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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타임121

미니새송이 버섯 볶음 간단한 양념비율 오랫만에 5일장이 서는 장터에 갔던 날 파장할 시간이 다가왔던지 2천원하던 미니 새송이버섯을 천원에 가져가라고 하셨습니다. 파프리카며, 오이며 다른 야채도 곁들여서 저렴하게 구입한 미니새송이버섯. 요즘 절약모드에 돌입한터라 역시 마트보다 시장 물가가 얼마나 저렴한지 새삼 느꼈네요. 새송이 버섯과 영양면에서는 거의 비슷하다는 미니새송이버섯인데요. 조리하기도 그렇고 먹기도 그렇고, 큰 버섯보다 편한 점이 있다 싶습니다. 미니 새송이버섯 볶음 재료는 냉장고에 남아있던 짜투리 양파 반 개 대파 조금 양파는 채썰고 대파는 어슷썰어 간단하게 준비하고요.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버섯은 한 번 데쳐서 사용했습니다. 소금 살짝 넣고 데쳐서 물기 제거하기. 조금 귀찮지만 버섯을 데쳐서 사용하면 흥건하게 물이 생기지 않아 끝까.. 2017. 11. 8.
황태포로 육수내고 만드는 황태국 끓이는법 무슨 국을 끓일까 싶던 차 냉동실에 얼려둔 황태 육수가 생각나서 황태국을 끓여보았습니다. 가열차게 하던 냉장고 정리의 일환으로 황태포를 정리해두길 잘했다 싶었는데요. 한 번에 묶음으로 구입한 황태는 일단 냉동실에 입장하고 나서는 기억에서 사라졌었습니다. 딱히 황태 요리를 하주 해먹는것도 아니라 냉장고 정리 할 때 마음먹고 발골 작업에 들어갔지요. 국 끓여먹을 살은 발라내고 대가리며 껍질이며 가시 많은 부분 몽땅 넣어 육수를 만들었습니다. 황태국 끓일 때 진한 국물을 얻으려면 한 번에 물을 다 넣지 말고 나누어서 넣으라고 했던 방송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럼 국물이 뽀얗게 나온다고. 그래서 육수도 물을 추가해가면서 40~50분 정도 끓여봤어요. 육수의 색상은 뽀얗게 나오진 않고 구수한 색상으로 나오더군요.. 2017. 11. 7.
들깨 배춧국 끓이는 법 구수해 아침 저녁으로 꽤 쌀쌀한 날씨를 보여주는 요즘. 보일러를 틀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갈등이 되기도 하는데요. 조금 더 버텨보기로 하고~ 속을 뜨끈하게 해주는 국을 자주 끓이고 있습니다. 결혼 10년차가 넘은 남편이 그동안 먹은 국중에 자주 먹고, 연달아 먹어도 제일 질리는게 덜하다는 국이 들깨 배춧국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자주 만드는 국이기도 하네요. 천원이면 단배추 한 단 푸짐하게 사올 수 있는데요. 보통 단배추 한 단 사오면 국을 두 번 정도 끓일 수 있는 양인 것 같아요. 들깨 넣어 구수한 배춧국 끌이기도 역시 육수부터. 육수 재료는 띠포리 2마리, 멸치 한움큼, 다시마2쪽, 마른 고추( 생략가능) 그리고 버섯기둥이나 대파 뿌리 등 말린 짜투리 재료가 있으면 활용해도 좋습니다. 육수 재료를 넣고 부.. 2017. 11. 2.
애호박전 휘리릭 만드는 반찬 780원으로 어제 저녁 우리집 식탁의 메인 반찬이 된 애호박전을 만들었습니다. 애호박 가격이 야채 가격의 바로미터까지는 아니지만, 2천원도 넘던 애호박이 요즘은 꽤 저렴하더군요. 동네 마트에서 천원 안되는 가격으로 애호박 하나 사서 휘리릭 전으로 굽기. 저녁 준비하면서 반찬 겸 구웠는데 메인 반찬인것 처럼 식구들이 맛있게 먹었네요. 재료는 애호박 하나, 달걀 하나, 부침가루2~3큰술, 소금 조금, 식용유 양념장은 간장1큰술, 참기름 반큰술, 깨소금, 식초 반큰술. 애호박전 만들기 시작해볼까요~ 애호박은 깨끗하게 씻어서 1cm 정도 두께로 썰어줍니다. 썰은 애호박은 꽃소금을 살짝 뿌려서 밑간을 했습니다. 부침가루도 약간 간이 되어 있고 양념장에 찍어먹기도 하니 꽃소금 두꼬집 정도 애호박 하나에 뿌려줬네요... 2017. 11. 1.
곤약감자조림 만드는법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생각나서 해먹는 반찬 중 하나가 곤약감자조림이네요. 감자를 무척 좋아하지만 탄수화물이 많아 주저될 땐 저칼로리 음식인 곤약을 함께 넣어 짭조름, 달달하게 조림으로 해먹기도 합니다. 곤약 감자조림의 재료는 작은 사이즈의 감자 3개, 곤약 한 봉 양념 재료는 다시물이나 물 200ml, 간장 4~5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1작은 술, 청주 2큰술 다시마 3~4쪽, 물엿 1큰술, 식용유 1큰술, 후추 통깨 조금. 곤약은 소금을 조금 넣은 물에 1~2분 정도 데쳐서 사용하면 곤약 특유의 냄새가 날아가는데요. 저는 그닥 예민한 편이 아니라 그냥 깍둑썰기로 썰어서 조려주었습니다. 감자도 곤약과 비슷한 싸이즈로 썰어주는데요. 전분기 제거를 위해 찬물에 10분 정도 담궈뒀다가 곤약감자조림에.. 2017. 10. 26.
오징어국 만드는법 간단하게~ "아빠는 정말 오징어국을 좋아하는 것 같아." 오늘 아침 식탁에서 아이가 아빠에게 한 말. 이러니 제가 자주 끓이게 되는게 오징어 국이지 말입니다. 오징어국 만드는법 시작은 육수부터~ 오징어국 육수 재료는 띠포리2마리 멸치 반웅큼정도 말린고추 1 개(생략가능), 다시마 10 cm 정도. 찬물에 재료를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건져주고요. 5~10분 정도 우려서 국물을 냅니다. 오징어국 야채재료. 냉장고에 무우가 많이 남아있는 줄 알았는데 별로 넉넉하진 않았네요. 무 200g 정도, 양파 반개 무는 납작하게 썰어 주고요. 양파 채썰고 두부는 어느 국에나 넣기를 좋아해서 두부도 깍뚝썰기 해줍니다. 보통은 오징어국 만들 때 대파를 사용하는데 대파가 똑 떨어져 잔파를 썰어 넣어주었습니다. 오징어국.. 2017. 10. 23.
호박볶음 만들기 쥬키니로 별 재료없이 호박볶음은 추억의 음식 중 하나로 대학생 때 혼자 산 몇 년 동안 자주도 해먹었던 간단 요리 중 하나였습니다. 저렴한 쥬키니 호박 하나 사다가 볶아두면 반찬으로 먹고, 계란후라이해서 비벼먹고 나중엔 고추장 넣고 호박볶음 비빔밥으로도 먹을 수 있는 질리지 않는 메뉴였지요. 애호박과는 다르게 늘 저렴하고 사이즈도 커서 심심한 맛이지만 자주 해먹었던게 쥬키니 호박볶음이었네요. 성장발육이 좋은 큼직한 쥬키니 호박은 1200원에 구입했습니다. 양파 반 개가 너무 작아보이는 사이즈. 별 재료없이 그냥 볶아 먹을거라 양파 반 개 정도만 추가 재료로 썼어요. 양파도 안넣고 그냥 볶아 먹을 때가 많지만요. 익으면 흐물거릴 수 있는게 호박이라 쥬키니호박은 보통 채썰때보다 크게 1cm는 되게 큼직큼직하게 썰어줍니다. 양파는.. 2017. 10. 22.
눅눅한 바게트 간단하게 심폐소생 간식으로. 한 때 유행처럼 사먹었던 바게트였지만,, 돌이켜보니 지난 10여년 정도는 빵집가서 바게트를 사먹은 기억이 없는 듯 하네요. 그러다가 최근에 갑자기 바게트가 자주 먹고 싶어져서 종종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중간사이즈 정도 하는 바게트를 주로 사먹다가 한 날은 아이 팔길이 정도 되는 큼직한 바게트를 냉큼 집어왔습니다. 담백함도 한 두번.. 점점 심심해지는 바게트 빵맛에 냉장고행이 되어버린 바게트. 다시 먹으려고보니 어찌나 눅눅하고 겉은 질기던지... 눅눅한 바게트 간단하게 심폐소생해서 심심한 맛 대신 "단짠단짠 바삭"한 맛으로 간식을 만들어서 끝까지 잘 해치웠답니다. 냉장고속에 들어있던 눅눅한 바게트 양만 이만큼인데 굽기 시작하니 순식간에 끝나더라고요. 재료는 버터 두조각, 쨈 2종, 마지막에 파슬리 가루도 .. 2017. 10. 13.
얼큰한 소고기국 만들기 이렇게. 아침, 저녁으로는 약간 선뜩한 느낌이 들어 몸에 걸치고 싶은 가디건은 어디있나 옷장을 뒤지게 되는 시즌. 아침 저녁은 가을을 느끼지만, 낮은 또 아직 여름인 것 같은 간절기를 맞아 뜨끈하고 얼큰한 소고기국을 끓여보았습니다. 이맘때가 식구들 감기걸리기 딱 좋은 시절인 것 같아요. 벌써 둘다 골골~ㅠ.ㅠ 차가운 음식이 슬며시 자리를 내어주는 이맘때 뜨끈하고 얼큰한 국에 간단하게 밥말아 한끼 해결할 수 있는 소고기 무국 소고기무국 기본재료는 무300g 정도.양파 한개, 대파2대 정도. 소고기는 5~6인분 양으로 두줌 정도 200g 살짝 넘는 양을 준비했습니다. 소고기는 키친타올에 핏물을 빼주고요. 가볍게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줍니다. 대파가 듬성듬성 큼직하게 들어가야 더 맛있게 느껴지는 소고기국이라 대파 듬.. 2017. 9. 8.
근대 냉동보관 국재료 만들어두기 더운 여름을 보내면서 아버지 옥상 텃밭에서 소소한 수확물들이 속속 도착했었습니다. 근대도 데쳐서 쌈싸먹고, 국 끓여먹고도 남을 만큼 넉넉한 양이 생겨서 한 장이라도 허투로 버리고 싶지 않은 마음에 근대를 냉동보관했다가 국을 끓여먹었네요. 냉동실 한켠에 자리잡게된 냉동 근대 한팩씩 꺼냈다가 건새우를 넣거나해서 근대 된장국 재료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냉동보관해두니 국끓이는데 시간이 거의 안들어서 편한 점도 있더라고요. 벌레가 조금씩 갉아먹기도 한 아버지표 근대.^^ 남은 근대는 일단 팔팔 끓는 물에 데쳐줍니다. 소금 한 술은 필수죠~ 아래위로 뒤집어 가며 살짝 데쳐낸 후에 바로 ~ 찬물에 담궜다가 흐르는 물에 헹궈줍니다. 물기를 한번 훑어주고 도마위로. 물기를 너무 꽉짜지 말고 누르면 살짝 물이 나올 정도?.. 2017. 9. 4.
오이나물 볶음 만드는법 요리할 때 불앞에 서지 않아도 되는 오이 냉국이며, 오이무침 등 여름철에 오이의 인기가 한층 높아지는 듯 합니다. 저도 사다놓은 오이묶음 이것 저것 해먹다가 오랫만에 오이나물 볶음을 해먹었네요. 친정 엄마가 가끔 해주던 그 맛이 그리워져 오이나물을 만들었는데요. 소금에 절이는 과정이 시간을 좀 잡아먹긴 하지만, 조리 과정 자체는 무척 간단한 메뉴다 싶습니다. 들기름향 솔솔 나는 여름반찬 오이나물. 생으로 무쳐서 먹는 오이의 맛도 좋지만, 익혀진 오이의 맛도 나름의 풍미가 있는 것 같아요. 오이볶음 재료는 오이2개, 소금, 들기름 약간. 다진마늘 한큰술 오이볶음에는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넣어 같이 볶는 방법도 있지만, 더운 여름이라 최대한 간단하게 심플하게 오이만 가지고 볶았답니다. 굵은 소금으로 껍질을 문.. 2017. 8. 11.
잔멸치볶음 밑반찬만들기 냉장고 파먹기의 일환 계속 이어지는 냉장고 파먹기. 묵은 체증이 내려가 듯, 냉장고 파먹기 하면서 재료들이 하나하나 반찬으로 탈바꿈할 때 므흣함을 느끼는 중입니다. 이런걸 왜 안쓰고 묵혀뒀나.. 하는 죄책감은 따라오지만 쿨하게 지금이라도!! 라는 마음으로 임하는 냉장고 파먹기 여느집 냉장고에 있을 법한 멸치 또는 잔멸치. 밑반찬 만들기를 딱인 재료라 흔하게 냉장고에 자리잡고 있는 식재료일텐데요. 멸치 혼자도 좋지만 견과류가 있으면 영양적으로 더 좋은 밑반찬이기도 합니다. 멸치 때문이 아니라 잣때문에 냉장고 파먹기에 소환된 잔멸치볶음. 잣을 사두고는 아끼다 냉장실에 오래 묵혔더라고요. 이 비싼걸..ㅠ.ㅠ 잔멸치볶음 재료는 잣과 멸치 한 줌 정도 마늘과 대파입니다. 잣은 냉장고 속에 보관되면서 생긴 눅눅함도 날려 줄 겸 따로 달.. 2017.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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