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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서울구경

서울여행 세종이야기 전시관 탐방

by 예예~ 2018.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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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서울여행에서 찾아가봤던 세종이야기 전시관

서울여행 계획을 짜려니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볼거리는 너무 많아 어디부터 가야되나 싶은 기분도 들었었는데요.

동선상 가까운 곳 위주로 찾아가보게 되었습니다.

 

 

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 동상을 보며

자연스레 우리글이 없었다면 지금 어쩌고 있을까라는 이야기를 주거니 받거니~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에 있는 세종이야기, 충무공이야기 전시관으로 입장.

규모가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아

아이와 둘러보기 좋았었는데요.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인물 세종대왕과 충무공 이순신의 생애와 업적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공간.

 

 

전시관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나 잠시 훑어보았습니다.

세종이야기는 인간세종 / 민본사상 / 한글창제 / 과학과 예술

군사정책 / 한글갤러리/ 한글 도서관으로 총 7개 주제로 꾸며져 있더군요.

 

 

 

 

그럼 세종이야기 전시관 탐방을 시작해볼까나.

 

 

 

세종대왕의 출생, 가족관계, 연대기를 살펴본 후

한글창제에 대한 이야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관심있어 했던 곳은 과학과 예술분야 전시물이었는데요.

세종시대에 만들어진 과학부문이 업적과  편종, 편경 등 국악기를 접할 수 있게 꾸며진 곳이었네요.

종묘제례악 3D 연주체험을 할 수 있었고,

눈길을 끌던 호랑이 모형은  '어'라고 해서 아악연주에서 음악의 끝을 장식하는 타악기라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형태도 근사한 편종

 

고려 예종 11년에 송나라로부터 들어와서 궁중제례악에 사용된 악기라고 해요.

 

 

편경도 정말 독특하다 싶었는데요.

돌로된 유율 타악기라고 하네요.

 

 

양부일구와 천문도 등 세종대왕시대 과학분야 전시물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군사정책 전시관에서는 세종시대에 만들어진 신기전 등을 볼 수 있었네요.

 

 

 

현지 문자가 없는 곳에 한글이 전파되어 교육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요.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네요.

한글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는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해주는 공간도 멋졌습니다.

 

 

 

시간이 늦어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한글 도서관에서는 세종대왕충무공 이순신 관련 서적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이 있었네요.

한글 도서관을 끝으로 충무공이야기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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