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름다운 우리의 궁 덕수궁
한바퀴 휘 둘러보고도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불켜진 석어당에서 조금 더 시간을 보냈습니다.
낮과 밤의 느낌이 꽤 다른 모습이더군요.
창문의 문양도 참 멋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나중에 나이를 더 먹으면 한옥으로된 이층집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덕수궁내에도 어둠이 점점 내려앉고 있었습니다.
겨울의 서울공기는 참 차갑더라며.
언제 또 와볼지 모르겠다 싶은 마음때문인지
자꾸 사진이라도 찍게 되었던 심정.
중층으로 된 전각의 모습이 참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전통복장을 하신 분도 퇴근시간이 다 되신 듯..
방문객들도 한복을 입은 분들이 많아 궁궐 분위기가 더 사는 것 같았네요.
꼭 들러야지했던 기념품 가게는 이미 문들 닫았더라고요.
멋스러운 기념품 하나 꼭 사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밤이 내려앉고 있는 덕수궁 돌담길
딱히 정처없이 주변을 좀 더 걸어보기로 했네요.
이제 봄인데 덕수궁 돌담길, 겨울보다 훨씬 걷기 좋은 느낌이지 않을까 상상만해보며..
가로등도 하나둘 켜지고 있었습니다.
나무가 추워서 옷을 입고 있다고
안아준다는 녀석.^^
돌담길을 따라 쭉쭉 걸어가봤네요.
눈길을 끄는 작품도 잠시 감상하며~
돌담길을 벗어나 정처없이 조용한 골목을 걸어보았습니다.
유명한 정동극장이 여기 이런 모습으로 있구나~ 잠시 걸음을 멈춰보기도 하고
건물 외관이 무척 고풍스러운 학교의 모습도 담아보았습니다.
눈이 쌓인 풍경이라 더 예뻐보였네요.
반응형
그리드형
'국내여행기 > 서울구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발적으로 찾아갔던 겨울의 세빛섬 (0) | 2018.03.14 |
---|---|
서울여행 세종이야기 전시관 탐방 (0) | 2018.03.14 |
덕수궁 두번째 이야기 천만년만에 이어서.. (0) | 2018.03.12 |
덕수궁 둘러보기 첫번째 이야기 입장료 관람시간 등 (0) | 2017.03.20 |
수요미식회 커피 헬카페 방문기 (0) | 2017.02.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