈이 내리는 경북궁을 거닐어 보기도 했었네요. 궁안에 서양식 건출물도 있다는 점에서 특이점이 있는 덕수궁, 고종 황제가 마지막까지 머물렀던 덕수궁은 조선시대를 통털어 두 차례 궁궐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으로 피난 갔다 돌아온 선조가 머울 궁궐이 마땅치 않아 임시 궁궐로 삼았을 때와 조선말기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에서 돌아오셨을 때. 안내 팸플릿을 보니 고종에게 왕위를 물려받은 순종이 창덕궁으로 옮겨가면서 고종에서 장수를 비는 뜻으로 '덕수'라는 궁호를 올린것이 그대로 궁궐의 이름이 되었다고 설명되어 있네요... 2017. 3. 20.
수요미식회 커피 헬카페 방문기 하루종일 눈을 맞다 비를 맞게된 '날씨'라는 외부적요인으로, 서대문형무소를 다녀온 일정의 영향으로 몸과 마음이 시린 상태라 따듯하고 맛있는 커피 한 잔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오랫만에 서울도 온 겸 수요미식회에 소개되었던 카페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따듯하고 맛있는 커피로 심신을 추스를 수 있을까?^^ 수요미식회를 즐겨보는 지방러로서 서울가면 맛보고 싶은 많은 것들이 있었지만 한정된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곳들은 더 한정적이긴 했습니다. 연휴였는데도 불구하고 다행히 영업중이라 헬카페의 커피맛은 볼 수 있었네요. 서울에서 수요미식회에 나온 몇 곳을 방문했지만, 의외로 식당들은 고개를 갸웃하게 하는 곳도 있었는데, 찾아갔던 헬카페를 포함, 그냥 커피 향에 이끌려서 갔던 카페들이 흡족했었습니다. 서울은 커피가.. 2017. 2. 25.
파크하얏트 서울 PARK HYATT SEOUL 스위트룸 이용후기 서울다녀온지 며칠 된 것 같지도 않은데 따듯한 부산날씨랑 서울 날씨랑 너무 달라서 그런지 꽤 오랜시간이 지난 것만 같은 기분이 드네요. 이번 서울여행에서 이틀동안 숙소가 되어 준 곳은 파크하얏트 서울 호텔 (PARK HYATT SEOUL)이었습니다. 아무튼 마지막 한 장 남은 스윗어워드를 적용해 파크하얏트 서울 스위트룸에서 묵을 수 있었습니다. 부산에선 파크하얏트가 최근에 지어져서 블링블링 한데 서울은 아무래도 좀 낡은 느낌은 있었네요.^^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파크하얏트 서울 서울 강남의 6성급 부티크 호텔이라네요. 객실수는 총 185개실 교차로의 한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앞쪽으로는 그냥 도로변이지만 시원한 전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단 높은 건물들이 주위에 있다보니 커튼을 쳐두게 되긴했지만요... 2017. 2. 7.
함흥냉면전문 강남면옥 이휘재 쌍둥이들도 찾았다죠 서울여행가서 먹은 첫번째 저녁식사는 함흥냉면을 전문으로하는 강남면옥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춥고 어둑어둑한 덕수궁 돌담길을 걷다 걷다 흘러든 곳이 인근이어서 배고 고프고, 춥기도 하고.. 무슨 맛집 찾아 가기엔 이미 체력이 바닥이라 우연히 들어가보게 된 곳이기도 합니다. 서울물가 비싸다던데~ 이런 체인점 음식 가격도 만만치 않겠구나 싶었는데 예상외로 부산이랑 비슷하다는 느낌이기도 했네요. 강남면옥 가게 앞에 작은 주차장이 있는 듯 했고요. 이휘재씨 쌍둥이들이 여기서 식사한 것이 방송을 탔었는지 사진도 붙어 있더라고요. 내부는 좌식과 입식테이블이 섞여 있었습니다. 아들래미가 굳이 좌식테이블로 가자고 해서 앉았다가 등에서 찬바람이 쌩쌩~~ 안쪽 문을 열 때마다 어찌나 춥던지.. 냉면가격은 9천원대. 부산도 뭐 .. 2017. 2. 6.
딘타이펑 김포 롯데몰 오랫만 샤오롱바오 등등 벚꽃이 흩날리던 봄날에 서울에 다녀온 후로 참 오랫만에 서울나들이를 했습니다. 그제 쏟아진 함박눈을 하루 종일 맞고 나니 몸살날듯한 기분이.. 덕분에 눈구경은 아주 실컷... 지칠만큼 하고 왔지만서도요. 이번 서울여행에선 식사는 수요미식회 위주로~ 방송보면서 멀어서 못가본 한을 풀기 위해 나름 방송에서 나왔던 곳들을 찾아다니기도 했었는데요. 연휴라 선택의 폭도 좁고 식사시간도 안맞아 돌아오는 날 마지막 식사는 김포공항 근처 롯데몰에 입점해 있는 딘타이펑에서 해결했네요. 일단 딘타이펑의 샤오롱 바오만 맛봐도 굿~~이겠다 싶은 기분에 캐리어를 안내데스크에 맡기고 딘타이펑으로 향했습니다만. 연휴 마지막 날이라 그랬던지 롯데몰안에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예상대로 대기는 기본이었고 처음 번호표 받을 때 40분정.. 2017. 1. 31.
전주한옥마을 아침풍경 알록달록 어여쁜 한복을 입고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 전주한옥마을의 풍경도 좋지만, 이른 아침 조용한 동네 분위기의 호젓함도 느껴보았던 전주여행. 숙소가 인근에 있어 콩나물국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기 전에 잠시 아침산책을 해보았습니다. 그러고보니 12월의 마지막 날 올 한해도 다 끝내지 못한 여행이야기가 수두룩한데, 지금부터라도 더 부지런히 포스팅을 해보자 불끈 다짐도 해보네요.^^ 그 많던 인파는 다 어디로? 돌길은 까치 한마리가 차지하고 있을 뿐 조용하고 한적한 전주한옥마을 아침풍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친 고양이가 물 한잔 하는 걸까요? 뭘봐... 라는 듯 잔뜩 긴장한 포즈로 잠시 눈맞춤도 하고 그리 북적이다 너무 썰렁한 동네 모습이 생경하기도 했습니다. 뭐 오전시간만 되도 속속 사람들.. 2016. 12. 31.
전주여행 벽화마을 살펴보자 아름다운 기와지붕이 한가득한 전주여행 한옥마을을 구석구석 둘러보는 것과 더불어 같이 둘러보기 좋은 코스가 있으니 전주 벽화마을 구경이었습니다. 한옥마을의 전체적인 조망을 위해 이목대를 찾았다면, 내친김에 알록달록 동화같은 느낌을 풍기는 벽화마을로 고고씽 벽화마을로 향하는 길, 위에서 내려다보는 한옥마을의 전경은 전주여행의 볼거리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길의 이름은 '시나브로길' 이 길을 따라가다보면 자만, 옥류마을의 예쁜 벽화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지도를 살펴보니 이목대에서 옆으로난 다리를 따라 올라가면 벽화마을로 가는 길이더군요. 이 언덕에 게스트 하우스들도 있고 카페도 있고~ 전체적으로 규모가 크지는 않아서 발길 닿는데로 조금 더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어찌나 날씨가 좋던지.. 햇볕이 쨍쨍했던 .. 2016.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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