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쿠킹타임121

오이물 만드는법 여름철 수분보충에 좋네요. 하루하루 더위와 씨름하는 기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시원한 물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동안 쭉 만들어 마셨다가 여름철 수분보충에 제격이라 다시 만들어 음용하고 있는 오이물 처음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나도 한번 도전~~! 을 외치고 오이 사다가 오이물을 만들어 마셨었는데요. 식욕조절 안하니 오이물 할아버지가 와도 다이어트는 안되더라는 거... 하지만 그냥 물 마시는거보다 갈증이 덜나는 것 같았고 기대하지도 않았던 효과! 피부가 촉촉해지는걸 직접 느꼈었네요. 20대때 친구가 피부관리 자격증에 관심있어 학원에 다녔던 적이 있는데요. 피부 좋아지려고 오이 마사지 할 시간이 있으면 그 시간에 오이를 하나 먹어라! 라고 저에게 말했던게 문득 생각나더군요.ㅎ 폭염에 드라마 촬.. 2017. 7. 23.
얼큰 오징어국 짬뽕 스타일 이열치열 메뉴네요. 오늘도 핫한 하루가 될 것 같은 날씨. 에어컨 아래에서 평정심을 찾고 싶은 나날이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날이 더워지니 오이냉국이며 콩국이며 식탁에 오르는 것들도 차가운 음식이 많은데요, 매일 차가운 것만 먹을 수 없으니 오늘은 얼큰하게 끓인 오징어국을 올려봅니다. 짬뽕스타일의 얼큰 오징어국 왠지 기름진 짬뽕이 먹고 싶어 오징어국도 평소랑 다르게 매콤하고 얼큰하게 끓여보았는데요, 아래는 오징어국 재료 오징어 애정하는 남편이라 큼직한 대사이즈로 2마리 준비했고요. 육수 재료는 멸치와 디포리 다시마를 준비했습니다. 육수재료 넣어 물이 끓어오르면 다시마부터 건지고 5~10분정도 국물을 우려내서 육수를 준비했습니다. 야채 재료는 대파, 양파, 마늘3쪽, 무우 , 죽순. 야채재료들은 아래와 같이 썰어서 준비했네요.. 2017. 7. 14.
냉장고 파먹기 두번째 소고기 완자 만드는법 요즘 한창 냉장고 파먹기 중인데요. 냉동실 뒤져보면 의외로 자주 보일 수 있는게 소고기 간 것이 아닐지.. 아이 소풍 즈음 소고기 김밥이나 유부초밥을 해야겠다 싶으면 사와서 도시락을 싸게 되는데요... 뭐 도시락 싸봤자 얼마 되지도 않는 양.. 남은 재료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단 냉동실로 보내버리는 것 같습니다. 냉동실 한켠에서 숙성(?)되고 있던 간 소고기 심폐소생술 들어가보네요. 소고기완자 재료입니다. 소고기 간 것은 한 줌 조금 넘는 양이 남아있었고 추가 재료로 두부 반모, 대파, 계란 고추도 냉장실 야채칸에서 소비를 기다리고 있어 하나 넣었습니다. 아이도 같이 먹을게 아니라면 땡초를 넣어서 알싸하니 기름진 맛을 칼칼하게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냉동 소고기는 냉장실에서 해동을 해서 간장 .. 2017. 7. 11.
만두피 피자 냉장고파먹기로 만들어본 아이간식 "냉동실에 넣을 데는 있어??" 마트에 장보러 가면 남편과 늘 나누는 대화...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져 냉장고파먹기에 돌입했습니다. 그렇게도 늘 먹을게 없다, 재료가 없다 싶었던 식사준비 냉장고 파먹기를 시작하니 이거 원... 뭐 평상시 안하던 메뉴까지 마구 만들어지네요. 만두피는 사두고 냉동실 행을 한 후로 그 존재조차 잊고 있었는데요, 처음 만두피를 사올 때 컵피자를 만들어줘야지했던 초심을 떠올려 아이 간식을 만들어보았답니다. 재료는 만두피와 피자치즈, 베이건 5장, 파프리카 조금, 토마토 소스 피자치즈도 대용량으로 구매했던터라 하도 양이 많아 남은 건 냉동실 안에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만두피와 함께 냉장고 파먹기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간식 컵피자 만들기 그럼 시작해볼까요~~ 생각보다 무척 간.. 2017. 7. 10.
멸치대가리 버릴까? 육수내보기 육수용 멸치 다듬을 때 내장과 머리 다 정리하시는 분들도 계시지 않나요? 저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다듬어서 사용할 땐 멸치대가리와 내장을 같이 버리거나 그냥 다듬지 않고 멸치를 통으로 넣어서 육수 만들 땐 내장의 쓴맛 올라오기전에 금방 건져내면서 사용했었는데요. 결혼한지 10년이 다 되가도 부끄럽지만 기초적인 것도 모르는게 참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육수용 멸치를 한 봉 사와서 다듬다가 문득.. 아까운데...대가리도 다 버려야하나 궁금해져서 폭풍검색을 해보니 카페 같은데 멸치대가리는 사용한다는 덧글이 압도적으로 많았고요. 종종 비려서 버린다는 의견도 있더라고요. 버릴까 하다 다시 담아놓은 멸치대가리. 대가리 부위를 사용해서 육수를 내보기로 했습니다. 멸치 대가리를 두 줌 정도 넣고, 대파 뿌리 말려놓은 .. 2017. 7. 6.
오이요리 우뭇가사리 오이무침 여름반찬으로 좋네요. 날씨가 더워지니 주방에서도 불안쓰는 요리를 하고 싶어 집니다.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이 자꾸 생각나고 말이죠. 콩국에 넣어 먹는 우뭇가사리도 좋아하지만 오이랑 무쳐도 여름반찬으로 괜찮은 우뭇가사리 오이무침 여름만 되면 자주 해먹는 오이요리네요. 언제 해먹을지는 모르겠지만 우뭇가사리 한 통 냉장고에 사다둔게 있어서 오이와 함께 무쳐서 반찬으로 술술 먹었는데요. 기호에 따라 새콤달콤하게도 해먹을 수 있는 여름반찬이지요. 미니 오이를 사와서 바로 조리 들어갔습니다. 오이는 소금으로 표면을 닦아 세척해주고요. 껍질은 다 벗기지 말고 반 정도만 필러로 벗겨내어 줍니다. 5cm정도 길이로 채썰어 주고요. 우뭇가사리도 개봉. 개인적으로는 썰기가 불편해도 통으로 되어 있는게 더 먹기는 편한 것 같아요. 채썰어진 .. 2017. 7. 5.
바나나토스트 만들기 간단한 간식 날씨가 더워지니 사다놓은 바나나가 금방 물컹해지는 것 같네요. 먹다 남은 식빵도 조금 남아있겠다, 바나나도 깔끔하게 다 먹어야겠다 싶어서 만들어본 간단한 간식 바나나토스트 만드는법 올려봅니다. 달콤달콤한 바나나토스트와 진한 커피 한 잔 궁합이 좋더라고요. 보통 바나나토스트에 들어가는 누텔라같은 초코쨈이나 땅콩 버터가 없는 관계로 저는 카야잼을 넣어서 바나나토스트 만들기를 했네요. 바나나 토스트 재료는 식빵 4조각, 버터 조금 카야잼, 시나몬가루 조금, 바나나 한 개 바나나는 빵사이에 넣어먹기 좋은 사이즈로 얇팍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버터는 상온에 미리 꺼내둬야 바르기 쉬운데 급하게 꺼내서 토스트 빵에 발라주었네요. 빵의 안쪽 한쪽면에는 초코쨈이나 땅콩버터 등을 한 겹 발라줍니다. 저는 남아있던 카야쨈을.. 2017. 7. 1.
초간단 삼겹살요리 반찬으로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니 한여름이 되면 주방에서 얼마나 땀을 흘릴까 슬며시 걱정이 되네요. 점점 시원한 음식이 식탁에 오르고, 조리방법이 간단한 반찬을 선호하게 되는 계절. 한주먹 사온 얇은 삼겹살로 초간단 반찬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불판위에 올려 구워먹는 것도 맛있지만,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으면 그 뒤처리가 골치아파져서 곤란한 점이 있는데요. 그냥 한접시 반찬으로 삼겹살을 구워먹는것도 나름 괜찮더라고요. 상추에 쌈된장 조금 올려 쌈싸먹기도 좋고요. 삼겹살 중에서도 얇게 썰은걸로 마트에서 사왔습니다. 다른 재료는 대파와 마늘 정도. 이날은 마늘이 마침 떨어져서 못넣고 사진을 찍었는데 마늘 5~6개 정도 편으로 도톰하게 썰어 파와 함께 넣어 주면 좋더군요. 대파는 듬뿍~~ 파와 마늘 향을 먼저 내서 구울꺼.. 2017. 6. 3.
건표고버섯 볶음 돌아서면 봄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장보러 나가기도 귀찮은 날, 집에 뭐 해먹을 거 없을까 뒤져보다 발견한 건표고버섯. 그래서 오랫만에 표고버섯 볶음을 해먹어 보았습니다. 생표고버섯의 보들보들한 맛도 좋지만, 건표고버섯은 표고특유의 향도 진해지고 영양성분도 더 강화된다고 들었었는데요, 불리는데 시간이 좀 들어서 귀찮기는 하지만, 집에 있는 재료 잘 파먹어야 한다며~ 건표고버섯 재료는 불린 버섯 두줌 정도, 양파 반개, 그리고 대파를 준비했습니다. 말린 버섯은 물에 헹궈서 볼에 담궈 불려주었는데요. 이렇게 하면 시간이 오래 걸려서 지퍼백 같은데 물을 넣어 냉장고에 넣어 하루 정도 넣어두면 보들보들 잘 불려진다고 해요. 전날 밤에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음날 요리해서 먹으면 되지요. 물기를 짠 버섯.. 2017. 4. 11.
꽃게 된장국 끓이는법 주말에 비가 온다는 예보를 흘려들었다가 갑자기 굵어진 빗발에 놀라기도 했던 토요일. 부산은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네요. 1시간 전엔 또 화창하더니, 지금은 또 비가 주룩주룩.. 비오는 날에는 아무래도 국물요리 생각이 나게 되는데요, 얼마전에 해먹었던 꽃게 된장국 생각나서 포스팅해봅니다. 봄철이라 향긋한 달래를 넣어 끓여보았던 꽃게 된장국. 달래 한팩 사다가 반은 꽃게 된장국에 넣어먹고 반은 곤드레밥해서 달래 장 만들어 먹으려고 넣어두었네요. 홈쇼핑에서 가격대비 양이 많은 것 같아 주문해봤던 손질 꽃게 방송에서처럼 찜으로 쪄 먹을만큼 제 생각보다는 실하지는 않아서 좀 아쉽기는 했지만, 넉넉한 양이라 식구들이랑 나눠먹고, 늘 냉동실에 있으니 된장찌개 넣을 때도 한마리 정도 넣어주고 꽃게 가득 넣어 된.. 2017. 4. 1.
참나물 효능 반찬해먹기 간단한 무침 안구건조증으로 안과가서 처방받았던 날 이럴 땐 이런 반찬이다 싶어 해먹었던 참나물무침 참나물의 효능 중에는 베타카로틴이 많아 안구건조증에 좋다는 기사가 많더라고요. 조물조물 무쳐서 향긋한 한가지 반찬이 된 참나물 무침 참나물은 대표적인 알칼리식품으로 소화가 잘되고 섬유질이 많아 변비예방에 좋고 열량이 낮은 음식이라고 해요. 100g당 칼로리가 29kcal 그래서 비만예방에도 좋은 음식이라는 효능이 있는 식품이지요. 안구건조증에 좋다해서 한팩 구입. 참고로 참나물 이외에도 배타카로틴이 들어있는 식물성 비타민 A가 많은 식품으로는 취나물, 김, 상추, 미나리, 상추, 쑥갓등이 있다고 해요. 참나물무침 만들기 시작~ 먼저 깨끗한 물에 세척해주시고. 간단하게 무침으로 해먹을거라 끓는물에 데쳐줍니다. 소금 반스푼.. 2017. 3. 25.
시원하고 칼칼한 동태국 (동탯국) 끓이는법 겨울이 다 가기전에 대구탕이던 동태국이던 뜨끈한 생선국 한 번 해먹어야겠다 싶던차에 마트에 동태가 보여 두마리 사다가 동탯국을 끓여먹었습니다. 큼직한 살밥에 고기맛도 더 좋은 대구를 사고 싶었지만 가격도 비싸고.. 일부러 사러 나가기도 귀찮고 해서 후루룩 끓여본 동태국 감기 기운 있을 땐 무를 숭숭 썰어넣은 담백한 국물이 땡기는 것 같네요. 5천원에 두마리의 동태 사다가 국물 시원하고 칼칼하게 끓여보았습니다. 동탯국 육수 재료는, 멸치 한 줌, 디포리2마리, 다시마 조금 칼칼한 맛을 내고 싶을 땐 건고추나 고추씨 말린 것 등을 넣어주면 좋더라고요. 담백한 맛을 원하면 생략하는 걸로~ 동태국 기본 재료는 동태 2마리(중사이즈) 무우, 붉은 고추 반개, 쑥갓을 준비했습니다. 동태가 크게 맛있는 생선은 아니라.. 2017. 3. 1.
반응형