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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여행21

후쿠오카 간식 먹거리 미뇽 크로와상 짠내투어 재방을 보다 생각나서 올려보는 후쿠오카 먹거리 미뇽 크로와상. 후쿠오카에 갔다면 하카다역을 이용할 일이 많은데요. 역 안에 들어갔다 빵냄새에 납치 당하는 곳이 바로 미뇽 크로와상인 것 같습니다. 10년 전에도 여기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평상시 그닥 좋아하지도 않는 크로와상이랑 빵을 사먹고는 꽤 맛있다! 싶었었는데요. 그 뒤로 국내에서도 크로와상이란 빵 메뉴를 종종 찾아먹게 되기도 했었네요. 하지만 간식거리, 먹거리 많은 후쿠오카에서 크로와상으로 배채울 수는 없는 일이라며~ 고소한 빵냄새에 끌려 조금만 사자고 했던 미뇽 크로와상 100g 단위로 판매하는 오리지널 크로와상 짠내투어 참고 가격은 100g에 238엔 비싼 물가치곤 가격대비 괜찮은 후쿠오카 간식이죠. 개인적으로는 초코가 들어 조금 더 .. 2018. 3. 2.
일본여행 선물 손수건 언제적 이야기냐면서 사봄 일본여행 가면 선물로 사오던 것 중 하나에 손수건이 빠지지 않는 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벌써 한 20년 전 쯤? 일본 여행을 처음 갔을 때 백화점에서 파는 손수건이 가격대비 좋은 여행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요. 처음 가서 한 번 사보고 작년에 십수년만에 여행 선물로 손수건을 구입했었네요. 손수건 사오는건 언제적 이야긴가 싶었지만서도.. 한 번 사면 저같은 경우 5년은 넘게 사용해서 아이 어릴때 많이 사용했던 손수건들 이번참에 정리도 했네요. 포장은 비용이 드는 것도 있지만, 무료 포장을 선택해도 스티커도 하나씩 붙여주고 깔끔하게 포장을 해주더라고요. 디테일하게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포장을 해둬도 요건 누구꺼~~ 구별하기 편하더군요. 주로 일본 백화점 1층 매장.. 2018. 1. 31.
일본 우레시노 마트와 모리 드럭스토어 우레시노는 한적한 시골마을 느낌이라 딱히 쇼핑할 곳이 없는 것 아닐까 했었는데요. 마트도 2곳 정도 있고, 드럭스토어도 있어서 료칸에서 시간보내고 슬렁슬렁 마을 산책 겸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갔던 곳은 마루쿄 구글지도 참고해서 오오무라야 료칸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였는데요. 짐이 많아지거나 저희처럼 투어에 늦겠다 싶으면 직원분께 콜택시를 불러달라고 하시면 된답니다. 참고로 이동네서 그냥 택시잡기는 어려웠어요. 매장이 생각보다 꽤 넓었습니다. 물건도 가득가득~ 료칸에서 마실 맥주나 간식거리 사기 좋았네요. 냉장 디져트류도 구경해보고 알록달록 내용물이 실해보이는 도시락들. 일본이라 수산물 코너도 정말 다양한 제품이 있더군요. 일본여행가면 한두개쯤 사오는 카레종류 보일 때 사자 싶어 선물용으로 .. 2018. 1. 12.
후쿠오카 무인양품 muji 쇼핑 품목 후기 일본에 여행가면 마음속 쇼핑욕이 회오리치는 것 같습니다. 한때는 필수코스로 도큐핸즈, 로프트를 꼭 구경갔었는데요. 최근에는 돈키호테나 드럭스토어에 더 많이 구경 가는 것 같아요. 무인양품 매장은 국내에도 있어서 일부러 찾아가진 않지만, 지나는 길에 보이면 슬쩍 들어가보곤 하네요. 정확히 비교해보지 않아서 신빙성은 없지만, 여행자 마인드에 환율때문에 물가 개념이 살짝 흐려져서 그런지 일본 무인양품이 국내보다 저는 조금 더 싸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요즘 환율도 착한 편이고.. 그래서 몇가지 구입해본 muji 쇼핑품목. 날이 더울 때 찾아갔던 후쿠오카여서 무인양품에서도 냉수전용 물병을 하나 사왔습니다. 플라스틱이라 들고오는데 부담도 없고 하여.. 내용물을 우릴 수 있게 망도 부착되어 있었지만 망이 촘촘하지 .. 2018. 1. 10.
후쿠오카 공항 쇼핑 명란젓 2종 후기 여행의 마지막 쇼핑은 주로 공항! 후쿠오카 여행 선물로 많이 사오시는 것 중 하나가 명란제품인데요, 하카다 역에서도 판매하는 걸 봤었는데 냉장해야하는 식품이라 저희는 마지막에 공항에서 두가지를 구입해봤습니다. 우리나라까지 비행시간이 보통 한 두시간이라 냉장식품이지만 부담없이 사올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보냉포장에 작은 아이스팩도 넣어줘서 집까지 오는데 전혀 문제가 없더군요. 박스엔 든 명란젓은 4~7개 정도 들어있는 소포장 부모님께도 한 박스 선물하기 좋았습니다. 가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후쿠오카 공항에서 쇼핑한 명란젓 첫번째 박스를 개봉해보니 명란과 소스가 들어있더군요. 설명서 그림을 보니 소스를 끼얹어서 먹으라는 듯. 기본 간은 되어 있지만 생각보다 짜지는 않은 편이었습니다. 소스를 뿌.. 2018. 1. 4.
우레시노 료칸 오오무라야 객실 이용후기 나이를 조금씩 더 먹을수록 일본 여행가면 일단 온천부터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왕이면 온천료칸에서 전통 가이세키 요리도 먹으면서 하루쯤 푹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비용이 만만치 않아 고심했으나 우레시노 미인온천에서는 실행을 해보았네요. 저희가 묵었던 곳은 오오무라야 료칸. 큼직한 대욕장에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온천시설도 있지만 소규모에 객실 내 온천이 가능한 곳으로 알아보던 중 마음에 들었던 오오무라야 료칸. 전체적으로 오래된 느낌이 있고, 개인적으로 식사가 아쉬운 점이 있긴했는데요. 우선 객실 이용후기부터 올려봅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작은 마당에 아담한 조경을 해두었더군요. 남편이 체크인을 하는 동안 둘러본 로비층.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고요. 성인 1명18900엔 씩 소아요금 1.. 2017. 12. 30.
후쿠오카 카페 아날로그 감성의 코메다 커피 komeda's coffee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후쿠오카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쉬면서 커피 마시기였습니다. 진한 돈코츠 라멘을 먹은터라 쌉쌀한 커피로 속을 정화시켜주고 싶었던 마음. 길을 가다 우연히 들어갔던 곳이 코메다 커피였는데요. 일본에서는 꽤 인기있는 아날로그 감성의 카페라고 하더군요. 따듯한 색감의 원목, 부드러운 소파 옛 정취가 느껴지는 조명 등 언젠가 봤던 일본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자주 가는 동네카페 같은 분위기가 연상되었는데요. 코메다 커피는 나고야가 본고장이고 무려 1960년대에 처음 만들어져서 현재 일본에 매장수만 750개에 달한다고 하네요. 관련 기사를 읽어보니 일본에서 커피 판매량은 스타벅스가 1위, 2위는 도토루, 3위가 코메다 커피라는 글도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살펴보니 뭔가 든든한 음식도 가득~~ 아침식사.. 2017. 12. 29.
우레시노 미인온천 마을 풍경 일본에 여행가서 온천을 이용해본 적은 몇 번 있었지만, 대부분 유명한 온천들이라 관광지 분위기가 많았습니다. 후쿠오카 여행에서 찾아갔던 우레시노 온천 마을은 이전까지와는 사뭇 다른 고즈넉하고 조용한 시골동네 분위기라 오히려 더 기억에 남게 되었는데요. 닌자마을이 인근에 있다하더니 족욕하는 곳에서는 이렇게 닌자들과 기념촬영도 할 수 있었네요. 버스에서 내려 료칸까지 찾아가는 길. 사람이 없다,, 사람이... 버스로 1시간 가량 이동했을 뿐인데 도심의 복잡함은 온데간데 없고 지나다니는 차도 뜨문뜨문. 조용한 온천마을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다행히 이정표는 한국어로도 표시되어 있어서 온천가로 찾아가기가 어렵지 않았네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족욕탕도 있다고 하더니 이름이 시볼트였군요. 저희는 소규모로 운영되는.. 2017. 12. 28.
후쿠오카에서 우레시노 가는 길 후쿠오카 여행 포스팅이 우레시노 가는데서 계속 멈춰있었네요. 후쿠오카에서 우레시노 이동할 때는 고속버스를 이용했었는데요. 워낙에 예약방법이라든지 배차 간격 등 잘 해둔 포스팅이 많은 관계로 검색해보면 어렵지 않게 따라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랴부랴 점심을 해결하고 텐진 고속버스 터미널로 이동. 인근에서 튀김정식 드실려면 이동 동선이 가까운 덴뿌라 타카오를 이용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후기 : http://dazzlehy.tistory.com/849?category=778506 예약한 버스 티켓을 받으러 갔습니다. 버스 터미널도 무척 깔끔하더군요. 승강장으로 들어가는 게이트들. 저희가 탑승했던 버스입니다. 한시간 정도면 한적한 시골마을 같은 우레시노로 이동할 수 있었는데요. 버스 창밖으로 풍경 감상.. 2017. 12. 28.
후쿠오카 그랜드 하얏트 클럽조식은 어떻게 나오나. 하루가 금새 흐르고 후쿠오카에서 맞은 이틑날 조식을 먹으러 클럽라운지로 갔습니다. 야외 테라스가 있는 클럽 라운지는 5층에 있는데요, 날씨가 어떤지 한눈에 확인이 가능했네요. 비가 올 듯 말 듯 한 날씨. 구름이 가득한 날씨였지만, 테라스의 분위기는 참 좋았습니다. 후쿠오카 그랜드 하얏트 클럽 조식 이용시간은 평일 7시부터 10시 일요일 공휴일은 7시부터 11시까지입니다. 핫푸드가 몇가지라도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둘러본 후쿠오카 그랜드 하얏트 클럽 조식의 메뉴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빵들과 토스트용 식빵이 보였네요. 조식에 빠지지 않는 샐러드 몇가지 햄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의지가 되는 핫푸드죠~~ 소시지와 베이컨 계란이 들어간 볶음밥도 메인 요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시리얼 종류별로 있었고요... 2017. 8. 20.
후쿠오카 여행이 기억에 진하게 남는 순간들 모든 여행이 늘 행복한 추억을 주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평범한 일상을 벗어났지만 여행의 매 순간순간이 하나하나 기억에 남을 만큼 행복한 것은 아니지요. 때론 내가 왜 돈쓰고 집 떠나와 이 고생인가 울컥하는 순간도 있고, 식은 땀이 흐르게 공포스러운 순간도 있고.. 이번 후쿠오카 여행은 출발 날짜가 다가오는 와중에도 여행을 갈 수 있을까.. 못 가는 건 아닐까 개인적인 사정으로 고민이 많고 걱정거리도 많았던 여행이었습니다. 덕분에 블로그라는게 제 삶에 들어온 이후로 사진을 이렇게 덜 남긴 여행도 없었던.. 카메라를 두고 순간을 즐기자는 마음으로 그까이꺼 대충 찍고 말았는데요. 그 순간은 오롯이 즐겼을지 모르겠으나 막상 여행이 끝나고 나니 아.. 이건 아니다... 싶은 기분. 순간의 충만함도 중요하지만.. 2017. 8. 17.
후쿠오카 튀김맛집 덴뿌라 타카오 후기 후쿠오카가면 먹으려고 했던 바삭한 튀김정식 유명한 튀김맛집도 많겠지만 무엇보다 일정과 동선을 고려해야하다보니 저희가 선택한 곳은 덴뿌라 타카오라는 곳이었네요. 점심식사후 텐진 고속터니멀을 이용해야해서 가까운 텐진 파르코 백화점 지하 덴뿌라 타카오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튀기는 즉시 개별적으로 서브되는 튀김들. 튀김의 온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더 흡족한 식사가 되는 것 같네요. 시간이 조금만 더 여유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오전에 카메라 메타본즈 찾으러 돌아다니느라 조금은 허겁지겁.. 매장이 넓은 편은 아니었고요, 내부는 우리만 외국인. 현지인들이 찾는 후쿠오카 맛집같은 분위기였습니다. 다찌 좌석은 거의 다 채워져 있더군요. 테이블에 앉자말자 무가 갈아진 튀김소스와 튀김 트레이가 똭~ 덴뿌라 타카오.. 2017.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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